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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빨래에 치여 죽을 듯

건조기사고더해 조회수 : 5,634
작성일 : 2018-12-05 08:45:53

통돌이 17키로 세탁기

건조기 대용량 쓰고 있어요(14키로 던가)

4인가족.

막내 빼고 셋이 샤워 해대고

남편은 거의 하루 두 번 함

요새같이 미세먼저 많으면

옷 거의 한 번 입고 빨고..

특히 중딩이 아이는 한 두 시간만 입은 것도 나 빨래로..ㅠㅠ

청바지 이런 것도 두어시간 입고 빨래로..

자꾸 더럽다고 하니까 더 입으라고 강요도 못해요.

막내도 이옷 입었다 저 옷입었다가 취미인지..

아우 지지배들..


암튼, 거의 한 바구니가 차요..하루에.

그럼 한 이틀만 빨래 안 개면 빨래가 산처럼..쌓이고..


근데, 결정적으로 제가 바쁘고 빨래 개기 무지 싫어함.

옷걸이로 쭉 걸어 놓을만큼 장이 크지 않음..

암튼, 모든 걸 다 개야 하는 시스템...

아우..빨래에 치여 죽을 것 같아요

IP : 219.255.xxx.17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8.12.5 8:46 AM (219.255.xxx.170)

    거기에 이불이나 러그..같은거 걷어서 빨면 더함

  • 2. ..
    '18.12.5 8:52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아무리 사춘기 변덕이라도 두시간입고 맨날 어찌 세탁해요 뭐묻은거면 몰라도ᆢ정신적인 문제같네요

  • 3. 하바나
    '18.12.5 8:52 AM (223.62.xxx.223)

    엄마가 그렇게 힘들면 가족들에게 말해서 횟수를 줄여야할듯
    근데 중등 두시간 사이로 청바지 빠는건 특이한데요
    특별히 더럽지 않으면 청바지는 이틀사이로 빠는게...
    원글몸도 생각하고 환경도 생각해서 텀을두세요

  • 4. 과해요
    '18.12.5 8:55 AM (182.1.xxx.75)

    뭐 묻었거나 땀냄새 안나면
    잘 개켜놔서 한번 더 입어요
    빨래가 품이 얼마나 많이 드는데
    넘 과해요
    아이들에게 기준을 만들어주세요

  • 5. 우리집은
    '18.12.5 8:55 AM (223.62.xxx.198)

    자신의 빨래는 자신이 개고 정리장에 넣게 했어요. 예외는 시험 기간이고요. ^^

  • 6. ...
    '18.12.5 8:58 AM (125.128.xxx.118)

    빨래바구니를 따로 마련해서 각자 자기가 빨고 자기가 개는 시스템을 마련하세요..안 그럼 정말 죽겠네요

  • 7.
    '18.12.5 9:00 AM (61.74.xxx.48) - 삭제된댓글

    우리도 그래요. 애가 땀이 많은 편인데
    사춘기 되고나선 아침에 한번 학원가기전에 한번
    자기전에도 한번 세번씩 씻어대면서
    하고나선 옷을 싹 갈아입으니
    우리두 매일 돌리네요
    수건따로 돌리니 두번씩요
    게다가 고양이들 저지레해논거까지하면 읔~
    전 다림질만 해주는 도우미 쓰고싶을 정도에요

  • 8. 건조기
    '18.12.5 9:00 AM (124.49.xxx.52) - 삭제된댓글

    건조기에 살짝돌리세요
    땀냄새때문인듯
    더럽지않은 겉옷은 건조기에 살짝 돌려서 탈탈털어걸으세요
    스타일러효과

  • 9. ...
    '18.12.5 9:01 AM (116.36.xxx.197)

    자기 겉옷은 자기가 빨고 널고 개키게 해요.
    예외는 시험기간.
    냄새나거나 땀나지 않으면 2,3번 입고 빨아라 했어요.

  • 10. ㅇㅇ
    '18.12.5 9:02 AM (110.70.xxx.244)

    여자애들 그럴 수도 있지
    별것도 아닌걸로 남의 자식에게 정신적 문제 운운이라니
    댁의 정신이나 챙겨요

  • 11. 우리도
    '18.12.5 9:10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우리랑 똑같네요
    그래서 건조기도 샀거든요
    우리집은 네 식구인데 전부다 한번 입으면 안 입어요
    정신적인 문제 아니고요 솔직히 한번 입으면 목 뒤에 카라나 소매 부분 처음 입을때랑 다르잖아요
    그걸 두세 번 입는 건 찝찝해서 못 입어요
    저번에 여기도 여름인데도 일주일 입는분 계시던데 매일 빤다니까 댓글로 다 정신병자 취급하던데 어이 없어서ㅋ
    저도 집안일 중 제일 하기 싫은 게 빨래 개기에요 미니멀라이프 한다고 행거도 버릴려다가 이젠 건조기에서 나오는 윗옷은 무조건 논슬립옷걸이 사서 행거에 다 걸어버려요 그럼 속옷이랑 바지만 개면 되요 바지도 바지 걸이에 걸어 버리고요
    그러니 집도 깨끗해지고 일이 많이 줄었어요
    옷걸이 거는 거 귀찮아서 안 하다가 빨래 개는 것 보다는 훨씬 편하더라고요
    상의는 무조건 옷걸이에 걸어 보세요

  • 12. .
    '18.12.5 9:11 AM (175.223.xxx.77) - 삭제된댓글

    내 몸땡이 하나 깨끗하자고
    환경파괴가 심하네요

  • 13. 하루
    '18.12.5 9:14 AM (121.129.xxx.229)

    깨끗해보이면 이틀 입혔었는데요.
    초등학교 가보니까 바닥이 너무 더럽고
    먼지도 많은데 애들 뒹굴면서 노는거보고 놀랬어요.
    저학년이라 더 그렇더라구요.
    학교갔다오면 무조건 빨아요.

  • 14. ...
    '18.12.5 9:21 AM (211.177.xxx.138)

    정말 깔끔들 하시네요. 그 물 정수하느라 전기쓰고 암튼 지구 멸망이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 두바이 가보소 놀랐어요. 사막위에 스키장. 감탄이 아니라 말세구나했어요.이렇게들 지구의 자원을 낭비하니

  • 15. ..
    '18.12.5 9:21 A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심각하네요.

  • 16. @@
    '18.12.5 9:22 AM (180.230.xxx.90)

    낭비가 너무 심합니다.

  • 17.
    '18.12.5 9:25 AM (175.117.xxx.158)

    다걸어서 씁니다ᆢ왠만한건 버리고 추려서
    반복대는 빨래개는게 어느순간 참 내시간 잡아먹는 한심한 시간 낭비 같아서 ᆢ너무 싫어서요

  • 18. ....
    '18.12.5 9:25 AM (27.35.xxx.208) - 삭제된댓글

    2-3시간 입은 옷들은 베란다에 걸어서 통풍시키고 햇빛 쬐어주면 하루는 더 입어요. 저희 애들도 완전 깔끔떨어 매일 매일 빨래가 많은데, 지구 환경을 위해 베란다를 스타일러처럼 이용하자고 설명해줘요.

  • 19.
    '18.12.5 9:26 AM (222.111.xxx.110)

    불과 삼사십년전만해도 셔츠는 사흘, 겉옷은 일주일 가까이 입고 빨던 시기도 있었는데
    하루에도 몇 번씩 옷을 내 놓는다는 말에 세상이 많이 변했다는게 새삼 느껴지네요.
    하루에 한 번만 옷을 갈아 입으라고 하세요.세제 많이 써서 좋을 일은 하나도 없을거 같아요

  • 20. ...
    '18.12.5 9:2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그 정도면 결벽증에 가까운 거 아닌가요?
    그렇게 물, 전기, 세제를 써대니 지구도 더 병들어가는 겁니다

  • 21. ...
    '18.12.5 9:32 AM (49.166.xxx.118)

    과하다 과해...

  • 22. %%
    '18.12.5 9:34 AM (180.230.xxx.90)

    아무데서나 뒹구는 유치,초등생도 아니고
    요즘 날씨에 겉옷을 매일 빠는건 낭비죠.
    혼자사는 세상도 아니고, 고칠건 고쳤으면 좋겠어요.

  • 23. ㅇㅇ
    '18.12.5 9:35 AM (222.114.xxx.110)

    그럼 옷감 손상도 빠르고 늘어날텐데요. 옷값도 많이 나가시겠어요. 스타일러를 사심이..

  • 24. 몸만큼
    '18.12.5 9:38 AM (61.109.xxx.171)

    정신도 깨끗하게 삶고 빨고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생활먼지가 얼마나 더럽다고 그리 물, 세제, 전기 써가며 낭비하고 본인의 시간까지 거기 제물로 바치나요.
    어제는 자기 입안 닦는 치솔도 매일 끓는 물에 삶는다는 글이 올라왔던데... 이건 깨끗하게 살자가 아니라 깨끗하지 못한 것에 대한 강박이네요.
    깨끗해서 기분좋은 삶이 아니라 피곤한 삶이예요.

  • 25. 사실
    '18.12.5 9:45 AM (14.138.xxx.77)

    이정도면 건강에도 안좋아요.
    생활먼지 보다 화학적인 세제 1%로 남아있어도 더 안좋아요.
    감기 자주 안하나요?
    오히려 면역력 약해져요.
    그리고 큰 그림을 그려보세요. 한식구가 그렇게 지구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면...

  • 26. dddd아
    '18.12.5 10:03 AM (219.255.xxx.172)

    과한거군요
    하의는 그렇다치고
    상의는 스웨터 이런거 빼고는 다 한 번 입고 빨지 않나요
    이제 나이도 들고 몸에서 냄새 나는 거 싫어서..
    그렇다고 깔~~끔한 성격도 아닌디.
    애들한테 다시 한 번 얘기해야겠어요..

  • 27. ...
    '18.12.5 10:13 AM (210.91.xxx.165) - 삭제된댓글

    두어시간 입고 빨래를 한다니.. 정신적인 강박 문제같네요. 가족들이 엄마의 노고는 전혀 안중에도 없군요,

  • 28. 빨래 널고 개는
    '18.12.5 10:19 AM (115.140.xxx.66)

    건 아이들 시키세요
    그리고 적어도 여름 아니면 몇시간 안 입은 옷은 하루 더 입게 하고요
    평생 빨래만 하다 인생 다 보내겠네요

  • 29. 한두시간입고
    '18.12.5 10:22 AM (223.39.xxx.41)

    빨래라니
    결벽증아닌가요
    정신적문제얘기가 안나올수가없습니다
    누가봐도 과합니다

  • 30.
    '18.12.5 10:25 AM (125.178.xxx.37)

    저두 그런데 요즘 잔소리 해대네요.
    제발 지구를 아끼자! 미세먼지 바바~
    라구요 ㅎ

  • 31. ㄴㄴ
    '18.12.5 10:27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무슨 결벽증 ㅋㅋㅋ몸에 닿은 거 찝찝해서 그렇죠
    겉옷은 몰라도 티셔츠나 바지같은 건 매일 갈아 입어야 냄새 안나요
    밖에서 생활하고 다음 날 다시 입기 싫어서 그런건데
    두어 시간 입어도 그거 다시 걸어 놓거나 옷장안에 넣어서 새옷이랑 같이 섞이는 거 저도 싫어서 빠는데요

  • 32. ㅁㅁ
    '18.12.5 10:39 AM (175.223.xxx.228) - 삭제된댓글

    병 수준이지요 ㅠㅠ
    그렇게 돌려대는 세제는 뭐 그리 건강할거라고

  • 33. ...
    '18.12.5 10:52 AM (59.29.xxx.212)

    옷감이 많으면 아이들도 나눠서 같이 일해야지요
    저희집은 아들만 둘인데요 (초4, 초6)
    애들이 빨래 개고 갖다 넣고 하는거 해요
    빨래 세탁기 돌리고 건조기 돌리는건 제가 하고요
    건조기 다 돌아가면 빼서 애들이 개서 집어넣어요
    옷 밀리면 자기네가 입을게 없으니까 빨래 돌려달라 하고요
    엄마 혼자 하면 너무 힘들어요
    남자애들도 하는데 손끝 야무진 여자애들은 더 잘 할거에요

  • 34. 결벽증은 무슨..
    '18.12.5 11:30 AM (210.94.xxx.89)

    티셔츠 블라우스 속옷 와이셔츠 매일 안 갈아 입는 사람도 있나요?
    이런 건 매일 갈아입어야 하는 거고 바지도 상황에 따라서 하루나 이틀 입는 거고
    그 두시간 입은 것도 하루치면 세탁할 수 있는 거죠.

    사람이 깨끗하게 살겠다는데 무슨 물낭비 전기 낭비 얘기하나요.
    그렇게 얘기하는 분들은 블라우스 이틀 입고, 남편들 와이셔츠 이틀 입으라 그러나요?
    헉..생각만 해도 지저분합니다.
    집에 못 들어간 것도 아니고 다음날 어제 입은 와이셔츠 입고 출근? 아고..

    원글님은 그런데 그 양이 너무 많으면 아이들과 나누세요.
    집에 도우미 없으시면, 그 많은 걸 어찌 다 합니까.
    아이들보고 자기꺼 가져 가라 하세요.

  • 35. ....
    '18.12.5 1:23 PM (61.98.xxx.107)

    저희는 부부 두 식구인데도 빨래가 산더미에요.
    아침저녁 씻으니 매일 수건 4장에 매일 갈아입는 속옷과 내복 티셔츠 양말 손수건 등... 이불빨래까지.. 퇴근후에 빨래하기에 시건이 늦으니 주말내내 세탁기 돌려요.
    그나마 적년에 건조기 사서 빨래 널고 개는 수고로움은 덜었지만 이제 빨래 개는 게 귀찮네요..ㅠ

  • 36. 저두요..
    '18.12.5 1:39 PM (175.193.xxx.88)

    저두 딴건 안 민감한데 옷이나 몸에서 냄새나 체취나는걸 엄청 싫어하는지라 외투 빼고 무조건 한번 입고 세탁해버리는 스탈인데요.. 남편이랑 애가 깨끗한데 한번 더 입는다고 해도 막 제가 뺏어서 다 세탁기 돌려버리는 스탈이예요...깨끗해보이고 본인은 못 느껴도 남들은 체취 맡을 수 있는데 더럽다며 막 구박하면서요...ㅎㅎ
    근데.. 진짜 세식구인데도 빨래가 순식간에 쌓이더라구요...저도 좀 지쳐서... 겨울에만 느슨해져요...
    상의는 한번 입고 빨아버리지만, 바지는 두번 입는걸로... 수건도 전에는 무조건 다 빨았지만.. 많이 안 축축하면 한번 더 말려 쓰구요... 솔직히 힘든데 다른 계절엔 바로 안빨면 제가 못 견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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