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헤미안렙소디 영화 보고 약간 실망...
그동안 기다리느라 힘들었을 만큼 영화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요..
좀 많이 아쉬운 부분은... 프레디머큐리 대역의 연기가 프레디머큐리
만큼 열정적인 끼를 보여주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그리고 퀸 멤버들의 대역들도 진짜 멤버들 만큼 스마트한 느낌이
나질 않아서 좀...ㅜㅜ
차라리 퀸이 활동할 때 진짜 영상을 바탕으로 다큐멘터리로
더 사실감있게 만들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하고...
댜역을 쓴 영화려니... 하면서 보긴했지만...
날렵하고 뭔가 충분한 퀸 멤버들과 프레디머큐리의 모습이
10프로정도 부족해서 아쉬웠어요
프레디머큐리의 그 환상적인 기럭지도 짜꾸 생각나고 ㅜㅜ
88년도 즈음 퀸을 처음 영접하고 쇼킹했던 아짐의 후기입니다.
1. 흠흠
'18.11.16 9:05 PM (125.179.xxx.41)배우가 너무 왜소하고 작아보이더라구요
프레디는 늘씬에 롱다리인데ㅋㅋ2. 아쉬웠던분들
'18.11.16 9:06 PM (223.38.xxx.57)3. 저도
'18.11.16 9:07 PM (175.223.xxx.77)대역이라 아예 볼생각 안하고 있어요
차라리 짜집기로 다큐처럼 만들지...
마이클잭슨 영화처럼요4. 진짜 머큐리는
'18.11.16 9:08 PM (223.38.xxx.57)지금 영상을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아요 그시대의 최 첨단 멋쟁이느낌인데... 영화 속 주인공은 왜 그 느낌을 못 살렸을까 ㅜㅜ
5. 좋던데요?
'18.11.16 9:09 PM (61.82.xxx.218)영화 끝나고 자막 올라갈때 실제 영상 올려주잖아요?
유투브가면 라이브 영상 음청 많은데 굳이 다큐는 극장까지 가서 안볼가 같네요.
전 늠 잼있게 잘 봤네요.
노래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게되서 재밌었어요.
보헤미안 랩소디가 오페라였다니, 갈릴레오~~
닭이 우는소리라나~ㅋ
앞부분에 드럼에 동전 올려놓고 소리 내는거
다양한 소리 만들어서 앨범 제작 하는 장면 늠 잼있었네요.
공학도들이어서 이런저런 실험해가며 소리를 만들었나봐요.6. 예전에
'18.11.16 9:11 PM (223.38.xxx.57)대처 수상의 대역을 한 메릴스트립은
묘하게 배우와 대처 둘 다 유명하고 이미지가 각기 확고하나
영화에서 몰입도가 컸고 감동적이었어요..7. ...
'18.11.16 9:11 PM (203.234.xxx.210)배우가 프레디머큐리의 느낌을 살리진 못했지만
그래도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8. 전
'18.11.16 9:13 PM (61.74.xxx.80)영화 보고 아쉬운 마음에 유투브로 프레디 영상 찾아 보고 있는데
세상에나...
감히 그 누가 흉내 낼 생각도 못할 듯.
독보적 카리스마,음색,끼,재능.
실제 라이브 에이드 보고 영화 재관람했는데 래미 말렉 너무 약하네요ㅜㅜ
일찍 세상 떠서 너무너무 아깝고 안타까워요.9. ㅋㅋ
'18.11.16 9:13 PM (110.12.xxx.88)퀸의 네임벨류로 100로 먹고들어가는 영화죠
만듦새도 원 그나마 라이브에이드 보는맛에..
그것마저도 유투브 퀸 라이브에이드 검색해서 보게만들었어요 레전드는 감히 흉내내는게 아니라는ㅎ
근데 보헤미안 랩소디 만들때 투덜거리는거는 엄청 웃었어요
갈릴레오가 대체 누구야? ㅋㅋㅋㅋ10. 그니까요
'18.11.16 9:20 PM (223.38.xxx.57)얼굴닮은 래미말랙을 쓸게 아니라
끼나 에너지가 비슷한 배우를 썼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11. 0000
'18.11.16 9:21 PM (223.39.xxx.51)저도 영화 안 봤을때 뭐 저래..너무 사실적이잖아...했는데 영화본후 주인공 프레디가 계속 생각나요...ㅋㅋㅋ
근데 프레디도 키가 177밖에 안되더군요..
실제 멤버들이랑 좀 차이나던데 영화속 그림이랑 비슷하다는 느낌 받았어요...12. 제말이요
'18.11.16 9:22 PM (223.38.xxx.57)전 이 영화 솔직히 정말 실망이었는데 ㅜㅜ
다들 좋다하시니ㅜㅜ
뭔가 억울하고ㅜㅜ
잉잉 ㅜㅜ
고3딸이 수능을 잘 못 봐서 ㅜㅜ
더 그런가 싶기도 하고 ㅜㅜ13. ..............
'18.11.16 9:30 PM (119.202.xxx.217)주인공이 넘나 코믹스러운 분장이라 많이 아쉬웠던 영화였어요..
뻐드렁니도 과장해서 부각시킨것도 우스꽝스럽구요;;에혀;;
유튜브 신나게 보고 있습니다..14. 우짯든
'18.11.16 9:34 PM (223.38.xxx.57)고3 딸이랑 수능 직후에
무려 수험표 할인해서
무려 퀸영화봤고
위아더챔피온 나올 땐 딸 손잡고 리듬타면서 왠지 눈물도
주르륵 흐르더군요15. 저두요
'18.11.16 9:39 PM (121.183.xxx.224)저도 오늘 남편이랑 잔뜩 기대하고 보러갔는데 생각보다 별로 쫌 그랬어요.
좀 왜소해보이기도하고 해서 오히려 프린스만 생각나더라구요~~
그럼에도 퀸의 몰랐던 내용들을 알게돼서 좋은점도 있네요.16. ㅠ
'18.11.16 9:53 PM (49.167.xxx.131)배우가 얼굴은 비슷한데 너무 외소하고 기가 작아보임
17. 플랫화이트
'18.11.16 9:54 PM (121.128.xxx.95)그럼에도 불구하고 3번 관람했어요.^^
윗님이 올려주신 프레디 다큐는 정말 좋더라구요.
프레디의 마지막 장면까지...
82님이 한글자막 나오는거 올려주신거 있는데,꼭 보세요~
프레디가 왜 발레복을 입었는지,음악을 더 이해하게 되더군요.
자세하게 다 나온답니다.
유투브에서 Queen bbc docu로 검색해보시면 나와요^^18. ㅜㅜ
'18.11.16 10:02 PM (211.172.xxx.154)저도 안봄. 예고편보니 남주 턱과 치아 밖에 생각안남.
19. ...
'18.11.16 10:23 PM (121.165.xxx.240) - 삭제된댓글그럼에도 저는 생각보다 더 좋았어요.
프레디가, 퀸이 그때 우리에게 어떤 시간을 만들어주었는지 다시 되짚어 떠올리게 되더라고요.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책이 영화화되면 실망할게 뻔해서 아예 안볼 정도라서 보헤미안 랩소디도 볼 마음이 없었는데 아이가 가고 싶어해서 갔거든요. 제 아이가 너무 원해서 이번 주말 세번째 보러가요. 결국 싱어롱까지 ㅎㅎㅎ
곧 환갑이 될 제 남편도 계속 유튜브를 찾아보며 열심히 찾아듣네요. 영화의 완성도와 별개로 장면장면마다 많은 것들이 떠오르고 마음이 아픈 걸 보니 저도 늙었나 봅니다.
영화에서 라이브에이드 공연할 때 프레디가 we are the champion을 부르는데 그 많은 인파 속에서
머리 희끗한 한 남자가 눈물 흘리고 그옆의 아들로 보이는 젊은 남자가 어깨를 감싸안는 장면이 안잊혀집니다.20. 퀸
'18.11.16 10:30 PM (219.250.xxx.173)네, 아쉬웠어요.
마지막에 돈 스탑 미 나우 영상 덕분에 위로 받았지만요.21. ㄴㄴ
'18.11.16 10:44 PM (180.64.xxx.23) - 삭제된댓글저도 오늘 보고 실망했어요. 내용이나 음악은 참 좋았으나 캐스팅이 정말 에러에요.
거기다 돌출입분장은 정말...영화보는 내내 유투브에서 봤던 카리스마 넘치던 프레디가 생각났어요.22. 저는
'18.11.16 11:28 PM (58.140.xxx.232)퀸에대해 거의 모르고 그냥 주인공 참 못생기고 숏다리 비율 안습이다, 이래서 내가 젊을때 퀸에 관심이 없었나보다 했는데 노래들으려고 유튭 봤더니 세상에나 마상에나 프레디 쭉뻗은 몸매며 매력적인 얼굴하며!!!!!
진짜 어데서 저런 못난이를 프레디랍시고 줏어온건지 ㅠㅠ
영화 한번 더 보려다 그냥 유튭보는게 훨 낫겠다 싶었어요23. 동감
'18.11.17 1:51 AM (124.5.xxx.51) - 삭제된댓글주인공이 넘 못생겨서.... 미루다가 오늘 보러갔어요. 영화는 재미있긴 했는데.. 프레디의 멋진 모습을 제대로 살려주지 못해서 좀 아쉽더군요.
24. gee
'18.11.17 3:30 AM (223.62.xxx.211)원래 그 배우가 아니라 영화 "보랏"의 남주인공이 낙점되었었다네요. 훨씬 닮았을텐데. 프레디로 나온 그 배우는 오히려 가수 프린스를 닮았더라구요. 최근에 프린스가 죽었는데 프린스 영화가 나오먄 딱 어울렸을듯. 왜소하고 얼굴 상도 딱 프린스여서 실제 프레디가 도 잘생겼어요
25. 가을
'18.11.17 4:21 AM (182.224.xxx.172)보헤미안 렙소디, 참고할게요^^
26. ..
'18.11.17 10:45 AM (223.62.xxx.91)전 좋았어요 어차피 다큐영화도 아니고 음악만 알고 있었는데 조금이나마 프레디의 일생도 알수 있었고
무엇보다 퀸음악을 크고 사운드 빵빵한 곳에서 들을수 있었다는것만으로도 대만족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