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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없는 사람이 아프면 진짜 무섭네요

조회수 : 6,075
작성일 : 2018-11-14 10:20:40
담석증으로 입원 수술했는데
10일후 퇴원하려니 450만원 가량 나왔어요

의료보험해서 이 정도지
안하면 800만원이 넘더군요

전 지금부터가 노후인데
퇴원비 마련하느라 힘들었고
정말 앞으로 겁나네요 ㅠ
IP : 117.111.xxx.22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계사아니에요
    '18.11.14 10:24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보험 없었나요?
    그래서 실비보험은 필수에요
    젊을때 가입해야 더 저렴합니다
    노후는 가입된 보험이 반이라고해도 무방하죠

  • 2. ..
    '18.11.14 10:27 AM (223.38.xxx.32)

    자식 손주까지 가난의 굴레 못벗는 경우도 봤어요.
    우리 시부모님도 노후준비 보험 하나도
    없이 참 소비 열정적으로 하고 사신분들이라
    제발 물려준거 없음
    돌아가실때나 자손에게 피해주지말고 가시길
    바랄뿐입니다.
    친정은 연금생활자에 유공자라 병원비 부담이
    거의 없구요.
    혹시나 시가흉이라 하실까봐.

  • 3.
    '18.11.14 10:31 AM (223.39.xxx.78)

    보험이라도 하나 들어놓지 뭐하셨을까요?
    노인도 아닌거 같은데
    입원,수술 했기 때문에 이후 아픈데 없다해도 5년후에나 들 수 있을거에요 아마
    돈 없으면 보험이 더 필요하죠 단독실비라도 들어둬야죠

  • 4. ....
    '18.11.14 10:32 AM (39.116.xxx.27)

    병원에 입원해서 보면 보험 있고 없고 차이 많이 납니다.
    특약 없이 실비만이라도 꼭 가입하세요.

  • 5. 현직설계사
    '18.11.14 10:35 AM (222.97.xxx.15) - 삭제된댓글

    보험이 있으셨다면 입원에 대한 부분과 수술에 대한 부분을 보장받으셨을텐데
    아쉬울 따름입니다.
    최소한 실비보험은 가지고 계셔야 하구요
    그외 3대 진단비는 거의 필수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나마 담석이라 다행이지..
    암이나 뇌, 심장질환이었으면
    가정경제가 파탄나는건 한순간이에요.

    보험이 비쌀수도 있지만
    만에하나 병에 걸리면
    병원비와 수술비에 비하면
    보험료는 진짜 아무것도 아닐 수 있어요.

    그래서 보험에 가입하는거구요.

    나이와 성별, 직업 및 병력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지만
    보험의 역할을 생각하면 아까운 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가지고 계신 보험이 있다면 점검부터 한번 받아보시고
    없으시다면 비교견적이라도 받아보세요.

    카톡 : stardoms

  • 6. ㅁㅁ
    '18.11.14 10:36 AM (175.223.xxx.97) - 삭제된댓글

    좀 이상하네요
    수술후 열흘입원이어도 2백도 안되던데

    그리고 어중간히 없는이가 힘들지요
    아예없는 사람은 거의 무료입니다
    그러다보니 그들이 문지방 닳도록 병원 들락여
    의료비 40퍼를 써버린다는 ㅠㅠ

  • 7. ㅡㅡ
    '18.11.14 10:43 AM (175.118.xxx.47)

    입원비보험도 필요해요 6인실쓰기싫어서
    독실쓰고싶어요

  • 8. 건강보험
    '18.11.14 10:45 AM (121.137.xxx.231)

    정말 좋아졌죠. 적용범위도 넓어졌고요.
    예전에는 암 같은 병 생기면 정말 없는 집은 병원비 감당이 안됐는데
    현재는 암 치료비 건강보험으로 꽤 많이 적용되잖아요.
    그래서 실제 내는 비용은 크지 않죠
    다만, 경제 활동이 어려우니 생활비 문제가 생기니까 그렇지
    치료비용 자체는 많이 좋아졌죠

    부담없이 실비 들어두면 좋고
    저 같은 경우는 의료비 예비비로 매달 일정 금액을 따로 저축해서 모아둬요
    아예 비용으로 잡아서요
    나중에 의료비용처리 나가야 하는 경우 생기면 여기서 쓰고요.

  • 9. ...
    '18.11.14 10:46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우리 부모님세대야 그런거에 무지하고 먹고사느라 바빠서 보험하나 없었다지만..
    님은 그정도 늙으신 분도 아닌데 뭐하느랴고 실비보험 하나 없었나요?
    없는사람일수록 실비보험 필수입니다. 지금이라도 드세요.

  • 10. 이참에 묻어
    '18.11.14 10:50 AM (223.62.xxx.68)

    제남편 실비보험 암보험 건강보험 종신보험
    저 실비보험 암보험 건강보험
    이정도면 괜찮을까요?
    아이들은 아직 어린이실비에요.

  • 11. ...
    '18.11.14 10:51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실비보험. 암보험. 생명보험. 세가지는 필수보험이니 이거 들어두셨다면 된거에요. 애들은 실비 필수이고. 생명보험은 비싼거 따로들지말고. 부모 생명보험 중 한쪽으로 자녀특약추가하시구요.

  • 12. 아~~
    '18.11.14 10:52 AM (223.62.xxx.68)

    막연히 불안했는데
    감사합니다.

  • 13. ....
    '18.11.14 10:52 AM (39.121.xxx.103)

    가난한 사람일 수록 보험이 필요한데
    가난한 사람일 수록 보험이 무슨 사기인양 취급하더라구요.

  • 14. 우리어머님은
    '18.11.14 10:55 AM (58.230.xxx.110)

    자식이 보험이라는 소름돋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사양하고 싶어요...

  • 15. ..
    '18.11.14 10:57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어? 윗분 시어머니. 저희 시어머니랑 친군가요?ㅎㅎ 몇년전 시부모 수술하고 거금드릴일있어 자식들 모아서 드렸더니 자식들 많으니 이럴때 든든하다 해서. 완전 소름끼쳤어요. 아 이럴려고 자식많이 나았나? 없는 노인네들은 자식을 보험으로 생각하나보다 해서 진심 소름끼치고 싫었네요.

  • 16. 문제는
    '18.11.14 11:01 AM (121.137.xxx.231)

    가난한 사람일수록 보험이 필요하긴 한데
    어느정도 보장 받으려면 그만큼 보험료도 비싸니까요.
    다 만족하긴 어려운 거 같아요.
    그래도 안드는 것 보단 실비 정도 들어두면 좋죠.
    각종보험 다 만반의 준비 해놓으면 뭐가 문제겠어요
    다만 그러려면 못지않게 보험료가 비싸니까요

    적절하게 대비 차원으로 들어야지
    무리해서 들었다가 보험료 부담되어서 해약하는 경우도 참 많아요.

  • 17. 입원비
    '18.11.14 11:04 AM (117.111.xxx.250)

    많이나와서 속상한데
    보험 안들었다고 야단맞네요 ㅠ

    저 나이 60이고
    보험든것도 남편 사업실패로 다 깨서 썼습니다

    담석증 열흘에 (개복도 아니고 복강경인데)
    450나온게 넘 많이 나온것같아 올린건데
    돈없는 구박받네요 ㅠ

  • 18. ...
    '18.11.14 11:06 AM (58.230.xxx.110)

    그러게요...
    아픈것도 서러운데 목돈까지 들어
    더 속상하시겠어요...
    푹 잘쉬시고
    회복에만 신경쓰세요...
    쾌유하시길요...

  • 19. ....
    '18.11.14 11:19 AM (210.100.xxx.228)

    ㅠㅠ 아픈 사연이 있으셨네요.
    지금이라도 실비보험 가입 힘드신가요?
    저희 시어머니는 무려 보험설계사였는데 본인 보험은 하나도 없어서 답답합니다. 노인에 지병이 있어서 가입도 안된다더라구요.

  • 20. 245ㅓ
    '18.11.14 11:27 AM (116.33.xxx.68)

    보험은 꼭들어야죠 실비 40대남편 이만원중반대 내고 고딩아이들은 만원도 안해요
    노인분들 꼭 보험들게 하세요

  • 21. 담석 담낭제거
    '18.11.14 11:28 AM (124.199.xxx.177) - 삭제된댓글

    저도 5년전에 그 수술했는데요
    수술비 사백가까이 나왔던 거 같아요
    수술비는 그 정도가 맞아요
    담석 제거해서 오히려 소화불량같은 증세는 사라질 거예요
    근데 입원했을 때 보니까 담석이랑 맹장이랑 세트로 오는지 두 개 다 수술한 분들이 많드라구요
    수술 후 몸조리 잘 하시고요

    야단 맞는다고 생각하지마시고
    다들 걱정해서 하는 소리라 생각하세요
    이번 기회에 실비보험 하나라도 장만해보시구요
    수술 후 바로 가입은 안 될 꺼지만
    지금 알아보는 건 되잖아요
    마음 편하게 병원에 누워 있으려면 보험이 있어야겠드라구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안하면 또 잃어버리잖아요
    지금 연세에 본인이 준비 안하면 자식들 힘들게
    하는 거니깐 꼭 하세요

  • 22. ....
    '18.11.14 11:51 AM (221.148.xxx.81) - 삭제된댓글

    1인실 쓰고 대학병이라 그런거 아닌가요
    전 애들도 있고 해서 동네 가까운 병원에서 하니 얼마 안나오던데요

  • 23. ....
    '18.11.14 11:52 AM (221.148.xxx.81)

    1인실 쓰고 대학병원이라 그런거 아닌가요
    전 애들도 있고 해서 동네 가까운 병원에서 하니 얼마 안나오던데요

  • 24.
    '18.11.14 11:59 AM (220.88.xxx.110)

    얼마전 엄마 담석증 수술하고 140만원정도 나왔는데 많이나오셨네요

  • 25. ....
    '18.11.14 12:14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대학병원 1인실인가봐요.

  • 26. ...
    '18.11.14 12:55 PM (59.23.xxx.75)

    원래 개복보다 복강경이 더 비싸지싶은데요
    그리고 미국같은 나라에서 태어났으면 수술비가 450이 아니라 4500은 나왔을걸요 아예 수술받지도 못했을수도 있고..
    바깥에서 열흘 숙박, 식사만 해도 돈이 얼만데 수술비에 약값에 다 생각하면 450은 정말 싼 금액이지요

  • 27. 어머
    '18.11.14 12:57 PM (125.177.xxx.105)

    제가 두달전 담석 복강경으로 떼어냈는데 4십만원도 안나온걸로 알거든요
    4일 입원했구요
    저는 보험든게 하나도 없었어요
    종합병원에서 입원했었구요

  • 28. 어머
    '18.11.14 1:00 PM (125.177.xxx.105)

    수도권 대학병원이었고 4인실에 있었는데
    수술 깔끔하게 잘 됐어요
    백단위로 나왔다니 좀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응급실에서 올라간거거든요

  • 29. ...
    '18.11.14 1:06 PM (222.111.xxx.169)

    에구..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드셨겠어요...
    실비나 기본적인 꼭 비싼거 아니라도 보험 세팅 해 놓으면
    나중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런게 당장 아프진 않고
    불필요한 거 같아서 힘들어지면 제일 먼저 정리하기도 하구... 그렇죠...

    일단 회복중이시니... 맘 상하지 마시고 건강히 회복되시길 기도합니다...

  • 30. 6인실이고
    '18.11.14 3:19 PM (211.36.xxx.121)

    메이저 대학병원은 아닌
    대학병원이었어요 ㅠ

  • 31. 많이나온듯
    '18.11.14 5:33 PM (110.70.xxx.215)

    저희는 부모님중한분 8일 입원하시고 수술. 의료보험적용전 3000만원. 저희부담 550만원이었어요.

  • 32. ㄷㄷ
    '18.11.14 10:20 PM (1.238.xxx.193)

    수술 후 하루있다 퇴원하라던데요...응급실 먼저 가서인지 수술전3일 항생제 맞느라 입원해있다 하루 수술 그 담날 퇴원 총 5일 입원했었어요 복강경으로요 했구요
    분당설대 170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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