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방금 사고싶은 패딩이 있어서
인터넷 검색해서 사려고 사이트 들어갔는데
후기가 있어서 봤더니 헉;;
주머니에서 지퍼, 헤어밴드, 여성용품;;등이
나왔다면서 사진 찍어 올린거있죠?
그러면서 그분이 문의게시판에 해명 듣고싶다고
글 올렸는데 답변이
물류에서 입고된 상품 그대로 보낸거다
착용한 상품이 절대 아니다
원하면 다른새상품으로 교환해주겠다 라고.
제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한소리 보탰네요.
사려고 들어왔다가 사진이랑 문의글, 그리고
말도 안되는 답변 보고 황당해서 글 남긴다고..
입지도 않은옷에 저런게 그럼 어떻게 들어갔겠냐고
어떻게 설명할거냐고 한소리 해버렸어요.
문득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봤는데
예전같으면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넘어갔겠지만
지금은 사진 찍어서 저렇게 문의게시판뿐 아니라
이런데 올려서 공론화 시킬것 같아요.
진짜 무슨 작은 쇼핑몰도 아니고 저럴수가 있는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산 옷 주머니에서 이런게 나왔다면?
.... 조회수 : 4,006
작성일 : 2018-11-14 18:58:01
IP : 223.33.xxx.2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반품들어온
'18.11.14 7:01 PM (175.223.xxx.84)제품 리펙킹해서 다시 팔아요.
물런 꼼꼼하게 검수해서 문제 없을 경우,
대부분 쇼핑몰 알바가 하는 일인데...
대충대충 한거죠.2. .....
'18.11.14 7:28 PM (221.157.xxx.127)매니저들이 그냥 입고다니다 판매하기도 해요
3. ...
'18.11.14 8:04 PM (14.52.xxx.71)그래도삭제하거나 조작하지 않고 그대로두고답까지 한건 좋네요
무조건 다 지우고 저들이 후기 올리는데가 있어 화나요
저는 후기에 의존하는데 가짜면 거를 방법이 없거든요4. 매니져가
'18.11.14 8:21 PM (117.111.xxx.224) - 삭제된댓글입던 옷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예전에 매장에서 옷구경하고 있는데
세탁소아저씨가
드라이한 옷 잔뜩 들고오는것 목격함ㅜㅜ
중고옷을 백화점에서 사야하다니 에휴5. 나는
'18.11.14 9:02 PM (211.218.xxx.60)교환한 옷에서 미술관 입장권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6. 저도
'18.11.15 7:20 AM (14.43.xxx.51) - 삭제된댓글새로 산 블라우스에서 향수와 땀냄새.....
증거 불충분이라 그냥 세탁해서 입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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