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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 동반자는 정말 신중하게

에혀 조회수 : 18,772
작성일 : 2018-11-10 01:17:22
생각하고 가야겠어요.
점심도 과일하고 삶은계란으로 때웠는데
저녁도 햄버거로 때운다네요.
유럽까지 와서 왜 저러는지..
돈이 아까우면 따라오질 말든가.
제가 끼니 때 적당히 먹고 그 다음 끼니 챙겨먹는
타입인데 자기가 살찌겠다는 둥..
세끼 다 먹는 제가 식충이가 된 기분이에요.
호텔 조식은 악착같이 먹어대고
하루 두끼 먹을려고 하네요.
IP : 188.83.xxx.140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8.11.10 1:19 AM (211.36.xxx.4) - 삭제된댓글

    여행은 취향이지요.

    숙박만 같이 하고, 일정은 따로 하는게 어떠신지요.
    거기까지 가서, 서로 하고 싶은거 해야죠. 다시 가기도 힘들텐데.

  • 2. 맞아요
    '18.11.10 1:20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어휴....
    아무리 먹는거 아낀다 해도
    음식이야말로 중요한 여행인데

  • 3. .....
    '18.11.10 1:20 AM (221.157.xxx.127)

    원글님혼자 맛난거먹으러가면되죠 뭐

  • 4. ...
    '18.11.10 1:21 AM (59.15.xxx.61)

    서로 지킬 규율은 정해놓고 다니세요.
    하루에 쓸 돈 정해 놓고
    식사도 호텔 조식에
    하루 한끼는 정식으로 한다든가...
    평소 잘맞는다고 생각한 사람도
    여행 다녀보면 밑바닥이 다 드러나요.

  • 5. 그러게요님
    '18.11.10 1:22 AM (188.83.xxx.140)

    영어가 아예 안되서 혼자 내보낼 수는 없어요.
    지금 오후 네시 좀 넘었는데
    좀 뭐라 했더니 삐쳐 침대에 누웠네요.
    비도 오고 짜증 나는데 왜저러는지 속터져요.

  • 6. 글쎄요
    '18.11.10 1:23 AM (39.7.xxx.158)

    근데 사람과 사람이라는게 백프로 맞을수는 없어요. 혼자 먹으러가심 되잖아요. 친언니랑 가도 안맞아 싸움나는게 여행입니다.

  • 7. ...
    '18.11.10 1:23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절대 공감.
    혼자라도 맛있는거 드세요.

  • 8. ...
    '18.11.10 1:23 AM (58.224.xxx.59)

    따로 다니자고 하세요. 여행스타일이 다른 사람과 같이 다니는 건 여러모로 아까워요.

  • 9.
    '18.11.10 1:24 AM (188.83.xxx.140)

    혼자 가려구요.
    가서 맥주도 한 잔 하고 들어와야겠어요.

  • 10. ..
    '18.11.10 1:24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영어 안돼도 구글맵 하나면 얼마든지 돌아다녀요.
    그마저 못하면 혼자 알아서하라하고
    다른 핑계 던져두고 따로 다니세요. 천금같은 유럽여행을 왜 망쳐요.

  • 11. 그래도
    '18.11.10 1:27 AM (211.36.xxx.4) - 삭제된댓글

    서로 안맞는데, 왜 영어 못한다고 챙겨줘야 하죠?

    영어 못해서 원글님을 따라다니는 거면, 그 사람이 원글님께 맞춰야죠.
    얘기 하세요.
    나는 이렇게 다닐 것이니, 내 뜻에 따르려면 같이 가고, 아님 따로 가자구요.

    여행을 영어로 하나요?
    윗분이 구글맵 잘 알려주셨네요.

  • 12. .....
    '18.11.10 1:28 AM (221.157.xxx.127)

    영어 아무리 못해도 여행엔지장 없어요

  • 13. ,,
    '18.11.10 1:30 AM (211.243.xxx.103)

    식사만큼은 따로라도 꼭 제대로 하세요
    영어 못해도 간단한 햄버거나 식사대용 간식 정도는
    혼자 사먹을수 있지요 그분은 그리하라 하구요

  • 14. 홀로여행객
    '18.11.10 1:31 AM (211.178.xxx.204)

    서로 타협을 해보고 안되면 각자 다니세요.
    현지식 먹거리도 여행의 큰 즐거움인데 그것을 못 누리다니 안타깝네요

  • 15. 진짜
    '18.11.10 1:36 AM (175.117.xxx.148)

    여행가서 비용 통제 당하는거 넘 짜증나요

  • 16. ㅇㅇ
    '18.11.10 1:49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아우 짜증나겠어요 님이라도 즐기세요 안타깝네요

  • 17. .......
    '18.11.10 1:54 AM (182.93.xxx.155)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님이 그사람한테 맞춰주더라도 그 관계는 한국돌아가면 끝이거나 예전과는 180도 다르 관계가 될거에요.
    차피 그렇게 될 거. 비싸게 온 유럽 여행이라도 즐기세요. 윗분들말처럼 영어못해도 여행가능합니다.
    유럽이면 영어쓰는 영국만 있는거아니잖아요. 차피 양아 안통하는 프랑스도있고 독일도 있고~~~
    따로 다니세요!! 차피 깨질 관계.
    저도 지금 초5 아들이랑 마카오야행외서 어마무시하게화내고 짜증내고있던 상태라 원글님이 안타깝네요 (아들이니까 참는거지 남이면.. 왜 참나요)

  • 18. dd
    '18.11.10 1:58 AM (211.109.xxx.203)

    혼자 여행가기 싫은 이유중에
    1번이 혼자 맛있는거 먹으면 그 감정을 공유하지 못해서인데요.
    물론 요상한거 먹어서 공유못하는것도 마찬가지구요.
    음식문화 즐기지 못하는게 안타깝네요.

  • 19. dlfjs
    '18.11.10 2:00 AM (125.177.xxx.43)

    숙소만 같이 쓰고 각자 다니자고ㅜ해요

  • 20. dlfjs
    '18.11.10 2:02 AM (125.177.xxx.43)

    영어 못해도 잘 다녀요 앱 깔아도 되고요
    님이 보호자도ㅜ아니고 낼은 각자 다녀보자고 해요

  • 21. 맞아요..
    '18.11.10 2:21 AM (223.38.xxx.46)

    같이 밥을먹는다고해도 투덜대는사람하고먹으면..
    저까지 입맛뚝
    머든잘먹는사람하고먹으면 같이 먹게되고 그래요..

  • 22. 취향
    '18.11.10 5:12 AM (223.62.xxx.4) - 삭제된댓글

    서로 취향 안맞으면 고역이죠. 전 그 친구취향인데 비슷한 친구랑 너무 즐겁게 다녀왔어요.

  • 23.
    '18.11.10 5:35 AM (38.75.xxx.70)

    저도 나쁜 기억이 있어서... 그 사람들이랑 안만나서 편안한데 마음속에 화는 아직도 남아 있네요. ㅠㅠ

  • 24. ....
    '18.11.10 6:10 AM (14.52.xxx.71)

    먹는거는 대부분 잘안맞던데요
    전 먹는거 무심해서 상관없있는데 친구 두명은 세끼 빵과일 요거트로 진짜 싸게 먹으려 했고 한명은 먹는 시간이 아깝다 구경할시간없다 계속 툴툴
    전 먹는거엔 돈 안쓰고 호텔방이나 좋고 물뜨신데 가고 싶었어요

  • 25. ..
    '18.11.10 6:49 AM (175.223.xxx.10)

    그 나라 제대로된 음식 먹는게 여행의 절반은 된다고 생각하는데.. 따로 나와서 드세요.

  • 26. 123ad
    '18.11.10 6:54 AM (59.187.xxx.54)

    그런데 상대방과 음식 맞추기 힘들어요
    제가 새로운 음식 도전도 잘하고 안가리는 성격인데
    사람들은 의외로 새로운 것 보다는 먹던 것만 즐기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먼 곳 까지 가셨으니 너무 마음 상해 마시고
    조율 잘 해보세요

  • 27. 절대 동감
    '18.11.10 6:59 AM (223.62.xxx.40) - 삭제된댓글

    제 경우는 저의 오랜 계획에 낑겨 가겠다고 하는 친구 였습니다.
    갖은 구실로 꼬드김에 제가 넘어 간 것이 잘못이라지만
    사전에 그 친구에게 일러두었죠.
    여행을 다녀오면 자매처럼 가깝거나 다시는 안 보게 될 왠수 사이가 되는데 후자 가능성이 많다 했는데
    역시나 첫 여행지에 도착 하자마자 어긋나기 시작해서
    여행을 마치고 나니 몸에 사리 수십개 생긴듯 합니다.
    한국에 돌아오는 순간으로 저는 그 녀를 차단해 버림.

  • 28. 히어리
    '18.11.10 7:01 AM (223.62.xxx.40) - 삭제된댓글

    이탈리아 같은 식재료 좋은 나라 가서
    컵라면 , 한식 이런거만 찾으면 진상이죠.
    자유여행은 도전인데 ...

  • 29.
    '18.11.10 7:38 AM (110.10.xxx.118)

    진짜 듣기만해도 짜증나네요. 진상..꼴도 보기싫을듯요

  • 30. 영어 못하는 것과
    '18.11.10 7:52 AM (59.6.xxx.151)

    님이 혼자 밥 먹으러 가는 건 상관없어요
    같이 여행 건거지 유모는 아닌데요
    님은 식사 시간에 식사 하러 가세요
    그 동안 기다리며 방에 있을지 다른 거 할지는 그 사람이 알아서 결정할 일이구요
    저도 먹는 거 즐기는 편 아니고
    원래 끼니중 아침을 가장 많이 먹습니다

    나 안 먹는다고 남 먹는 앞에서 제 살 걱정은 어쩌라고 하는 거며,
    님이 설령 강호동 만큼 먹는다고 식충이는 아닙니다.
    먹는 것 외엔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에게나 쓰는 말이죠
    암튼,, 여행은 신중히 동의합니다
    나랑 맞는다 가 아니라 나와 모든 행동이 같길 바라는 동행자는 거절이에요
    맛있게 드시고 많이 즐기세요^^

  • 31. 지금
    '18.11.10 9:05 AM (61.222.xxx.233) - 삭제된댓글

    여행중인데 완전 짜증나요.
    매끼마다 음식에서 냄새난다고 맛없다고 계속 투덜 거려서
    나까지 입맛 떨어지게 만들고, 앉아 있을곳만 찾고, 피곤해요.
    지금도 부페에서 오만상 찌푸리고 다니고 너무 크게 떠들어서 눈총 받았어요.
    다시는 해외 여행 같이 오지말자고 말했어요.

  • 32. ㅜㅜ
    '18.11.10 10:09 AM (211.44.xxx.57)

    님도 포기
    상대도 포기
    항상 포기하는게 서로 많아야해요
    포기 싸움?

  • 33. 나도 두끼
    '18.11.10 12:26 PM (211.193.xxx.228) - 삭제된댓글

    여행 하는 즐거움이 보고 먹고 사고....
    나도 호텔 조식 배터지게 먹어요.
    먹고 싶은 종류도 많고, 다른나라 음식들...맛있어요.
    그후, 빡세게 돌아다니면서, 중간에 간식으로 가볍게 먹고.
    한끼는 현지식으로 맛있는 거 먹어요.
    돌아다니고, 이동하면서 세끼 꼬박 챙겨먹는 것도 시간 낭비이고..
    그다지 배도 안 고파서요.
    길거리 음식도 먹고 싶은 게 많으니..하다못해 아이스크림도 좋고요.
    이런 군것질류가 한끼 식사가 되네요.

    여행할 때, 100프로 맞는 사람 찾기 힘들어요.

  • 34. 저도
    '18.11.10 1:15 PM (112.155.xxx.161) - 삭제된댓글

    한참 잘 지내던 친구....
    여행가서 세끼 제대로 챙겨먹은 적이 없어요
    길거리 음식 찔끔 간식 찔끔 편의점 빵 쪼꼼....
    아 돈 쓰기 싫으면 집에 있길...ㅠ

  • 35. 저도
    '18.11.10 1:50 PM (112.155.xxx.161)

    한참 잘 지내던 친구....
    여행가서 세끼 제대로 챙겨먹은 적이 없어요
    길거리 음식 찔끔 간식 찔끔 편의점 빵 쪼꼼....
    아 돈 쓰기 싫으면 집에 있길...ㅠ

    저 미국에 유학할때 미국집 놀러와서도 진상짓 진짜 많이하고 깄었는데....돈은 절대 안내고 본인 쇼핑에만 돈쓰고 ㅎㅎㅎ 아낄수 있을때 왕창먹고 지돈쓸때 그렇게 길거리 음식에 군것질...

  • 36. 따로 다니세요
    '18.11.10 3:47 PM (112.161.xxx.62)

    저도 친구랑 스타일이 너무 안맞아서 따로 다니다 저녁에 다시 만나고 했어요
    친구랑 여행가면 좋을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더러구요 그렇게 다니다 오면 나중에 그여행지 생각하면 싫어질텐데 저라면 먼저 이야기해보고 안되면 따로 다니는걸 추천해요

  • 37. 글쎄요
    '18.11.10 4:06 PM (180.69.xxx.24)

    서로 마찬가지 일거에요
    저는 먹는 거 보다는 숙소 편안한거 좋아하고
    하루에 딱 1-2군데만 집중해서 보는 스타일인데요
    이게 남편과도 잘 안맞을 수 있더라고요

    남편은 실험적인거, 냄새 강한거도 좋아하는데
    저는 별로고요.
    미리 알아보고, 맞는 사람과 가는게 최고에요
    또 어떤 사람은 외국 나가서 굳이굳이 한국 식당 꼭 찾아가야 하는 사람 있쟎아요
    그걸 어떻게 말리겠어요.
    나는 싫지만
    그거 못먹으면 그 사람들은 힘이 안나는 듯..

  • 38. ...
    '18.11.10 4:31 PM (112.161.xxx.111) - 삭제된댓글

    1유로짜리 식빵 한줄 사서 잼발라서 하루종일 먹는 여행 동행자랑 결국 헤어졌었어요. 이건 모든 안맞는 것의 일부였고요. 배낭여행 많이 다녔는데 안맞는 사람과 같이 지내는게 지옥이 따로 없겠구나 깨달았었어요. 그후론 여행은 혼자 다녔어요.

  • 39. ...
    '18.11.10 4:33 PM (112.161.xxx.111) - 삭제된댓글

    1유로짜리 식빵 한줄 사서 잼발라서 하루종일 먹는 여행 동행자랑 결국 헤어졌었어요. 이건 모든 안맞는 것의 일부였고요. 배낭여행 많이 다녔는데 안맞는 사람과 같이 지내는게 지옥이 따로 없구나 깨달았어요. 그후론 여행은 혼자 다녔어요.

  • 40.
    '18.11.10 5:26 PM (219.254.xxx.15)

    여행 스타일이나 식습관은 내남편 내동생이라도 다 달라요.
    전 해외가면 좀 많이보고 알차게 보내자 주의라 가족들과가면 알차게보고 식사시간되면 알아서 남편과 아이들은 맛집가서 맛난거 먹고 알아서 먹으라하고 전 그시간 쇼핑 빠르게하고요.
    하루 한두끼는 같이 잘먹고요
    전 먹는거보다 쇼핑이 더 중요해서요.
    동생하고 같이갈때도 마찬가지에요. ㅇ 먹고 보자고.
    난 쇼핑이 중요 동생은 맛집탐방이 중요하고 디저트역시 중요한 사람이라 서로 취향 존중하며 다녀요.
    가족도 그거 맞추어 못다녀요.
    서로 존중해주세요.
    근데 영어 못한다고해서 그닥 불편한거없는데 같이만 다녀야하나요? 그게 더 불편하고 갑갑해요.

  • 41.
    '18.11.10 5:31 PM (219.254.xxx.15)

    여행 스타일 맞는사람이면 더 없이 좋긴해요.
    맛집가서도 다른메뉴 2~3개시켜 맛을 보거나
    길따라 쭉~ 들어서있는 각기 다른 간식? 주전부리들을 맛보려면 한개사서 맛보고 또 한개사서 같이맛보고
    혼자 한개먹으면 몇개 못먹거든요. 그게 좋긴하더라구요. 동생도 좋아하고. 남들하고 같이 왔을땐 각기 하나 사야하는데 언니랑 와서 좋타고.. 그땐 길따라 쭉~ 뭐 파는거며 먹는거며 죽~ 가게들이 있어서 제가 뭐 쇼핑 둘러볼땐 동생은 근처 가게서 줄기다려 맛난거 사서 먹고있고
    전 이뿐거 신기한거있음 동생다시 데려와서 보고 뭐 그랬던기억이..
    내형제 내남편이 젤좋음

  • 42. 123
    '18.11.10 6:21 PM (150.116.xxx.61)

    저 그래서 여행같이 가자는 친구있으면...겁나요. 나 말 들어주는 남편이랑 가는게 제일 편함...아님 서로 기분 상해져서...심지어 친자매도 여행중에 엄청 싸우게돼요. 울 언니가 딱 님 친구같은 스타일... 먹는거에 돈쓰는거 엄청 아까워함..(그래서 마른것도 있지만) 나폴리가서 전 나폴리 피자를 먹어야겠다고 하는데..왜이리 먹는거에 집착하냐는 소리 듣고 대판 싸웠었어요. 자신이 먹는거에 관심없다고, 여행중에 맛난 음식을 먹어보는 재미를 즐기는 사람을 식충이 취급하는거 비매너예요!

  • 43. 가이드
    '18.11.10 6:41 P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비용받고 가이드하러 간거 아니면 꼭 같이 다녀야할 의무 없어요. 마음이 맞아서 함께 한다면 몰라도 그렇게 안 맞고 스트레스를 주는데 어떻게 같이 다니겠어요.

    그리고 우애가 유별난 친자매도 여행가면 싸웁니다.
    저랑 제 동생은 아주 어릴때 말고는 성인이 될때까지 싸운적이 없어요. 서로 못 챙겨줘서 난리인 가장 친한 친구같은 자매였거든요.

    그런데 한달동안 유럽여행 갔을때 딱 한번이었지만 싸우고 하룻동안 따로 여행을 한적이 있어요.
    하루종일 힘들게 여행을 하다보면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별것 아닌 말에도 서운하고 그렇거든요.
    그러니 남은 더 말할것도 없지요.

    친구와의 여행은 잘하면 더 까까워지고 그렇지 않으면 관계가 쫑나기 마련이예요. 평생 볼 친구가 아니라면 몰라도 평생 볼 친구라면 잘 이야기를 해보시고 식사, 여행지 등을 번갈아 선택하도록 해보세요.

  • 44.
    '18.11.10 7:19 PM (125.30.xxx.44)

    그래서 여행은 안 친한 사람과 가는 거랍니다
    친한 사람과 가면 싸우게 돼있음
    게다가 젤 중요한 먹거리 감각 안 맞으면 끝장인데
    ㅋㅋㅋㅋ ㅠㅠㅠㅠ
    같이 간 칭구가 유럽 크루즈 여행때 선실 처박혀
    바케트빵만 뜯어먹어서 황당했다는 얘기 생각났어요 ㅋ
    크루즈는 돈아까워서 어케 간건지 ㅎㅎ

  • 45. 배려..
    '18.11.10 7:39 PM (223.62.xxx.252) - 삭제된댓글

    취향이 다른걸로 진상이라 욕할거면 뭐하러 같이 여행가요. 음식보다는 다른 체험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두고두고 기억할수있는 기념품을 사는거에 재미를 느끼는 사람도 있는거지요.

    저는 정말 어딜가나 잘먹고 잘자고 잘 쉬는데만 목매는 남편 버리고 친한 친구랑 둘이 바케트 뜯으면서 맥주 마시면서 발길 닫는대로 다녀온 유럽 여행이 젤 좋았어요.

  • 46. 히어리
    '18.11.10 10:23 PM (211.216.xxx.218) - 삭제된댓글

    때론 따로따로 다니다가 저녁에 만나면 좋을텐데, 찰거머리처럼 달라붙어서 혼자 두지말라고 하니
    사람이 미쵸부립니다. 얼라도 아니고~~

  • 47. 그럼
    '18.11.10 11:52 PM (122.35.xxx.174)

    니가 나에게 맞춰라...고 해야죠

  • 48. ....
    '18.11.11 12:22 AM (122.34.xxx.106)

    요새 영어 못해서 여행 못 다니는 사람이 어딨어요. 구글맵이랑 통역기 들고 다니라고 하고 따로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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