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애 시험징에 보내놓고 뒷모습을 보는데
한번 안아줄걸
손이라도 잡아줄걸..후회 속에 눈물이 날것 같더군요
도시락에 수저통 넣었는데 안넣은것 같고.불안하고 떨리고
전 시험 칠 때 긴장 안했는데 자식 일에는 왜이리 긴장 되는지..
고양이 붙잡고 강아지 붙잡고 오빠 시험 잘 치게 해달러고 중얼거리다 게시판 글 읽고 한참 울었네요
대한민국 학부모들 화이팅!입니다
자식 교육 다 시킨 선배 언나들 다 대단해 보여요. 모두 시험 잘보길 바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아이들 모두 실수 안하길! 대한민국 어머니 화이팅!
수능대박 조회수 : 340
작성일 : 2018-11-15 09:22:40
IP : 203.234.xxx.2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11.15 9:41 AM (116.34.xxx.169)공부한만큼 실력 발휘 잘하기를.....
대박을 바랄 것이 아니라..2. 원글
'18.11.15 9:53 AM (203.234.xxx.219)실수만 안해도 감사하죠.그것만으로도 전 대박입니다
까칠하신듯
흑흑 상처받았어요3. .....
'18.11.15 9:55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공부 한 만큼 나오는 게 대박이죠.
더 이상 바랄께 어디있겠어요4. 재수생맘
'18.11.15 10:06 AM (59.11.xxx.181)저도 아침에 아이가 애지중지 키우는 햄스터보고 누나 셤 침착하게 실수없이 보게 기도하라고 하고 도시락싸면서 냉장고앞에서 화장실에서 ... 가는곳마다 기도했는데 아이들어갈때 안아줄걸 후회되네요. 손도 못잡고 도시락만 건네주었는데 ㅠㅠ
간혹 우는 아이들도 있어서 저도 가슴이 찡하더라구요. 거의 통곡하면서 들어가는 아이도 있고 얼굴들이 밝은 아이가 없었어요. 어둡고 여드름으로 가득한 얼굴들
오늘로 해방되서 밝은 모습들로 나왔으면 좋겠는데 끝나고 나올때는 우는 아이들이 더 많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기숙사에서 수능을 치뤄서 저는 못봤는데 올해는 고스란히 다 겪게 되네요.
오늘 수능보는 아이들 노력한 만큼 결과도 좋기를 바랍니다.!!!5. 토닥토닥
'18.11.15 10:49 AM (223.62.xxx.154)어머님들도 아이들도 모두 수고 많았어요.
아는 문제 틀리지 말고 이걸까 저걸까 둘중 헛갈리는 문제
있으면 정답으로 손이 콕 가길~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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