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 아들꺼로 왔어요.
인증서오류 났다고 96만원 보내달래서 알았다고 하고 대화를 이어나갔어요.
제대 언제하냐? 제대하고 결혼한다며? 할아버지가 그러시던데...
제대는 얼마 안남았대요.(신검도 아직 안한 녀석이)
그리고 할아버지는 안계시구요 ㅎㅎ
저도 지갑 바꾸면서 보안카드 어디 뒀는지 모르겠다고 이따 은행가서 보낸다고 했어요.
조상준 신한 110 4971 63202
이거 보시고 조심하세요
그리고 메세지는 등록되지 않은 사용자라고 해서 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카톡으로 96만원피싱 왔어요
나도나도 조회수 : 2,387
작성일 : 2018-11-17 09:59:49
IP : 220.116.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
'18.11.17 10:07 AM (175.223.xxx.155)오 왕년에 추리소설 좀 읽으셨나요
대처가 너무 재치있으세요 님이랑 손잡고 탐정사무소 열고싶네요^^2. ㅎㅎ
'18.11.17 10:08 AM (111.118.xxx.188) - 삭제된댓글며칠전 해외에 있는 딸이 카톡와서 결제할게 있다고해서
카드번호랑 카드뒤 3자리 불러줬는데 다시 확인했네요..
저는 우리딸한테 보낸게 맞아요 휴ㅠㅠㅠㅠ3. 산수유
'18.11.17 10:14 AM (211.203.xxx.147) - 삭제된댓글저는 아예 등록 되지않는
번호는 무조건 안받으니 피싱 걸릴 염려가.
번호 바꾼분들은 전화 안받으면
문자를 보내주어요.4. 오!
'18.11.17 12:01 PM (125.186.xxx.28)가족이래도 테스트삼아 존재자체가없는 가족언급해서 반응을 보구 뱅킹해야겠네요~~원글님 순간재치 최고~~
5. 원글
'18.11.17 12:15 PM (110.70.xxx.110)제기 재치있는게 아니고 이런게 있는걸 알고있었어요.
그리고 조카는 프사가 여친이랑 찍은 사진인데 피싱은 프사도 없이 왔어요.
딱보면 느낌이 달라요.
신고하고 차단 했어요.6. 멋진원글님
'18.11.17 1:14 PM (103.252.xxx.13)님께 오늘 배웠습니다. 재치있게 잘하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