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벌써 북소리 시작됐네요
집옆에 고등학교있는 분들 지금 소리 많이 들리시죠
1. ..
'18.11.14 9:48 AM (106.255.xxx.9)시험이 낼인데 벌써 북을 치나요?
2. 원글
'18.11.14 9:48 AM (183.96.xxx.129)시험전날 후배들이 응원하잖아요
지금 소리가 엄청 크게 들려요3. 오늘
'18.11.14 9:49 AM (115.140.xxx.180)수험표 받으러학교 가거든요
4. 어머
'18.11.14 9:52 AM (223.38.xxx.28)첫댓글님, 시험날은 북치면 안 되죠ㅎㅎ
5. 저
'18.11.14 9:54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고등하교때도 마지막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하교하는 길에 1,2학년 후배들이 복도에 계단까지 길게 서서 박수쳐주면서 응원해주었는데 벌써 20년도 넘게 지났네요.
아이들 참 수고많았고 부모님들도 수고하셨습니다.6. 저
'18.11.14 9:55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고등학교때도 마지막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하교하는 길에 1,2학년 후배들이 복도에서 계단까지 길게 서서 박수쳐주면서 응원해주었는데 벌써 20년도 넘게 지났네요.
아이들 참 수고많았고 부모님들도 수고하셨습니다.7. .......
'18.11.14 9:57 AM (211.250.xxx.45)왜 제가 눈물날까요? ㅠㅠ
모두들 긴장하지말고 최선을 다하길바래요8. 런웨이
'18.11.14 9:57 AM (222.106.xxx.188)5분정도 걷는데요
후배들 격려 받는다구
마스크 쓰고 갔어요 ㅎ
응원합니다.9. ...
'18.11.14 10:05 AM (59.29.xxx.212)에효 내일을 위해서 달린 아이들
다들 노력한것 만큼 거둘수 있는 정당한 시험이 되어서
원하는 결실 이룰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우리애들은 아직 초딩인데 ㅎㅎㅎ
저도 윗님들처럼 괜히 눈물이 찔끔 했네요 ㅜㅜ10. 출정식
'18.11.14 10:07 AM (112.216.xxx.139)저도 고3 맘입니다.
늘 예비소집일에 출정식 합니다. ^^
고1 때는 휴교라 안가고..
고2 때는 고3들 응원해줘야 한다고 갔어요.
북치고 노래불러주고, 뭐 그렇게 시험잘보라고 응원해줘요.
오늘은 고3이라 당사자(?)가 되어 갔네요. ^^
저도 아침부터 눈물바람이라.. ㅠㅠ
이땅의 모든 수험생들 내일 무탈하게 시험 잘 보길 바랍니다.11. 제발
'18.11.14 12:24 PM (183.103.xxx.30)북치지 말라고 해주세요
우리아이 재수생인데 그북소리가 너무 크게 울려서 가뜩이나 두근거리는 가슴을 더 햠들게 한답니다.
교육청에도 말했지만 고사장서 서로 학교마다 경쟁이 붙어서 난리에요. 목소리는 응원이 되지만 북소리는 더 불안하게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