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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하고 남남으로 살면서 잘 지내시는 분 계시면 조언 좀 주세요.

삼돌이삼순이 조회수 : 4,928
작성일 : 2018-11-15 10:16:29
정신차려보니, 남편있는 싱글맘으로 살아온 게 몇년이네요.

대화해봐야 하숙생인 주제에 큰 소리 뻥뻥 치는게 듣기 싫어 대화도 몇달째 없구요.

중고등 애들 있어 마음 다독이면서 최대한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이혼하는게 깔끔하긴 한데, 

이혼 싫어하면서도 끝까지 나 잘못한 거 없고, 다 내 잘못이라는 남편이랑 더 이상 말하기도 싫고

(저도 일하랴, 애들 케어하랴, 도우미 있어도 살림하랴 힘들어서 더 이상 에너지를 쓰기 싫어요)

무엇보다도 애들한테는 이혼이라는 결정적 사실이 더 힘들다해서

그냥 대화없는 동거인인 지금이 그나마 낫지 않겠나 싶거든요.


애들이랑 저랑은 즐겁게 지내고 있고, 

최대한 아빠의 부재아닌 부재를 느끼지 않게 해주려고 노력 많이 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 조언이나 아니면 아무말이라도 해주고 가세요.~~~
IP : 211.48.xxx.6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
    '18.11.15 10:19 AM (39.113.xxx.112) - 삭제된댓글

    곧 성인 되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결혼하면 엄마가 부담 될수도 있잖아요 그때도 딸들과 즐겁게 지내고 싶다고 하면
    상담 같은거 해보시면 어떨까요?

  • 2. ...
    '18.11.15 10:22 AM (121.166.xxx.22)

    자식 때문이라고 핑계대지 마세요 제가 바로 그런 집안에서 자란 자녀에요 부모 관계 안좋은 거 자식도 다 느끼고요 처음인
    엄마 편이지만 머리 크고 나서는 둘 다 똑같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이혼하고 혼자서라도 행복하게 잘 사는 부모 모습을 보는 게 훨씬 나아요

  • 3. 이혼하더라도
    '18.11.15 10:24 AM (211.48.xxx.61)

    애들이 성인되서 양육권 친권 신경쓸일 없게 하고 싶구요.

    상담받자고 생각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저 먼옛날이네요. ㅡ.ㅡ
    뭔가 고쳐져서 좋아질 거란 기대가 없으니 상담도 필요없어보여요.

    대화를 시작하면 네가 이러저러해서 잘못한 거다, 말 듣기도 싫구요.
    전 정말 열심히 살았거든요. 여기다가 풀어놓으면 호구 확정이죠.ㅡ.ㅡ

    남편한테 오늘 아침 대화 말미에 그랬어요.
    네가 나쁜 사람이라고는 생각 안한다고, 그냥 우리 인연이 여기까지일 뿐이라고.

  • 4. 사실은
    '18.11.15 10:26 AM (211.48.xxx.61)

    헛갈려요. 저도 제 성질 같으면 이혼하는 게 어렵진 않거든요.

    근데 작은애가 이혼은 절대 안된다고 하고 있구요. 자긴 이혼가정에서 자라기 싫다고 해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621444

    그리고, 이전에도 조언을 구하는 글 올렸는데, 이혼, 별거가 애들에세 실리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해서 고려중이예요.

  • 5. ...
    '18.11.15 10:29 AM (121.166.xxx.22)

    원글님네 자녀분은 이혼가정이라는 주위의
    손가락질이 두려워서 그런 걸 수도 있어요 저는 부모님이 웃는 얼굴로 집안에 있길 원했기 때문에 주위의 손가락질 생각할 겨를도 없었네요

  • 6. ㅇㅇ
    '18.11.15 10:31 AM (58.140.xxx.178)

    한공간에 살면서 부모가 몇달째 서로 말을 안하는데
    아이들이 얼마나 어색하고 부자연스럽겠어요.
    이혼 별거만 심리적으로 영향끼치는게 큰건 아닌듯요.

  • 7. 웃는 얼굴은
    '18.11.15 10:33 AM (211.48.xxx.61)

    확실히 있어요. 제가 연기력에는 자신이 있어서요;;;;;
    그리고 우리 엄마가 아빠랑 싸운 후에는 저희 보고 아빠 흉은 본적이 많아셔서;;;
    저는 절대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중이예요.

    울 애들한테는 엄마나 아빠가 화내는 적은 없고,
    또 싸울때도 비교적 조용한 편이라서(ㅜ.ㅜ) 집안 분위기가 엉망이고 그러지는 않아요.ㅜ.ㅜ

    그렇다고 막 좋지는 않겠지만요.ㅡ.ㅡ

  • 8. 이런집 자녀
    '18.11.15 10:34 AM (223.62.xxx.108) - 삭제된댓글

    딱 두 종류 더라고요.
    엄마를 한없이 불쌍하게 생각해서 마마걸로 살던가
    어느날 각성해서 엄마를 혐오하던가

  • 9. ㅇㅇ님
    '18.11.15 10:35 AM (211.48.xxx.61)

    그렇죠. 좋진 않죠.

    근데 여기까지가 제 한계네요.
    상담을 받아서라도, 부부사이를 회복하는 건 오히려 제가 원.했.던. 일이죠.

    제가 애들 핑계대고 이혼을 안하겠다는 걸로 보이는 건가요? ㅜ.ㅜ

  • 10. 정서장애
    '18.11.15 10:36 AM (211.206.xxx.180)

    분야에서 양육환경 중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보다 부부 사이의 갈등이 아이에게 극대한 영향을 준다더군요. 이혼만 안하면 되는 게 아니고 부부갈등을 늘 본다는 게 문제.

  • 11. ...
    '18.11.15 10:37 AM (175.114.xxx.100)

    서로 맞지 않는데다 다름을 인정하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맞추길 바라는 배우자와 산다는 것...
    많이 힘들죠. 서로 다른 것은 당연한데 조금도 맞추려고하지않고 상대방잘못으로만 여기는
    한계점에 다다르신거 같네요.
    상대방의 생각이나 태도에서 고쳐질거라는 기대가 사라지고 이상태가 변하지않을거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대화단절을 가져오고 마음의 문까지 닫게 되었을거라 생각되네요.
    저도 그렇거든요.ㅠ
    전 남편으로인해 더이상 내삶이 힘들어지지 않고 후회되지도 않도록 그냥 맘편히
    하고싶은대로하고 제가 할수있는것만 하고 살아요.
    제가 할수있는 직장에 다니며 가정에 충실히 하고 집 이쁘게 가꾸고 아이들 잘 키우고
    가정경제 잘 운용하고 노후대책하면서 나를 위한 선물도 시간도 가지면서 사는거죠.

  • 12. bluej~
    '18.11.15 10:38 AM (220.75.xxx.228)

    저희부부도 계속 얼굴보면 부딪히고 안맞아서
    올해 이혼 결심하고 협의이혼했어요.
    근데 아직 사는집이 안나가서 구청에 신고는 못했어요.
    이번달까지는 신고해야해서 곧할거구요.
    우리 아이는 이혼해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각자 살면서 아이한테 더 잘 해주는게 좋을듯 싶어서요.

    그런데 아이가 절대 안된다고 이야기하면 좀더 기다려줘야할거 같아요.

  • 13. 이런 집 님
    '18.11.15 10:43 AM (211.48.xxx.61)

    안 그러길 바라면서 열심히 노력중이예요.
    저도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기 위해서 노력했던 것만큼이요.

    하지만, 제가 최선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나중에 자식이 그렇지 않았다고 한들
    제가 뭐라 말할 수 있을까요.....

    지금, 엄마아빠 사이가 안좋은 것은 너희들 탓이 아니다. 최대한 너희를 생각하겠다고 말해주면서 키우는 수밖에요.

  • 14. 그리고
    '18.11.15 10:47 AM (211.48.xxx.61)

    나는 너희를 위해서 불행한 결혼생활을 참고 살아왔다, 나는 피해자다.
    이런 모드로 살고 싶지 않아요.

    결혼도 제 선택이고, 이렇게 사는 것도 어쨌건 제 선택이죠.

    이혼은 절대 안된다는 둘째는 아들인데요.
    제가 일하고, 자기 챙겨주고, 집안일 다 하는 거 약간 안스러워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엄마를 불쌍하게 생각하거나 부채의식 가지지 말라고 했어요.
    이건 내가 열심히 사는 내 인생이라고.

    엄마에게 NO라고 말할 수 있는 애들로 키우려고 노력중이예요.

  • 15. ㅇㅇ
    '18.11.15 10:52 AM (182.227.xxx.59)

    부모 사이 뻔히 알텐데 이혼하지 말라는 심정은 뭘까요??
    비꼬는게 아니라 친정부모님이 성격이 각자 특이하시고 취향,인생관,성격이 완전히 다르셨어요
    아버지 성격은 정말 별로였어서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고 하소연하고 그러시면
    저도 괴팍스러운 아버지 싫어하기도 하고,
    그 이전에 아버지는 저런 성격에 왜 결혼을 했을까?
    머리 좋은 사람이라 자기는 처자식 다 싫고 친구들하고 노는게 제일 좋고 등등 잘 알았을텐데도 옛날이라 남의 눈 때문에 하신건가..생각해서 그냥 이혼하시라고 했었거든요.
    엄마도 옛날분이고 아버지가 성질은 저래도 직장다니시고 생활비 갖다주며 (돈은 엄마가 더 버셨을 수도,알뜰하고 투자도 나름 잘 하셨음.)애들 학교보내고 폭력,도박,외도 등은 없으니 끝까지 이혼은 안하시고 병수발까지 다 하셨는데 저는 이혼해도 이해했을 거여요.
    오히려 이혼 안하시고 끝까지 함께 하시니 이혼하고 싶은게 아니었구나 의지를 많이 하시고 사랑? 하셨었나?? 생각이 드네요.
    정말 괴팍하고 이상한 성격이셨거든요.이기적이기도 하고...

  • 16. ...
    '18.11.15 10:53 AM (175.114.xxx.100)

    남편과의 사이가 좋지않다는 것, 물론 아이들도 알겠죠.
    그런데 싸우는 모습 안좋여주고 아빠 흉보지않는다면 아이들도 크게 동요되지는 않는거 같아요.
    어짜피 내가 선택한 남편을 애들한테 욕해봤자 소용없는 일이니깐요.
    하지만 애들에게 설명은 해준답니다.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너희둘도 이렇게나 다른데 엄마아빠는 다를수밖에 없다고
    그래서 갈등이 생기는데 서로 맞추려는 노력이 필요한데
    그것이 어느한쪽에서 일방적일수는 없고 그러다보면 맞추던쪽에서 지친다고요
    애들 어릴땐 제가 맞추고 노력했거든요 ㅠ
    지금도 겉으로 보기엔 잔잔한 물결인데 제마음이 닫혀서 부부간 사랑이 넘치는 가정은
    아니란거죠...남편이 밖에서만 좋은 사람이고 본인의 사회적 성공만을 위해 사는 사람이거든요.

  • 17. 지금
    '18.11.15 10:55 AM (39.125.xxx.194) - 삭제된댓글

    지금이 최대한 잘 지내고 있는데 더 바라면 괜히 기운 빼는 거 아닐까요.
    엄마가 어떻드 간에 자긴 이혼 가정은 싫다는 아이의 이기심에
    어쨌든 이혼 안 하는 엄마의 마음이 딱 맞은 건데 그걸로 만족해야죠.

  • 18. 조언
    '18.11.15 10:58 AM (223.63.xxx.253)

    제가 조언 드릴 입장이 아직 못되지만..
    아이들이 성인이 되고 자기 일들을 하게되고 남친 여친이 생기면...
    엄마 스스로 아이들과 밀착관계를 청산하려고 노력해야 서운하지 않을거에요.
    그리고 아마도.. 심하게 외로울겁니다.
    그럴때를 대비해서 원글님의 친구들을 많이 만드세요.
    혼자만의 시간을 잘 대비하시라구요.

    어떤분들은 이혼 안하는거 핑계라고 하시는데.
    아이들이 이혼 원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송종국네 보세요.
    딸이 아빠 도시락 챙겨달라고 하는데..
    그 어린 맘에.. 혹시나 아빠 엄마랑 다시 합칠수 있지도 않을까란 생각이 아마 깔려 있을겁니다.
    어른들은.. 이미 맘으로 다 청산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아이가 자기 밥벌이 하고 남친이 있어도... 엄마 고마워요. 이혼하지 않아서요.
    엄마가 혼자 외로워서 고군분투하는데도.. 그걸 눈치 못챕니다.
    그걸 알아달라는게 아니라.. 눈치 못채게 하고 행동은 하나.. 결국 내아픔과 내외로움은 오롯이 내 책임이라는것이죠.

    나이 들수록 남편과는 더더욱 멀어질것이고.. 그런 사람 붙잡아 이야기 할려고 해봐야 집안만 시끄러워 질것이고..
    돈이나 많이 모아 놔두고 친구들을 많이 만들어두세요.
    취미생활을 같이하든 여행을 같이 댕길수 있는...

  • 19. 지금도 외롭지만
    '18.11.15 11:03 AM (211.48.xxx.61)

    앞으로도 더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겠네요.;;;;;
    조언님, 좋은 조언입니다. 감사합니다.

  • 20. 그런데..
    '18.11.15 11:43 AM (220.123.xxx.111)

    그런 집안에서 자란 아이들은.
    행복이나 자기삶을 가식적으로 연기하게 되지 않을지..

    싫고 혐오하는 데도 어쩃든 가족으로 살아야 하고.
    그걸 참고 감당해야 하는 데서 오는 불편함과 정신적 스트레스.
    성장기 사춘기에 그런 가족관계를 감당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가식적인 성격이 되어 버리지 않을지
    (제가 그렇게 살던 시절에 애들이 그렇게 되지않을 지 걱정되었던 부분입니다.)

    아무튼 이혼이야 님의 선택사항이죠.
    누가 감히 이혼이 낫다, 그래도 사회적인 시선을 고려해서 그냥 이렇게 사는 게 낫다라고
    확신할 수 있겠아요..

    가장 좋은 건 부부상담도 받고 서로 노력해서 같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겠지만.
    내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 21. 그렇죠.
    '18.11.15 11:58 AM (211.48.xxx.61)

    내 맘대로 안되는 게 인생이죠.

    엄마아빠 사이가 좋지 않지만, 애들도 어쩔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여기 게시판에는 울 애가 공부를 못해요, 집에 무슨 일이 생겼어요. 해봐야
    다들 묵묵히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나가고 있는 것처럼

    아이들에게 완벽한 청소년기를 주고싶은 만큼, 저도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싶었는데
    참, 마음처럼 안되네요.

    그런데 님처럼
    제가 가식적이라고 해서 아이들도 가식적인 성격을 가질 것이라고 미리 걱정하지는 않으려구요.

    남편 미워해도 봤는데, 제가 넘 힘들더라구요.
    그냥 남편에 대해서도 아무 생각 없고
    일하고, 애들한테 오늘 하루 어땠냐고 물어봐주고, 안아주고, 밥해서 먹고 설거지 하고, 토닥여주고 잠들고.

    내일 뜨는 해도 기다려보고. 그러고 있어요.

  • 22. ..
    '18.11.15 2:15 PM (14.32.xxx.47)

    경제사정이 허락한다면 떨어져 지내세요
    눈에서 멀어지면 생각도 덜하게 돼서 스트레스 덜받아요
    그냥 호적상으로만 존재하는겁니다
    아이들도 별생각 안해요
    가끔 만나면 또 즐겁게 시간보내게 돼구요
    경험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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