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체능계 애들이 일반계 애들보다 기가 센가요?
타고난 성향이 겁많고 소심하고 기 약한 아이는
예체능 안시키는게 아이를 위해서도 나은 일이겠죠?
1. ..
'18.11.9 4:28 AM (134.196.xxx.248)분야에 따라 다르겠으나 개인적인 성향들이 강해서 그 기가 서로 모이질 않아요. 그 틈에 그냥 자기 할 일 하며 살아가면 됩니다.
2. 그건
'18.11.9 7:03 AM (122.37.xxx.188)기...하고 좀 다른 이야기에요
예술에 소질이 있는건 벌써 기가 좀 남다른거라서요,
각자 컬러가 다른거죠,
소질이 분명하면 시키세요,
저도 소심 대인기피 ,,,그런데 공부하는 동안은 크게 문제가 안되었어요,
작품으로 소통할 일이 많다보니
내 성격보다 작품의 가치때문에
인간관계적인 노력이 없어도 호감을 많이 받았어요
그게 친구뿐 아니라 사제지간에도 인정받는 큰 힘이되었죠,
사회 나와서도 마찬가지구요,
사람들이 작품을보고 호감을 갖아서 무슨 작업할 때마다 좋은 입지를 선점하는 느낌이라 어떨땐 특별한 삶을 사는 느낌이 들때도 있어요
남들은 제가 대인기피인지 잘 몰라요
예술하면서 사람들과 섞이지않고 말수적으니까
그냥 더 좋게보는 느낌이에요
예술을 하면 배가고프다고 하지만
덕분에 일이 계속 생기는편이고해서,
이런 소질 타고난거 감사하고
공부하게 해주신 부모님께 너무 감사하답니다.3. 그건
'18.11.9 7:05 AM (122.37.xxx.188)만일 다른 길을 갔다면,
소질없는 분야에서 성격까지 극복하느라 스트레스가 참 많았을거에요4. 전공자
'18.11.9 7:25 AM (222.110.xxx.211)유명학교 유명과 출신인데 저희과에 기가 쎄다고 느낀 수는 손에 꼽아요..
저 또한 겁많고 얌전한 타입이구요.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를 할땐 열정과 끈기가 있어요.
예체능은 기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가 그걸 얼마나 좋아하는지, 재능이 있는지,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뒷받침이 되는지 순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봅니다.5. ....
'18.11.9 9:06 AM (1.237.xxx.189)거기도 사람 있는 곳인데 다양하죠
센 사람도 있어 학원도 활발하게 운영하는 여자도 있고
애엄마들고 소통없이 거친 아이 방치하고 패드로 그림이나 그리고 앉았는 소심한 여자도 있고6. ㄴㄴ
'18.11.9 9:58 AM (211.227.xxx.137)기가 쎈 것이 아니라 예민해서 지*을 많이 해요. 맘은 얼마나 여린지...
온 집안이 예체능이 전공인 집안이라 ㅎㅎ7. 딱히
'18.11.9 2:39 PM (175.223.xxx.226) - 삭제된댓글예체능도 아니고 전문직도 아니면서 착실하게 직장생활
해야할 사람이 성격 지*일때 이해안가더라구요
큰부자도 아니면서 잘난척하면서 본인은 사람비위못
맞춰 직장생활 못한다나?
그러면서 착실하게 직장생활하는 사람 까대는거 황당하던데..
어딜가나 기쎈 사람있죠
재능 부모 경제력이 문제입니다8. ..
'18.11.9 9:17 PM (1.227.xxx.232)특별히 기가 세진안않아요 여리고 소심한 사람도 많구요
오히려 본야가 직장서 부딪히는것보다 내할일만 잘하면 되니까 되려 아이살기 편할수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