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까지 영어강사 고등부까지 하다가
임신 육아로 그만뒀다가
작년에 일반 사무 보는 회사에 복귀했는데 맞지 않아요 ㅠ
시간도 너무 많이 들고 급여는 너무 적고.. 벌써 40대 중후반..
그런데 영어강사를 그만둔건 너무 영어 네이티브가 많고 일단 성격상 영어처럼 통통 튀는 성격이 아니라
차라리 복수전공했던 국어국문을 강의로 택할걸 옛날에 후회했었는데요
국어강사로 변신하는건 너무너무 늦었을까요?
일단 공부부터 해야할텐데 고전문학, 한문 이런부분이 너무 꺼림칙하네요 ;;;
공부하면 아주 잘할 자신은 있지만 나이도 그렇고
중등 국어부터 들어갈수나 있을지..
현직에 계시는 분들의 의견 좀 들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