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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쿡 회원님들이 판단해주세요(냉무)

스트레쓰!! 조회수 : 3,953
작성일 : 2018-11-09 13:44:40
IP : 1.230.xxx.115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9 1:46 PM (122.38.xxx.110)

    저라면 전화끊었습니다.

  • 2. 남편 손
    '18.11.9 1:47 PM (121.133.xxx.121)

    얼마나 화급한 전화라고
    밥먹으면 나갈 사람이 들어왔는데
    전화를 끝까지 하나요.

    보통은 이따 다시 통화하자 하고 끊죠.

  • 3. ...
    '18.11.9 1:47 PM (211.192.xxx.148)

    재주도 좋으시네요. 어떻게 통화하면서 밥을 차릴 수 있으신지.

    저라면 일단 끊고 다시 전화 할 것 같아요.

  • 4. ...
    '18.11.9 1:47 PM (211.117.xxx.35)

    제 남편이 그랬다면 저도 화가 날거 같은데요
    무시하는 행동으로 비춰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님도 남편이 그랬나면 기분 상했을걸요?

  • 5.
    '18.11.9 1:48 PM (125.142.xxx.167) - 삭제된댓글

    저라도 전화 끊었을 것 같긴 해요.
    전화는 좀 이따 다시 해도 되잖아요.
    무시 당하는 기분 들었을 수 있어요.
    입장 바꿔 보시면 아실 텐데요.

  • 6. ㅇㅇ
    '18.11.9 1:48 PM (125.176.xxx.65)

    어 남편왔어 하고 끊죠 당연히

  • 7. 이건
    '18.11.9 1:49 PM (124.54.xxx.150)

    님이 잘못....

  • 8. 저도
    '18.11.9 1:49 PM (221.141.xxx.186)

    1박2일만에 귀가라면
    저도 버선발로 나가서 반갑게 맞아줍니다
    아침에 출근했다 저녁에 퇴근해도
    반드시 배웅하고 마중해줍니다
    입장이 바뀌었다면
    저도 섭섭했을것 같습니다
    아무리 오래 살았다 해도
    소 닭보듯하면서 할일만 해주면
    섭섭하고 외로웠을것 같아요

  • 9. 플랜
    '18.11.9 1:49 PM (125.191.xxx.49)

    저라도 화 냈을거예요

  • 10.
    '18.11.9 1:50 PM (210.183.xxx.226)

    부인에게 오자마자 안부 같은걸 묻고 싶었던게 아닐까요?
    냉랭한 관계였다면 전화를 하던지 말던지 화 조차도 안냈을거에요

  • 11. ....
    '18.11.9 1:50 PM (14.33.xxx.242)

    남편보내고 전화통화해도 충분합니다.
    뭐그리 급한일이라고
    사람앞에두고 통화를합니까?
    그건 남편이 아닌 누구든지간에 예의가 아닙니다.

  • 12. 솔직히
    '18.11.9 1:50 PM (125.142.xxx.167) - 삭제된댓글

    친구와 통화하다가 친구 남편이 집에 돌아왔을 때,
    친구든 나든, 누구든,
    "남편 왔어, 나중에 통화해~" 이러는 게 보통이지.
    "괜찮아, 계속 얘기해~"
    이러는 사람은 본 적이 없어요 ㅎㅎ

  • 13. .....
    '18.11.9 1:52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친구랑 하는 통화내용이 그렇게 중요한 거였나요
    1박2일만에 들어온 사람 개무시할정도로
    저라도 기분나쁨니다

  • 14. .....
    '18.11.9 1:52 PM (49.175.xxx.144)

    엥? 저희집은 늘 그래요.
    남편도 저도...
    서로 그런 부분은 신경안씀...

  • 15. ㅡㅡ
    '18.11.9 1:52 PM (223.62.xxx.64)

    헐 님이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너무하시다 친구가 뭐라고 나중에 통화해도 되잖아요

  • 16.
    '18.11.9 1:52 PM (71.234.xxx.210)

    남편분 편들어드리고싶네요

  • 17. 밀크
    '18.11.9 1:52 PM (218.50.xxx.227) - 삭제된댓글

    제 경우였어도 급한 용건도 아니고 나중에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면 끊었습니다
    워크샵 가는게 밤에 쉬는 시간에도 계속 긴장상태에 있어야 하고 말하자면 연장근무인셈인데
    잠깐 집에와 다시 나가는건데 전화수다만 계속한다면 남편 입장에선 돈벌어오는 사람만 취급받고 섭섭했을 수도 있을것 같아요
    저는 남편있을때는 친정부모님 전화도 간단히 받아요 낮에 얼마든 할 수 있으니까..

  • 18. .........
    '18.11.9 1:54 PM (211.250.xxx.45)

    저도 양해구하고 끊어요

  • 19. 밀크
    '18.11.9 1:54 PM (218.50.xxx.227) - 삭제된댓글

    제 경우였어도 급한 용건도 아니고 나중에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면 끊었습니다
    워크샵 가는게 밤에 쉬는 시간에도 계속 긴장상태에 있어야 하고 말하자면 연장근무인셈인데
    잠깐 집에와 다시 나가는건데 전화수다만 계속한다면 남편 입장에선 돈벌어오는 사람정도 취급받는 걸로 섭섭했을 수도 있을것 같아요
    저는 남편있을때는 친정부모님 전화도 간단히 받아요 낮에 얼마든 할 수 있으니까..

  • 20.
    '18.11.9 1:55 PM (223.38.xxx.155)

    너무하세요 얼마나 중차대한 전화이길래 출창다녀온 남편 안부도 안묻고 통화하시나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님이 출장다녀왔는데 남편분 게임하느라 소 닭보듯 한다면 ...

  • 21. 친구아이에게
    '18.11.9 1:55 PM (211.36.xxx.110) - 삭제된댓글

    엄청나게 심각한 일이 생긴게 아니라면 전화 끊는게 맞죠.

  • 22. ㅇㅇ
    '18.11.9 1:55 PM (49.142.xxx.181)

    1시에 남편 나간다면서요. 뭐 죽고 사는 급한 전화 아니면 끊죠 보통은..

  • 23. 음..
    '18.11.9 1:56 PM (59.8.xxx.47)

    당연히 전화 끊어요
    게다가 남편은 1박하고 온거라면서요
    정말 매너 없으시네요

    제가 남편이라면 많이 섭섭했을 듯해요
    저는 왠만하면 전화는 혼자 있을 때 하지
    누군가와 있을때는 통화하지 않아요

  • 24. 원글
    '18.11.9 1:56 PM (1.230.xxx.115)

    제가 넘 제 생각만 한건가봐요 ㅜㅜ
    전 남편이 밥먹는 동안 전화하는거라 괜찮다고 생각했거든요.ㅜㅜ
    남편이 갱년기라 그런지 사사건건 넘 짜증이 늘어서 저도 같이 화가났는데 이번건은 제가 무심했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ㅜㅜ

  • 25. 아이문제가
    '18.11.9 1:56 PM (124.54.xxx.150)

    무슨 학폭관련된거나 그런게 아닌담에야 그냥 아줌마들 수다에 불과한거 아닌가요.. 남편 밥차려주고 내보낸다음에 다시 통화하면 될것을...

  • 26. oo
    '18.11.9 1:56 PM (218.145.xxx.209)

    남편분이 이해가 가요. 기분나빴을거 같아요

  • 27. 이건
    '18.11.9 1:57 PM (103.252.xxx.142)

    남자,여자를 떠나서 매너가 없는 행동이네요

  • 28. ...
    '18.11.9 1:57 PM (182.225.xxx.24) - 삭제된댓글

    화 날만 하네요,
    남편 입장에선 하찮은 존재 대접 받은 거죠.
    남편 들어오면 통화하기 (편하게 말하기)좀 부담스럽지 않나요, 친구도 남편 있다는데 편한 대화도 좀 그렇구요..

  • 29. ..
    '18.11.9 1:57 PM (121.152.xxx.73) - 삭제된댓글

    1시에 다시 일하러 가는 남편을
    챙겨야죠. 통화는 나중에 해도 되잖아요.
    긴박한 통화가 아니라면요.;;

  • 30. 남편 아니라
    '18.11.9 1:58 PM (123.212.xxx.56) - 삭제된댓글

    다른 시꾸들이라도 하루만에 온거면
    대충 전화 마무리하고,
    인사부터 나누겠네요.

  • 31. 저도요
    '18.11.9 1:58 PM (115.160.xxx.211)

    남편분은 다시 일하러 나갈 사람인데...

    일단 전화는 끊고 점심 차려서 같이 드시고..전화를 좀 나중에 하셔도 되지않았을까요?
    남편분 서운하셨겠네요.

  • 32. 정말
    '18.11.9 1:58 PM (103.252.xxx.142)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 33. ㅁㅁ
    '18.11.9 1:58 PM (175.223.xxx.253) - 삭제된댓글

    남편아닌 아이가 들어와도 바로 손놓고 달려나가
    반김
    가족모두가 그게 당연이라

  • 34. 나라도
    '18.11.9 1:59 PM (103.252.xxx.142)

    누가 옆에 있음 통화하기 불편하지 않나요?

  • 35.
    '18.11.9 2:01 PM (210.183.xxx.226)

    ㅁㅁ님 말씀 들으니 저도 반성되네요
    아이 와도 통화는 마저 하는편이라..
    입장 바꿔 친정 갔는데 30분 넘게 통화만 하고 계시다면
    기분이 썩 ;;;;;;

  • 36. ㅇㅇ
    '18.11.9 2:01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남편 아니라 다른 누구라도 긴급한 일 아니면 통화 잘 안해요
    사람 앞에 두고 장시간 통화는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 37. 밀크
    '18.11.9 2:04 PM (218.50.xxx.22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편분 갱년기라 하시니..중년이상 쯤 되신거요?
    그 나이때가 작은 일에도 전보다 예민해지고 섭섭해지고 그러는게 많아지는 시기인것 같아요
    열심히 달려왔지만 남은 것도 별로 없는 것 같고 건강도 예전 같지 않고 회사에서는 갈수록 책임져야 할 일들만 많아지고..외롭고 무겁고 그런 시기인것 같아요
    그래서 더 가족에게서 위로를 받으려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남편분은 그래도 대놓고 섭섭하다 하시네요 삐지거나 티 안내고 시가나 친구한테 험담하는 남편도 많아요^^

  • 38. 30분을 통화?;;;
    '18.11.9 2:05 PM (119.202.xxx.98) - 삭제된댓글

    남편이 1박2일 워크샵 갔다 집에왔는데
    잘 다녀왔냐는 인사도 제대로 안하고 눈인사만 대강한 후
    그후로도 30분을 통화했다는거에요???;;;

    '저기 미안한데,남편이 워크샵 갔다가 이제 왔네.
    좀이따 다시 통화해~'
    아니...친구에게 이 말을 왜 못해요??

    남편하고만 편안해질 시기 운운할게 아니라
    친구하고도 좀 편안해지시길.
    (저정도 말은 하고 전화 끊어도 되는 친구 관계가 되어야죠.)

  • 39. ㅠㅠ
    '18.11.9 2:07 PM (112.165.xxx.153)

    무슨 그리 급한 일이길래...
    울엄마가 그랬어도 서운했을듯 ㅠㅠㅠㅠㅠㅠ

  • 40. 원글님
    '18.11.9 2:07 PM (223.33.xxx.221)

    이런 답변들 달릴지 예상 못하셨는지.. 82 회원 되신지 얼마 안된 분이신가보네요.

  • 41. 원글님
    '18.11.9 2:08 PM (218.39.xxx.13) - 삭제된댓글

    본인에게 불리한 글은 안올리는게 나은데...

  • 42. 너무 싫음
    '18.11.9 2:08 PM (14.49.xxx.188)

    저는 친정엄마가 저러셔요. 너무 싫어요. 아빠가 들어 오셔도 이모랑 하던 통화 한귀에 걸고서 본인 할 일이 계속 하는거.
    저게 뭐하는 행동인가 모르겠어요. 자식으로서도 너무 보기 싫더라구요. 중요한 내용도 아니에요. 중요한 내용을 전화로 30분에서 2시간까지 할 사안도 없고 그냥 밭의 무 얘기부터 해서 잡다한 신변잡기 얘기를 진지하게 서로 공감하면서 통화하면서... 보고 듣는 것만으로도 시간낭비같고 다른 사람 없을때 혼자 있을 시간도 많을때 그때 하시면 되는데 왜 저러시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원글님의 그 모습이 친정엄마 모습에 감정이입되서 너무 보기 싫네요.

  • 43. ..
    '18.11.9 2:12 PM (222.237.xxx.88)

    남편 오거든 사과하고 푸세요.
    주말은 즐겁게 보내야죠. 오케이?

  • 44. .....
    '18.11.9 2:15 PM (110.11.xxx.8)

    일반적으로 저런 경우 본인이 무시당한다고 생각해서 싫은가보더라구요.
    저희 남편도 결혼하고 처음에 저걸로 엄청 화냈습니다.
    숨 넘어가게 중요한 내용도 아니면서 남편 들어왔으면 당연히 끊어야 되는거라구요.

    그 이후로는 무조건 끊습니다. 남편도 마찬가지로 내가 절대로 싫어!! 하는건 안하구요.
    부부간에 서로 양해가 되는게 있고 무조건 내가 양보해야 되는게 있는데 이 경우는 후자인것 같아요.

  • 45. ㅇㅇ
    '18.11.9 2:22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초딩도 알 개념을 82에 묻는게 황당. 가족이 밖에서 돌아왔음 당연 전화 끊는 게 예의 아니에요? 평소 행동은 어떨지 진심 욕나와요.

  • 46. 원글댓글좀봐 ㅋ
    '18.11.9 2:23 PM (183.98.xxx.142)

    무심이래....켁
    저건 무심 아니고 개무시인데

  • 47. 서운할듯
    '18.11.9 2:23 PM (1.249.xxx.46)

    남편이 1시에 나간다고 했으면 나중에 통화해도 되죠.
    남편 입장에서는 충분히 서운할듯 하네요.

  • 48. ....
    '18.11.9 2:25 PM (220.123.xxx.111)

    당근.친구한테 양해하고 전화끊습니다.
    이건 그냥 기본 예의아닌가요..

  • 49. 어이구
    '18.11.9 2:25 PM (121.208.xxx.218)

    여초싸이트에서 욕먹기도 참 힘든데

    무심이 아니라 남편을 무시하는거죠.

    예의를 지키세요.

  • 50. 원글
    '18.11.9 2:27 PM (1.230.xxx.115)

    네. 충분히 잘못한거 인지했고 남편한테 사과톡 보냈어요.
    진심어린 조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원글내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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