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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좀 전에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 (혐오일수도..)

.... | 조회수 : 28,360
작성일 : 2018-11-09 06:47:05

산책하다 만나 같이 걸은 80대 할머니에게서 들은 얘긴데
제 강아지(3개월)를 보고 귀엽다면서
자기도 개를 키웠었는데
개가 나이들어 눈도 안보이고 이래저래 몸이 안 좋아서   
안락사 시켰대요. 25년 전에. 
거기까지는 괜찮았어요.
근데 안락사 방법이 이상했어요.
병원에서 시킨게 아니라 집에서 했대요.
제가 놀라서 어떻게 그랬냐고 물어보니
수면제를 먹여 재운 후 비닐 봉지를 씌웠대요. ㅜㅜ
버둥대기는 했대요 몇분간.
자기 무릎에서 죽었다면서.
태연하게 얘기하는데
속으로 너무 무서웠어요.
참고로 여긴 외국이고 외국인 할머니었어요. 백인.
그 당시에는 많이들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섬뜩했어요. ㅜㅜ
비슷한 얘기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IP : 96.55.xxx.7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8.11.9 6:53 AM (70.79.xxx.88)

    감옥가요 어딘지 모르지만. 25년 까진 몰라도 한 22년전도 안그랬어요.
    25년도 안다를꺼라 생각합니다. 완전 어이 없네요.

  • 2. ..
    '18.11.9 6:58 AM (59.6.xxx.219)

    헐..소름..
    저 몇년전 집구하러 부동산갔는데 동물땜에 분쟁 생겼은때요.. 그 맘좋아보인 부동산아줌마 자기도 며ㅉ년전에 귀하게 키우던 푸들 친정엄마가 못키우게해서 안락사 시켰다고.. 아무렇지않게 말하더군요.
    나이어릴때도 아니고 4~50대된 ㅇㅏ줌마가 친정엄마가 못키우게한다고 10년가까이 에뻐하며 키운 강아지를 그리 쉽게 안락사를 했다니..
    그것도 글케 아무렇지않게 말하다니..
    그때의 충격이란ㅜ
    요는 자기도 그리 애지중지 키우던 강아지 안락사시켰다고 저한테도 집주인이 싫어하니 버리란 소리였어요.

  • 3. ....
    '18.11.9 7:18 AM (175.223.xxx.167)

    그러고 보면 주변에 숨어있는 사이코패스가 많아요
    자기를 신뢰하는 존재를 그렇게 죽일정도되면
    못 할짓이 뭐가 있을까 싶네요

  • 4. ㅜㅜ
    '18.11.9 7:18 AM (211.246.xxx.181)

    이런 글 정말 소름 끼쳐요
    혹시라도 사실이라면 그 노인은
    사이코 끔찍한 이야기
    아침부터 이런 글 정말 싫다

  • 5. wisdom한
    '18.11.9 7:26 AM (116.40.xxx.43)

    그 방법은 안락사 아닌데

  • 6. .ㅠㅠ
    '18.11.9 7:32 AM (110.70.xxx.197)

    제목에 혐오 표시 좀 해주세요. 괜히 읽었네요

  • 7. 지랄발광
    '18.11.9 7:32 AM (49.164.xxx.133)

    싸이코패스 같아요
    안락사의 의미가 아니잖아요
    그냥 죽인거네요

  • 8. ditto
    '18.11.9 7:32 AM (220.122.xxx.151)

    앞 뒤 정황 모르지만,,언급한 일화로만 봤을 때 싸이코패스같아요 ㅠㅠ

  • 9. ..
    '18.11.9 7:35 AM (59.6.xxx.219)

    싸패 맞아요..보통 사람은 그런식으로 절대 못해요.

  • 10. ㅡㅡ
    '18.11.9 7:42 AM (211.246.xxx.181)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설마 사실일까 싶은 글..
    지어냔 글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 11. 에휴
    '18.11.9 8:01 AM (49.161.xxx.193)

    제목 앞에 혐오 라고 좀 써주세요.
    이런 글 안읽을수 있는 선택도 없이.. 좀 짜증납니다. 아침부터 읽은 첫 글이 이건데....ㅡㅡ
    머리까지 아파오네요.

  • 12. 흠...
    '18.11.9 8:04 AM (173.63.xxx.127)

    비닐봉지를 사람한테도 자살키트안에 넣어 보낸 백인할머니 예전에 뉴스에서 봤어요.
    그할머니는 자살하고 싶은데 힘들게 죽는 사람들을 위해서 간단한 도구들로 쉽고 그나마 좀 편하게
    가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싶었다네요. 서양사람들도 엽기더라구요.
    제가 18년전부터 개를 키우기 시작했는데 안락사는 그때도 있었던걸로 알아요. 서양에서요.
    그할머니 그렇게 아무렇치 않게 남에게 그런 얘기를 어찌...

  • 13. 그냥
    '18.11.9 8:30 AM (121.182.xxx.221)

    싸이오패스....
    개미도 못 죽이겠던데 독하고 잔인하고 무서운 인간입니다.

  • 14. ㅇㅈ
    '18.11.9 8:35 AM (124.54.xxx.52)

    진짜 충격 맞네요
    인정!

  • 15. .........
    '18.11.9 8:36 AM (211.192.xxx.148)

    제목에 끔찍, 넣어주세요.

  • 16. 치매
    '18.11.9 8:59 AM (203.228.xxx.72)

    할머니 일겁니다.
    설령 그랬다하더라도 말하진 않죠.절대!

  • 17. 짜증
    '18.11.9 9:02 AM (1.237.xxx.28)

    제목에 코멘트라도 써주세요.. 강제읽힘당하는거 싫어요 ㅜ

  • 18.
    '18.11.9 9:15 AM (49.167.xxx.131)

    25년전에는 반려견이라는것도 없었을듯

  • 19. ...
    '18.11.9 9:33 AM (96.55.xxx.71)

    ㅜㅜ 이상한 사람 맞군요.
    근데 의료계에 종사했던 사람 같아요.
    자기가 같이 일하던 친한 외과의 이름을 따서 마티라고 이름을 지었던 개래요.
    의사였는지 간호사였는지는 모르지만..
    같이 걷던 다른 분(또 다른 이민자)이 차라리 밖에다 풀어주지 그랬냐고 그러니까
    할머니가 그건 너무 잔인하다고;;
    이게 문화의 차이인지, 세대의 차이인지, 개인의 차이인지..

  • 20. 멀그리
    '18.11.9 9:52 AM (223.38.xxx.215)

    우리는 잘 키우다가도 잡아먹었잖아요

  • 21. 얼음땡
    '18.11.9 9:57 AM (112.159.xxx.10)

    빨간머리앤 시리즈 레드먼드의 앤 소설에 보면요
    앤이랑 친구들이 길고양이를 안락사시키는 내용이 나와요
    아주 일상적이고 흔했던 일로 묘사가 되요
    지금은 중성화수술이 있지만 옛날엔 번식이 너무 왕성하니까 불가피하게 그런 식으로 처리(?)했나봐요
    명랑하고 사랑스러운 앤과 친구들의 재밌는 에피소드 중 하나여서 충격적이었어요

  • 22. 데자뷰?
    '18.11.9 10:18 AM (121.181.xxx.103)

    이 글과 거의 비슷한 글 얼마전에 82에서 본 사람 저뿐인가요?????
    분명히 같은 방법이었는데.... 너무 똑같아서 저 소름 끼쳤어요.
    진짜 이 글 보신분 없으세요???

  • 23. ...
    '18.11.9 10:20 AM (96.55.xxx.71)

    저는 읽어본 적 없어요;

  • 24. 오직하나뿐
    '18.11.9 11:09 AM (39.118.xxx.223)

    저 위에 어느외국님...
    도대체 어느 외국서 살다왔는데 그런 무식한 질문을 예의없이 막되먹게 하나요?

    저, 미국서 10년 캐나다서 2년 살다왔는데
    수퍼가면 Pharmacy 코너에 벼라별 의료용품 다 팝니다.
    치과용은 거의 치과병원수준이예요.

    제 형부가 치과의사인데... 미국 방문중에 수퍼갔다 깜짝 놀랐다고 하더라구요
    한국 치과병원에서도 볼 수 없는 벼라별 치료용 기구가 많아서...

  • 25. ㅁㅁ
    '18.11.9 11:35 AM (223.38.xxx.95)

    중국에서 개들 이동시키는데 커다란 사각 철망에 종잇장 구겨넣듯 개들을 빈틈없이 채워넣고 달리더군요,
    식인을 법으로 금지시킨것도 불과 몇십년전.

  • 26. 85년에
    '18.11.9 12:25 PM (183.108.xxx.77)

    뉴스위크에
    저 방법으로
    자살한 사람 기사가 자세히 나와서
    논란이 된적 있어요
    동아리에서 제가 번역해서 발표했기에
    기억해요
    한때 저 방법이 유행?했던듯.

    그리고 우린 얼마전까지
    개를 잔인하게 도살했던 나라입니다
    고통스럽게 죽어야 맛있다고
    바로 죽이지 않고 니ㅜ무에 매달아 몽둥이로 때려죽였죠
    저 위에 빨간머리앤 내용처럼
    불과 몇십년전에도
    내 주변에서 일어났던일.
    사패여서가 아니리ㅜ요

  • 27. 85년에
    '18.11.9 12:29 PM (183.108.xxx.77)

    개를 잡는건 직접 본적없고
    듣기만했는데 소름돋죠
    그러나 닭잡는건
    엄마손잡고 따라간 시장에서 내 눈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실행되었던 시절

    지금 개 고양이 닭을 키우는데
    상상도 못합니다 과거의 이런 만행?들이요
    지금 닭도 못잡아서 ㅡ 남자들도 ㅡ
    돈주고 전문가한테 맡깁니다
    시대가 많이 바뀌었네요

    저 할머니 사패는 아닐겁니다

  • 28. 그정도 갖고 뭘
    '18.11.9 1:05 PM (14.41.xxx.158)

    그래도 그할머닌 수면제라도 탔네요 지금 우리가 닭도살하는거 못봐서 그렇지 산채로 죽이자나요 알에서 깬 숫병아리들은 기계에 산채로 바로 갈아버리고 암닭은 케이지에 낑겨 평생 알만 낳다 늙어선 도살되고

    80년대 초반에도 시장 닭집에서 케이지 산닭을 꺼내 식칼로 가슴 찔러 바로 목 잘라 털뽑는 기계에 넣었었구만 이젠 바로 기계에 산닭 걸어 바로 목을 칠껄요

    진짜 우리가 고기 먹을때마다 직접 잡아먹는다 그러면 잘 못먹을듯 눈에 산채로 죽는 모습을 못봤으니 잘도 먹지

    그래도 그할머니는 반려견이라고 수면제 타 봉지 씌운거니 고통이 덜했을듯

  • 29. 헐... 진심
    '18.11.9 1:55 PM (182.215.xxx.5)

    혐오스러워요.
    소름이 돋네요... 와아...

    윗님. 키우던 개인데 잡아먹는다는 것과 다른 말이예요.
    어떻게 눈 안보이고 나이 먹어 몸이 안좋아진다고 저리 죽입니까?
    버둥거렸다는 건 수면제를 먹여도 괴로우니까 고통스럽게 죽음을 맞이한거잖아요?
    아무리 말 못하는 개라고... 세상에...

  • 30. 222
    '18.11.9 2:30 PM (175.200.xxx.230)

    주변에 숨은 사이코패스 많은듯...222
    특히 그 부동산 아주머니..푸들 안락사시킨
    푸들이면 소형견이라 18살까지도 사는데

  • 31. 헐헐
    '18.11.9 5:20 PM (211.240.xxx.67)

    40년 전 한국에서 우리 가족도 고양이 아파서 죽을 때까지 돌봐주다 보냈는데요..
    40년 전에도 굉장히 안쓰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 32. 다라이
    '18.11.9 9:01 PM (223.38.xxx.189)

    치매걸린 할머니 같아요
    외국서 학교다녔고 요양병원 봉사활동 다녔는데 진짜 정정하신분들도 가끔 오락가락하셔서 ;;;
    영화랑 현실이랑 헷갈려하고 ;;;;;

  • 33. ... ..
    '18.11.9 11:00 PM (1.235.xxx.103)

    원글 지워주세요. 읽고 괴로워서요
    누구 글 내려달란 부탁한 적 없는데
    처음으로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 34. ...
    '18.11.10 12:01 AM (121.166.xxx.22)

    저도 넘 괴롭네요 ㅠㅠㅠ 강아지..

  • 35. ...
    '18.11.10 6:19 AM (175.204.xxx.153)

    솔직히 그 정도 뭐 그리 충격적일거까지는 아니고 그랬나보구나 느낌인데...
    어릴적 집에서 키우던 귀엽고 사랑스러운 똘똘이 재롱둥이 개를 여름에 삼촌이 동네 아저씨들이랑 몸보신 한다고 냇가 옆 나무 숲으로 데려가서 산채로 목을 나무가지에 매달아 놓고 몽둥이로 머리깨지고 피를 흘리며 고통속에 신음하다 죽을 때까지 끝없이 마구 때리던 것을 멀리서 본 기억이 있어서요 ㅠ.ㅠ 그 개는 목줄 없이 제발로 꼬리치며 따라갔구요. 때려죽여야 고기가 쫄깃하게 맛있다고 무식하고 야만적으로 도살했죠. 과거엔 동물학대라는 개념이 없던거죠. 또한 우리나라는 생명의 존엄함에 대한 인간적 교육이 부재했기에 멀쩡한 군인들이 시민들을 몽둥이로 때려 죽이고 대검으로 짤러 죽이고 소총으로 기관총으로 난사를해서 집단으로 죽이는 일이 있었는데 광주에서요.... 아픈 개 한마리 편하게 쉬라고 죽였다는 이야기는 별로 충격적이지 않은 그에 비하면 너무 엄청난 인간 학살 최정점의 명령권자는 아직도 국민의 세금으로 신변의 경호를 받으며 잘살고 있다는 사실이 충격이죠 ㅠ.ㅠ 그리고 오늘날에는 공중도덕 부재의 무슨 잘못을 해도 누구든 내 새끼 혼내거나 기죽이지 마라고 난리 난리치는 부모에게서 무조건 내 새끼 우쭈쭈 잘났다 최고다 자란 아이가 자신의 마음에 안들면 누구든 잔혹하게 죽일 수 있는 사이코 급증하고 어려서부터 혼나 본적 없고 통제 받고 제대로 교육받아본적 없이우쭈쭈만 받던 젊은이들의 데이트 폭력 살인과 자신의 보모 조차도 제뜻을 들어주지 않으면 광분하고 쉽게 죽이게 되는 존속살해가 급증하는 이유이지요 ㅜ.ㅜ 자기 자식에게 살해되지 않게 어릴때부터 잘 교육시켜야하고 남친 애인 남편에게 살해되지 않도록 우선적으로 성품을 잘 가려 남녀교제 결혼하도록 가르쳐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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