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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 엄마한테 한마디해주고싶은데...

....... 조회수 : 3,516
작성일 : 2018-11-11 08:33:11
저희 큰아이랑 친한친군데
어릴때부터 같이 붙어지내니까 친해요
그집엄마랑도 친하긴한데 이 엄마 디른건 다 좋은데
자기자식이랑 남 비교를 엄청해요
엊그제는 애들하교할때 학교앞에있는데
그집아들 저보고 저희애 이번시험 몇점맞았냐부터 물어보네요
애가 친구를 성적으로 줄세우더라구요
애도 그러는거보니 기가 막혀서 그런거 묻는거 아니라고
애한테 얘기해줬어요
거의 매일보다시피하는 사이라 두고볼수없어서
인성관련책 내용이 너무 좋다고 읽어보라고 권해줬어요
이게 성적뿐만아니라 외모 남의 재력 다 비교대상이예요
상황이 안볼수는 없고 남 깎아내리려고 힌때마다 한마디 던져줄수있는
사이다같은 멘트 없을까요?
IP : 112.154.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이다같은
    '18.11.11 8:35 AM (115.140.xxx.180)

    멘트로 사이가 갈리겠죠 저라면 보는 횟수를 줄일거예요
    내말 한마디로 바뀔지도 의문이고 보면서 스트레스 받기도 싫구요

  • 2. 인생길어
    '18.11.11 8:36 AM (219.254.xxx.62) - 삭제된댓글

    우리는 일희일비하지말자
    아이들 잘됬으면 좋겠다 나중에 둘다 잘살아 서로 잘지내면 좋잖아
    일희일비하지말자

  • 3. ㅁㅁㅁㅁㅁ
    '18.11.11 8:45 AM (161.142.xxx.16)

    그 아이는 그 부모고
    그 부모 아래 그 아이에요
    객관적 팩트는 그 엄마가 비교하는 사람이고 아이도 비교하고 있네요 그래서 "다른 건 다 좋은데" 라는 건 원글이가 좋게 보고 싶은대로 보고 있는것이고 실은 안 좋은 사람이에요
    적어도 같이 비교하며 쿵떡쿵떡 하고 싶지 않으려면 떨어지셔야 해요
    그 엄마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면 다른자리에서 원글 엄청 욕하고 다닐꺼라고 봅니다

  • 4. ㅎㅎ
    '18.11.11 9:10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사이다같은 멘트 못 날릴걸요.
    만약 용기 내서 날렸다간 봉변을 당할테구요.
    남자한테 맞고 사는 여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하나더라고요.
    때리는 거 빼곤 다 좋다고.
    또라이같은 년하고 붙어 다니면 어쩔 수 없게 비슷한 수준이 되고 말죠.

  • 5. ㅎㅎ
    '18.11.11 9:12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사이다같은 멘트 못 날릴걸요.
    만약 용기 내서 날렸다간 봉변을 당할테구요.
    남자한테 맞고 사는 여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하나더라고요.
    때리는 거 빼곤 다 좋다고.
    또라이같은 년하고 붙어 다니면 어쩔 수 없게 비슷한 수준이 되고 말죠.
    안 볼 수 없는 동네엄마란 없는데, 많은 동네 아줌마들이 이런 굳건한 신념을 갖고 있네요.
    저 같음 애한테도 같이 놀지 말라고 할 겁니다.

  • 6. 블루문2
    '18.11.11 10:57 AM (121.160.xxx.150)

    거리두심되지 사이다날려 뭐하시계요
    그런 여자 입은 살아서 여기저기 살 날리면
    원글님 더 힘들어요
    거리두시고 내 아이에게 더 잘 하세요
    시험도 더 잘보게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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