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주부님들 살림 귀찮지 않으세요?
1. ..
'18.11.16 7:29 AM (218.237.xxx.210)밥 반찬하는게 젤 귀찮네요 힘들개해도 입맛까다로와 제대로 얀먹으니 더더욱 하기 싫어요ㅠ
2. 네..
'18.11.16 7:39 AM (121.128.xxx.126)너무너무 귀찮고 힘들어요.
일 한지 6년 되는데 돈 버는 게 더 쉬워요.^^
얼마 있으면 삼십년 되네요.
시꾸들 뭐 먹일까 고민한지.
예전엔 기쁨이었는데 버거워진지 몇년 되었는데 답이
없어요.3. 설렁설렁
'18.11.16 7:54 AM (210.106.xxx.24)해오던 게 있어 그렇게는 잘 안돼겠지만
아픈 걸 무릅쓰고 하지 마셔요
만들어 파는 것도 사고 마트 반조리식품도 활용하고요
특히 김치! 나물겸 겉절이로 조금씩 만들어 드셔요
되도록 식구 모두 모였을 때 한번만 식탁 차리고 식구들 중 한 명에게 설거지 시키고요
재수없음 백살까지 살 수도 있다는데 나를 돌보며 지내기로....4. 아 진짜
'18.11.16 7:56 AM (115.143.xxx.99)그렇죠ㅠㅠ 귀찮고 고민스러운거;;;;
얼마전에 제가 수술을 했는데 퇴원하고 남편이 휴가내어
먹을걸 챙겨주었는데 첫날 그날 밤에 내일은 뭐해먹지?
걱정해서 둘다 한참을 웃었네요.
내가 그런걸로 매일 살아왔다고
나이 60이 다 되어도 다음 날 먹거리는 늘 쉽지않네요.
원글님은 관절통 마저 있으시니 더더욱 힘드시겠어요ㅠㅠ5. 살뺀다
'18.11.16 7:57 AM (222.120.xxx.44)생각하고, 조리과정 간단하게 해서 먹고있어요.
양념 없이 굽거나 삶거나 찌는걸로요.6. hwisdom
'18.11.16 8:00 AM (116.40.xxx.43)신혼 때부터 갱년기스타일이었기에
진짜 갱년기 오니 살림 조금씩 해 보고 싶어지네요.
그래도 하던대로 초간단으로 하는데 갈수로 편한 게 나오네요. 그냥 꺼내 데워먹으면 끝.7. 말해 뭐하나요
'18.11.16 8:13 AM (14.49.xxx.104)한때는 요리가 취미 였는데 결혼 20년차 가까우니 진짜 살림하기 싫으네요..ㅜㅜ 꾀부리고 대충 해먹고 삽니다
8. ..
'18.11.16 8:17 AM (211.36.xxx.117)한요리합니다만
아주 귀찮아요
특히 아침!
출근하는데 반찬냄새배는거 너무 싫어서
빵 바나나시리얼 쭈욱 늘어놔요 먹고싶은데로 먹고 나가라고
저녁 다들 먹고온다 하면 저도 그냥 굶어요9. 지긋지긋
'18.11.16 8:20 AM (211.227.xxx.137)대충 사다먹고 아이들에게 자기 방은 자기가 치우기로 강요하고 그러고 삽니다. ㅋ
10. ㅇㅇ
'18.11.16 8:37 AM (82.43.xxx.96)근 일년간 진짜 암것도 안하네요.
반조리식품 배달 외식으로 돌려막기 하고있습니다.11. ㅎㅎ
'18.11.16 8:41 AM (218.234.xxx.23)귀찮아요.
내 속옷은 개키지 않고 손에 집어서 그대로 서랍으로.
나머지 빨래는 각자 필요할 때 걷어서 입기.12. ....
'18.11.16 8:52 AM (211.110.xxx.181)진심 동네 밥집에 대놓고 먹고싶어요
청소 빨래 설거지는 최소화하고 단순한데 요리는 창의력도 있어야하고 솜씨도 있어야해서 괴로워요13. 요즘시대에
'18.11.16 8:52 AM (117.111.xxx.106)너무먹어탈인시대니 집에선 간단히먹어요
김치종류별로몇가지‥과일몇가지‥냉동실에 생선ㆍ고기 한달분‥정도있음 간단히해먹음 됩니다 한두가지‥로14. 에너지
'18.11.16 12:21 PM (103.252.xxx.117)아침으로 찐계란, 과일 , 커피 , 식빵, 요거트만 준비해줍니다. 점심은 저만 간단한 음식으로,저녁은 안먹고요.
15. ...
'18.11.16 9:2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관절통ㅠㅠ
아픈거부터 고치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