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또 드라마 보면서 훌쩍거려요.
1. ㅋㅋㅋㅋ
'18.11.13 10:54 PM (223.62.xxx.178) - 삭제된댓글물어보고 알려 주세요. 궁금해요.
2. 슬퍼요
'18.11.13 10:57 PM (116.39.xxx.46)뷰티 인사이드일겁니다. 우리집은 제가 훌쩍대니 울남편이 원글님이랑 똑같이 반응하네요ㅎ 같이 봤는데도.
3. 음
'18.11.13 10:57 PM (14.34.xxx.200)남자들도 갱년기 증상
4. 훌쩍ᆢ
'18.11.13 11:03 PM (210.117.xxx.199)뷰티인사이드~
5. 크억
'18.11.13 11:04 PM (121.171.xxx.213)어머...
6. ㅁㅁㅁㅁ
'18.11.13 11:04 PM (115.143.xxx.66)ㅋㅋ 아는분도 그거보기싫어 못보게한다더군요
7. 헐 우리집
'18.11.13 11:04 PM (122.38.xxx.78)남편따라 초4아들 같이 뷰티인사이드보고
둘이 울고난리났어요
아놔ㅋ8. ㅋㅋ
'18.11.13 11:06 PM (121.131.xxx.150)뷰티인사이드예요.
오늘 둘이 헤어지는데 가슴이
미어집니다.
저도 울었어요~^^;;9. 뷰티인사이드
'18.11.13 11:07 PM (182.230.xxx.146)우리집 남자도 눈물 보이기 싫어
드라마 끝나니 쌩하니 들어갔어요
그나저나
이민기 서현진 정말 잘 우네요 ㅠㅠ10. ㅋㅋ
'18.11.13 11:08 PM (121.131.xxx.150)원글.댓글 너무 웃겨요.
드라마 보면서 혼자 우는 남자
아들과 같이 우는 아빠~ㅋㅋ11. 원글이
'18.11.13 11:09 PM (14.34.xxx.188)마지막에 JTBC 라는 음성이 나온거 보니까 뷰티인사이드인가 봐요.ㅠㅠㅠ
남편 훌쩍 거린거 이야기 하면 사생활?간섭 하는거 같아서
모르는척 하고 있어요.
울고 싶으면 울어야 하는데 ㅠㅠㅠㅠ12. 어우
'18.11.13 11:10 P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가을 남자들...펑펑 울게 두세요.
남자들 좀 울어야 해요.13. ㅋㅋㅋ
'18.11.13 11:10 PM (121.182.xxx.252)어제오늘 못봐서리.......울 정도로 슬퍼요??
14. 저는
'18.11.13 11:12 PM (182.230.xxx.146)이민기가 이미지와 달리 너무 예쁘게
울어서( 흑 흑 이러고 울어서)
감탄하며 봤어요15. ....
'18.11.13 11:18 PM (59.15.xxx.61)울남편이 드라마 보고 울면
저는 살포시 머리를 잡고 가슴으로 안아줄겁니다.
이 멋대가리 없는 짐승이
언제 회개하고 감성적인 인간이 될런지...ㅠㅠ16. ㅎㅎ
'18.11.13 11:22 PM (61.47.xxx.39)남편분 이제 호르몬이 변하시나봐요...ㅎㅎ
17. 켁
'18.11.13 11:29 PM (220.118.xxx.2)멋대가리없는 짐승....저 말입니까?ㅋㅋㅋ
18. 우쒸~
'18.11.13 11:42 P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13회 못 보고 궁금증만 가득 안고
14회 보니 몰입이 안되서 눈물도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14회 끝나고 jtbc2애서 13회 광고 하길래
채널 고정 시켜 놓고 얼른 쌋고 나왔더니
남편이 야인시대를 뙇!!
맨날 궁예,무인시대,야인시대,여인천하,안현왕후
돌려가며 보는데 미치겠네요.
이 남자 오십 중반인데 노래도 옛날노래
드라마도 옛날 드라마에서 벗어나질 못하네요.
자꾸 남편한테서 돌아가신 시아버지
모습이 보여서 좀 그렇네요. ㅠㅠ (막말로 욕하고 싶은데 참음)19. 영화보다
'18.11.13 11:43 PM (122.38.xxx.224)상황이 더 슬픈가보네요ㅜ
20. 그게
'18.11.13 11:44 PM (122.38.xxx.224)울정돈가??? ㅋㅋㅋㅋ
21. 앗
'18.11.14 12:14 AM (211.214.xxx.39)우리남편이 거기에.
같이 울고나서 후련하다
돈주고 심리상담도 받는데 정신건강에 좋아 하고 마네요.
심지어 토이스토리에서 아들이 집떠나는 장면에서도 울고
나의아저씨에서는 같이 펑펑 울었네요.
나이들수록 짠해지는 남편.22. 원글이
'18.11.14 12:28 AM (14.34.xxx.188)회사에서는 감정통제 하면서 사람들에게 흔들리지 않도록 잘 유지하면서 사회생활 하는데
제가 집에서는 감정 컨트롤 하지 말라고 했거든요.
자연인으로 살아라~라고 했더니
혼자보기 아까운 장면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ㅠㅠㅠ23. 오...
'18.11.14 12:59 A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살짝 풀어 보세요, 자욘인 스토리.
급 궁금해져요, 사회적 규율과 위치라는 굴레(??)를 벗은 인간이란 동물은 대체 어떤 모습으로..?24. ㅇㅇ
'18.11.14 5:55 AM (122.34.xxx.62)가을 남자들...펑펑 울게 두세요.
남자들 좀 울어야 해요. 22222
동감합니다. 맘대로 울지도 못하는 남자들 딱해요.25. 울면 안되는이유
'18.11.14 6:13 AM (59.6.xxx.151)남자가 왜 울어
뭐 이런 건가요?
저도 드라마도, 코미디도, 예능도 안 봅니다
시끄러우면 제 방에서 문 닫고 놀아요
하지만 보고 싶은 사람도 있고 즐기는 사람도 있겠죠
훌쩍거릴 정도로 빠지는 것도 즐기는 거구요
거기에도 남녀가 들어가야 하는지.
산차 할아버지가 선물을 안 주신대 아니고는 좀,,,26. 새벽에 이글보고
'18.11.14 6:57 AM (211.114.xxx.250)왜 이리 웃음이날까요?
저도 드라마 예능 이런거 잘 안봐요.
논픽션물들은 가끔봐요.
남편이 드라마를 즐기는데 ㅡ가끔 훌적거리는데
이드라마는 안보는듯 하더군요.
전 방에 있어 못 본건지...어제 우는거 못봤으니 그 드라마는
안본다는걸로~
가끔 드라마보면서 훌적거리고 울면
제가
많이 슬퍼?하고 물어봐요.
남편 눈빨개서 고개를 끄떡거려요.
에고~남편 부하 수백명 무인집단에
총 엄청 잘쏘고
무술 도합7단 쫌 되어요.ㅜㅜ
집밖에서는 상남자.
자연인 아닙니다.
그나저나
댓글중
멋대가리없는짐승
언제회개하고 감성적인 인간이 될런지에서 뿜고갑니다.ㅎㅎ ㅎ~~~즐거움주셔서 감사해요.27. xylitol
'18.11.14 11:32 AM (1.249.xxx.46)저도 울면서 봤는데요...
서현진 때문에 이민기가 그런 병에 걸린거면 평생 책임질 생각은 안하고
그 이유로 헤어지자고 하는게 이해가 가시나요?
이 드라마 작가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건지 답답하네요.
울면서도 답답해서 짜증도 나고... 또 일주일을 기다려야 하네요.28. 59.6님은
'18.11.14 7:10 PM (223.62.xxx.8) - 삭제된댓글제목만 읽고 댓글단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