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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디어 건조기 설치, 정말 드라마틱한 변화네요

ㅎㅎㅎ 조회수 : 6,999
작성일 : 2018-11-09 20:01:59

수건을 몇년 쓴 거라 그리 거칠거칠한 줄 알았어요.

세상에나 보송이가 되어 나오네요.

오늘 빨래해서 오늘 다시 쓸 수 있다니 실감이 안나요.

이불도 빨아서 바로 저녁에 덮을 수 있고.

이제 이불 세탁 좀더 자주 해야 되겠어요.

참...세월이 좋고 돈이 좋네요.

자랑할 게 없어서 자랑해봤어요. ㅎㅎㅎ

IP : 175.209.xxx.57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ianohee
    '18.11.9 8:03 PM (220.77.xxx.15)

    몇키로짜리 사셨나요~?

    딸내미 이사가는데 사주기로해서 요즘 관심이 많습니다~^^

  • 2. ㅇㅇ
    '18.11.9 8:04 PM (117.111.xxx.71)

    그빠름은 좋은데,
    햇빛 머금은 빨래가 더 좋더라고요.

  • 3. 저도
    '18.11.9 8:06 PM (121.160.xxx.139)

    정말 정말 좋아요.
    비가 와도 바로 말려서 개어 놓을 수 있고요.

  • 4.
    '18.11.9 8:06 PM (175.209.xxx.57)

    14키로 샀어요. ^^

  • 5. ..
    '18.11.9 8:09 PM (218.38.xxx.19)

    옷감상한다는 의견들도 있던데,
    저는 그것보다는 제가 편한게 더 좋습니다.
    저도 건조기 사용할때 마다 기분좋아요.

  • 6. ㅇㅇ
    '18.11.9 8:12 PM (175.223.xxx.25)

    저는 편리함보다는 지속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지향하는 삶을 사는걸로.

  • 7. 가사를
    '18.11.9 8:14 PM (121.131.xxx.203)

    혁신적으로 줄여주죠.
    식세기, 로봇청소기와 함께
    3대 가사절약혁신기

  • 8. ..
    '18.11.9 8:16 PM (49.169.xxx.133)

    히히 건조기에 대한 의견 말해도 되는거에요?
    저는 가사노동 만빵으로 하다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랑 지구별에 살러와서 훼손에 보태고 싶지 않아 건조기 거부합니다.
    사용하시는 분들은 또 자유시고요.

  • 9. .ㅎㅎㅎㅎ
    '18.11.9 8:24 PM (114.204.xxx.5)

    ㅋㅋㅋ
    쓰지못하는 이유를 애써 찾으시는분들. . 뭔가 짠하네요
    건조기못쓰는 이유가 지구를 훼손시키지않으려하는것이라니. . .
    그냥 옷상하고 줄까바 안쓴다고 하는게 덜 짠하다

  • 10. ㆍㆍ
    '18.11.9 8:25 PM (223.38.xxx.169)

    빨래 잘 마를 때는 널어서 말리고 비오는 날, 이불 빨래만 건조기 사용해요. 환경 생각해서요.ㅜㅜ

  • 11. 지구를 지키자
    '18.11.9 8:32 PM (218.185.xxx.66)

    저는 전기료 아까워서 안쓰는 사람이지만 지구환경 생각하는 사람 주변에 많아요.
    아는 외국인은 차없이 자전거타고 다니고 가능하면 자동차는 않쓸려고 노력하고 아무튼 생각자체가
    일반인들과 틀리더군요, 저는 흉내낼수없지만 좋게생각해요....

  • 12. 저도
    '18.11.9 8:34 PM (211.59.xxx.161)

    물건살 때 숙고하는 편이에요
    대단한 환경주의자라서가 아니라
    괜한 에너지 낭비에 일저하나 싶은 생각에
    그러나 좋은 물건 사고 나면
    왜 미련하게 고생했나 싶은 생각도 들고.....
    21세기 최첨단에 사는 바보같은 현대인의
    아이러니랄까요

  • 13. ..
    '18.11.9 8:37 PM (49.169.xxx.133)

    어멍 나 저격 당한 거에요?
    짠할 게 뭐니.
    저런 생각으로 못쓰는게 아니고 안쓴다니까.
    너님은 또 열심히 쓰면되징.

  • 14. 에효
    '18.11.9 8:39 PM (117.111.xxx.131) - 삭제된댓글

    뭔소리래
    별별사람이 다있네요

  • 15. ...
    '18.11.9 8:43 PM (125.177.xxx.43)

    얇고 부드러운건 구겨져서 그냥 말리고
    작은거나 수건같은거 편리해요
    남편은 햇빛 좋은데 왜 그걸 쓰냐고 난린데 널고 걷는거 해줄거ㅜ아니면 입 다물라고 ㅎㅎ

  • 16. ...
    '18.11.9 8:44 PM (125.177.xxx.43)

    가사노동 죽어라 하다 몸 망가지느니
    대충 기계 쓰고 좀 덜 깨끗하게 살려고요 ㅎㅎ
    늙어서 아프단 소리 하느니

  • 17. . .
    '18.11.9 8:44 PM (118.222.xxx.49)

    헐.. 저 위에 댓글.. 모지리 같아요 ㅋ

    저도 지구 생각하면 양심 찔리지만 편리함에 굴복, 열심히 돌립니다.
    지구환경 위해서 조금 불편하게 사시는분들은 정말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 18. ㆍㆍㆍ
    '18.11.9 8:45 PM (58.226.xxx.131) - 삭제된댓글

    집 구조가 희안하게 생겨서 이리저리 각도를 재봐도 놓을 곳이 없어서 못사요. 베란다도 없는 집이라 아차하면 걸레냄새 작렬 ㅡㅡ 구연산,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식초 총동원중인데 짜증나요. 저도 건조기 갖고싶어요.

  • 19. . .
    '18.11.9 8:46 PM (118.222.xxx.49)

    조금 불편하게가 아니고 조금 덜 편하게요~^^;;
    수정이 안되네요.

  • 20. ...
    '18.11.9 8:46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전 집안일에 시간 들이는거 너무 싫어해서
    드럼세탁기에 건조기능 되어있는거 사용해요
    빨래 넣으면 건조되어 나와요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활동, 빨래 줄어드는거
    전혀 고려 안해요
    그 편리함 포기할 수 없어요

  • 21.
    '18.11.9 8:47 PM (180.224.xxx.210)

    있어도 유리섬유 미세먼지 발생시킨단 얘기에 거의 안 씁니다.

    거창하게 지구나 환경까지는 아니어도...
    우리 가족의 폐는 소중하니까요.

  • 22. 몇 년 전
    '18.11.9 8:50 PM (218.153.xxx.98) - 삭제된댓글

    해외(어딘지는 잘...)에서는 환경을 위해 건조기 안 쓰는 추세라고 본 거 같은데
    한국은 몇 년 전부터 급격히 건조기 쓰는 추세...

  • 23. 저는
    '18.11.9 9:01 P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

    수건 건조기에 말리면 왠지 안빤거같은 느낌들어서 별로네요. 걍 이불 먼지터는 용도로만 사용중이예요.

  • 24. ㅇㅇ
    '18.11.9 9:02 PM (110.70.xxx.229)

    건조기가 너무 좋다는 글에 굳이 환경을 위해 나는 안쓰겠다
    는 글을 쓴건 경험상 82의 글들이 주부들의 생활패턴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친다는걸 알아서입니다.
    다들 쓰는데 나만 없나.
    건조기를 써야 세련되고 편하게 살림하는 주부인듯
    건조기가 진짜 이렇게나 좋은가보다...
    하는 생각들 사이에 편해도 이런 이유로 안쓰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있으니 이런 면도 생각해보자는
    선택이전어 여백을 잠깐 주고싶어서요.
    쓰려는 사람들 비난하려는거 아닙니다

    건조기가 이렇게 좋더라 지름신을 부르는
    글이 82에 꾸준히 올라오니
    저도 나름대로 지름신 누르는 댓글을 다는 거라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 25. 118.222
    '18.11.9 9:14 PM (49.169.xxx.133)

    가 말한 모지리가 접니까?
    82댓글 험한 거 압니다만
    건조기 안쓰는 이유 말 할 수 있지 않나요?
    거기에 짠하다는 반말 댓글에 과하게 리액션 했더니 슈퍼모지리스러운 댓글이 달렸네요.
    원글에게는 미안합니다.
    남의 글에 분란일으킬 생각은 없었습니다.

  • 26. 저도
    '18.11.9 9:16 PM (182.215.xxx.5)

    환경을 위해 조금 덜 편하자에 편승해봅니다...
    그래서 안사는 전자제품들이 꽤 있죠...

  • 27. ㅇ ㅇ
    '18.11.9 9:20 PM (121.152.xxx.203)

    위에 49님
    118님은 님께 ㅁㅈㄹ 라 한게 아니라
    위에 짠하다 한 분에게 쓴 글인듯 해요
    님 편들어주시는 중 ㅎ

  • 28. 좋다는데 참
    '18.11.9 9:25 PM (122.40.xxx.135)

    거창하거나 유치한 이유를 들며 안쓴다는데 냅둬요.
    근데 전 너무 좋아요.
    최애템입니다.
    먼지가 줄어 비염에도 완전좋네요.

  • 29. 해가 좋은날은
    '18.11.9 9:31 PM (125.177.xxx.125)

    햇빛에 말리기도 하지만.. 건조기 열풍이 불기 전인 한 5년전에 설치했는데도..
    애들 어릴때 그 힘든 직장맘하면서 애 키울때 이게 있으면 내가 그렇게 고생스럽지 않았을텐데 하면서..아쉬움이 남네요.
    식세기는 있어도 그냥 휘리릭 설거지가 더 빠르고, 로봇청소기도 별로 도움 안되서 부직포 밀대로 쓱..
    그러나 건조기는 직장다니는 사람으로서 대단히 고마운 도움이 되어서.. 딸들이 결혼하든 독립하든..꼭 건조기 사서 보낼거에요.

  • 30. 사랑
    '18.11.9 9:33 PM (14.52.xxx.83)

    건조기사고싶은데 설치할곳이 마땅치않아서..
    정말 사고싶어요. 겨울이 다가오니 더더

  • 31. 쭈쭈
    '18.11.9 10:18 PM (182.229.xxx.47)

    건조기사고 빨래스트레스 바로 사라졌어요 ㅎ

  • 32. 3종 기계 어르신들
    '18.11.9 10:36 PM (89.144.xxx.112)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건조기 매일 씁니다. 맞벌이 하는데 여러기계 어르신들 덕분에 남편하고 덜 싸웁니다.

  • 33.
    '18.11.9 10:58 PM (121.167.xxx.209)

    건조기 사신것 축하 드려요
    열심히 사용 하세요
    새로운 문물이 나오면 구입해서 사용하고 희열을 느껴요
    최신 가전 사용 안하면 신라시대 아낙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어요

  • 34. ..
    '18.11.10 6:45 AM (118.222.xxx.49)

    49.169님..
    ㅁㅈㄹ 는 님 아니고 짠하다는 댓글이요~~
    님 같은 분은 넘 감사하죠~
    깜짝 놀라셨겠어요^^;; 워워~ 하시고 편한 주말 보내세요~!!

  • 35. ...
    '18.11.10 6:48 AM (110.70.xxx.19)

    최신 가전 사용 안하면 신라시대 아낙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어요.

    이런 허영으로 사는 분도 꽤 되는 것 같아요.
    인간적으로 젤 한심한 부류..

  • 36. ㅇ__ㅇ
    '18.11.10 7:16 AM (116.40.xxx.34)

    저도 여기서 본 글 (유럽?은 환경을 위해 건조기 안 쓰는 분위기) 때문에 좀 고민하다가 안 샀습니다.

    전 요즘 빨대도 잘 안 쓰고 직장에서 종이컵도 안 쓰고 텀블러 이용하고 세제도 최소한으로 쓰고, 차 있지만 버스 타고 다녔습니다. 이게 아무 것도 아닌 분들도 계시지만, 그냥 먼지티끌 같은 내 노력이 환경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 하며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쓰시는 분들 비난하지 않습니다.

  • 37. 하여간
    '18.11.10 7:46 AM (110.10.xxx.118)

    또라이들 납셨네..환경보호ㅋㅋ

  • 38. . .
    '18.11.10 9:53 AM (106.255.xxx.9) - 삭제된댓글

    환경보호에 그렇게 목숨걸면 가스보일러는 어케 쓰시는지?
    그거야말로 연소통을 통해 공기중으로 매연 팍팍 품는건데??
    전기건조기쓰는거에 환경핑계대는분들 진짜 ㅋㅋ 걍 웃기다
    에어컨도 쓰지말고 보일러도 돌리지마세요 꼭이요

  • 39. ㅇㅇ
    '18.11.10 6:02 PM (182.216.xxx.132)

    위댓글은 분탕 인가요..

  • 40. 어머
    '18.11.10 11:57 PM (159.65.xxx.222)

    또라이들이래. 신고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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