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님들 가족과 함께 식탁에 앉아 식사 하시나요?
세명 식사 끝난 후에 남은 음식 처리하며
혼자 식탁에 앉아 먹을 때가 많아요ㅠ
1. ....
'18.12.5 9:09 AM (14.33.xxx.242)무조건 같이 앉으세요.. 빨리 빨리 해야하고 챙겨주다보니 그렇게 된거같은데
그렇게 되면 아무도 원글님은 안챙겨줘요.당연한줄알아요
엄마가 자리에 앉으면 같이 밥먹자 하세요 적어도 저녁이라도요.
아침엔 바쁘다쳐도..2. ...
'18.12.5 9:12 AM (211.36.xxx.155)전 음식 준비하다 냄새에 질려 버려서
식구들 식사하는동안 방에서 음악들어요3. 우린
'18.12.5 9:14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상차리고 제가 식탁에 앉기전까진 아무도 식사안해요
아빠가 못하게해서 습관이 됐어요
원글님네도 교육을 시키세요
다같이 먹어야죠4. 만두
'18.12.5 9:19 AM (125.238.xxx.190)저도 음식하고 그러느라 힘들어서 (제가 수술한지 몇달 안됐고 하기전에도 골골했어요.) 먼저 차려주고 다 먹으면 치우고 저 힘있을때 간단히 먹어요.
식모라는 느낌은 안들고 그냥 나 편한대로 한다고 생각해요.
같이 먹고 싶은데 못 먹는거면 “나 앉을때까지 기다려’라고 하세요.5. ..
'18.12.5 9:20 AM (211.36.xxx.155)대신 치우는건 식구들이 해요 설겆이까지 다
6. .......
'18.12.5 9:23 A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아침은 식구들 먼저 챙겨주고
다 나가고 나면 혼자 조용히 편안하게
저녁은 같이 먹어요.7. 아니왜요
'18.12.5 9:24 AM (175.209.xxx.57)같이 앉아 드세요. 그럼 식구들 먹을 때 뭐 하고 계세요?
8. 만두
'18.12.5 9:24 AM (125.238.xxx.190)고기나 엘에이갈비처럼 바로 바로 구워주면 맛있는것들은 그냥 다른 식구들 맛있게 먹으라고 제가 구워주고 저는 진짜 먹고 싶을때 밖에 나가서 편히 먹어요.
저 빼고 다 집밥 좋아해서 어쩔수 없는 절충안이네요.ㅎㅎ
가끔은 휴일 아침 맛있게 차려주고 먹이고 저는 나와서 맛있는 국수 한그릇 먹고 들어가요.
움식하고 차려주고 나까지 먹고 치우고 하면 힘들어서요.9. ....
'18.12.5 9:26 AM (1.227.xxx.251)남편이 있으면 같이 먹는데
아이들과 먹을땐 둘만 차려주고 혼자 먹어요.
애들하고 먹으면 뭔가 기가 빠져나가는 느낌이에요.
식탁예절 가르치고 뭘 잘 먹는지 살피고 그걸 이십년째 하고 있으니
내밥은 좀 편하게 먹고 싶어서요
식모 말고 호젓하게 먹는걸로 설정 바꿔보세요. 반찬도 미리 덜어두시구요. 이쁜 그릇에 드시구요...토닥토닥10. ᆢ
'18.12.5 9:30 AM (175.117.xxx.158)같이 못먹어요 초딩이라도 애꺼 잘라주고 시중들들고ᆢ내입에 밥한줃갈 얹기도 힘들어서 ᆢ입맛을 잃었네요
11. ...
'18.12.5 9:37 AM (211.36.xxx.155)애들하고 먹음 뭔가기가 빠져나가는 느낌이에요2222
12. 상상
'18.12.5 9:43 AM (211.248.xxx.147)저만그런게 아니군요. 전 애들이 엄청먹어서 양을 잘 모르겠어요. 애들양이 충분하지않으면 더 요리해야해서 넘 귀찮아서 애들 먹은다음 남은거 먹거나 다른거 요리해서 혼자 조용히먹어요. 저희애들은 집밥만 먹고 같은거 두번은 안먹어서..주말에는 다같이 먹으려고 노력하구요 근데 이상하게 전 애들 다 먹고나야 맘편하게 먹겠더라구요 ㅠㅠ
13. ....
'18.12.5 9:50 AM (122.34.xxx.163)아이들이 애기면 그럴 수 있는데 유치원 들어가고나서는 그냥 저 먼저 먹어요. 신랑이 먼저 식사마치면 애들 밥 먹는 것 도와주기도 하구요. 애들은 알아서 먹으라고 하고 같이 식사하세요.
14. 아니
'18.12.5 9:55 AM (124.53.xxx.190)왜 그렇게 스스로를 비하하실까요?
그럴것 까지는 없어 보여요.
저두 점 여러개님 말씀 좋다고 생각해요.
에이 그러지 마세요^^15. ..
'18.12.5 9:56 AM (223.38.xxx.26)저도 음식하느라 기운빠지고 같이 밥먹으면 기빠져서 더 힘들어요.각자 먹을만큼만 개별그릇에 주기때문에 먹고 난 음식 처리할것도 아니고..애들 먹고 저 먹고싶을때 편하게 먹습니다..아이들이 크니 먹는 시간도 다 달라서 그게 편하네요.
16. 저도
'18.12.5 10:01 AM (175.198.xxx.197)음식하느라 힘빼서 쉬느라고 슬슬 뒷정리하고 혼자
느긋이 먹을 때도 있지만 대부분 같이 먹어요.17. 음
'18.12.5 10:05 AM (222.232.xxx.107)같이 먹으면 되지 뭐가 문제죠? 식사 중간에 필요한건 각자 알아서 해결하면 되구요. 아님 미리 식탁에 셋팅하던지. 원글님이 일머리 없으신 듯요
18. 굳이
'18.12.5 10:05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굳이 그렇게 생각할 필요가 뭐 있어요
자기 자리 자기가 만드는거죠
같이 먹고 싶으면 차리고 같이 먹으면 되죠
차려주고 주방에서 이것 저것 치우는 거에요?
편하게 먹고 싶으면 식구들 다 먹고 혼자 티비보면서 먹든가 음악 틀어 놓고 먹으면 되고요 뭐가 문제죠
저는 혼자 먹는 걸 좋아해서 보고 싶은 드라마 보면서 천천히 먹어요19. 같이먹어요
'18.12.5 10:08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어질러진거 일단 다 멈추고 다 먹고나서 생각해요.
먹고나서 먹는건 생각해본적도 없네요.
다 식어 맛없고 맛있는건 없잖아요 ㅎ20. ...
'18.12.5 10:21 AM (123.203.xxx.29)준비가 다 될때까지 기다렸다 다 같이 먹기 시작하고 같이 끝내요. 식구들 남기지 않게 조금씩 주고 남기면 웬만하면 버려요. 남긴거 먹는거 남편이 싫어해요. 본인이 스스로 챙기지 않으면 나중에 남들이 그런걸 당연히 여기게되요.
21. 헐.
'18.12.5 10:23 AM (112.150.xxx.194)일머리 없다고 타박하는 사람도 있네..
저도 그럴때 많아요.
저는 애들 어려서 아직 메뉴가 통일이 안됐어요.
어쩌다보면 늦게 먹게 되는데. 그게 편할때도 있어요.
애들 다 컸으면 이제 교육시켜보세요~22. ㅁㅁ
'18.12.5 10:35 AM (175.223.xxx.228) - 삭제된댓글당연 같이 먹어요
아이들 눈을 들여다보며 대화할수있는 가장 귀한 시간인걸요23. ㄱㄷ
'18.12.5 10:40 AM (121.168.xxx.57)제가 식탁의자에 앉아야 가족들이 수저를 듭니다. 가끔 먼저 식사 끝내는 인간이 자리를 뜨는 경우는 있습니다.
24. 우리는
'18.12.5 10:46 AM (112.164.xxx.93) - 삭제된댓글같이 일단 먹어요
먼저 먹고 일어나는 사람은 일어나라고 합니다, 울 남편
습관인데 어째요
아들하고 나하고는 천천히 수다떨면서 먹는 스타일이고
울 남편은 먹는데 직진스타일인대
그냥 다 먹었고 일어나고 싶어하면 가셔 해요
그리고 그냥 편하게 늘어져서 수다떨며 먹어요
저희는 티비이 앞에서 티비보면서 먹어요, 편하게 앉아서25. 같이
'18.12.5 11:15 AM (124.53.xxx.89)드세요. 각자 바쁘니 가족 모두 같이 식사할 기회가 잘 없잖아요. 저희도 주말 딱 한두끼 같이 먹는데, 되도록이면 같이 먹으려고 노력해요.
26. 놀랐어요
'18.12.5 1:52 PM (220.86.xxx.91)주부들이 가족들 밥시중 드느라 같이 식사를 못하다니..
이유식 먹는 아기나 유아도 아니고 초딩도 식사시중 들어주나요?
남편이 됐든, 내가 됐든
밥 차린 사람이 앉아서 숟가락 들지 않으면 다른 식구들도 식사 시작 안해요
수저를 높든 물을 떠오든 뭐라도 같이 도와서 준비하고
식사도 같이 하는 습관을 얼른 만드세요27. ...
'18.12.5 4:1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배달시키거나 사다 먹는건 같이 먹고요.
내가 차린건 식구들 먼저 먹고 난 후에
혼자 먹어요.
반찬도 남은거 다 먹고.
그러고 뒷정리하는게 편해요.28. 조리하면서
'18.12.5 10:04 PM (58.234.xxx.77)냄새 맡아서인지 바로 먹기엔 입맛이 없어 좀 쉬었다 먹어요.
아주 배고프면 같이 앉아 먹기도 하는데 요리하다보면 식욕이 달아나더라구요.
안 될 것 같긴 한데 밥맛 가셨는데 억지로 먹기는 싫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