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엿먹다 이가 빠졌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미치겠네요. ㅠㅠ
1. 음
'18.11.11 1:35 AM (193.176.xxx.162)크라운 언제 하신거에요?
2. 이이이이이
'18.11.11 1:37 AM (1.233.xxx.36)이 꼼꼼하게 잘 닦으시고
크라운도 잘 닦으신 후
내일 아침 치과로 고고고고고3. 원글이
'18.11.11 1:37 AM (180.224.xxx.210)한 십 년쯤 전에요.
엿범벅인데 이거 어쩌나요.
다시 쓸 수 있을까요?
금인데...에휴...4. ..
'18.11.11 1:38 AM (58.237.xxx.162)전 중학교 다닐때ㅠㅠㅠ 팥빙수 먹다가 팥빙수에 들어있는 젤리에도 그런적 있었어요.. 그때가 이 하고 얼마 안되었을때였거든요.. 윗님처럼 그거 들고 치과 가셔야죠... 저도 그때 치과로 막바로 갔어요...
5. 바로
'18.11.11 1:39 AM (182.225.xxx.13)치과 가세요.
제가 그랬는데, 시간을 보내다 결국 발치했어요.
병원에 얼른 가시고, 크라운은 다시 씌워야해요.
썩기 쉬우니 얼른 가셔서 새로 하시는게 제일 좋아요6. .....
'18.11.11 1:40 AM (182.211.xxx.197)잘씻어서 싸놨다 월요일에 바로치과로가세요~
금니에 구멍없구 치아에 큰문제없으면 다시붙여 쓸수있어요7. 치과의사
'18.11.11 1:41 AM (223.62.xxx.35)뜨거운 물에 엿을 깨끗이 닦아내고
거울에 비춰가면서 방향맞춰 다시 끼워보세요
동서남북 돌려가며 넣다보면 쑥 들어갈 거예요
그대로 끼운채로 조심하다가 월요일에 치과가세요
혹시 안 들어가면 아까 빠지면서 변형된 거라 어쩔 수 없고요8. 원글이
'18.11.11 1:41 AM (180.224.xxx.210)내일, 아니 오늘이네요.
하필 일요일이라...ㅠㅠ
당직 치과가 있으려나요?
휴일이라 응급으로 되는 걸까요? ㅠㅠ9. 원글이
'18.11.11 1:42 AM (180.224.xxx.210)앗, 치과의사님 답변 고맙습니다.ㅠㅠ
10. 붙히
'18.11.11 1:48 AM (210.221.xxx.20)붙히셨나요? 은근 궁금.. 저도 씌운이가 많아서.. 다 갈아놓고 크라운씌운거요
11. ㅠㅠ
'18.11.11 1:55 AM (58.225.xxx.158)저는 고삼때 학력고사보기 3일전이라 야자가 없었어요~ 집오는 버스에서 엿먹다가 어금니쪽 교정기가 빠졌어요ㅠ
그게 전체가 연결된거라 입도 못 다물고 그상태로 치과로 갔던 기억이 나네요ㅠ12. 원글이
'18.11.11 2:12 AM (180.224.xxx.210)네, 다시 집어넣었어요.
크라운 온수에 담궜다 칫솔로 꼼꼼히 잘 닦고, 이도 두번이나 닦았어요.
끼우니 이물감 없이 잘 들어가긴 했고요.
현재 느낌으로는 살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월요일에 치과 가봐야죠.
여러분도 조심들 하세요.
먹기 전에 이빠질라 했는데, 말이 씨가 돼서 깜놀. ㅠㅠ
답변 주신 님들 고맙습니다.13. moooo
'18.11.11 3:23 AM (14.62.xxx.208)아니 애초에 엿을 왜 드시나요? 카라멜도 안됩니다.
나이들면 크라운 몇개는 예사로 씌우죠. 저도 3개나 씌웠구요.
그럼 끈적이는거 먹으면 안되는 겁니다. 보철수명만 깍어먹는거예요.
그리고 치과가면 다 썩었따면서 다시 씌워야 한다는 곳들이 많아요.
그럼 다른 곳 한두군데 더 가보고 결정하세요.
근데 10년 된거면 다시 씌우는게 맞아요.
틈도 벌어지고 좀 썩을수도 있고 해서 다시 붙여도 몇달내에 다시 떨어져요.
그러니 다시 정돈하고 다시 씌우는게 맞긴 해요.
암튼 그럼 원래 금니는 치과 주지 마시고 챙겨서 팔면 몇만원은 받습니다.
구질구질하면 그냥 치과 주셔도 되구요. 그거 주는대신 잘 해달라는 의미인거죠.
앞으로는 엿 드시지 마세요.14. 저요
'18.11.11 4:09 AM (125.177.xxx.47)두달 전 얼린 초코바 먹다 그랬는데요. 전 크라운 한 이가 통째로 빠져. 임플밖에 할 수 없다고 하셨어요. 두 군데서요. 임플에 대한 두려움과 이를 1.2년이라도 살려 쓰자고 생각해, 다시 신경치료. 잇몸치료해서 그저께 다시 크라운으로 씌었어요.
15. 혹시 나이가 많으면
'18.11.11 4:24 AM (116.45.xxx.163)크라운 빠지고 잇몸뼈가 없으면 바로 임플란트 진행해야 하더군요
16. 사비오
'18.11.11 6:32 A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저도 엿을 무지 좋아해요
생일에 엿주문해서 사먹어요
원글님같은 경험하고는 이제는 못먹네요
치과 의사샘이 시키는대로 다시 장착이되었으면
병원에서 본드로 붙여줘요
만원받아요 많이 혼나구요
걱정안해도 됩니다17. 저도
'18.11.11 8:46 AM (175.117.xxx.148)백만원짜리 엿먹었죠.
크라운 삼켜서 증발...18. 원글이
'18.11.11 10:30 AM (180.224.xxx.210)오십대인데, 크라운 씌운 거 그거 딱 하나예요.
지금 느낌으로는 살릴 수 있을 것 같긴 한데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아무렇지도 않거든요.ㅎㅎ
다시 해야 되면 어쩔 수 없고요. ㅠㅠ
삼킨 님, 이후에 어디에 섞여 나왔을 텐데요. ㅎㅎㅎㅎㅎ;;;
죄송요. ㅎㅎㅎ;;;
아이고, 늙으니 엿도 못 먹고 서럽군요.
그런데, 옛날 할머니들은 엿 오물오물 잘도 드셨던 것 같은데 제 기억이 잘못된 건지... ㅠㅠ19. ..
'18.11.11 11:48 AM (221.156.xxx.144)다음부터
엿 먹고 싶으면 물엿 드세요.ㅋ
그 할머니들은 치아가 없으셨겠죠.20. 김
'18.11.11 7:46 PM (1.236.xxx.31)원긃님 ㅋ 엿먹다 크라운 빠진여자 여기있어요 ㅋ
깨끗이 씻어서 다시 치과가서 씌웠고 1년지난지금도 멀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