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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최저없는 서울대심층면접이

.. 조회수 : 3,035
작성일 : 2018-11-14 09:07:11
많이 어려운건가요?
어떤분댓글에 그런내용이 있어서요

설의설경에 수능최저가 없다는것도
내신에 교사주관으로평가하는 수행이 40%라는것도
첨 알게된 초3딸둔엄마입니다

지금까지 먼일이라 생각하고 관심도없었는데
갑자기 위기감이 옵니다

제가 96학번인데
그때까지도 이렇게 입시비리만연하지않았고
국회의원.장관자식들 서울대나 고시합격한경우가
드물었는데
다들 유학파가 많았고
요즘은 유력가자제들이 서울대많이들가던데
다들 공정하게 가는거맞나요?
심층면접이 어려움 수능최저는 껌일텐데요
왜 없애라고 한거죠
무섭네요이젠
이제 합법적으로 고등교사.대학교수주관적판단으로
대대손손 설의설경가서 또 높은사람되나요?
이게 음서제아님 뭔가요

서울대심층면접은 어떻게보는건가요?
예전 모장관후보자아들보니 봉사활동이런것도보던데
그거말고 무슨 주관식수학시험이나 논술같은건
안보나요
IP : 223.33.xxx.5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1.14 9:13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심층면접 많이 어려워요.
    서류로 1차 합격해도 면접에서 다 걸러집니다.
    수능최저 있는 지균이 면접은 단순해서 차라리 쉽지
    경쟁률 높고 심층면접 있는 일반전형으로 의외의 애들 들어가는 거 못 봤네요.

  • 2. 그런사람
    '18.11.14 9:13 AM (175.211.xxx.111) - 삭제된댓글

    무슨 입시비리가 만연해요?
    증거나 증인 내놓고 얘기해 봐요 좀...

    아이 학교에 장관딸... 그냥 공부, 스피치가 입 떡 벌어져요.
    장관딸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그애가 잘하는 경우가 대부분인겁니다. 물론 좋은 머리 물려받고, 공부하는 분위기 좋았겠죠.

    아이 학교에 누구 딸, 누구 아들 여럿인데요.
    조용히 지 공부하는 애들이고, 인정할 수 없게 잘 났어요.
    그냥 소문 말고 직접 본거 가지고 좀 얘기합시다.

  • 3. 그런사람
    '18.11.14 9:14 AM (110.70.xxx.72)

    무슨 입시비리가 만연해요? 
    증거나 증인 내놓고 얘기해 봐요 좀... 

    아이 학교에 장관딸... 그냥 공부, 스피치가 입 떡 벌어져요. 
    장관딸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그애가 잘하는 경우가 대부분인겁니다. 물론 좋은 머리 물려받고, 공부하는 분위기 좋았겠죠. 

    아이 학교에 누구 딸, 누구 아들 여럿인데요. 
    조용히 지 공부하는 애들이고, 인정할 수밖에 없게 잘 났어요. 
    그냥 소문 말고 직접 본거 가지고 좀 얘기합시다.

  • 4. ..
    '18.11.14 9:16 AM (1.253.xxx.9) - 삭제된댓글

    설경 간 아이 말론 심층면접때 수학문제 풀어보라했다했어요
    내신 극1에 수렴
    모고 올1


    재수생맘이고 정시에 올인한 상태라 숙명사태가 곱게 안 보여요

    숙명여고 비리도 있지만...
    수시폐지는 옳다고 보지않고

    수시제도를 보완하고 투명화할 필요 있고요
    수능이 절대 선은 아니에요


    91인데
    그때도 학교쌤께 과외 받는 아이도 있고
    촌지가 만연했던 시절이였어요
    물론 공부만으로 설법,설의도 간 시절이기도 하고요

    초3이면 그때 성적으로 대학 가늠 못해요
    그냥 열심히 아이 키우세요
    입시제도 많이 바껴요

  • 5. ㅇㅇ
    '18.11.14 9:16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심층면접이 아주 어려운 수학 문제나 논술 문제 푸는 거예요.
    봉사활동이야 생기부의 한 부분에 불과한 거라서 서류 평가의 일부가 되는 건데
    서울대 입학에 봉사 실적이 크게 영향을 주는 것 같지는 않아요.
    물론 관련 전공이랑 밀접히 연계된 봉사를 정말 꾸준히 했다면 좋은 인상을 주긴 하겠죠.

  • 6. ..
    '18.11.14 9:17 AM (223.33.xxx.32) - 삭제된댓글

    심층면접 수학시험이 작년부터
    쉬워지는 추세예요.
    서울대. 연세대 경우.
    교육과정에 없는 어려운 문제 냈다가
    연세대는 정원축소 경고 받았나 그래서요.
    그래서 내신이 훨씬 중요해졌어요.

  • 7. 그런사람
    '18.11.14 9:17 AM (110.70.xxx.72)

    저는 95, 오히려 그땐 학교샘한테 과외받는 애도 있었어요.
    촌지는 너무 흔하고...

    보완되어가고 있어요.
    다들 광끼같아요.

  • 8. 고3맘
    '18.11.14 9:20 AM (118.219.xxx.142)

    서울대 일반전형은 특목자사고용이라고 알려져있고
    일반고학생들은 1차에 합격하더라도 대부분 면접에서 걸러집니다(실제로 아이학교선배 심지어 농대인데요 면접에서 떨어짐)
    차라리 지균면접이 쉽고 합격하기가 나아요
    요즘 이과최상위권은 의대로 몰려서 설대 지균에 이과생들 잘 안씁니다(설대는 과탐2봐야하니 의대최저맞추는데 불리해서 안함)
    저희아이도 의대쓰면서 설대지균포기했구요
    의대쓰는 다른학교 전교1들 대부분 설대 안쓰더군요
    의대쓰는 전교1등은 넘사벽이라 과탐2도 거의만점맞는애(제친구 아들 ㅠㅠ)이나 의대최저 못맞추는 일반고 1등(의대못가니 설대라도 가자 근데 설대 최저도 잘 못맞추 ㅠㅠ)

  • 9. 그런사람
    '18.11.14 9:21 AM (110.70.xxx.213)

    기출 문제 한번 보세요.
    http://www.yes24.com/24/Goods/64615204?Acode=101

    최저가 없다고 조작한 내신으로 되는 전형이 아닙니다.

  • 10. 고3맘
    '18.11.14 9:22 AM (118.219.xxx.142)

    이어서 씁니다
    올해 의대쏠림 현상이 완전 ㅎㄷㄷ합니다
    작년대비 경쟁률 낮은데도 1차 합격 내신컷이 작년 최종합격컷보다 더 높게 나온학교가 넘 많네요
    2000년생학생들이 많기도 하고
    상위권학생들의 의대쏠림현상이 심화되어서라고 하네요

  • 11. 솔직히
    '18.11.14 9:23 AM (207.244.xxx.247)

    면접에서 다 걸러진다는거 안믿겨져요.
    광주에서 생기부 조작하다 걸린 교사가 말했잖아요.
    그 학생은 어찌 되었냐니까.. 서울대 다니고 있다고......
    무슨 면접관이 신이랍니까?
    몇마디 해보면 알게..

  • 12. .....
    '18.11.14 9:23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서울대 가는 애들 보면, 그냥 갈만한 애들이 갑니다
    정말 남다른 애들이 가요.
    사교육 쏟아부어도 따라갈수 없는 좋은 아이들을 귀신같이 뽑아갑니다.
    지레 겁먹지 말고, 아이 잘 키우세요.

  • 13. ...
    '18.11.14 9:26 AM (175.117.xxx.9)

    중딩 내신 수행이 60프로...
    과목에 따라 수행 100프로도 많아요...음미체 말고도요

  • 14.
    '18.11.14 9:27 AM (59.10.xxx.139) - 삭제된댓글

    서울대 심층면접이 무슨... 면접관이 애들 얼굴만 보면서 몇 마디 만만 해보고 뽑는건줄 아는 분이 계시네요.

  • 15.
    '18.11.14 9:28 AM (59.10.xxx.139) - 삭제된댓글

    서울대 심층면접이 무슨... 면접관이 애들 얼굴만 보면서 몇 마디 말만 해보고 뽑는건줄 아는 분이 위에 계시네요 ㅎㅎ
    저 위에 고3맘님 댓글이 거의 정답에 가까우니, 잘 모르시면 그 댓글을 정독하세요 207.244님

  • 16. ..
    '18.11.14 9:28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동생들 2명이 서울대 갔습니다
    정말 구멍없이 공부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정말이지 귀신처럼 압니다
    실수는 성적이다

  • 17.
    '18.11.14 9:30 AM (59.10.xxx.139) - 삭제된댓글

    서울대 심층면접이 무슨... 면접관이 애들 얼굴만 보면서 몇 마디 말만 해보고 뽑는건줄 아는 분이 위에 계시네요 ㅎㅎ
    저 위에 고3맘님 댓글이 거의 정답에 가까우니, 잘 모르시면 그 댓글을 정독하세요

  • 18.
    '18.11.14 9:32 AM (59.10.xxx.139)

    서울대 심층면접이 무슨... 면접관이 애들 얼굴만 보면서 몇 마디 말만 해보고 뽑는건줄 아는 분이 위에 계시네요 ㅎㅎ
    저 위에 고3맘님 댓글.. 차라리 지균면접이 쉽다는...이 정답이예요.

  • 19. ..
    '18.11.14 9:32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서울대 준비해봐야 얼마나 넘사벽인지 알게 됩니다
    그에 준하는 의대 마찬가지고요
    역사는 바르게 흘러 갑니다
    언제나 미꾸라지 한마리는 있고요
    내 아이는 뛰어났는데--
    제도가 이상하다
    이런 경우는 없다고 봅니다
    정말 뛰어나면 어떤 경우에서든지 돋보입니다

  • 20. 답답합니다
    '18.11.14 9:33 AM (220.73.xxx.233)

    서울대 심층면접 믿으시나요? 한번의 시험으로 인생 결정된다고 입에 거품무시더니 몇접관 앞에서 수학문제 몇개 푸는걸로 인생 결정되는건 괜찮으신가봅니다.
    심층면접으로 걸러낸다고 해도 그 심층까지 가는 자격은 충분히 조작 가능하다는거죠.
    그리고 서울대 면접관들은 관리가 잘 될까요?
    수능 출제자처럼 몇주간 외부인사와 접촉금지에 갇혀지내야할텐데 실상은 점심약속 저녁약속 다 잡고 다 잘 지내는거죠.

  • 21. 그런사람
    '18.11.14 9:33 AM (175.211.xxx.111)

    저는 요즘 비이성적인 비판들 보면서...

    자기 자식은 수능 대박날거라는 기대로 사는 사람이거나,
    아이 입시가 잘 안되더라도 핑계될 곳 찾는 걸로 보여요.

    그 안에서 제대로 열심히 하는 애들은 다 잘 가요.
    못가는 건 제도가 문제가 아니라 실력이라고요.

  • 22. 94학번
    '18.11.14 9:36 AM (49.169.xxx.163)

    예전에도 입시비리는 만연했어요. 저 고등때였나 전국적인 대형 입시 비리 터진 적 있었죠. 그때 이문세 장모도 걸렸어요.
    입시비리는 어떤 제도를 만들어내도 여전할 거라 생각되어요.
    솔직히 예전에 대학가기가 훨씬 쉬웠지 요즘은 정말 아이들에게 너무 가혹할만큼 많은 것을 요구해요. 그렇지만 정시 한 방으로 대학가는 건 전 반대해요. 딱 한 번의 시험으로 모든 걸 결정하게 하는 건 말도 안된다 생각해요. 물론 전 첫 수능 정말 운이 잘 맞아서 잘 봤고 좋은 대학갔지만 지금이라면 택도 없을 것같아요.

  • 23.
    '18.11.14 9:37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광주 수피아 생기부 조작은 공부 잘 하는 애를 화려하게 만들어 준 거잖아요.
    그런 경우는 서류 평가 점수를 올려 준 건데 심층면접 문제풀이에서 실력 없으면 떨어졌겠죠.
    전교권 밀어주기도 문제가 물론 많지만 아예 공부 못하는 애들 성적 조작하는 거랑은 차원이 달라요.

  • 24. 알고떠들자
    '18.11.14 9:37 AM (220.73.xxx.233)

    숙명여고 쌍둥이 아빠도 윗님과 똑같은 말을 했어요
    우리아이들은 내신스타일이다. 그냥 열심히 했을 뿐이다. 입시 제도가 문제다 너무 과열되어 있다. 우리아이 질투하는 거고 다 핑계대는 거다.

    제도는 문제가 없죠 노력 안하는 개인이 문제인거지.
    그렇게따지면
    사배자는 왜만드나, 지균은 왜해요? 수시 자체가 지역균등 배려라는 명목을 가장 크게 내세워 만든 제도인데
    윗님 말대로라면 제일 없어져야 할게 수시예요.

  • 25. 덧붙여
    '18.11.14 9:43 AM (220.73.xxx.233)

    아참 이문세 장모는 무용과였어요. 입시비리가 만연했던건 주로 예체능이지 서울대 의치대 법대 이런곳에서 입시비리를 찾기는 어려웠죠. 저도 예전엔 정시 한방이 싫었는데 피말리는 내신을 겪고보니 차라리 한방이 낫더군요. 그냥 3년 곱하기 365일 즉 1059일이 수능날인게 학종입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있는 수행평가, 대회, 중간고사 동아리 봉사, 수행 대회 기말고사 동아리 봉사가 무한히 반복됩니다.

    1059일동안 시험을 본다 생각해보세요. 차라리 모의고사로 연습하고 한번 시험보는게 낫습니다. 아니면 일년에 한 두어번 봐서 잘 본 걸로 지원하든지요

  • 26. ——
    '18.11.14 9:43 AM (175.223.xxx.20) - 삭제된댓글

    그냥 내 애들은 서울대 못가고 스카이 못가니 다 싸잡아 지리라고 까고싶은걸로 보이는데.
    정말 탓할거리
    생기니 다 비리고 나보다 나은 집들 나은집 자식들 다 돈빨이고 나랑 내 애랑 능력 같은데 비리라 나는 저기까지 못간거라 핑계대고 싶은거죠? 예전 학력고사땐 또 입시관련 얼마나 불평이 많고 나라 망하는 이유가 입시때문이라 매일 신문에 나왔는지.

  • 27. ....
    '18.11.14 9:45 AM (112.187.xxx.230)

    제도는 문제가 없는데 그노무 노력이 문제다.
    넵 알겠습니다. 노노노노노노력이 부족한거였군요.

  • 28. 궤변의 달인
    '18.11.14 9:48 AM (220.73.xxx.233)

    제도는 문제가 없고 노력이 문제라면
    도대체 학종은 왜하는건가요?

    그냥 수능으로만 가지?
    제도를 왜바꾼거야?

    달인의 종류도 가지가지라더니 궤변의 달인 납셨네요

  • 29. 서울대
    '18.11.14 9:51 AM (221.147.xxx.73) - 삭제된댓글

    작년 서울대 상경계에 입학한 아이의 엄마로써 면접은 어려워요.
    서울대가 독서를 매우 중시하고 생기부에 기록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면접시 아이의 대답으로 진위 여부를 판단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생기부 독서를 조작해도 무작위로 나오는
    구술 면접에서 아이의 인문학적 소양을 판단할 수 있는거죠.

    대다수의 아이들이 매우 떨기때문에 세련된 답이 나오기 힘들지
    만 그 안에서 내용의 질을 보는거고..
    서울대 교수 정도면 아이들과 10여분만 1:1 대화하면 감이 딱
    오죠. 진짜다 가짜다..

    그리고 일부 학과에서는 추가로 수학 면접을 따로 봐요.
    문제가 쉬워졌다고 하는데 다 맞은 아이들은 면접 하면서
    추가로 심화 문제를 풀어보라고 문제 줘요.

    살 떨리는데 교수 2 명 앉혀 놓고 심화문제 푸는 그 학생들의
    심정이 어떻겠어요? 그래도 풉니다. 일단 이 문제를 풀면
    합격에 한발짝 가까워진거죠.

  • 30. ...
    '18.11.14 9:53 AM (39.7.xxx.204)

    정시가 사교육 부추길거라지만
    심층면접 , 수리논술 사교육 없어요?

    뭘 어떤 제도로 바꾸든
    사교육은 없어지지않아요.
    그러니까 차라리 수능으로 줄세워서
    대학보내게하자는 거죠.

    사교육 안받을 애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안받고
    공부안할 애들은 어떤상황에서도 안해요.

    공부 열심히 하고 사교육 받는 애들이
    일반적으로 상위권인데
    상위권들이 공정하게 대학가게 하자는거에요.

    심층면접이야말로
    사교육의 최고점의 혜택 받은 애들이 절대 유리한
    불공정한 제도에요.

    일타강사 만나느냐, 어떤 교육을 받았느냐로 결정되는데
    그 루트가 폐쇄적이니까.

  • 31. 이럴시간에
    '18.11.14 9:57 AM (115.136.xxx.70) - 삭제된댓글

    애 공부나 시키세요.. 서울대는 수시에서 부족하다 생각하는 애들 합격안시키고 정시로 이월시키니 정시로 보내세요

  • 32. 서울대는
    '18.11.14 10:29 AM (14.49.xxx.188)

    의대만 있나요? 다른 과들도 있고 누가 전부 비리로 대학 간답니까? 비리자들은 틈새 노려 들어가겠죠.
    지금 학종은 220.73님 말씀이 현실이에요.
    중학교때부터 피말리는 내신.. 제주도에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교육감과 진보 교육감의 차이가 내신 100%로 고등학교 가는 정책 대립이었어요. 진보 교육감이 연임 되었지만 지난번의 압도적 표차이에서 이번에는 아주 근소하게 겨우 당선되었어요.
    제주도는 올해부터 내신 100% 적용으로 고등학교를 갑니다. 제주도는 고등학교가 특목고니 자사고가 없어서 중학교 내신 40%에 들어야 인문계 고등학교를 가죠. 예전에는 연합고사로 고등학교를 갔고, 그 다음 연합고사와 내신을 비율로 나눠서 합산했고, 이젠 내신 100%로 시작됐죠.
    그리고 지금 제주도 중간, 기말고사가 어찌 됐냐면 전쟁통이 되었어요.. 안 하는 애들은 안 하겠지만, 대다수는 피말리는 1점차 싸움에, 서술형에서 단계별로 실수 없도록 피가 마릅니다. 수행도 개인 수행은 났지만 모둠수행은 구성원에 따라 편차 많구요. 이 과정에 학부모의 개입없이 아이가 할대로 하라고 하면 수행 점수 잘 받을거 같습니까?
    이 과정을 겪은 학부모들이 민주당으로 압도적으로 의석수를 덮었는데도 불구하고 교육감은 간신히 근소한 차로 진보교육감이 됐죠. 아이들을 365일 말려 죽이는 수행, 내신, 학종입니다. 이걸 단순한 국민 계몽과 체질개선으로만 치부할거라면 저런 숙명사태를 일벌백계하고 입시비리에 강력한 처벌을 내려야 그나마 정책을 믿고 따르는거죠.
    저 숙명사태의 시작을 보면 장학사고 교장이고 다 알고 있는 모습인데, 장학사나 교장이나 교사들 조사는 합니까? 집단적인 작당이 없었다면 어떻게 다른 과목에서도 상을 쓸어 담고 모의고사 전교 꼴등 수준이 내신 일등으로 올라섭니까? 수행평가가 있는데.

  • 33. 그리고
    '18.11.14 10:38 AM (14.49.xxx.188) - 삭제된댓글

    수시, 학종이 시작되면서 전통적으로 입결이 좋았던 공립고 2개 학교는 입결이 나빠지고 사립고등학교가 입결이 좋아지면서 신흥 명문으로 뜨고 있습니다. 급작스레 입결이 좋아진 그 사립고가 의아스러웠는데, 이번 숙명비리 보니 의심이 안 들 수가 없네요.

  • 34. 정시2방 하자고요
    '18.11.14 12:58 PM (218.156.xxx.82) - 삭제된댓글

    3학년때 정시 2번 봐서 좋은 성적으로 대학가게 하자고요.
    애들 그만 잡고.

  • 35. 위에 수피아여고
    '18.11.28 4:28 PM (58.224.xxx.82)

    틀린 정보입니다
    성적 조작 맞습니다
    시험 못봐서 등급 밀릴아이
    다른아이들것까지 수행 조작해서 일등급 계속 유지시킨겁니다
    생기부 화려하게 해준 거 정도가 아닙니다
    그리고 예전에도 비리만연이라 하신건 예체능 입시 입니다
    학종과 결이 다른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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