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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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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밤에 조회수 : 4,078
작성일 : 2018-11-10 02: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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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10.70.xxx.7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11.10 2:53 AM (211.172.xxx.154)

    일반고 보내면 되죠. 망신살이 대숩니까

  • 2. 원글
    '18.11.10 2:55 AM (110.70.xxx.172) - 삭제된댓글

    네.. 전 망신살이 넘 힘겨워요.. 튀지나 말지.. 학교에서 유명하고 ㅠ

  • 3.
    '18.11.10 2:57 AM (107.77.xxx.24)

    예술에 큰 관심 없으면 일반고가서 공부하는게 낫지 않나요? 전 자식이 예술쪽하고 싶다고 할까봐 걱정인데..

  • 4. 원글
    '18.11.10 2:59 AM (110.70.xxx.172) - 삭제된댓글

    일반고가면 전교꼴등하겠죠. 내글은 전공에 관심없는게 아니라 공부못한단 소리인데...

  • 5. ...
    '18.11.10 3:01 AM (118.91.xxx.32) - 삭제된댓글

    지원하지마세요. 월 500을 저런 상태에 꼴아박는게 말이 되나요. 차라리 저금해 뒀다 나중에 필요할 때 주세요. 남들 남한테 별 관심없어요.

  • 6. 엄마가
    '18.11.10 3:04 AM (124.54.xxx.150)

    그냥 내려놓으세요 아이인생이 중요하지 남들에게 망신살이 뭔 상관이에요 자기만 생각하는 엄마네요

  • 7.
    '18.11.10 3:14 AM (121.190.xxx.182)

    너무 이해가 가네요..100명중 두명 떨어지면 아이도 상처가 클거에요. 저라면 지금이라도 전공 그만시키고 일반중 전학시킬거 같은데...

  • 8. ㅇㅇ
    '18.11.10 3:20 AM (1.240.xxx.193)

    턱걸이로 붙는다해도 대학입시때 발목 잡힐거 그냥 전공 그만두고 공부시키세요 월5백쓰고 지방대 가느니 적게 쓰고 지방대 가는게 낫죠. 그리고 실기가 뛰어나서 한예종 갈거 아니면 모든 대학이 실기 필기 둘 다 중요시하는데 고생 그만 시키고 공부 하나만 파세요. 저도 그 세계 몸담아봐서 잘 알아요.

  • 9. 음..
    '18.11.10 4:16 AM (218.39.xxx.13)

    전공이 뭔가요? 아이 정신상태보니 실기성적도 좋을거 같지 않은데 그런 애한테 월 500 이라니.. 아이 실기 선생님 계시잖아요. 선생님과 상담해보셨나요?

  • 10.
    '18.11.10 4:37 AM (88.98.xxx.90)

    상담 가 보세요. 아이보다 엄마가 문제인듯요. 떨어져서 아이 진로가 걱정되기보다 망신살 망신살... 만 반복하시네요.
    예술 시키려면 돈 많이드는건 당연한데 유학 보낼 정도 여유도 안되면서 시키신 것도 어쩌면 님의 과시욕이 많이 작용한것이 아닌지 싶어요. 아이가 불쌍해요.

  • 11. 유튜브에서
    '18.11.10 6:11 AM (175.198.xxx.197)

    김미경강사의 속 썩이는 아들 이야기 들어 보세요.
    많은 깨달음이 있을겁니다.

  • 12. 잠깐
    '18.11.10 6:49 AM (121.174.xxx.203)

    떨어지는 그때 잠깐 창피하지 몇달만 지나도 다 잊어버려요
    남들 눈 너무 의식하지 마세요
    엄마보니 아이가 자존감이 많이 떨어질텐데도 튀게 하고 다닌다면 기죽어 다니는 아이는 아닌거 같네요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 13. 어렵네요.
    '18.11.10 7:39 AM (180.71.xxx.47)

    혹시 아이 친구관계는 괜찮나요?
    어머니께서 관종 언급하시니 여쭤봐요.

    그 맘 때 여학생들은 관계에 에너지가 많이 들어가는데
    그 부분에서 원활하지 않으면 공부를 할 수가 없어요.
    어머님하고 애착형성이 잘 안된 경우는 특히나 더 그렇구요.
    관계에 대한 허기 때문에 공부는 관심사가 아닌거죠.

    근데 아이한테는 그게 너무 절실한지라
    누가 말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혹시 그런거면
    아이에게 상담을 받게 하시는 게 중요해요.
    아이도 그 문제로 큰 괴로움을 겪고 있는 중이거든요..

    마음이 좀 편해지면
    목표도 생기고 공부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14.
    '18.11.10 8:13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어머니께서 대인관계가 넓으신듯 합니다.
    그것만 극복하면 남의 시선쯤이야

  • 15. 그 돈 500
    '18.11.10 8:36 AM (221.141.xxx.218)

    돈이라는 게...참

    누군 10만원이 아쉬워서
    학원 보내나 마나...고민에 고민인데..ㅠㅠ

    참.ㅡ인생..참.
    지금부터라도
    누구 보여주려는 수업 보낸다고
    500쓰지 마시고
    운동..영어나 요리 배우라 히세요

  • 16. ..
    '18.11.10 8:37 AM (118.38.xxx.87) - 삭제된댓글

    원글이의 문제점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힌다는 것이에요.
    백명 중에 두명 떨어지면 엄마의 망신살 이전에 아이가 더 충격을 받겠죠. 그럼 정신 차리지 않을까요.

    그리고 민약 떨어져도 아이 보듬어주세요. 떨어진 상황보다 엄마의
    태도가 평생 아이를 쫓아다닐 겁니다

  • 17. ..
    '18.11.10 8:43 AM (118.38.xxx.87) - 삭제된댓글

    원글이의 문제점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한다는 것이에요.
    백명 중에 두명 떨어지면 엄마보다 아이가 더 충격을 받겠죠. 그럼 정신 차리지 않을까요.

    그리고 만약 떨어진다 해도 아이를 꼭 보듬어주세요.

  • 18. ㅇㅇ
    '18.11.10 8:50 AM (222.114.xxx.215)

    대안학교로 가는 것이 어떨까요? 요즘에는 학교와 학원 둘 다 보내는 것은 시간낭비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학원식 대안학교에서 공부하고 실기 준비하며 남는 시간은 아이에게 자유시간을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대안학교 중에도 예능중심 대안학교 알아보시면 좋을듯요.

  • 19.
    '18.11.10 9:52 AM (122.35.xxx.174)

    무슨 심정인지 알것같아요

    하지만 시선 한자락만 바꾸면
    즉 진짜에 눈을 뜨면 삶이 다르게 보인다는것을 깨닫게 될거예요
    딸의 인생을 하나님께 맡겨요
    자식은 결코 내가 뜻한대로 되지 않아요
    하지만 오랜 세월 지나고보니 내가 뜻한대로 안된게 감사에요

  • 20. 배부르시네요
    '18.11.10 9:52 AM (223.62.xxx.132)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엄마의 안달병이 아이를 망칩니다
    그냥 사춘기 심한 아이라고 생각하고 조금 여유를 가지세요
    아이도 지금 자기 상황을 아니까 더 어긋난 행동을 하는지도몰라요
    아무말도 마시고 맛있는 식사나 준비해주세요
    일반고 보내시고 사람들에게 아이가 다른길로 가려하나 본다고
    하고 마세요
    남의 인생 곁눈질하지 마시고 당당하게 사세요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제 아이도 비슷한 과정을 거쳤지만 다 내려놓고 삽니다
    어쩌겠어요 건강하고 밝은 아이로 다시 키워봐야지요

  • 21. 결국은
    '18.11.10 10:28 AM (1.235.xxx.81)

    아이보다는 엄마 자존심과 허세가 꺽이는 것을 걱정하시는 거네요.
    한달 500 을 아이한테 쓰지 말고 엄마가 쓰세요.
    어차피 돈 들여봤자 안되는 거 이제 알았잖아요.
    엄마가 쓰시고,
    애한테는 엄마와 아이의 인생은 곧 분리가 될 거라는 것을 보여주세요.
    요새는 말이 아니라 돈이 의사소통을 해요
    부모가 500 을 자기한테 쓰는데 애가 왜 지 인생을 고민하겠어요
    성인 되는 순간부터 50 을 벌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 알바를 가든, 남들 다 노는 주말에 알바를 하든 그 돈을 어렵게 벌어봐야 삶의 무게를 깨닫게 되겠죠.
    부모가 지원해주는 대로 성실하고 온순하게 공부해 , 부모가 원하는 진로대로 밟아서 부모 기대에 부응하는 삶을 사는 자식...
    이제 원글님 딸이 그런 아이가 아니란 걸 인정하고
    그렇다면 원글님의 소중한 삶 . 어떻게 해야 자식과도 잘 지내면서 원글님도 행복할 수 있나 고민하고 결정해야 할 시점이라 봅니다.

  • 22. 착각
    '18.11.10 10:48 AM (111.97.xxx.211) - 삭제된댓글

    부모는 그냥 보호자로서 곁에서 성장을 지켜보는거지
    자식성향을 바꿀수는 없어요.

    자식을 키운다는 생각말고 스스로 자라게 하고
    도움이 필요할때만 손을내미는게 정신건강에 좋은거 같애요.

    자식이란, 성장환경도 dna 도 부모와는 별개인
    독립된 인간이라는걸 인정하는데까지 오랜시간이 걸렸어요.

  • 23. 나야나
    '18.11.10 12:38 PM (125.177.xxx.147)

    월 오백을 중학교아이에게 쓴다고요? 다른 세상이네요ㅜㅜ 맞벌이해도 오백을 못 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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