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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합니다

결혼25년맞벌이 조회수 : 6,234
작성일 : 2018-11-16 14:01:19

대문에 올라가게 생겨서 제 하소연 지웁니다.

여러가지로 잘 생각 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211.192.xxx.148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owaaaii
    '18.11.16 2:03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솔직히 그게 애들이 보는 엄마 모습이죠.
    저도 엄마가 그런줄 알았어요. 속으로는 무능하고 의미 없는 삶을 살고 뒤쳐져서 아무것도 모른다 생각했죠 어릴때.

  • 2. ///
    '18.11.16 2:07 PM (58.238.xxx.43) - 삭제된댓글

    제가 들은 말도 아닌데 왜 저까지 충격일까요
    원글님은 맞벌이에 병간호까지
    진짜 열심히 사셨는데도 아들이 그런말하는데
    전 진짜 밥하고 빨래밖에 안하고 산것 같아서 많이 찔리네요
    다른 엄마들은 얼마나 열심히 살길래...씁쓸하네요

  • 3. 어째요ㅠㅠ
    '18.11.16 2:08 PM (218.147.xxx.38)

    너무 속상하시겠어요ㅠㅠ
    아들한테 그래 그럼 이 무의미한일
    니가 일주일만 좀 해봐라 하세요...

    지금 속상하신것도 크지만 나중에
    결혼해도 부인이 전업이면 엄청 한심하게
    볼듯해서 그것도 걱정이네요...

    시부모님 뼈빠지게 모시고 겨우
    이런 소릴 들으시다니...

    그래도 너무 화내거나 속상해하지마시고
    너 나중에 나한테 진짜 미안할거다 이눔아!
    한마디 해주세요
    자기도 애낳고 키우고 살다봄 느끼는게 있겠죠...

  • 4. playy
    '18.11.16 2:09 PM (61.33.xxx.109) - 삭제된댓글

    헐. 전업이셔서 그런 소리 들으셨나 보다 했더니 반전이네요.
    회사까지 다니며 시부모 돌보기 까지 맡으셨는데, 이게 왠 날벼락 인가요.

    진짜 어이없으시겠어요. 기운 내세요.

  • 5. 돈이 최고죠
    '18.11.16 2:09 PM (110.47.xxx.227)

    아무 것도 안하는 엄마니까 장기여행 좀 가겠다고 하세요.
    열흘 정도 집을 비워보세요.
    그러면 엄마가 어떤 일을 해왔는지 모를 수 없을 겁니다.

  • 6. 아이고
    '18.11.16 2:10 PM (119.205.xxx.87) - 삭제된댓글

    정말 뒤통수 세게 맞아 멍 하겠네요
    아들이 미성년 같진 않고 대학생이거나 사회생활
    할 정도 인거 같은데~~
    엄마가 평상시 징징거리지 않고 모든 일을 척척 알아서
    해오셔서 그렇게 보였나 봅니다
    너무 집안일 혼자 알아서 하지 마시고
    가족들에게 시키기도 하고 조금 엄살도 부리고 하세요

  • 7. .....
    '18.11.16 2:11 PM (110.11.xxx.8)

    다른건 몰라도 시부모....라는 대목에서 나도 모르게 욕이 방언처럼 터지네요. 개새끼!!!!

    그러는 잘나신 큰아드님은 얼마나 하이스펙의 삶을 치열하게 살고 있나 말씀 좀 해주십쇼.

  • 8. 푸른
    '18.11.16 2:11 PM (39.113.xxx.80)

    집안일이 얼마나 힘든지 몰라서 그래요. 아직 어리고 겪어보질 않아서 모르는 거죠.
    겪어보면 압니다. 겪어볼 수 있게 집을 장기간 여행가서 비워 보시든지, 원룸 얻어서 내보내서 자취시켜
    보세요. 음식 만들고 치우고 설거지하고 청소하고 빨래하는 이 일들이 그냥 자동으로 되는 줄 알아요.

  • 9. .....
    '18.11.16 2:11 PM (210.182.xxx.103)

    워킹맘들은 님이 하던거에 직장까지 다니니까 머리 굵어진 애들한테는 그렇게 보일 만도하죠....

  • 10. 그동안
    '18.11.16 2:12 PM (211.187.xxx.11)

    어떻게 사셨는지 쭉 적어주시고 너는 이렇게 살 수 있냐 물어보세요.
    저라면 고시원이라도 쫓아내서 몇달이라도 살아보게 하겠어요.

  • 11. ㅇㅇㅇㅇ
    '18.11.16 2:14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윗님 그렇게 해서 엄마 힘들게 살았다 뉘우치고 관계 좋아질리가요. 안그래도 엄마에 대한 존중감이 없는데 저랬다간 남남되겠어요.

  • 12. 포도주
    '18.11.16 2:14 PM (115.161.xxx.253)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정말 심각하네요.

  • 13. 오마이갓
    '18.11.16 2:15 PM (14.49.xxx.188)

    아들(놈) 왜 그런데요??
    25년 맞벌이하면서 얼마나 동동거렸을지 안봐도 훤한데...
    미쳤군요... 어젠가 그제 어떤 분이 댓글로 20살 넘으면 남으로 사는게 맞다더니..

  • 14. ...
    '18.11.16 2:15 PM (218.235.xxx.91)

    맞벌이라고 되있는데 아들이 그랬다구요??
    대학생쯤 됐을텐데 아들이 현실감각이라고는 없는데 심각하네요

  • 15. 아들 이상
    '18.11.16 2:15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직장 다니는 엄마한테 할 수 있는 소리가 아닌데요?
    제목만 보고는 전업주부인줄 알았네요

  • 16. ...
    '18.11.16 2:15 PM (58.143.xxx.21)

    정말 말하는 ㅆㄱㅈ 가 엄마인생도 타인의 인생인데 함부로 말하지말라고 해주세요

  • 17. 대체
    '18.11.16 2:15 PM (183.98.xxx.142)

    뭘 해야 아무것도 안하지 않는 엄마래요?
    녀석 참 무정하네요

  • 18. 제 사주
    '18.11.16 2:16 PM (211.192.xxx.148)

    저희 친정 어머니가 결혼 전 제 사주를 봤을 때
    남의 자식 같은 아들 둘을 낳을거라고 했대요.

    그런데 큰 놈은 저런식으로 매정하게 말 하고요

    어제 수능보러간 작은 놈은 아빠차에서 같이 내린 저한테
    손만 휘젓고는 그냥 가 교문안으로 뛰쳐 들어가 버리더라구요.
    등이라도 다독여서 손이라도 잡아서 교문에 들여보내려고 했는데요.
    애는 뛰쳐 들어가버리지 남편은 뒷차들 경적 울려대고 제가 교문앞에 조금 있다 갈 줄 알고
    그냥 가 버렸지,, 난생 처음 간 동네에서 제가 회사 어떻게 갈건지 자기 가는길에 내려줄거냐고 묻지도 않고요.
    덩그마니 교문앞에 혼자 남아 있는데 정말 서글프더군요.
    어제 일은 그냥 아무것도 아닌일인데 외롭다는 사주 끼워맞추다보니 나오네요. ㅎ

  • 19. 여기
    '18.11.16 2:16 PM (211.186.xxx.126)

    원글하는일에 직장다닌다는 넌씨눈 한명 있네요.
    지금 그얘기가 아니잖아요.
    공감능력이나 맥락파악 제로죠?

  • 20. 잉?
    '18.11.16 2:18 PM (166.216.xxx.65)

    일도 하시는거 아니에요? 일하는거 아들은 모르는거에요?

  • 21. 이해가
    '18.11.16 2:19 PM (75.119.xxx.23)

    직장 다니시는거 아닌가요? 글에 출근 퇴근 이라고 써있는데...
    밥하고 청소밖에 하는게 없다는게 무슨 말인가요. 이해가잘...

  • 22. ...
    '18.11.16 2:19 PM (115.161.xxx.253)

    사주타령 하지 마시고요, 아이들 위해 가족들 위해 희생만하는 구조를 바꾸세요.
    희생하는 것도 정서적, 육체적 중독이거든요.
    아들이 저렇게 나오는 데 남편이 어떤 사람이었는 지도 그려지고(부인 존중 안하는 것 보고 아들이 배웠을 것)
    그냥 나 하나 녹여서 이 집 돌아가게 한다 이것 자체가 부질없는 거죠.

  • 23. 중딩이라생각해요
    '18.11.16 2:19 PM (220.111.xxx.155)

    애들이 단순해요. 어른 같아도 안그래요.
    상처주는 말 기가 막히게 하죠.
    그럴때는 에라 모르겠다...하고 여행가세요.
    그리고 아들에게 니가 다 해라... 엄마는 이게 한계인가보다..하고 넘기시고요.
    남편이랑 둘이서 종종걸음 하게 하세요. 그럼 그런 말 쏙 들어가요.

    단순해서 특히나 남자애들은 더 그래서
    몰라서 그래요. 상처 받으실 일이 아니에요.

  • 24. 그냥
    '18.11.16 2:20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팔자대로 사나보다 하고 남의 자식이라 생각하세요.
    마음 쓰리지만...

  • 25. 포도주
    '18.11.16 2:20 PM (115.161.xxx.253)

    직장생활도 하는 엄마보고 그런 말을 하는게 더 신기하네요
    자기 돈으로 100만원이라도 벌어보고,식구들 하루라도 밥차려 보고라도
    이야기하는 건지...

  • 26.
    '18.11.16 2:20 PM (118.176.xxx.25)

    말도 안돼요!!
    무슨!!!
    본인이 한번 해보라지!!!
    정말 정나미 뚝 떨어지는 말을 하네요

  • 27. ..
    '18.11.16 2:21 PM (175.223.xxx.48)

    니가 시집와서 한 게 뭐가 있냐는 시어머니들이나 엄마는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아들한테는 진짜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나 이외의 사람에게 희생하는(물론 의무와 책임도 있지만) 인생은 정말 말 한마디에 인생이 무너지는 느낌이예요

  • 28.
    '18.11.16 2:21 PM (39.121.xxx.104)

    큰아들새끼는 그래서 뭐하는놈이고 나이가 몇이에요?
    초딩중딩이 그래도 하 이새끼 어디서부터 말해야하지할건데 진짜 모자란새끼네요ᆢ
    남편은 알아요? 그래도 가만있었어요?
    제가 어릴때 엄마도 나가서 일하면 안되냐 했더니
    아빠가 내마누라 내가 먹여살리지 네가 먹여살리냐고
    니가 뭔데 내마누라 일하러 나가라마라 참견이냐고
    네엄마가 집에서 하는일이 얼마나바쁜데
    고마운줄모른다고
    니나 똑바로 니할일하고 앞으로 엄마밥먹지말라고역정을ᆢ

    초딩이면 안소니브라운 돼지책이라도 읽어주련만
    일베충아닌가 모르겠어요
    지금 30대여성들도 육아가사경력단절 심하구만
    40대는 훨넘었을 어머니한테
    말하는 꼬락서니가
    지능지수가 의심스럽네요

  • 29. ...
    '18.11.16 2:22 PM (175.223.xxx.101)

    아이고 댓글보니 어제일도 그렇고 너무 서운하시겠어요. 남편까지 살가운 사람이 한명도 없네요ㅜㅜ
    큰아들은 아직 세상 무서운지 모르고 지 잘난 줄 아는거 같아요. 사회적 성취를 말하는거 같은데... 지 놈이 결혼해서 쇠 빠지게 맞벌이하면 육아하며 고생해봐야 울엄마 얼마나 힘들었는지알고 정신차릴듯...ㅜ

  • 30. 저도이해가
    '18.11.16 2:23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출근의 의미가 직장다니신다는거 아녔어요?
    넌씨발눈치도 없다는 댓글이 보이네요.

  • 31.
    '18.11.16 2:23 PM (39.121.xxx.104)

    직장도 다니면서 먹이고 똥치우고 입혀 가르쳐
    다한 엄마한테 하는소리였네요 다시보니까
    와 이정도면 네놈키운게 제일 무의미한짓이었다
    개돼지를 그정성으로 키우는게 더 보람됐겠다
    일갈해도될듯요ᆢ

  • 32.
    '18.11.16 2:25 PM (222.114.xxx.36) - 삭제된댓글

    애가 싸가지가.. 나같음 다 내팽게치고 일주일간 여행감. 엄마없이 집안꼴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느껴보라고.

  • 33. 눈치가
    '18.11.16 2:25 PM (223.39.xxx.215)

    없고 멍청한거 같아요 밖에나가서는 찍소리 못하면서 엄마한테는 만만한거 아니예요? 봐주지 말고 20살되면 내보내요 첫달만 월세내주고 알아서 살라고 하세요 늙어서 님아이들에게 도움 받겠어요?

  • 34. ㅁㅁㅁㅁ
    '18.11.16 2:26 PM (115.143.xxx.66)

    대체 거기서 뭘 더 해야하죠?

    지가 한번 해보고 그런소릴 하던지..
    남의 입장 생각할 줄 모르는 저 정도의 인성으로 사회생활은 잘 할려나 쯧쯧

  • 35.
    '18.11.16 2:27 PM (39.121.xxx.104)

    그래 니들한테 의미있는 삶을 살다보니
    나를 찾고 나에게 의미있는 삶을 스스로 안찾았다
    고맙다
    앞으로는 니동생도 수능쳤으니
    오롯이 나자신에게 의미있는 삶을 찾으련다 하고
    산티아고 순례길이라도 확떠나세요
    가만히있음 가마니떼기인줄알아요

  • 36. phua
    '18.11.16 2:27 PM (58.123.xxx.184)

    오늘 들어 오면 다짜고짜
    등짝 스매싱 한 대 날려 주시길 !!!!

  • 37. ....
    '18.11.16 2:28 PM (219.250.xxx.231)

    저는 엄마가 뭐 한거 있냐는 생각은 한번도 한적 없지만요....
    유학가서 처음 자취할때 빈자리를 느꼈어요.
    내 한몸 움직이지 않으면 물 한모금도 마실 수 없다는걸
    그때 깨달았네요.

    아이 낳고 외국서 젖먹이 키우려니
    그제서야 조금 알겠더라구요.
    엄마가 한평생 쉴새 없이 뒷 치닥거리 하시느라
    정말 많이 힘드셨겠구나.
    엄마의 사랑과 희생과 정성 젊음을 우리 남매가
    파먹고 살았구나......
    초저녁이면 꾸벅꾸벅...
    어릴땐 엄마가 잠이 많은 줄 알았어요.
    새벽 4시부터 일어나 새벽밥이며 온식구 수발
    고작 난 아이 하나 키우는데도 절절 매는걸 보며
    새삼 느껴지더라구요.

    아들이라니 반이라도 알까요.....
    독립하면 조금은 알꺼예요. 고마움을....

  • 38. ...
    '18.11.16 2:30 PM (119.192.xxx.122)

    본인이 잘 안풀리는 스트레스를 만만한 엄마한테 화풀이 하는 거에요
    요즘 아이들은 힘든 현실이 금수저 은수저로 못 태어난 원죄 탓으로 보고 그 원망을 부모한테 향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들은 애 안낳겠다 많아도 하나 낳겠다 그래요
    자식이 애물단지입니다

  • 39. 저두요
    '18.11.16 2:30 PM (211.192.xxx.148)

    머리속에 뭐든 빨리빨리 해치우고 드러누울려구 일을 무지 빨리해요. ㅠㅠ
    한 번에 한 가지 일 하면 절대 안되고 기어이 집안일은 멀티로 하려고 애써요.
    회사도 칼퇴근이고요.

    그래서 지놈이 집에 오는 밤9시 이후에 저는 항상 티비보고 있어요 잠 자기 전까지요.이렇게
    멍때리고 티비보다가 방에 들어가서 책 좀 읽다자요.

    주말엔 일하기 싫어서 금요일밤에 무슨 일이든 다 해놓고
    토, 일요일엔 거의 아무것도 안하고 널부러져있고요. 이 나이에 목요일부터 힘들어지는거
    아시죠.

    지놈이 필요한 옷 세탁 얘기만 하면
    저는 세탁기를 밤12시가 넘어도 돌려서 말려서 아침에 대령시키는데
    너무 척척 해 줘서 저러는 걸까요?

    빨래 세탁보다는 대화가 필요했던건가요?
    회사 경리 나부랭이가 아니라 마케팅본부장쯤 되었어야 할까요?

  • 40. ..
    '18.11.16 2:30 PM (125.177.xxx.43)

    전업도 아닌데 그런 소릴 해요?
    적으신거 그대로 아들 카톡으로 보내주세요
    아들이 수고를 모르는거죠
    엄마가 아니면 깨끗한 집 옷 식사 학비가 가능한가요

  • 41.
    '18.11.16 2:30 PM (39.121.xxx.104)

    윗님 저런인종은
    자취방은 먼지덩어리 머리카락구르는 쓰레기집처럼하고
    빨래안해서 쉰냄새나고
    매번 삼분카레 컵라면 편의점도시락 학식 돌리며 사먹고
    변기랑 화장실은 곰팡이투성이 해놓고
    집안살림할게뭐있냐고 유세질할겁니다

  • 42. ..
    '18.11.16 2:33 PM (211.108.xxx.176)

    저도 연년생 아들 고등 돼서 잠깐 쉬고 있었는데
    아들이 엄마가 집에서 하는게 뭐있냐고 하네요
    남편도 은근 눈치줘서 일하러 나가야겠어요

  • 43. zzz
    '18.11.16 2:36 PM (119.70.xxx.175)

    남의 아들이지만..참 못 됐네요..-.-
    싸가지 바가지 같은 놈
    혹시나 남편분도 저러나요??

    암튼, 님 지못미

  • 44. ??
    '18.11.16 2:37 PM (180.224.xxx.155)

    엄마가 힘든일도 척척 해내고 넘 잘해주면 저러는 애들이 있어요
    지인중에 딸 둘 키우는 언니가 있는데 남편은 있는집 자식으로 태어나 주식으로 재산 날리고 저언니가 맞벌이에 주말알바까지 하며 사는데 딸들은 성형에 교정에 해외연수. 해외여행. 명품가방까지 사내라고 악을 써요
    같이 싸우다가 기에서 밀리고 아픈 말을 하니 그냥 해주고 만다네요
    엄마가 잘해주고 문제를 척척 해결해주면 고마워 하는게 아니라 더 내놓아라하는 애들이 있습니다
    원글님 마음 안좋으시겠어요. 앞으론 엄살도 피우고 생색도 내고 그러세요

  • 45. ..
    '18.11.16 2:37 PM (117.111.xxx.156)

    독립하라하세요 성인인데도 애키우듯
    다해주니 고마움을 모르죠

  • 46. 자식
    '18.11.16 2:38 PM (1.234.xxx.114)

    소용없어요
    이글만봐두

  • 47. 너무 잘 해줘서
    '18.11.16 2:39 PM (218.234.xxx.23)

    그러네요.
    아쉬운걸 몰라요. 제가 다 서운하네요.ㅠㅠ
    제 전략은요.
    혼자 있을 때는 주로 내 일을 하려고 하고요.ㅡ프리랜서라
    혼자 준비할게 많거든요.
    식구들 있을 때 집안일 해요.
    우선 일 만들어서 출장가시거나
    여행 다녀오시길 강추합니다.
    늘 그 자리에 있으면 가마니로 보는 사람들에겐 깨우침이 필요해요.

  • 48.
    '18.11.16 2:40 PM (183.100.xxx.22)

    장 기간 사라지세요.
    빈 자리를 봐야 엄마가 뭘 하며 살았는지 압니다.

  • 49. 아이라서 그래요
    '18.11.16 2:40 PM (112.152.xxx.82) - 삭제된댓글

    남자애들 별생각 없어요
    상처받지 마셔요

    작년에 수시 6개 다 떨어지고 정시로 사범대갔는데
    오늘 고3여동생 수능못봐서 울고있는데ᆢ
    ~너 이성적 이면 공부 안한거야~! 울지마 니잘못이야!
    이딴소리 하길래..
    너나 좋은선생 될 자격먼저 갖추라고 했어요
    본인이 작년에 수시광탈하고 울고불고한건
    기억에 없는지ᆢ

  • 50. zzz
    '18.11.16 2:42 PM (119.70.xxx.175)

    112.52 / 남자애들 별 생각 없다니..그게 말이 된다고 보시는지?
    안 그런 애들이 더 많습니다

  • 51. .......
    '18.11.16 2:44 PM (119.196.xxx.135)

    원글님께서 자녀들이 나간뒤 집안부터 회사까지 모든일을 끝내고 원위치하시니
    저런 말도 안되는 소릴 지껄이네요
    큰아들이 남편이고 시댁이고 그렇더라구요
    엄마한테 온갖 모진 소리는 다해요 머리 커졌다고..

    저런 아들도 장가가면 효자 될까요?
    저런 자식이 효자된다니 좀 역겹네요
    엄마한테 들이대던 잣대를 아내에게 드밀며
    얼마나 효자짓을 할까요..

  • 52. ㅁㅁ
    '18.11.16 2:44 PM (175.223.xxx.97) - 삭제된댓글

    세상에
    일생 맞벌이 엄마더러 저런말을해요?
    이제 그놈건 아무것도 해 주지 마세요
    밥도 빨래도 정말 아무것도 안하는게 뭔지 보여준다고

  • 53. 우아...
    '18.11.16 2:46 PM (211.219.xxx.251)

    정말...제가 다 울화가 치미네요.
    작은애도 수능 봤으니 회사에 휴가 내시고 멀리 여행이라도 갔다 오세요.
    아무것도 준비해주지 말고...
    알아서 세부자가 먹고 살라고...
    아...열받아...

  • 54. 세상에.
    '18.11.16 2:47 PM (112.150.xxx.194)

    너무 싸가지네요. 나이도 먹은 녀석이.
    내자식이래도 정이 뚝 떨어질거 같은데.
    어디 좀 장기로 떠나실수 없나요?

  • 55. ㅇㅇㅇㅇ
    '18.11.16 2:47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엄마가 사라져봤자 편하고 잔소리 안하니 애들이야 더 좋아하고요 빨래도 뭐도 안해줘봐도 신경도 안써요. 애들이 카톡에 쓸 말들 보면... 상상 안하시는게 낫고.
    지금와서 뭘 본때을 보여준다 그런거 아무 영향도 없고 그냥 왜저래 그런정도일꺼에요.
    지금 철이 없어 그런거고 철이 들면 자연히 알게될것임. 그래서 청개구리 이야기같은게 있는거죠. 뭐 안해줬다고 꿈쩍 할 애들같으면 저런소리 안하죠.
    하지만 대부분 여기 맨날 부모 욕하고 시집 욕하는 여자들 많은데, 더 어린 사람들 마음은 비슷해요.
    나이먹고 배풀건 안베풀건 그냥 다 싫은겁니다. 나중에 집 나와서 결혼해서 부모님 돌아가실때쯤이야 좀 뉘우칠려나. 여기있는 본인들도 비슷하잖아요. 노인들 욕이 얼마나 많나요 이 사이트에

  • 56. ㅇㅇㅇㅇ
    '18.11.16 2:50 PM (39.7.xxx.238) - 삭제된댓글

    이 사이트에도 보면 부모 생각해서 말 잘듣고 노력해서 성공하고 효도하도 그러고 사는분들 얼마나 많아요?
    대부분이 자기능력이나 마음 안되니 남탓 부모탓 시집 탓하고 게으르고 아이들 성적은 정부탓이고 남탓이고 부모님 시집 다 밉고 모든게 남 탓인 어른들이 글들 보면 대부분이던데. 저런 애들이 자라 비슷한 어른되는거죠 모.

  • 57. ㄴㄴ
    '18.11.16 2:53 PM (211.46.xxx.61)

    왕싸가지네요....도대체 저위의 나열한 일들을 아들 몰래 하셨나요?
    아무리 사주가 그렇게 나왔더라도 진짜 너무하네요...
    나중에 철들면 알게될른지 원~~

  • 58. ㅇㅇ
    '18.11.16 2:54 PM (203.229.xxx.6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일을 빨리 하고 잘하고 해서가 아니에요.
    엄마가 어떻게 했기 때문이 아니라
    저 애는 생겨 먹길 저 따위로 생겨 먹은 거에요.
    이해력 없고 공감력 없고
    제 눈 앞에 보이는 거 외에 그 너머를 볼 줄 모르는.
    저게 장가 가고 애 낳는다고 개과천선 안돼요.
    결혼하면 새벽까지 모유 수유하고
    출퇴근 하는 아내한테
    내가 음식물 쓰레기 버려주니
    너처럼 팔자 좋은 여자 어딨냐고
    네가 한 게 뭐 있냐고 할 거에요.
    남의 자식이지만 개자식이에요.

  • 59. 이건
    '18.11.16 2:58 PM (112.164.xxx.12) - 삭제된댓글

    원글님 탓이예요
    너무 잘하시니 무든일을 너무 잘하니 그게 아무것도 아닌것 처럼 쉽게 하시니 그렇지요
    엄살도 부리고 못하겠다고 난리도 치고
    아파서 집안도 개판을 만들고 그래야 이런소리 안듣지요
    아마 속으로 자기도 찔끔하고 후회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당장 밥부터 주지마세요

  • 60. ㅇㅇㅇㅇ
    '18.11.16 2:59 PM (39.7.xxx.238) - 삭제된댓글

    상처받은 나한테 와서 맘의
    애한테 개자식이라 하는사람과 철없는 애와 누가 더 마은 사람인가요.
    82 글쓰는 성인들 인성 수준만 봐도 어른인데 훨씬 인상 문제인 사람들이 많은데 올랍지도 않네요

  • 61. 남자는
    '18.11.16 3:04 PM (223.39.xxx.96)

    일일이 가르치고 일도 하게 해보고
    좀 징징거려야 알아요
    보통 어릴때부터 남편들이 엄마힘드니까 같이하자하고
    소소한 집안일도 같이하게 하고 가사노동도
    힘든다는걸 경험하게 해야 안그러는데
    아빠부터가 가사노동 별거 아니라생각해서 그런 경우가
    많아요
    남자는 경험으로만 인생을 배운다는 말이 있자나요
    집안일도 좀 시키고 회사일도 힘들다 스트레스받는다
    체력딸린다하고 힘든걸 알리세요

  • 62. 아니
    '18.11.16 3:05 PM (110.70.xxx.179)

    25년 맞벌이면 자식이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일하고 살림하느라 발동동 거리고 또 자식인 본인도 알게모르게 엄마의 부재를 느꼈을텐데 엄마처럼 아무것도 안한 사람 처음봤다니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얼마나 실속있게 돈을 많이 버냐 적게 버나 이런거보다 밖에서 일한다는거 자체를 엄마가 일한다고 높게 평가하던데요

  • 63. 뭐어때요
    '18.11.16 3:06 PM (58.150.xxx.34)

    별거 하고 살아야 하나요 꼭

  • 64. 순이엄마
    '18.11.16 3:11 PM (112.144.xxx.70)

    대~~~~박.
    원글님처럼 부지런한 사람 때문에 저 같이 게으른 맞벌이가 욕 먹는거라구요ㅠㅠ
    저는 그렇게 못해요

  • 65. 동이마미
    '18.11.16 3:11 PM (223.62.xxx.149) - 삭제된댓글

    '18.11.16 2:54 PM (203.229.xxx.64)
    원글님이 일을 빨리 하고 잘하고 해서가 아니에요.
    엄마가 어떻게 했기 때문이 아니라
    저 애는 생겨 먹길 저 따위로 생겨 먹은 거에요.
    이해력 없고 공감력 없고
    제 눈 앞에 보이는 거 외에 그 너머를 볼 줄 모르는.
    저게 장가 가고 애 낳는다고 개과천선 안돼요.
    결혼하면 새벽까지 모유 수유하고
    출퇴근 하는 아내한테
    내가 음식물 쓰레기 버려주니
    너처럼 팔자 좋은 여자 어딨냐고
    네가 한 게 뭐 있냐고 할 거에요.
    남의 자식이지만 개자식이에요.
    2222222222

  • 66. ....
    '18.11.16 3:25 PM (175.223.xxx.143) - 삭제된댓글

    스물 넘은 자식이면 이제 지 고집이 강해질대로 강해진 상태라 가르친다고 될것같지도 않고...
    자식이라고 다 내 마음처럼 되는게 아니다 하고 내려놓아야죠 뭐...
    참 하다못해 중고딩이면 아직 어리니 그렇다칠텐데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애가 왜 그럴까요 정말...
    결혼은 할까 싶은데 결혼해서도 잘 살긴할까 내가 걱정...

  • 67. ...
    '18.11.16 3:30 PM (103.227.xxx.159) - 삭제된댓글

    얼마나 섭섭하고 마음 아프실까요.. 내가 낳고 키운 내자식인데 엄마맘도 몰라주고...지가 그러면 엄마가 피눈물 흘리는데..
    철없어서 나오는대로 지껄이는데 상처받지 마세요.
    알아달라고 열 내고 싸우기에도 기 딸리고 억이 넘어서 그놈 못 이겨요.
    자식이 뺨을 때려도, 부모는 그 자식이 힘들어하면 가슴 찢어지는게 부모마음이잖아요.
    자식도 인연따라 오는건데 내 인연은 이런갑다 하시고,
    법륜스님 즉문즉설 같은 거 도움받으세요.
    이상 비슷한 일 겪어본 아들 엄마입니다.

  • 68. 공감
    '18.11.16 3:54 PM (103.252.xxx.100)

    결혼하면 남 되겠네요

  • 69. 가족
    '18.11.16 3:55 PM (103.252.xxx.100)

    가족에게 상처받은 사람들의 모임같은 거 없나요?

  • 70. 음..
    '18.11.16 4:00 PM (112.186.xxx.45)

    지워져서 원글은 못 읽었는데요,
    대강 짐작은 가네요.
    우리 아이들은 제가 맞벌이 하면서 얼마나 힘든지 많이 이해하는데요,
    애들이 처음부터 그런 건 아니었어요.
    제가 애들에게 말하고 또 애들이 도와주도록 적절히 요구도 하고 그랬어요.
    집안일을 애들이 할 기회가 없었다면 얼마나 힘든지 모를 수밖에 없다고 봐요.
    원글님이 너무 혼자서 일을 다 한 것 아닌가 싶어요.

  • 71. ...
    '18.11.16 5:10 PM (58.238.xxx.221)

    애행동보면 나중에건 지금이건 부모생각하는 애가 있는가하면 아예 싹퉁머리가 안되는 애가 있어요.
    애봐가면서 마음 주시구요.
    앞으론 집안일도 마구마구 시키세요.
    전 아들이지만 일부러 빨래널기. 빨개개기 막 시키구요.
    할수 있는건 조금씩 시간될때마다 시켜요.
    안그럼 알아서 모든게 돌아간다고 생각하더군요. 특히나 아들을은..
    그래서 더 절대적으로 시켜야해요.

    이번기회에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 자리비우면 어떻게 되나 길게 여행한번 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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