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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에 잠든 채로 돌아가신 분들 많나요?

조회수 : 19,455
작성일 : 2018-11-17 17:40:17
아무 고통없이 모든 인간들이 그렇게 세상과 작별한다면
좀 덜 슬플거 같아요..
IP : 223.62.xxx.245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8.11.17 5:43 PM (117.111.xxx.175) - 삭제된댓글

    아무런 병고 없이 잠들다 돌아가신거라면
    수면무호흡증이 그렇게 사망하는거 아닌가요?

  • 2. 40대 초반
    '18.11.17 5:46 PM (211.186.xxx.162)

    젊은 가장이 그리 가는걸 본적있어요.
    심장마비였다네요.
    그거아니고 천수 누리다 가는거면 그건 진짜 최고로 좋은 죽음일듯요.

  • 3. ..
    '18.11.17 5:47 PM (211.36.xxx.88)

    복이죠. 저도 그리 가고싶네요..

  • 4. 가족에게 못할 짓
    '18.11.17 5:54 PM (211.247.xxx.95)

    얼마나 놀라고 황망할 지.
    적당히 아프다 가야 마음의 준비도 하죠. 다만 고통이 짧기를 바라지만요.

  • 5. ..
    '18.11.17 5:54 PM (58.237.xxx.162)

    천수 다 누리고 그렇게 가는게 진짜 최고의복 아닐까 싶네요.... 가족들도 간병하느라 힘든것도 없었을거구요...

  • 6. ..
    '18.11.17 5:59 PM (220.87.xxx.121)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 술 담구는 큰 소주병 사시면
    이틀만에 다 드셨고 고혈압등 성인병도 없었어요
    시어머니는 담배 피셨고 음식할때 조미료 진짜 왕창
    꽈리고추조림할때도 맛소금으로 간하고 미원 밥수저로
    1수저 가까이 넣으셔서 깜짝 놀랬습니다
    시어머니는 무릎 아프고 고혈압약 드셨습니다
    시골에서 농사 일하셨고 운동은 안하고 사셨습니다
    두분 질병으로 입원 한적도 없으시고 평균수명 이상
    사시다가 마지막은 두분다 주무시다가 가셨습니다

  • 7. ..
    '18.11.17 6:00 PM (220.87.xxx.121)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 1년 365일 술 드셨는데도
    건강하게 사셨고 주무시다가 돌아가셨으니 복이죠

  • 8. 저도
    '18.11.17 6:01 PM (119.149.xxx.20) - 삭제된댓글

    희망사항이예요.

  • 9. 저도
    '18.11.17 6:05 PM (119.149.xxx.20)

    희망사항 입니다.
    아버지 임종 제가 지켰는데
    인생살이도 쉽지 않지만
    마지막 가는 길도 쉽지 않더군요.
    너무 힘들어보여서
    그렇게 떠나고 싶지 않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 10.
    '18.11.17 6:06 PM (182.221.xxx.99)

    위에 조미료 왕창에 애주가 애연가 시부모님 주무시다 돌아가셨단 소리 들으니 문득 생각나는데 늙어서 평소에 보약이나 건강식품 많이 챙겨먹으면 죽을때 숨이 딱 안 끊어지고 꼴딱꼴딱 오래 앓다 죽는단 소리 들었거든요. 이 분 얘기 들으니 그게 맞나 싶네요.

  • 11. ...
    '18.11.17 6:10 PM (211.214.xxx.224)

    이모가 80세에 하루도 안아프고
    저녁에 목욕하고 주무시다가 돌아가셨어요.
    깔끔하고 예쁘셨는데 젊어서 마음고생은 좀 하셨어요.

  • 12. ..
    '18.11.17 6:12 PM (39.119.xxx.128)

    남보기에 자다가 편안히 눈감았다 하는 것도
    대부분 고통스럽게 죽는거라던데요.
    몸부림친 흔적이 있다 없다 까지는 모르지만
    자다가 스르륵 죽는 경우가 있을까 싶긴해요.

  • 13. 저는
    '18.11.17 6:16 PM (210.205.xxx.68)

    저희할머니 사시던 시골동네 할아버지
    저도 몇번 뵈었는데 꽤 연세 있으셨어요

    저녁때 티비보시다가 나 좀 이상하다고 가족들한테 얘기하시다가 그대로 쓰러지셔서 돌아가셨다고 해요
    우리 할머니는 부러워하셨어요
    안아프고 하루만에 돌아가셨다고

    그 동네마을 할매 할배들이 다들 나도 저리 죽고싶다고
    하심

  • 14. 드라마
    '18.11.17 6:24 PM (175.198.xxx.3)

    저희 할머니가 그렇게 돌아가셨어요
    저랑 같이 나란히 누워 티비보고 있었는데 드라마끝나고 11시쯤 드라마끝났으니까 똑바로 누워서 자자고 할머니깨웠더니 그때 돌아가셨어요
    드라마보다 중간에 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 말씀이 없으셔서 살짝 잠드신줄 알았는데...

  • 15.
    '18.11.17 6:31 PM (218.145.xxx.189)

    역시 인명은 재천 이군요. 지병 없이 주무시다가 고통 없이 하늘로 가시는 어르신들 정말 큰 복 받으셨네요. 가족들은 갑작스러워서 너무 슬프긴 하겠지만요..

  • 16. ...
    '18.11.17 6:31 PM (49.168.xxx.88)

    울아빠요
    돌아가신지 이제 1년인데
    77세셨고 한두번 입원하신적은 있지만
    크게 아프신적 없는데
    주무시다 돌아가셨어요
    진짜 너무놀랐어요
    편찮으시다 돌아가신것보다는 낫지만
    가족들은 인사도 못하고 좀 허망해요

  • 17. ..
    '18.11.17 6:31 PM (220.87.xxx.121) - 삭제된댓글

    저의 시부모님 평소에 건강식품 안드셨어요
    음식할때 미원 왕창 넣어서 드셨지만
    인스턴트 음식 안좋아해서 안드셨습니다
    음식은 좀 짜게 드셨어요
    소금이 뱃속 세균을 죽인다고 말씀 하시면서ㅠ
    3끼 밥 위주로 드셨고 가끔 국수 라면 드셨어요
    10년전쯤 외할머니 몇달 아프시다가
    92세 돌아가셨는데 외할머니도 담배 피셨네요..
    외할머니도 시어머니도 중년에 담배 했다고 해요
    제가 50대인데 친구들 건강보조식품 많이 복용해요
    몸이 늙고 체력 떨어진다고 보약도 해먹고..
    저는 건강보조식품 복용해도 며칠간은 덜 피로해도
    금방 약에 적응해 버리는것 같고 계단 오르기가
    저한테는 건강관리에 제일 맞는것 같습니다

  • 18. ..
    '18.11.17 6:38 PM (220.87.xxx.121) - 삭제된댓글

    친구 시아버지는 농사일하시다가 나무 그늘에서
    잠깐 쉬다가 잠들었는데 그렇게 가셨어요

  • 19. oops
    '18.11.17 6:43 PM (61.78.xxx.103)

    저희 외할머니 99세에 밤새 주무시다 가셨네요.
    덕분에 바로 옆방에서 잠자던 외삼촌조차 임종을 하지 못하셨다는....

  • 20. 희망
    '18.11.17 6:45 PM (175.197.xxx.98)

    돌아가실때 너무 고통스럽게 돌아간신 시아버님을 봐서 가족들과 인사를 못하더라도 고통없이 돌아가시는게
    정말 큰 축복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어머니께서 70세 중반에 어지럽다면 쓰러지셨다가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너무 갑자기 돌아가셔서
    3~4년 정신없이 슬프면서도 어머니께서 평소에 "너무 오래살고 싶지 않고... 자다가 죽었으면 좋겠다" 라고
    맗씀하신게 있어서 당신께는 축복이셨다 생각합니다.

    남은 가족 아쉬운게 대순가요?

    죽을때 며칠을, 혹은 몇시간을 고통속에 죽는다면 남은 가족 아쉽지 말라고 유언하는게 다 무슨 소용이겠어요?

  • 21. 말이 쉬워서
    '18.11.17 6:50 PM (122.38.xxx.224)

    자다가 간다고 하는거지..
    남들 다 잘 때 뇌출혈로 꼼짝 못하고 있다가 발견을 아침에 해서 돌아가시는거죠. 만약에 대낮에 사람들 보는 데서 그러면 골든타임내에 병원가면 살 수 있는 확률이 높은거예요.

  • 22. ..
    '18.11.17 7:53 PM (110.70.xxx.164) - 삭제된댓글

    90전후로 되신거 아니고
    그 이하이시면
    많이 슬플듯요
    맘에 준비도 못했는데요

  • 23. ...
    '18.11.17 8:28 PM (118.33.xxx.19) - 삭제된댓글

    노인분들에게는 복이죠.

  • 24. 내나이 올해
    '18.11.17 8:51 PM (115.21.xxx.94)

    칠순인데요 밤에 잠자기전에 불끄고 누워서 맘속으로 기도합니다
    남편에게는 미안하지만 잠자다 죽어도 억울할 나이 아니니
    잠결에 죽는것이 소원입니다 항상 기도해요 집안에 문제가 없어도 오래살면
    안될것 같아요 이브자리깔고 기도해요 빨리죽고 싶다고 아프다 죽으면 싫어요

  • 25. 노인들
    '18.11.18 6:27 AM (175.198.xxx.197)

    입버릇처럼 하는 말씀이 잠자다 죽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말이죠.
    저희 어머니께서 죽는 걸 그렇게 무서워하셨는데
    잠결에 꿈꾸듯 헛소리 하셔서
    병원 모시고 갔는데 돌아 가셨어요.
    임종은 한 자식도 못 했지만...
    꿈꾸다 돌아 가셨으니 본인에겐 복이죠.

  • 26. 주위보면
    '18.11.18 8:23 AM (1.237.xxx.175)

    지병없이 건강하게 사시는 분들
    늙어서도 소일이라고 하고 바삐 움직이는 분들이
    잠결에 돌아가시는 것 같아요.

  • 27. ㅡㅡ
    '18.11.18 9:05 AM (116.37.xxx.94)

    심장마비 아닐까요?
    고통이 없으시려나..
    그래도 기약도없이 병원에 입원해있는거보단 복이죠

  • 28. 노인들은
    '18.11.18 9:09 AM (61.80.xxx.46) - 삭제된댓글

    심장 마비보다는 심정지 인거 같아요.
    서서히 약하게 뛰다가 멈추는...
    심장이 기능을 다한거라 심장마비처럼 고통 스럽진 않을꺼 같아요.

  • 29. ㅇㅇ
    '18.11.18 9:19 AM (121.189.xxx.158) - 삭제된댓글

    가족들 마음의 준비는 개뿔..
    갈때되면 불식간에 가는게 최고예요
    그래야 후에 애틋한 마음이라도 남습니다

    저희 외할머니가 99세예요
    몇년전부터 병원을 들락날라..
    이번에 돌아 가시겠다 했는데 살아서 퇴원하고
    이번엔 진짜 돌아 가시겠다 했는데 또 살아서 퇴원..
    그거 몇년하니까 효자 자식들도 다 나가 떨어져서
    지금 요양병원에 콧줄 끼고 누워있어요.
    이젠 좀 제발 가시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다들 그럽니다.

    가족들 슬픔 따위 걱정 말고 갈때는 후딱 가야되요

  • 30.
    '18.11.18 9:26 AM (51.38.xxx.232) - 삭제된댓글

    삼성 회장이 자다가 심정지로 그렇게 되었죠.
    돈 없는 사람은 그냥 장례 치르고 끝났을 일인데 돈이 많고 상속등이 엉켜 있으니
    저렇게 살려두는게 아닌가 싶어요

  • 31. 골든타임이요?
    '18.11.18 9:59 AM (61.82.xxx.218)

    발견된다고 다~ 사는거 아닙니다. 인명은 재천이 마자요.
    남편 회사 이사님 엊그제 스포스센타에서 운동하다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답니다, 나이 60세에요.
    금요일 저녁이니 스포츠 센타에 사람도 많았고 집이 대치동이신분이라 강남세브란스 코앞입니다.
    그런데도 골든 타임을 놓치셨네요.
    저희 친정아빠 올해 84세이신데 십년전에 이미 2번이나 갑자기 쓰러지셨는데, 그때마다 엠블런스 실려가셔서 멀쩡히 병원에서 걸어 나오셨네요.
    한번은 혼자 일본 여행가셔서 한번은 친구분과 두분이 국내여행가셨다가.

    ㅇㅇ님 말대로 갈때는 어느날 갑자기 훅~ 떠나는게 좋습니다. 이별은 짧게.
    고통없이 삶을 마감한다는거 그것도 복입니다.
    우짜뜬 열심히 삽시다

  • 32. ............
    '18.11.18 10:14 AM (210.210.xxx.122) - 삭제된댓글

    연세드신 분들이 그렇게 가시면 축복중의 축복이지요.
    그러나 젊은 분들이...가족의 고통이 말할 수 없이 슬플테고..
    40세 가장이 제주도 출장가서 한밤중에..

    예방법은 있어요..
    심장은 오후7시부터 9시까지가 墓(무덤)시에 해당..
    이 시간에 물한공기 마시세요.
    심장(火)을 자극 시키는 게 水(물)
    그래서 술꾼들이 자다 줒는예가 드물답니다..

  • 33. . . .
    '18.11.18 10:30 AM (117.111.xxx.125)

    의사분이 남들 모르게 죽는거지 자다가 편히 죽는게 아니라고 하시던데요.
    저희 할머니 주무시다 돌아가셨는데
    사망원인은 뇌출혈이였어요.
    노인분들 밤에 기침하다 혈관터져 돌아가시는 경우 많답니다.
    심근경색은 고통도 심하대요.

  • 34. ,,,
    '18.11.18 11:02 AM (180.66.xxx.23)

    인삼 많이 먹고 보약 많이 먹어서
    건강한 사람들 죽을때 고생한다고
    들어 본적 있는데 그게 사실인가봐요
    목숨이 빨리 안 끊어져서 죽으면서
    엄청 고통 받는다고 합니다

  • 35. 살빼자^^
    '18.11.18 11:46 AM (1.245.xxx.76)

    친구 친정아버지도 주무시다 돌아가섰는데요ㅠ
    회사 휴게실에서 잠깐쉬신다고 하시다가 돌아가셯는데.
    친구오빠가 회사휴게실에 가보니 휴게실바닥 장판이 손톱으로 다 긁혀있더래요ㅠ.
    그거보니 고통없이 죽는거는 없는거같아요ㅠ

  • 36. ....
    '18.11.18 12:28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

  • 37. 울 할아버지
    '18.11.18 2:24 PM (223.39.xxx.145)

    83세에 손녀 결혼식 보구 사람들 다 보구
    밤에 소주 실컷 드시고 주무시다가 새벽에 아빠가
    일어나셨나 방문열어보니 돌아가셨더라구요
    아주 복 타고났다고 다들 부러워했어요
    임종을 못본게 서운했지만요

  • 38. 저희
    '18.11.18 3:12 PM (211.36.xxx.174)

    시어머니 100세 이맘때쯤
    전 주 주말에 김장도 하시고
    저녁 드시고 그날 밤에 돌아가셨어요
    어머님도 고생 안하시고
    자식들도 고생 안시키시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 39. 에구
    '18.11.18 3:16 PM (1.246.xxx.56)

    저희 친정아버지는 보약, 건강식품.. 암튼 몸에 좋은거 죄다 달고 사셨는데, 지금 3년째 기저귀 차고 누워계세요. 연세도 70이신데..
    그런데 돌아가시기 무척 싫어하세요.
    간병인 손에 똥기저귀 갈아가면서 사시는데, 더 살고 싶어하세요.

  • 40. 저 위
    '18.11.18 3:34 PM (137.59.xxx.100)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잠자다 죽을려면 미원 많이 먹고 소주 많이 마셔야 할까봐요.

  • 41. 그렇죠
    '18.11.18 3:45 PM (137.59.xxx.100) - 삭제된댓글

    몇 년씩 기저귀 차고 누워 있어도 살고싶어해요. 콧 줄로 미음처럼 해서 먹여야 하는데도 살고싶어 해요. 그럴려면 곡기를 본인이 끊어버리면 된다는데 그렇게 안해요. 곡기를 끊을 수 있는 의지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그게 의지로 되는거가 아닌건지...등등.
    왜 이렇게 죽음에 대해서는 연구를 안한건지 밝혀진게 별로 없는건지 모르는거 투성이네요.

  • 42. 곡기 끊는다는 거
    '18.11.18 3:56 PM (137.59.xxx.100) - 삭제된댓글

    그게 자기 의지로 죽고싶어서 하는게 아니라 먹지를 못해서 죽게 되는거라고도 하던데요.
    맞는 지...

  • 43. 주변이 편할 뿐
    '18.11.18 3:59 PM (211.178.xxx.147)

    고통없지 않아요. 곁에 지켜보는 사람들이 있고

    당사자가 곱게 누워 죽었어도 그 속을, 그 감정을 어찌 아나요?

    죽음은 선택이 아니라 당하는 거고, 그 과정이 짧으면

    모두에게 복인 거죠. 고통은 할 수 없어요.

  • 44. ....
    '18.11.18 5:17 PM (223.62.xxx.96)

    저희 할머니가 96세 돌아가셨는데 그렇게 오래 살고 싶어서 애를 쓰시면서 자식들 고생시키다 돌아가셨어요 ㅠㅠ삶에 대한 집착이 있어야 오래 사시는거 같아요.

    그리고 자면서 죽는게 남들만 모를 뿐이지 고통이 엄청나다든데요 ㅠ 죽는거 자체는 고통 같아요...

  • 45. ...
    '18.11.18 5:49 PM (211.202.xxx.195)

    자다가 죽는 게 고통 없을 거라는 건
    희망사항 같아요

  • 46. 저는 그래서
    '18.11.19 12:35 AM (137.59.xxx.107) - 삭제된댓글

    나 죽을거다 하면 안락사 할 때 놔주는 주사 놔주면 좋겠어요.
    20초 안에 죽더군요. 수의사가 동물 안락사 시킬때 보니.
    그 때 그거 보고 너무 편안하게 간다 싶어서 그 후로는 정말 그런 죽음 맞이하고 싶어졌어요.
    근데, 안락사가 합법이 된다고 해도 스스로 죽겠다는 건 끝까지 잘 안될까요? 살고 싶어서? 혹시나 내가 더 살 수도 있을 거 같은 희망이 남아서? 내가 아직 안 당해보니 주사 놔달라, 뭐 이러는건지도 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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