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날천날 제자리에 있던 보온 도시락이 없네요
남편이 썼대요
다행히 내일 그리 춥지는 않을거라니
락앤락에 도시락 싸서 보내야겠네요.
진짜 남편하고 안맞아요
맨날 아슬아슬 엇나가고 화도 못내는데
기분 안좋고 그래요.
남들은 매사 남편과 찌찌뽕이던데
ㅠㅠ
1. 허거걱...
'18.11.14 11:59 PM (223.62.xxx.208)에궁 어째요 ㅠ 보온병에 따뜻한 물이라도 싸서 보내세요 보온병도 없으면 당장 24시간 하는 커피집가서 얼른 하나 사가지고 오라고 남편분 내보내세요 ㅠ
2. 0000
'18.11.15 12:02 AM (121.182.xxx.252)일반도시락도 괜찮을 거예요....보온병 따뜻한 물 챙겨서 같이 먹으면 되요..
저도 남편 생각해서 뭐라도 챙기거나 할려면 꼭 내 심사 뒤틀리게 하는 일이 생겨서 이젠 포기입니다..
더이상 상처받기 싫어요....3. 세상에
'18.11.15 12:03 AM (114.204.xxx.152)찬밥을 어찌 먹어요. .밥알이 딱딱해서 소화못시켜요
4. 24시간
'18.11.15 12:06 AM (175.193.xxx.197) - 삭제된댓글하는 하나로마트. .
찬밥을 어찌 먹어요
애들 긴장해서 덜덜 떨어요5. 미묘함
'18.11.15 12:07 AM (211.44.xxx.57) - 삭제된댓글한글 어려워요
화 낼 상황은 아니고 소리나는대로
쓰자면 언짠타고,, 이 말 쓰고 싶었는데
얹짠다- 맞나요?6. 어휴
'18.11.15 12:22 AM (221.162.xxx.92) - 삭제된댓글찬밥 다 잘먹어요...따뜻한 물이나 싸주세요..
7. ..
'18.11.15 12:23 AM (211.204.xxx.23)정 구하기 힘들면 도시락 위나 아래에 핫팩을 두는 건 어떨까요?어디서 봤는데...
8. 음
'18.11.15 12:25 AM (124.50.xxx.71)보냉가방 있나 찾아보세요. 미지근하게라도 온기 유지될수있게요.
9. ...
'18.11.15 12:27 AM (220.75.xxx.29)가까이 살면 도시락 빌려드리고 싶네요...ㅜㅜ
제 생각에도 밥 담은 통 아래위로 핫팩 넣고 보냉가방에 넣으면 더 좋겠고 꼭 따뜻한 물 싸주세요. 내일 안 추워서 그나마 다행이에요.10. 그렇궁요
'18.11.15 12:29 AM (116.125.xxx.91)지역카페에 구한다고 올려보세요..
11. 네,,
'18.11.15 12:39 AM (211.44.xxx.57)다행히 맥주사고 받은 작은 보냉가방, 핫팩, 보온병 등은 다 있네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12. ..
'18.11.15 1:08 AM (125.177.xxx.43)며칠전에 준비하시지..남편은 그걸 어디다 둔거래요?
애들은 신분증 시계 없다고 난리던대요 그것도 챙기세요13. ,,
'18.11.15 1:16 AM (211.44.xxx.57) - 삭제된댓글지난번 사관학교 시험때도 보온도시락을 사용했던터라
아무 의심이 없었어요
요즘 남편이 졸혼식으로 집에서 나가 혼자 사는 친구한테 뭘 많이 가져다 주더라구요14. ..
'18.11.15 2:21 A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보온병 두개면 한개는 물, 한개는 국이라도 싸주세요.
울집 보온도시락 많은데.. ㅠ15. 리
'18.11.15 5:11 AM (121.179.xxx.93)저흰 도시락 새로 사서
지냔주 시험사아 먹었더니
밥이 안 따뜻했데요 ㅠ
근데 친구도 똑같은 걸 사 왔는뎌
개도 차거웠데요.ㅎ
결론은 일반도시락도 괜찮아요 ㅎ16. ..
'18.11.15 7:21 AM (118.39.xxx.210)수능날 쓸 도시락을 썼으면 얼른 갖고 와야지 어휴 왜그런대요
17. 으이구
'18.11.15 7:58 AM (122.37.xxx.188)남편이란 작자들은 어찌 그렇게 생각이 짧을까요
아주 확성기를 귀에 꽂아주고싶네요
느그들이 살림을 알어???!!!!
글쓴님댁 자제분 차분히 시험 잘 치르시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