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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지문을 왜 과학 내용으로 만들었을까요?

수능국어 조회수 : 4,277
작성일 : 2018-11-17 12:26:09
국어 시험인데 과학 시험인 듯 느껴질 정도로
어려운 과학 지식이었잖아요.
물론 과학이 아니라 법일 수도 있고 다른 것일 수도 있었겠지요.
과학 지식을 국어 지문으로 만든 것이
단순히 변별력을 위한 장치는 아니었을 것 같아요.
국어는 단순히 문장을 잘 쓰고
일상에 가능한 최소한의 언어생활을 위한 공부가 아니고
논리적 사고, 사고력이라는 것을 과학을 통해 보여주려는 것 같기도 하고
역으로는 과학을 공부해도 국어능력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미인 듯도 하고...
큰 맥락에서 보면 훌륭한 시도인데 심하게 어렵긴 하다...는 생각이에요.
(제 생각일 뿐이니 이에 대한 코멘트는 안 하셔도 됩니다.)

질문은 이거예요.
1. 왜 과학 지식을 국어 지문으로 만들었을까요?
(네. 비문학이니까...라는 것보다 좀더 근본적으로요)
2. 국어와 과학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IP : 182.222.xxx.141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7 12:27 PM (221.157.xxx.127)

    비문학 지문에 과학지문은 원래 있었고 필요하긴하다고 봅니다만

  • 2. 실제로
    '18.11.17 12:27 PM (122.38.xxx.224)

    국어 강사들 거의가 과학 지문 이해 못해도 문제는 푸니까..

  • 3. .......
    '18.11.17 12:28 PM (211.200.xxx.51)

    과학지문은 매년 출제됐어요.
    인문 사회 기술 과학 예술 문학 문법 이렇게 파트별로 나눠져서 출제됩니다.

  • 4. ....
    '18.11.17 12:28 PM (1.227.xxx.251)

    비문학 지문이에요

  • 5. 비문학은
    '18.11.17 12:29 PM (211.215.xxx.107)

    원래 여러 분야에서 출제됩니다

  • 6.
    '18.11.17 12:30 PM (221.154.xxx.47)

    이번 과학 지문은 과했다고 봅니다

  • 7. 비문학이
    '18.11.17 12:31 PM (211.245.xxx.178)

    과학만 나오나요..
    아니잖아요.
    앞으로 비문학은 과학부분은 빼고 오로지 문과애들 ㅇ어렵지 않은 부분만 내야겠네요.
    문과 재수생 국어 망했지만 왜 어려운 과학을 냈나...라는 원망보다는 그 정도 이해력없는 내 자식이 걱정스러운 저는 계모인가요....

  • 8. ....
    '18.11.17 12:32 PM (110.47.xxx.227)

    과학문제를 푸는 게 아니라 그 지문을 이해하느냐를 알아보는 문제 아닌가요?
    국어공부를 하는 이유가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잖아요.
    글에는 과학에 관련된 글도 있고 수학에 관련된 글도 있으니 그런 지문들을 출제하는 거겠죠.
    과학지문이 뭘 물어보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면 국어공부를 제대로 했다고 할 수 없는 거 아닌가요?

  • 9. 플럼스카페
    '18.11.17 12:35 PM (220.79.xxx.41)

    이번 지문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문제지 유형에 과학지문은 원래 있었어요.
    수능유형 모르시나봐요.

  • 10. 국어지문은
    '18.11.17 12:36 PM (122.38.xxx.224)

    지식을 바탕으로 푸는게 아니라 현장에서 지문을 보면서 그 순간 학습하듯이 푸는거라서..아는 내용이 나오면 유리는 하지만 모르면 시간이 너무 부족하니까..거기다가 길기는 얼마나 긴지..
    저렇게 어렵게 국어는 내는데..영어는 조금만 사고력을 요하면 난리 난리 개난리..국어는 지문 길이부터 줄여야지..

  • 11. ..
    '18.11.17 12:37 PM (49.170.xxx.24)

    과학문제 아니예요. 지문 이해도를 보는거지.
    판단 근거가 되는 A라는 지문도 제시되고요. 게다가 만유인력은 중학생 때 부터 배우는 거예요.

  • 12. 문제를
    '18.11.17 12:39 PM (122.38.xxx.224)

    안봤지만...과학내용을 낸 게 문제가 아닐 듯..

  • 13. ㅇㅇㅇㅇ
    '18.11.17 12:40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엄마들 수준이 이런데 이런 논리를 가지고 맨날 교육 문제다 어쩌다 난리치는거죠?

  • 14.
    '18.11.17 12:42 PM (222.113.xxx.242)

    이게 정상이라고 봅니다. 대학 가서 공부할 수준의 사람들이 문해력이 그 정도 되도록 공부하는 게 맞는 거 아닐까요.
    말씀하신 대로, 법/통계 다 나왔으면 좋겠어요.
    이상한 미디어 자막만 보니까 글자를 알아도 독해를 못하는 사람 너무 많잖아요. 행간 이해도 못하고.
    언어는 도구입니다. 국어 영어 할 것 없이 다.
    텝스 지문에는 퀘이사도 나오고, 토플.... 특히 gre verbal보면 거기도 어휘로 말은 많지만, 공부하면 독해 능력 올라가죠.

  • 15. 엄마들이
    '18.11.17 12:43 PM (122.38.xxx.224)

    지 자식들 조금이라도 힘든걸 못 보는게 제일 큰 문제..대범한 엄마들이 똑똑한 자식을 만드는거고..

  • 16. 수능세대
    '18.11.17 12:43 PM (203.243.xxx.158)

    하도 어렵다어렵다 이상하다 해서 어제 그 지문을 풀어봤는데요..
    그건 과학문제가 아니에요. ㄱ지극히 정상적인 국어문제 맞구요..
    m o p 니 하는 그 과학적인 원리가 핵심인게 아닌 지문을 이해하느냐 못하냐의 문제더라구요.
    이걸 어렵다고 전국이 씨끄러운거 자체가 제목만 보고 지문을 읽어보지도 않는 우리 현 세대의
    문제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어려운지 안어려운지 지문을 읽어보시고 얘기했으면 좋겠어요.

  • 17. 근데
    '18.11.17 12:46 PM (122.38.xxx.224)

    모의고사 최고로 잘 본 점수랑 비교해서 불수능이라고 하는데..울 조카는 모의고사 점수가 늘 똑같아서 이번에도 전과목이 똑같아요. 수학은 오히려 조금 올랐고..얘가 수능포기하고 도시락 싸준거 먹으러 수능보러간 앤데..더 잘본 과목도 있고..

  • 18. 정말이지
    '18.11.17 12:51 PM (110.47.xxx.227)

    문해력이 떨어지는 실질문맹 문제는 부모세대부터 내려와서는 요즘 학생세대까지 여전한 모양이니 큰일이네요.
    우리나라 실질문맹률이 75%나 된다는 주장이 지나친 게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글을 읽기는 하지만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실질문맹이라고 합니다.

  • 19. ..
    '18.11.17 12:51 PM (223.38.xxx.135)

    국어 시험 어려워봤자 얼마나 어렵겠어요. 어렵게 하고 싶으니 배경지식 있는 애가 유리한 지문을

  • 20. 허어...
    '18.11.17 12:53 PM (110.47.xxx.227)

    국어에서 배경지식은 필수입니다.
    배경지식 없이는 국어시험을 잘 볼 수가 없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만?

  • 21. ...
    '18.11.17 12:54 PM (222.111.xxx.5)

    올해 국어 시험 문제가 하도 핫해서 읽어봤거든요.
    과학 지문이긴 한데 과학시험이 아니고 국어 시험인 게 확실하게 맞아요.
    그 문제와 관련된 과학지식이 전혀 없어도 문제안에서 답을 추리하고 맞출 수 있게 출제됬더라구요.
    다만, 지문이 길어서 일단 충격을 받을 수 있겠고, 생각하는 연습을 안해왔다면 들여다 보기도 싫게 생기긴 했더군요.

    그 문제를 보고 나니 '수학능력'시험이구나 확 느낌이 왔어요.

  • 22. 그게요
    '18.11.17 12:55 PM (107.77.xxx.9) - 삭제된댓글

    과학이 아니고요. 지문의 흐름을 파악하는 거에요. 결국은 언어 독해력이죠.
    문제보면 과학 지식을 묻는 게 아니고 지문을 보고 유추하는 거에요.
    애들 ebs 문제집 푸는 거 다 그래요. 많이훈련했을텐데요. 새삼스럽더라구요.

  • 23. 과연
    '18.11.17 12:56 PM (175.192.xxx.172)

    단순 이해만을 보는 문제는 아니였죠 물리 개념이 최소한 필요했어요 만유인력 배웠다고해도 모르는 사람이 더 많고 이번 수능 지문같이 문장이 번역체로 꼬여있음 이해하는데 상당히 시간이 걸리죠
    오히려 읽다가 더 이해못할 상황에 빠지기도 하구요 오류나죠 기사에 국어선생님들도 못푼다고 나왔어요
    실제로 국어선생이 이런 문제 못푸는 사람 많을것 같아요 이과적 물리기초개념이 있는 최상위권이나 교수들이나 이해할까 전반적으로 고3들이 풀기엔 적합하지 않은 문제로 보여요 변별성을 한문제정도 그랬다고 하면 뭐..

  • 24. 과학만
    '18.11.17 12:59 PM (124.54.xxx.150)

    나오는게ㅜ아니고요 사회문제도 나오고 그래요.. 꼭 문학작품만 나와야 하나요

  • 25. 윗님
    '18.11.17 1:02 PM (107.77.xxx.9) - 삭제된댓글

    절대 그렇지
    않아요. 이과 애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인데요. 국어샘한테 과학 질문 하며 지를
    이해시켜 달라 하는..
    그 내용 이해가 아니고요. 지문 흐름입니다.
    비문학 파트가 사회, 인문, 자연, 예술 이런 파트인데 다 저 정도 되는 수준의 지문이
    나오고 그 내용 자체를 하라는 게 아니고 흐름을 보라는 겁니다. 언어 독해요.

  • 26. ...
    '18.11.17 1:02 PM (222.111.xxx.5)

    번역체로 꼬여있다고 하면 대학 교과서 어떻게 이해하시려고...
    우리나라 대학교과서가 문장적으로 완벽하게 잘 쓴 책 별로 없어요
    옛날 일본식 말투, 희안한 번역체, 번역이 된건지 만건지 알 수 없는 번역서, 들여다보다 원서가 낫겠다 싶은 번역서... 대학교재 태반이 그런 수준인데... ㅎㅎㅎ

    전 고등학교 졸업한지 30년이 훌떡 넘었지만, 어제 그 문제적이었던 문제가 대학에서 공부할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문제로 나쁘지 않은 국어문제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학적 지식이 없어도 지문 안에서 충분히 정답을 생각해낼 수 있는 문제였어요.
    국어를 국어로 생각하지 말고 논리, 추론 등등의 사고영역에서 접근해야하는 문제긴 했지만...

    이 정도는 해내야 다방면의 신문기사, 시사 주간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 잡지, 더 나아가 논문, 학술 서적을 이해하고 지식습득이 가능하지 않나요?

  • 27. 아....
    '18.11.17 1:03 PM (110.47.xxx.227)

    요즘 고등학생 부모들이 학력고사 세대죠?
    단순암기 위주로 점수만 많이 나오면 그만이던 학력고사와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능력을 알아보는 수능시험의 차이를 몰라서 항의를 하는거군요.

  • 28.
    '18.11.17 1:03 PM (59.24.xxx.113)

    비문학이니까요
    학원보다 다양한 독서가 답인듯

  • 29. 매년
    '18.11.17 1:06 PM (211.36.xxx.102) - 삭제된댓글

    애들이 그래요
    이게 국어시험인지 과학시험인지

  • 30. 그런데
    '18.11.17 1:13 P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

    모두에게 어려운 문제라면 상관없지 않나요?
    내 아이에게만 어려운 문제가 아니잖아요?
    내 아이만 어려워한다면 내 아이의 실력이 부족한 것이니 그 또한 억울하게 없는 것이고 말이죠.

  • 31. 그런데
    '18.11.17 1:14 PM (110.47.xxx.227)

    모두에게 어려운 문제라면 상관없지 않나요?
    내 아이에게만 어려운 문제가 아니잖아요?
    내 아이만 어려워한다면 내 아이의 실력이 부족한 것이니 그 또한 억울할 게 없는 것이고 말이죠.

  • 32. ....
    '18.11.17 1:24 PM (211.110.xxx.181)

    정확히는 국어 시험이 아니구요
    1교시 언어영역 입니다
    당연히 과학문제 나올수 있지요

  • 33. eggchuck
    '18.11.17 1:28 PM (115.22.xxx.225)

    언론에서도 다들 과학 한지문만 지나치게 어려운걸로
    몰아가는데요
    올해 국어 시험 전체 지문과 문제의 난이도가 상승했고
    엄청난 시간 압박속에서 과학지문을 본겁니다
    시험 종료 5분전 상황이요
    그리고 중위권학생들은 해당 과학지문을 보기도 전에 시험이 끝났을겁니다

  • 34. 그게
    '18.11.17 1:33 PM (1.239.xxx.196)

    현장에서 풀 때의 압박감과 신문기사에 문제 요거 나왔대 해서 푸는것과 같나요? 인생을 좌우하는 시험 십분에 푼다는 화작문 15문제를 푸니 25분이 지나갔저래요. 75분안에 45문제풀고 마킹하고 가채점까지해야하는데 애들 피말려요. 문제 이해력이고 뭐고 딱 31번 보고 동공지진안올 문과생들 있을까요? 시간은 부족한데 문제는 15개 더 풀어야지, 글이 제대로 읽히면 다행일텐데 아 과학지문. 문과애들은 멘붕옵니다. 자신감이 진짜 다 거든요. 수능같은 1회로 모든걸 거는 시험은

  • 35. 같군요
    '18.11.17 1:52 PM (14.32.xxx.70)

    그럼 수학시험도 숫자 하나도 안 나오는 지문 넣어보세요. 꼭 필요한 숫자 표기는 삼천칠백오십구 이렇게 표기하고요.

  • 36. 이문제
    '18.11.17 2:23 PM (175.192.xxx.172)

    이해할만하고 그닥 어렵지도 않았다 이렇게 아는체하시는 댓글들은 참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우물안인거 같아요 시간 널널하게 편하게 이 과학문제만 들여다보니 다 이해되고 못풀것도 없다 그러시겠죠
    이게 그렇게 풀만했음 전국에 만점자가 고작 4명밖에 안나왔겠어요 이게 원할한 국어시험 난이도는 아녔다는걸 증명하는데 계속 이해의 문제 지문의 흐름이라고만 우기시네요 답답

  • 37. 직접 문제는
    '18.11.17 2:24 PM (223.38.xxx.177)

    못봤지만 수험생 딸이 있어 전해 들은 바로는
    지문이 어렵기보단 선다형 답을 너무 꼬아놔서 시간을 많이 요했대요.
    시간의 압박으로 지문이 잘 안읽히기도 했대요.
    평소 책 많이 읽고 빨리 읽는 편이라 국어 잘하는 편이구요 등급은 안떨어졌지만 점수는 훅 떨어졌네요.

  • 38. ......
    '18.11.17 3:28 PM (182.229.xxx.26)

    31번 문제 기사에 나온거 풀어봤는데.. 과알못 수포자 문과 전공자인 제가 보기에도 지문 내용을 읽고 무난하게 답 찾았어요.
    내용의 과학적 원리는 전혀알지 못해도 적어도 지문에서 제공된 정보인지 아닌지만 답중에서 골라내면 되는 거였으니 독해능력을 평가하는 문제는 맞죠.
    문학 작품에 대한 정보나 교과서적인 해석을 달달 외워서 푸는 문제들보다는 훨씬 “수학능력”을 평가하는 문제답다 라고 생각되는데요.

  • 39. 모든 게 다
    '18.11.17 3:45 PM (210.183.xxx.241)

    세상 모든 게 다 국어입니다.
    읽는 것도 국어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눈치'라는 것도 국어에 속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상황맥락을 묻는 국어 문제도 자주 나옵니다.
    두통약 한 갑을 사도 거기에 설명서가 들어있어요.
    그것도 국어입니다.
    그러니 국어와 과학이 무슨 관계가 있느냐는 질문 자체가 어색한 거죠.

    과학적 배경지식을 묻는다면 그건 과학탐구가 되겠지만
    모든 수험생들이 처음 보는 지문을 접하고 처음 읽으면서 그대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묻는 게 독서지문입니다.
    그러니 독서 지문이 어디에서 나오건 그건 문제되지 않아요.
    음악 오선지도 나오고 미술도 나오고 철학도 나오고 역사도 나오는데 과학은 왜 안 됩니까.

  • 40. 175님
    '18.11.17 3:49 PM (107.77.xxx.9) - 삭제된댓글

    저 국어교사에요. 고3 3년 하다 올해 1학년 하고 있는데요. 아는 체 하며 우긴다 하니 어이가 없어서..

  • 41. 175.192님
    '18.11.17 4:03 PM (107.77.xxx.9) - 삭제된댓글

    저 고3 국어 3년 연속하고 올해 잠시 한숨 돌리는 중입니다.
    님은 올해 저 문제 첨 보셨겠지만 저 유형은 비문학 과학 영역에서 다양하게 나옵니다.
    수능 준비를 하는 학생들은 ebs 문제집이나 전년도 수능 시험 문제를 통해 많이 접합니다.
    그간 나왔던 유형보다 난이도가 높지만 애들이 완전 처음 보는 형태는 절대 아닙니다.
    계속 말을 못 알아 들으시는데 저기 나오는 중력을 완전히 이해해야 푸는 문제가 아니구요. 신문에 a 는 어디다 빼먹고 안 나왔네요.
    각 문장 간의 연결 관계를 이해 하고 다음에 나올 것 혹은 모순되는 것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문과 애들 과학 지문 어려워 해도 곧잘 풀어요.
    만점자 운운하시는데 물수능 보다는 불수능이 변별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원할이 아니고 원활이에요.

  • 42. 그런데..
    '18.11.17 4:11 PM (124.49.xxx.239)

    전국 만점자가 4명뿐인게 큰 문제인가요?

    만점자가 너무 많으면 물수능이라고 또 난리가 날테지요..

  • 43. ..
    '18.11.17 4:14 PM (223.62.xxx.241)

    그 과학지식이 없어도 글을 읽고 정리할 수 있으면 풀 수 있습니다. 그걸 보려고 내는거고요.

  • 44. 그래도.
    '18.11.17 4:57 PM (211.226.xxx.127)

    주어진 시간에 비해 지문의 길이가 정말 길고 선지의 글도 길어서.. 애들이 굉장히 당황했을 것 같습니다.
    기본 배경 지식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확실히 유리하고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시간을 잡아 먹을 문항이라는 게... 좀 공정하기 어렵다 싶습니다.
    실제 몇 년전 저희 아이 수능때 비문학으로 물리 관련 지문이 나와서 늘 언어를 헤매던 이과 아이들이 대박나서 좋은 학교를 가는 일이 있었지요.
    자기 복이라고만 하기에는 좀.....

  • 45. Mm
    '18.11.17 5:10 PM (211.176.xxx.112)

    비문학지문에서 수준높은(난도 높다는 뜻이 아닙니다)문제가 되려면 배경지식으로 풀 수 있음 안된다고 봅니다.
    위에 분 말씀처럼 공정하기 어렵지요. 국어실력을 보는건데 과학배경지식으로 빨리 쉽게 풀 수 있다면요. 그런차원에서 법률지문 문제도 마찬가지였구요.
    비문학지문 의도는 충분히 알겠지만 신중히 출제되어야 할 듯 싶습니다.

  • 46. 저위에
    '18.11.17 6:11 PM (175.223.xxx.14)

    누가 이런 유형이 첨 나왔다고 성토하는사람없는데
    107 77은 왜 혼자 넘겨짚고 난린지?
    맥락 못잡고 바보같네요 이런 유형이 문제가 아니라
    물리배경지식이 있어야하는데 배경지식없이 풀래도
    문장이 매끄럽지 않아 이해하기 어렵다는거예요
    저 지문이 좋은 문장인줄 아세요?
    잘 못 출제한 지문이란거예요

    저위에 또 님 수포자 문과생이 누가 수월하게
    풀었답니까 저 문제 풀었음 만점 나와야겠네요
    익명이니 아무말이나 블라블라..

  • 47. 국어가
    '18.11.18 12:24 AM (180.224.xxx.141) - 삭제된댓글

    너무 허세스러워서요
    매끈하고 쉽고 이해잘되는 문장력으로
    문제를 내면 안되는걸까요?
    시간제한에 애들 당황하지않게요
    찍기능력도 포함되는거면
    차라리 논술로만 보는게 더 나은것같네요

  • 48. 역시
    '18.11.18 1:46 AM (107.77.xxx.9) - 삭제된댓글

    머리 나쁜 여자들한테는
    말이 안 통하는군요.
    수업 시간에 이해 못 하고 박박 우기며
    문제가
    잘못된 거고 나는 실력이 높다라고 우기는
    돌대가리 애들 엄마들이 이렇겠죠.

  • 49. 175씨
    '18.11.18 1:56 AM (107.77.xxx.9) - 삭제된댓글

    딱 말귀 못 알아 듣는
    애들이 당신같이 말해요.
    나는 실력이 있는데 왜 이런 문제로 날 괴롭히는거야
    문제가 잘못된 거지 이렇게 나오는 애들 있거든요.
    박박 우기는
    돌대가리네 엄마가 딱 당신 같은 여자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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