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ᆢ
'18.11.16 4:42 PM
(222.104.xxx.237)
진심 문제 출제자의 허세 같아요
뭔 생각으로 이런 문제를 낸건지 ᆢ
2. ..
'18.11.16 4:44 PM
(210.178.xxx.230)
그러게요. 어제 수험생자녀가 수학 망쳐 등급 한단계인가 떨어지고 국어 100점받았다는 글 있었는데 댓글들이 국어 너무 잘본거라고 하더군요. 경쟁력있다고
3. 진심헐
'18.11.16 4:44 PM
(117.111.xxx.86)
요래 어려우면 국어학원 보낼수밖에 없게 해놓고는
사걱세들은 사교육 없애야된다고
수능.정시 없애야 된다고 그러겠지.
이것들 지들은 손도 못댈거를 어린애들보고
너 대학 합격하고 싶으면 이거 풀어내야되.알았지?
이럼서 구경만 하는 못된 심보들이네.
정상적으로 좀 갑시다!!
수시폐지하고 이딴문제 내지말고.어? 쫌!!
4. ...
'18.11.16 4:46 PM
(175.223.xxx.23)
대학 수학 능력 평가라는 이름에 걸맞는 시험이죠
학교 다닐 때 '타임'지나 '뉴스위크'같은 잡지 읽어보셨나요?
전 저희 전공 관련 기사를 읽고는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수준 높고 깊이있는 내용을 비전공자가 읽는다고?
거의 전공교과서 개론 수준은 뛰어넘는 수준이었거든요
제 전공이 아닌 다른 섹션, 경제 경영 문화 예술 스포츠 이런 분야도 이정도 수준 기사일거잖아? 생각이 들더라구요
대학에서 배우는 교과서 논문 참고 서적은 이런 수준의 이해력은 있어야 한다는 걸 테스트하는 거죠 괜히 어려운게 아니라 이정도 이해력과 상식, 지식이 있어야 대학교육을 감당할만하다는 거죠
5. 고2맘
'18.11.16 4:47 PM
(221.154.xxx.47)
tv에서 보니 이번 수능 국어 과학 지문이 우리나라 국어에 맞지 않은 번역체 그대로 썼다고 비판들 하던데요
그러니까 외국 원서를 번역해 놓은 걸 그대로 지문으로 쓴 거라고 하네요
그래서 사교육 없이는 풀기 어렵다고...
어쨌든 걱정이 태산입니다
6. 그러게요
'18.11.16 4:47 PM
(125.178.xxx.135)
그렇게 난해할 이유가 무엇인지.
그걸 다 이해하고 맞는 애들은 언어 천재인 건지.
7. 전국에
'18.11.16 4:48 PM
(175.192.xxx.172)
국어 100점이 나오기나 할까요? 작년에도 어려워 전국에 1프로가 안돼요 0.3프론가 정도만 100점이였거든요
올해는 한 10명 나올까? ㅋㅋ 아니 이거 100점 맞았다면 이해하고 푼게 아니라 찍었는데 운좋아 맞아서 100점된것일꺼임 진짜 이건 이과교수가 시간재고 풀어도 틀릴꺼예요ㅋㅋ
8. 08학번
'18.11.16 4:48 PM
(118.223.xxx.155)
딸애 고딩때 국어문제집 보고 깜놀!
학력고사땐 교과서 지문으로만 나왔어 했더니
그러면 다 만점맞지! 했던 기억이
저 국어 좀 잘했고 하는 일도 글 쓰는 쪽인데... 완전 멘붕이었어요
요즘 애들 너무 불쌍... 왜 문제를 그리내는 거죠?
9. ㅇㅇ
'18.11.16 4:48 PM
(175.223.xxx.144)
번역체 쓴건
번역 이상한 대학교 전공교재에 대한 적응 능력을 알아보는건가ㅋ
10. 맞아요
'18.11.16 4:50 PM
(175.192.xxx.172)
저기 위에 고2맘님이 말씀하신대로 이거 번역체 문투 맞아요 번역체를 고대로 옮겨 아아주 이상해요
절대 이해못할 문장이예요 ㅋㅋ ㅠㅠ
11. 암튼
'18.11.16 4:50 PM
(118.223.xxx.155)
애들을 너무 괴롭히는 나라...
출산율 괜히 떨어지는게 아님...
12. ...
'18.11.16 4:50 PM
(220.75.xxx.29)
그게 물리1 내용이라 영재교 다니는 친구아들은 답이 뻔한 문제라고 하더군요. 진정한 문이과통합인가요 ㅜㅜ
13. 아니
'18.11.16 4:52 PM
(175.192.xxx.172)
영재고에 영재애들이 전국에 몇명이나 된다고요
영재고를 기준으로 문젤 냈단말인가요? 이게 말이냐 막걸리냐
문제 자체가 잘못 낸거 같아요 이런 문제는 내는게 아니였어요
14. 음음음
'18.11.16 4:53 PM
(220.118.xxx.206)
그 지문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어요.이과 기준에서는 ...답이 2번...제가 가서 풀어주고 싶었어요..ㅠㅠ우리딸은 당연히 틀렸고..
15. 허세 작렬
'18.11.16 4:53 PM
(163.152.xxx.151)
맞아요. 출제자의 허세 작렬.
그냥 그 문제는 맨 마지막으로 남겨두고 전략적으로 다른 문제들 먼저 건진 후 진행해야 했네요.
16. ....
'18.11.16 4:54 PM
(220.127.xxx.135)
영재고 다니는 친구아들...
진짜 눈치 없네..
이래서 사교육이 없어질수 없는거죠
고3아들이 어제 시험치고 돌아오면서 동생한데 하는말
너도 빨라 국어학원등록해서 일찍부터 다니기 시작하라고..
17. 국어는
'18.11.16 4:55 PM
(39.7.xxx.87)
-
삭제된댓글
상대평가라 상관없는거아닌가요
어려우면 다 어렵고 쉬우면 다 쉬운거잖아요
진짜 극소수야 뭐 남들 다 못쳐도 만점 받고
일부 소수는 남들 다 잘쳐도 못치겠지만
전체에게 끼치는 영향은 크지않을테고요
그 안에서 순서대로 등급 매기면 결국 실력대로 줄서는거죠
18. 빨리국어학원
'18.11.16 4:56 PM
(211.36.xxx.5)
ㅠㅠ
빨리국어학원등록
ㅠ
19. ....
'18.11.16 4:58 PM
(106.102.xxx.97)
이번 과학 지문이 좀 어려웠는지는 몰라도
올해만 그런 건 아니예요.
1 2학년들 국어 모의도 저런식으로 과학관련 지문이 나와요.
20. aa
'18.11.16 4:58 PM
(59.23.xxx.127)
하태경이 답 먼저 읽는게 오히려 낫다더니 진짜 그렇대요
어차피 상대평가란 말이 틀리진 않지만 문제자체가 어려우면 예비 고3엄마에겐 사교육하란 소리로 들려요
21. ᆢ
'18.11.16 5:09 PM
(222.104.xxx.237)
한정된 시간에 지문은 길고 내용은
지문조차 이해하기 어렵고
마음은 바빠지고 멘탈이 나가는거죠 ᆢ
그 영향이 그 다음 시간까지 연결되어 폭망하는 거고요
22. ...
'18.11.16 5:09 PM
(210.97.xxx.185)
-
삭제된댓글
먼저 문제랑 답 훑고 지문 읽는게
효율적인 문제푸는 방법이죠.
그 정도 요령은 다들 알텐데.
다 똑같은 문제 푸는거니 뭐.
23. 강대
'18.11.16 5:14 PM
(220.71.xxx.148)
-
삭제된댓글
그래도 만점자 2명이래요
24. 난이도
'18.11.16 5:20 PM
(221.140.xxx.157)
난이도조절을 너무 빡세게 했네요
수능푼아이들 수고 진짜 많았다.. ㅠ
25. .....
'18.11.16 5:28 PM
(223.62.xxx.68)
저 국문과 졸업생.
지문 길이 쓸데없이 긴 거 인정.
번역투 인정. 쓸데없이 한자어가 엄청나게 쓰였더군요. 온존이라는 단어 보고 웃음 ㅋㅋ 아니, 뭐하자는 거지...?
그렇지만 이과 교수도 못 푼다 어쩌고는 오바예요.
F= M*m/ r제곱
이거 만유인력 공식, 고1 때 문이과 상관없이 다같이 배웠던 거예요. 고2나 고3 아니고 고1 때요.
전하량 공식도 똑같이 생겼는데 Q였나.... Q= q1*q2/r제곱 이거였죠. 어떤 물체 둘이 서로 받는 힘은 거리 제곱에 반비례하고 각자의 질량의 곱(전하량의 곱)에 비례한다.
두 물체가 서로 질량이 달라도 서로 주고받는 힘은 똑같다.
이거 알고만 있어도 31번은 2번이란 게 나와요.
지구 전체=태양 전체는 아니니까요.....
애들 시험 어려웠다는데 약올리려는 게 아니라 원글님이 너무 심하게 오버하고 있어서 그건 아니라고 쓰는 거예요.
지문이 참 너무한 건 사실이지만 원글님 말처럼 아무도 이해 못하고 못 풀 고난도는 아니었습니다. 국어 잘 하는 이과 애들에겐 풀 만했을 거고 국어 최상위권 문과 애들이나 과학을 좋아한 문과 애들에게도 그랬을 거예요. 이과 교수도 못 푼다, 푼 애들은 찍은 거다..... 에이 그건 아니죠.
지문 참 별로긴 하더군요. 애들 속상하라고 낸 건지, 그 지문은 마치 한문 번역체 같아요. 영문 번역체도 아니고. 내용이 서양 과학에 대한 건가 생각하다가 끝까지 읽어보면 중국 과학의 아전인수에 대한 지문 같아요. 진짜 원문이 뭔지 알고 싶음;;;
26. 지문내용을 기억
'18.11.16 5:45 PM
(175.115.xxx.31)
그 문제를 풀어봤는데 지문을 집중해서 읽고 다 이해는 못하더라도 어느정도 기억하고 있으면 풀 수 있는 문제 같아요. 정답 외의 보기들은 뜬금 없어 금방 찾을 수 있긴해요.
저는 이과 쪽 성향이라 그런지 비문학이 더 풀기 수월하게 느껴지고 문학쪽이 훨씬 어려워요.
27. 흠
'18.11.16 5:54 PM
(61.254.xxx.167)
-
삭제된댓글
이 정도 지문이면 사교육도 소용없어요
국어 학원에서 가르치는 읽기 스킬이
통하지 않을 거예요
그걸 노렸나...
공부 열심히 한 만큼 결과 나오도록 해줘야지
아직 애들인데
이건뭐 공부해도 소용없는 지문에 문제ㅡㅡ;;;
이래서 대학 교수가 문제 내면 안되는데
고등 아이들의 수준이나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대한
고찰이 1도 없는 거같아요
28. 어차피 상대평가
'18.11.16 6:42 PM
(125.184.xxx.67)
맞을 만한 애들만 맞췄으니 변별력은 있네요.
29. 상대평가222
'18.11.16 6:54 PM
(220.73.xxx.233)
-
삭제된댓글
사교육 필요 없는 시험이었고
어려서부터 다방면의 독서 특히 이과쪽 배경지식 있는 아이들이 유리한 시험이었어요.
멘탈 잡고 끝까지 본 애들은 성공했어요.
그리고 불수능이라 수능 최저 맞춘 아이들이 합격할거구요
욕할것만은 아니라고 봐요.
표점 높아서 효자과목 될 가능성도 있어요.
30. 상대평가222
'18.11.16 6:56 PM
(220.73.xxx.233)
-
삭제된댓글
언어영역 시험 이렇게 나오면 대치동 일타강사들 다 망합니다.
31. 집에서
'18.11.16 7:17 PM
(1.242.xxx.191)
푸는거랑 시험장에서 푸는거랑 같나요?
32. 난이도
'18.11.16 7:21 PM
(180.224.xxx.141)
국어문제가 어려운 어휘나 문장으로
학생 머리를 혼돈시킨게 나쁘다는거예요
우리나라말이 어렵게 꼬면 쉬운것도
어렵게 느껴지기 마련이니까요
읽고서 멘붕오라고 낸 문제가 무슨 잘낸거라고...
아마 영어로썼다면 더 이해하기 쉬울지도 몰라요
그래서 시험문제가 문제가 많다고하는거
33. 국어학원들
'18.11.16 8:22 PM
(124.54.xxx.150)
신나겠네요
34. ..
'18.11.16 9:13 PM
(49.170.xxx.24)
읽기능력이 높아야 되는 거라 평소 독서 많이한 학생이 유리하지 사교육 받은 아이는 불리할 것 같은데요. 왜 사교육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그 사고방식이 희한하다 싶네요.
35. ㄴ그러니까요
'18.11.16 9:57 PM
(211.178.xxx.192)
정말 글을 읽을 줄 알아야/알면 풀 수 있는 문제였고 사교육이 통하지 않는 거였는데.
그럼 오히려 정확한 변별력의 문제였다고 봐도 되지 않나요?
솔직히 너무 호들갑 떠는 글이에요.
지난 수능 중에는 시험지 양쪽 페이지가 전부 지문인 해도 있었어요. 이거 시험 본 분들은 기억날 듯.
16페이지였던 것도 예전부터 늘 그랬고요. 문제 수가 더 많은 수능도 있었답니다. 지금은 45문제잖아요.
지문 길이도, 문제 페이지의 길이도, 특별히 다를 건 없는 시험이었습니다.
36. ㄴ그러니까요
'18.11.16 10:00 PM
(211.178.xxx.192)
-
삭제된댓글
어렵다는 아이들의 하소연은 안쓰럽게 들어줄 수 있지만 이런 원글은 좀...... 어이가 없어요. 호들갑을 위한 호들갑을 떨고 있잖아요. 지문 내용도 제대로 안 본 티가 나는데.
원글이 그렇게 느끼는 이유는
-만유인력과 천체의 행성을 이용해 거리 질량 부피 계산해야함?? 헐 이게 진심 국어문제??
이렇게 엉뚱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천체는 천체고 행성은 행성이지 천체의 행성은 뭡니까.
계산하라는 건 나오지도 않았어요. 어떤 식으로 계산했는지를 설명해 주고
그 계산이 아니라, 계산에 대한 설명이 무슨 소리였는지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물어본 거지.
지금부터 말하는 건 수능 국어의 기본이자 비문학 지문을 볼 때의 기본 태도여야 하는 건데요,
비문학 지문은 내용에서 말하는 전문적인 내용을 다 알 필요가 전혀 없어요.
국어 공부 좀 해 본 아이들은 설명 안 해 줘도 이거 다 압니다.
비문학 지문은 그 지문에 제시된 생소한 내용을 다 알라고 주문하지 않고, 'A는 b이다'라는 설명을 해 놓고 'A는 b인가 c인가 d인가 a-b인가' 그런 걸 문제에서 물어요.
내용을 보면 그 거창함에 겁먹게 되지만
눈을 크게 뜨고 지문을 보면서 '당신이 하는 말이 다 맞소'를 기본 태도로 하고 그에 어긋나는 내용을 골라낼 줄 알면 풀어낼 수 있는 거예요.
거기에서 A가 왜 b인지, 무슨 이론인지, 그걸 실제로 활용하려면 어떡해야 하는지... 알 필요까지는 없어요. 물론 알면 더 쉽게 느껴지고, 그래서 이런 과학 지문은 영재고 아이들, 과학고 아이들에게 쉬웠을 거라는 거지만요.
단지 그게 c가 아니라는 걸 알고 골라낼 수 있으면 기본적인 독해력은 가진 거죠.
이 원글은 그 기본 독해력이 없는 겁니다.
이과 교수건 문과 교수건 싸잡아서 본인의 이해력과 동일 선상에 놓고 폄훼하지 마세요. 미친 듯한 난이도라니, 한 시간 읽어도 못 푼다니 ㅋㅋ 세상 사람이 다 본인같은 건 아닙니다.
37. ..
'18.11.16 10:01 PM
(49.170.xxx.24)
제일 논란이 되는게 31번 문제인가 봐요. 근데 그 문제의 판단 근거가 A라는 보기로 주어져요.
번역투라 아쉽기는 하네요. 그리고 만유인력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던 친구가 유리하겠네요. 근데 만유인력 문과생도 배우죠? 중학생 때 부터 배웠던 걸로 기억해요.
38. ㄴ그러니까요
'18.11.16 10:06 PM
(211.178.xxx.192)
어렵다는 아이들의 하소연은 안쓰럽게 들어줄 수 있지만 이런 원글은 어이가 없어요. 호들갑을 위한 호들갑을 떨고 있네요. 지문 내용도 제대로 안 본 티가 나는데.
원글이 그렇게 느끼는 이유는
-만유인력과 천체의 행성을 이용해 거리 질량 부피 계산해야함?? 헐 이게 진심 국어문제??
이렇게 엉뚱하게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천체는 천체고 행성은 행성이지 천체의 행성은 뭡니까.
계산하라는 건 나오지도 않았는데요. 어떤 식으로 계산했는지를 설명해 주고
그 계산이 아니라, 계산에 대한 설명이 무슨 소리였는지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물어본 거지.
즉 원글은 지문을 제대로 안 읽고 비난부터 하고 있거나, 읽었는데 이러면 고3만도 못한 이해력을 가졌거나.
지금부터 말하는 건 수능 국어의 기본이자 비문학 지문을 볼 때의 기본 태도여야 하는 건데요,
비문학 지문은 내용에서 말하는 전문적인 내용을 다 알 필요가 없어요. 그러라는 지문이 아니에요.
국어 공부 좀 해 본 아이들은 설명 안 해 줘도 이거 다 압니다.
비문학 지문은 그 지문에 제시된 생소한 내용을 다 알라고 주문하지 않고, 'A는 b이다'라는 설명을 해 놓고 'A는 b인가 c인가 d인가 a-b인가' 그런 걸 문제에서 물어요.
내용을 보면 그 거창함에 겁먹게 되지만
눈을 크게 뜨고 지문을 보면서 '당신이 하는 말이 다 맞소'를 기본 태도로 하고 그에 어긋나는 내용을 골라낼 줄 알면 풀 수 있는 거예요.
거기에서 A가 왜 b인지, 무슨 이론인지, 그걸 실제로 활용하려면 어떡해야 하는지... 알 필요까지는 없어요. 물론 알면 더 쉽게 느껴지고, 그래서 이런 과학 지문은 영재고 아이들, 과학고 아이들에게 쉬웠을 거라는 건 맞죠. 그러나 반면 문학적 소양이 있는 문과 아이들에게 문학 지문이 수월하고, 그게 죽어도 안 되는 이과생도 있으니 대략 공평하게도 봅니다.
예에서는, 내용을 다 알지 못해도 그게 c가 아니라는 걸 알고 골라낼 수 있으면 기본적인 독해력은 가진 거죠.
이 원글은 그 기본 독해력이 없는 겁니다.
이과 교수건 문과 교수건 싸잡아서 본인의 이해력과 동일 선상에 놓고 폄훼하지 마세요. 미친 듯한 난이도라니, 한 시간 읽어도 못 푼다니 ㅋㅋ 세상 사람이 다 본인같은 건 아닙니다.
39. 이거
'18.11.16 11:03 PM
(175.223.xxx.27)
그리어려운문제아닌데요 ㆍ
이런기출문제 많았어요 그간 ㆍ밋딧도 리트도 피샛도 과학지문 ㆍ철학 ㆍ논리학등지문비율이 높아요 ㆍ수능이라 적게넣은거구요
그리고 이런 글들. 고등1 수준 배경지식과 메타인지적독해력있음 충분히풀려요 ㆍ
예전부터 난이도높은건 과학철학 ㆍ현대물리학 ㆍ철학ㆍ나노공학쪽에서많이나왔구요 ㆍ
사실 우리나라 아이들 독서다운독서 너무안해요 그리고못해요ㆍ
쓰레기책만 어릴때부터봐서그래요 ㆍ 그런것만 유통되요 ㆍ
전집류들 ㅡ
거기서부터 단추가잘못끼워진거에요 ㄴ
40. ㅠㅠ
'18.11.16 11:18 PM
(116.34.xxx.192)
재수생 아들 당연히 틀린 31번 문제.. 언어력 타고나고, 비문학 책 무지 많이 읽어서 고등비문학 거의 안틀리는 중3 동생은 맞더군여. 일단 보기에서 3개는 아예 아니라고 제끼고, 뭐라고 설명하는데 전 못알아들었네요 ㅠㅠ....
41. 꾀돌이
'18.11.17 6:18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문과생 우리집 애는 얼마나 꾀돌인지 읽어봐야 시간낭비겠다 싶어 얼른 찍고 다른문제 풀었대요.
찍은 건 틀리고...이래도 틀리고 저래도 틀리니 시간이라고 벌자...했대요.
42. @@
'18.11.17 11:51 AM
(1.238.xxx.115)
저희 문과 재수생 딸도 틀렸어요...
우리애도 국어 잘한다 소리 듣고 올해 모의에서도 두번씩이나 100 맞았거든요.
되려 수학 걱정 했었는데..처음 국어 2개 틀렸다 해서 사실 좀 걱정했거든요..
근데 등급 컷 나오고 역대급 국어지문이란 소리에 그나마 안도했습니다..
애도 국어 풀면서 욕나오더라네요...ㅋ
43. 국어지문용
'20.8.4 11:36 AM
(117.111.xxx.225)
대비법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