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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 넘하는거 아닌가요?

수능감독이요 조회수 : 9,396
작성일 : 2018-11-05 18:16:05
물론 힘들고 수당도 얼마 안되고 잘못하면 책임도 엄청 따르니 부담되는건 맞지만요
그래도 교사가 해야지 누가 합니까?
하루 종일 서있는다는데 저는 교사가 제자들 시험보는데 감독 힘들어서 빠지려고 눈치보고 난리다라는 기사를 보니 진짜 교사는 스승이 아니고 노동자이길 원하는건가 싶어요

솔직히 교사면 수능 감독 일년에 한번하는거 힘들어 못한다고 서로 미루고 눈치보고 하는건 넘한거 아닌가요,
IP : 211.108.xxx.4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ps
    '18.11.5 6:21 PM (61.78.xxx.103)

    교사가 정년보장되는 안정된 직업된 게 오래전이죠

  • 2. 음?
    '18.11.5 6:21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언제부터 스승대접해줬다고 스승타령인가요?
    걍 직장인들이죠.
    그쪽은 업무 힘들고 수당도 얼마 안되고 잘못하면 책임도 져야는 부서 지원할거예요?
    공감능력 없어서 어찌 사나요.

  • 3. ...
    '18.11.5 6:23 P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

    하기 싫은 마음 이해는 가요.
    부담스럽고 계속 서 있는거 힘들겠죠.
    수험생은 한두번이지만 선생님들은 매년이잖아요.
    수당 안받고 안하고 싶을거 같아요.
    그래도 핑곗거리 없으면 결국 하잖아요.

  • 4. 뭔소리
    '18.11.5 6:24 PM (211.108.xxx.4)

    그래도 본인들이 가르치는 학생들 시험보는날
    그거 감독하는거 힘들다고 저리들 미루고 눈치보고 병원 영수증 내밀고 그러나요?
    공감능력은 진짜 누가 없는건지

  • 5. 교사
    '18.11.5 6:24 PM (121.129.xxx.40)

    일찍 출근해야 하구 온종일 서 있음 하기 싫을것 같긴해요
    게다가 수당도 많지 않다면서요

  • 6. 엥?
    '18.11.5 6:24 PM (211.215.xxx.107)

    그거 수당이 쏠쏠해서
    서로 하려고 난리였는데
    요즘엔 달라졌나요?

  • 7. ㅇㅇ
    '18.11.5 6:25 PM (223.38.xxx.181)

    힘든것도 있지만 혹시라도 시험감독 잘못해서 일 생길까봐그러죠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재수없으면 감독관이 덤탱이 쓸수 있으니
    그심정 이해가요

  • 8. 그럼
    '18.11.5 6:26 PM (211.108.xxx.4)

    감독관은 알바생들로 채워야 할까요?
    비리가 있을수도 있고 하루단기알바는 넘 위험하잖아요
    위험감수하고 그정도는 사명감으로 해야 하는거 아닌지요

  • 9. 왜 그러세요
    '18.11.5 6:30 PM (223.62.xxx.16)

    올해만 핸가요, 수능날만 날인가요.
    일 년 내내 책임감에 시달리고 아침저녁 출근 전, 후에도 시간을 잊은 학부모 카톡에 시달리며 스승 노릇 열심히 했는데 하루쯤, 10시간 서 있는 노동과 책임 떠맡기 싫어하는 게 이해가 안 가시나요? 전 교사 아닌데 이해 가는데요.
    가르치는 애들 시험 보는데 라고 하시는데요
    재작년에도 작년에도 내내 10시간씩 서 있기 한 교사들일 수 있죠. 올해도 노회한 교사들이 떠넘기려고 하니 올해만은 안 하고 싶다 할 수도 있죠. 그 속사정을 다 알지도 못하면서 입으로만 이상을 말하지 맙시다.

  • 10.
    '18.11.5 6:31 PM (223.33.xxx.175) - 삭제된댓글

    위험감수하고 사명감으로 해야한다니요
    어찌 이런 생각을 쉽게 하나요

  • 11. 하하
    '18.11.5 6:32 PM (110.70.xxx.227) - 삭제된댓글

    글쓴님이 더 공감능력 없네요. 참 힘들겠다는 의견이 더 많던데. 글만 봐도 교사한테 억하심정 느껴져요.

  • 12. Neo
    '18.11.5 6:33 PM (175.223.xxx.39)

    한곳에 서있으면 서 있다고 민원 돌아다니면 다닌다고 민원 자고있는애 깨우면 깨웠다고 민원 안깨우면 안깨웠다고 민원 그 입맛을 어찌 다 맞출까요 그날 수험생들 예민한거 이해못하지않고 내 학생이라 생각해서 안스러운 마음들지만 하루에 6~7시간 긴장해서 서 있는것도 힘든데 저런 민원나올까 마음이 불편해서 하기 싫어요 그리고 대입시험인데 중고교 교사들만 책임지는것도 불합리하죠

  • 13.
    '18.11.5 6:33 PM (223.33.xxx.175) - 삭제된댓글

    위험감수하고 사명감으로해야한다는 말은 정말 황당하네요

  • 14.
    '18.11.5 6:39 PM (125.177.xxx.125)

    그걸 중고등 교사가 책임져야 하나요? 대학 선발이면 대학에서 커버할 수도 있을텐데요.
    그 일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뭐 조금 수틀리면 감독관에게 덤탱이 쓰게하는 분위기에서 그걸 해야할 의무는 없지요. 교사 아니어도 완전 이해되는데요. 저같이 비염있는 교사는 긴장되서 생병이 날 듯.

  • 15. 그 직장에
    '18.11.5 6:43 PM (223.62.xxx.185)

    야근안하는게 어딘데 맨날 힘들다 타령들인지.. 그럼 이직을 하던가

  • 16. 요즘은
    '18.11.5 6:47 PM (39.117.xxx.194)

    교사도 예전과 다르다지만 학부형도 만만치 않아요
    저는 애들이 커서 학교에 비정규직으로 일하러 들어왔어요 저는 애들 보내고 말 한마디를 안했는데
    요즘 학부형은 그냥 자기 불만 있으면 벼라별 민원을
    다 넣어요
    심지어 학교밖 사유지 땅이 애들 등하교에 불편하다고
    전화해서 난리도 칩니다
    남의 땅을 어쩌라고요
    겪어 보지 않고 쉽게 말하지 마세요
    교사 아닌 저도 보고 있음 한숨 나오는 사람들 많아요

  • 17. 뉘예뉘예
    '18.11.5 6:48 PM (223.39.xxx.65)

    교사들 댓글 많이 달았네요

  • 18. 82에
    '18.11.5 6:49 PM (125.128.xxx.185)

    몰상식한 선생들 생각보다 많다고 전부터 느껴왔어요
    많이 이기적이고 자기만 알더라구요

  • 19. 글구
    '18.11.5 6:50 PM (125.128.xxx.185)

    무슨소리만 하면 맨날 00한테 억하심정 있냐고 글쓰는 댓글이 꼭 있던데요
    아이큐가 많이 모자라보여요
    억하심정은 무슨 억하심정이요 바본가 아유 골때려~

  • 20. 맨날
    '18.11.5 6:53 PM (115.136.xxx.70) - 삭제된댓글

    교사들 죽일듯 물어뜯더니 이럴때만 스승이래 ㅋㅋ

  • 21. ...
    '18.11.5 6:56 PM (116.36.xxx.197)

    그 핑계로 수당 더 받고 싶은거겠지요.
    타직장인은 야근하기 싫어도 밥먹듯이 해요.

  • 22. 시험감독
    '18.11.5 6:56 PM (125.128.xxx.185)

    일선 교사들이 제일 먼저 사명감 가지고 해야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전국고3들이 시험 본다구요
    고등학교 선생들이 시험감독해야하는건 아주 당연지사구만
    이게 사명감이 아니면 당최 뭐가 사명감인가요? 그냥 때되면 따박따박 월급만 받아가는 충인가요?

  • 23. ㅇㅇ
    '18.11.5 7:00 PM (223.62.xxx.111)

    교사가 노동자지 자본가인가요

  • 24.
    '18.11.5 7:08 PM (223.33.xxx.175) - 삭제된댓글

    따박따박 월급 받아가는 벌레취급하면서 사명감을 가지라는 82쿡 아줌마들 대단하네요.
    글씃이 편 안들면 교사인가요? ssat 감독 차출돼서 다녀온사람입니다.
    어째 하는 소리들이 며느리 편 안들면 시모 총출동했다는 뻔한 레파토리랑 똑같은지 ㅉㅉ
    그럼 월급을따박따박 받아가지 1 3 5 7 9 받아가나

  • 25. 교사가
    '18.11.5 7:13 PM (223.62.xxx.116)

    그렇게 좋은 직업인데 왜들 안하실까
    야근도 없고 월급 따박따박 받고

  • 26. 비아냥대고
    '18.11.5 7:18 PM (39.7.xxx.195)

    교사편드는 충들 다 나타났네요
    저런 꼬라지 보기 싫어서라도
    수능시험감독 무조건 의무화 시켜야해요
    온작 자율 재량휴업이니 하먼서 다 놀러다니고
    단축수업하고 학교도 학교꼴이 아닌데
    시험감독조차 못하겠다 발광인것들은
    죄다 파면시키도록 청원해야겟네요

  • 27. ㅋㅋㅋㅋㅋㅋㅋ
    '18.11.5 7:24 PM (175.223.xxx.147)

    이럴때만 스승이래 ㅋㅋㅋㅋ
    툭하면 다 짤라야된다고 ㅋㅋㅋㅋㅋ

  • 28. ㅋㅋㅋㅋㅋㅋㅋ
    '18.11.5 7:26 PM (175.223.xxx.147)

    그리고 교사 아니고 대학교수가 감독해야죠 고입 입시는 고등학교가 담당하는데 대입을 왜 고등학교가 하죠?대학교에서 해야합니다. 교수들이 나와 감독하라 하세요

  • 29. 으으으
    '18.11.5 7:44 PM (117.111.xxx.246)

    이런걸 사명감과 제자사랑으로 하라고 밀어붙일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거예요? 잘못하면 온갖 책임 비난 다 뒤집어쓰고 교사 인생 끝날 수도 있는데 그 사명감 하나로 위험 감수하고 감독 서라구요? 그리고 그 민원이라는게 진짜 별거 아닌걸로 태클 겁니다. 너무 예쁘게 입어서 집중이 안 됐다는 둥,
    특정 수험생한테만 친절해서 시험 망쳤다는 둥 어휴. 적어도 다른 직업군을 비판할땐 님이 직접 한번 해보고 입이라도 떼시길요. 세금 도둑인 양 비난할땐 언제고 이럴땐 사명감 운운이라니.

  • 30. 고구마
    '18.11.5 7:54 PM (59.11.xxx.25)

    언제 스승 대접해줬다고?? 이럴 때는 사명감있는 스승이어야하나요???

  • 31. 교사들
    '18.11.5 8:08 PM (39.112.xxx.193)

    부들부들 ㅋㅋ
    철밥통 한테 뭘 바라겠나요.
    그림자도 밟기싫은 ㅋㅋ

  • 32. 교수들은
    '18.11.5 8:14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잘 못하는 게 함정. 직원들이 더 나아요. 울면 막 봐 줌. 미침.

  • 33. 신문기사
    '18.11.5 8:26 PM (175.209.xxx.219)

    기사보고 의아했어요
    서울 중등은 의무입니다.
    나이 기준으로 나오면 그냥 해야합니다
    저는 30년차 50대로 작년까지 했어요(올해는 나올런지...)
    사실 체력적으로 힘들어요
    4교시쯤 되면 주저앉고 싶어요
    교시별로 80~100분 움직이지 않고 정해진 자리에 가만히 서있어야 하거든요
    조금 움직여도 신경쓰인다고 하는 학생도 있고요
    사실 저도 아이가 수능시 얼마나 긴장하는지 알기에 숨소리도 안내려고 노력하며 감독했습니다.
    기자들이 조금 과장해서 기사를 쓴것 같아요

  • 34. 현실
    '18.11.5 8:41 PM (116.125.xxx.48)

    솔직히 사명감하나로 교사된사람이 있나요. 복지괜찮고 정년보장되니 공부좀한다는 애들이 성적맞춰 셤봐서 되는게 요즘 교사잖아요
    탁까놓고 현실이 이러면 교사들이 느끼기에 불리한조건이 없게 제도를 맞춰주는게 낫지 않을까요. 교사도 이제 거창한거다 빼고 그냥 교육서비스 제공자로 봐줘야될거같아요.

  • 35. 비아냥대고님
    '18.11.5 9:03 PM (122.40.xxx.135)

    님은 열등충이네요.
    무식하면 가만히나 있어요.
    부들대지말고

  • 36. 뭔소리인가 했네요
    '18.11.5 9:11 PM (116.125.xxx.167)

    갑자기 분노을 쏟아네시니 뭔소리인가 했네요
    11월이면 초등임용고사감독, 중등임용고사감독, 수능감독 ...
    감독이 줄줄이 있습니다. ㅠㅠ
    새벽에 나와야 하니 본인아이가 너무 어린샘들 빠지시고 비염이나 허리등이 안좋은 분들 진단서 첨부해야 빠질 수 있어요.
    수능감독하면 다음날 수업도 힘들어요. .
    수능날 교사들이 동원되니 쉬는 중학교는 상관없지만 등교하는 중학교는 교사들이 10명 이상 빠지니 수업결손이 있죠 ..
    아이들에게도 피해가 갑니다.
    단순이 욕하고 넘어갈 문제는 아니에요

  • 37. ..
    '18.11.5 9:43 PM (180.71.xxx.169)

    스승? 웃기네요.
    무슨 내 제자가 시험치는 곳에 감독으로 들어가나요?
    그럼 학부모들은 내 애가 시험치는 날이니 시험감독 다 들어가야 정상이겠네요?
    그냥 업무일뿐이에요.
    이왕이면 무거운 책임이 따르는 일은 누구나 피하고 싶은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 38. ㅇ__ㅇ
    '18.11.5 10:12 PM (116.40.xxx.34)

    신문에서 봤어요.
    고입은 고등학교에서 하는데 대입은 왜 대학에서 안 하는 지.

  • 39. 교사질 힘들다
    '18.11.5 10:31 PM (122.34.xxx.135)

    30대 중등 교사라 두말없이 지원했습니다. 뭐 안해도 어차피 착출되는 시스템이지만요.
    그런데 너무 두려워요. 정말 민원과 혹시 모를 소송을 교사 혼자 감내해야하니까요. 소송비용이며 시간 등등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요. 나라에서 필요해 불렀으면 응당 보호를 해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요.
    그래서 하기 싫어요. 안 할 수만 있다면 돈 두배 주고 다른 사람 쓰고 싶을 정도에요.

    그리고 왜 대입고사나 마찬가지인 수능을 중, 고등 선생님들이
    책임져야 하나요??
    대학도 응당 책임이 있지 않나요?? 다 함께 책무를 나눠가쟈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승?! 웃기지도 마세요.
    저 담임하고 있는 반 엄마들...밤 7-8시는 기본, 가끔 11시 넘어 카톡으로 이런저런 문의합니다.
    밤늦게 죄송한대요~이러면서. 죄송한거 알면 하지를 말아야요. 급하지도 않은 봉사활동 이거 가능하냐~류의 징문들...

    애들도 장난아니에요. 부모가 어케 키웠는지 자기 속상하면 성생님이든 친구든 안가리고 화풀이 합니다.
    자기 감정이 제일 중요해요. 지가 잘 못하고도(다른애 때리더) 자기 속상한 정신적 피해는 어쩔꺼냐며 따집니다.
    뭐 친절하게 대해주고 사랑주면 집에 엄마에게 대하듯 막 굴어요. 그래서 점점 교사들이 나이가 들수록 아이들과 거리를 갖데 되나봐요.

    각설하고...전 진짜 교사가 되고 싶었고
    로또가 되어도 교사할 거라고(로또 금액 적어서 아니구요)
    신랑 아무리 돈 저보다 많이 벌어도 자긍심 보람으로 버텼는데
    이제는 진짜 다른 일 알아보고 싶어요.

    정신적 만족감(보람, 세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긍심 등등)이 이 거의 사그라 드니 방학 말고는 메리트 없는 직종이에요.
    거기다 요즘은 방학도 짧도 도태되지 않으려면 이것저것 연구 들어야 해서 일반 기업다니는 남편과 비교해도 제가 쉬는 말이 그닥 많지 않아요.
    오히려 리프레시휴가라고 아무때나 쭉 쉬게 해주는 일반 회사가 다 나은듯....

    주변 보니 집에서 공부방 식으로 학원하니 인컴은 제 4-5배 되고 엄마들이 더 어려워하고...

    그냥 사교육 시장으로 뛰어들까 하는 생각 들어요.

    익명이어서 하는 말이지만...가르치는거 자신있거든요.
    교원평가도 아주 높게 나오고요.

    그러니 더욱 일할맛 안나고 애들 위하는 마음 퇴색되게
    교사 무조건 욕하는 댓글 좀 달지 마세요....

    저 나름 최선을 다했는데 과로에 스트레스로 대상포진도 갈렸어요. ㅠ ㅜ 그래도 군말 없이 수능감독 가니(다 낫긴 했어요. 체력은 아직 돌아오지 않았지만) 싸잡아 욕하지 마시구요.
    기운 빠져요. 이런글 보면...

  • 40. ㅇㅇ
    '18.11.5 10:33 PM (111.30.xxx.18)

    그리 편한 직장 왜 못하고 허구헌날 여기서 질투질들이실까 ㅋㅋㅋ

  • 41. 교사질 힘들다
    '18.11.5 10:39 PM (122.34.xxx.135)

    속상해서 다다다 쓰다 보니 오타가 많네요. 철자 틀리며 교사질 하냐 욕하실까봐 또 걱정이네요.
    그래도 잠들 때 울반 녀석들 떠올리며 웃으며 잠들고
    다음날 그녀석이 실망시켜도 또 아이니까 나아지리라 믿으며 기다리는 교사에요.

    스승이라는 말은 솔직히 저도 부끄럽고...같이 성장하고 싶은 그정도의 마음이에요.

    제 주변 교사들도 대부분 열심히 노력하며, 아이들에게 더 좋은 수업 하려 고민하며 지낸답니다. 다른 샘이 해주는 거 보면 나도 더 잘해주려고 나름 경쟁심(?)도 있구요.
    그냥 저는 부모의 30% 정도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본다고 생객해요. 적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30명 넘는 아이들을 담당하다 보니 늘 걱정할일, 해결해 줄일, 함께 아파해줄일 투성이에요.

    에고...하소연이 길었어요.

  • 42. 참...
    '18.11.5 11:00 PM (61.83.xxx.150)

    노동자에게 일을 시키려면 정당한 대우를 해줘야죠
    일은 고되고 민원은 알아서 하라는 식이라면 고용주가 문제 아닐까요

    제대로 일 못하는 선생이 많아서 욕하는 일이 많지만 교사는 스승이니 정당한 대우 못 받아도 감수해야 한다는 논리 는 좀

  • 43.
    '18.11.5 11:03 PM (124.56.xxx.211)

    이럴때만 사명감 찾으시네
    스승으로 대우 안해준지 오래됐구만

  • 44. 어이구
    '18.11.5 11:49 PM (124.54.xxx.150)

    그렇게 애들 입시나 이런거에 내할일 아니다 싶으면 걍 이직을 하시라구요들.. 직업인이면 직업인답게 자기 직무에 충실하기를. 교사들 정말 너무들 하네요

  • 45.
    '18.11.6 10:24 AM (39.7.xxx.204)

    님이 한자리에 안있고 움직였다고 방해되었다고 소송한번 당해보시던가요

  • 46. 저는
    '18.11.6 1:57 PM (112.164.xxx.42) - 삭제된댓글

    시험보는 분위기가 너무 숨막힐거 같아요
    그 분위기 싫어서 못할듯이요
    울 남편 공무원인데 수능말고 다른거 한번 감독 갔다 오더니 두번다시 안간대요
    이게 시험마다 다르지만 숨막힌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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