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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 곳이 강남 부촌인데요.

... 조회수 : 24,026
작성일 : 2018-11-02 12:47:51
제가 부자라는건 아니고,
동네가 그래요.
다들 여유 있고...

저는 이혼하고 아이 혼자 키우는데,
이미 이 곳에 터 잡아 사니 그냥 정 붙이고 살고 있어요.

헌데..여기는 이혼한 가정이 없는건지, 적은건지, 숨기는건지...
아이가 엄마랑만 사는 집은 우리밖에 없다며
슬퍼해요.

초등학교에 의외로 이혼가정이 많다는 얘긴
여긴 예외인건지...

싱글맘님 다들 어디 계시나요 ㅠ
IP : 59.10.xxx.116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2 12:50 P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그걸 남들한테 왜 알려야돼요? 찾아서 뭐하시게요??

  • 2. ..
    '18.11.2 12:50 PM (222.237.xxx.88)

    굳이 안드러내는거죠.
    거기라고 한부모 가정이 없겠어요?
    제 사촌 시동생만 해도 청담동 고급빌라에 살던
    편부가 딸 둘 키우는 가정이었는데요.

  • 3. 아이
    '18.11.2 12:50 PM (211.193.xxx.78)

    아이가 몇 살 인 지요
    왜 없어요
    다만 이야기를 안 할 뿐이지
    아이한테 이야기 해 주세요
    너 친구들 한테 난 아빠 없어 라고 이야기 하냐고요
    아이도 이야기 안 할 건 데
    일부러 이야기 안 하죠
    은연중 표 날 순 있어도
    엄마 아빠가 같이 살아서 불행 한 것 보다
    엄마랑 둘이 행복 한 게 더 좋은 거라고...

  • 4. 부자아닌테
    '18.11.2 12:51 PM (121.178.xxx.186) - 삭제된댓글

    부촌에 터잡아 그냥 사는게 저는 더 궁금해요
    저도 비결좀 ㅎㅎ

  • 5. ...
    '18.11.2 12:52 PM (122.38.xxx.110)

    공감능력 1도 없는 첫댓

  • 6.
    '18.11.2 12:54 PM (59.10.xxx.120)

    첫번째댓글님) 찾아서 뭐할것 같으세요?
    같은 처지의 분들이 얼마나 계실까 궁금해하면 안되나요?

    부자아닌데 터잡아 사는건,
    집은 한채 있어서 가능합니다

  • 7. ...
    '18.11.2 12:59 PM (117.111.xxx.89)

    많이 가리고들 살죠.
    확실한 건요.
    엄마가 기죽으면 아이도 기죽어요.
    겉으로라도 씩씩해지세요.
    아이데리고 혼자 힘든 날도 있으시겠지만 부부가 살아도 힘든 날 있잖아요.
    뭐 어때요

  • 8. 그거야
    '18.11.2 1:04 PM (110.47.xxx.227)

    경제력이 일정수준을 넘으면 이혼율은 뚝 떨어진다고 합니다.
    서울 25개구에서 강남구와 서초구에서 이혼율이 가장 낮다는 통계도 봤었네요.
    남편의 경제력이 좋으면 참고 사는 아내들이 많다는 뜻이겠죠.

  • 9. ..
    '18.11.2 1:05 PM (180.66.xxx.164)

    여기 부촌 아닌데도 한부모는 잘 알리지않아요 굳이 좋을꺼없을꺼같아요 다그러는건 아니지만 괜히 색안경끼고 볼수읺잖아요. 아이한테도 친구들한테 굳이 아빠없다 얘기는 하지말고 잘지내라고하세요. 거짓말만 안하믄되죠.

  • 10. 솔직히
    '18.11.2 1:06 PM (223.38.xxx.27)

    사는동네는 이혼율 낮아요
    이혼은 하지만 이혼율이 낮다는거죠
    그게 사실이예요.
    가난이 사랑을 창문밖으로 도망가게 하듯이
    세상은 그런거죠

  • 11. ㆍㅇㆍㅇㆍ
    '18.11.2 1:12 PM (223.38.xxx.125)

    이혼가정이 왜 없겠어요? 표를 안내는 거죠.
    전 아이가 걱정이 되네요. 기주코 자존감 낮아질까봐요.
    위에 댓글 님 말씀대로 엄마가 더 씩씩하게. 아이에게 부모가 지지고 볶고 싸우는 가정보다 엄마와 행복한게 중요하다고 자주 말해 주세요. 그리고 티가 안날뿐이지 비슷한 환경이 많다고, 각자 가정의 형태는 다르다고도요.
    제가 편모 슬하에게 자라서 말씀드려요.

  • 12. 맞아요.
    '18.11.2 1:15 PM (210.107.xxx.2)

    저도 느낀거에요. 여기도 이름대면 알만한 부촌인데..
    저는 남편하고 너무 안맞아서 이혼생각하다가도 아이친구들 가정 생각하면 암담해요.
    다들 너무 가정적이고 화목한 분위기.. 정말 가난이 부부싸움을 유발하나봐요.

  • 13. 겉으로
    '18.11.2 1:15 PM (125.131.xxx.23) - 삭제된댓글

    시댁에서 많이 받는대신 남편 겉돌고 사이 안 좋은 부부들도 좀 있어요. 다 가려질 뿐...

  • 14. ㅇㅇ
    '18.11.2 1:18 PM (58.140.xxx.96)

    강남도 싱글맘 가정 엄청 많아요.
    그런데 님이 있는지역이 강남내에서도 많이 부촌인것같아요 그럼 남 보기에 이혼가정은 많진 않을거예요.
    부촌이면 아무래도 이혼후 재혼한뒤 입성하는 가정도 꽤 많아요.
    요즘세상 남가정 다 알수도 없는거고 너무신경안쓰셔도 될것같아요.
    아이도 지금은 어려서 그렇지 좀 만 지나면 별 생각 안하게 될꺼예요.

  • 15. 00
    '18.11.2 1:22 PM (223.38.xxx.8)

    보통은 숨기죠 말안해요..
    아빠는 외국에서 일한다고 하고 말더라고요
    계속 알고지내다보면 은연중에 알죠
    아빠의 흔적은 조금도 없고
    몇년동안 그런말만 하는 아이 ㅠㅜ차마 묻진못하고
    그냥 너무 슬펐어요

  • 16. ...
    '18.11.2 1:23 PM (222.111.xxx.182)

    엄마 아빠 다 있는 집도 알고보면 쇼윈도 부부일 수 있죠.
    두 부모가 있는 집이라고 다 행복할까...
    그 속내는 누가 다 알겠다고...

    한부모만 있는 아이든, 두 부모랑 같이 사는 아이든 가족의 형태는 다양하고 다른 집과 다른 가족구성이라도 행복은 스스로 찾는거라는 걸 지금부터 서서히 알려주세요

  • 17. ...
    '18.11.2 1:24 PM (1.234.xxx.189)

    엄마 안계시는건 표나는데 아빠 안계시는건 표안나요.그래서 안보이실지도 몰라요.

  • 18. ....
    '18.11.2 1:24 PM (59.15.xxx.141)

    첫댓글은 왜 저모양인가;; 속상해서 쓴 글에 그따위로 삐딱하게 달려면 댓글 달지 마세요

  • 19. ...
    '18.11.2 1:39 PM (223.62.xxx.199)

    주로 이동네는 친정 부모님이랑 살더라구요

  • 20. ...
    '18.11.2 1:41 PM (223.62.xxx.199)

    말 안하더라구요 할머니 할아버지 있므면 왠지 티가 덜나는거 같구요 가끔 삼촌이 얼굴내밀고 하면 대강 아빤줄 알고 그릫게 두리뭉실 넘어가지던데요

  • 21. ㅇㅇㅇ
    '18.11.2 1:48 PM (1.227.xxx.171) - 삭제된댓글

    겉으로만 봐서는 부부 사이 좋고 화목한 집들이 많아요.
    아이 말 들어보면 친구들이 부모님 사이가 나빠서 고민하는 경우가 많구요.
    이건 부촌이고 아니고를 떠나 전국적인 문제일 것 같고, 빈촌에 살 때 보니 조부모와 함께 사는 아이들이 참 많았어요. 애 버리고 집 나가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떠맡은 경우. 경제적인 문제가 가정해체를 앞당기는 요인이 매우 크다고 봅니다.

  • 22.
    '18.11.2 2:01 PM (49.167.xxx.131)

    경기도 사는데 이곳도 이혼했다는 사람 한명도 못봤어요 악들 초중고 다니는데 핵부모중에도 얘기 못들어본듯 강삼이라 그런건 아님ㅋ

  • 23.
    '18.11.2 2:19 PM (223.38.xxx.231) - 삭제된댓글

    경제력이 되면 참고 사는 확률도 높고 이혼사실을 일일히 알리지도 않을거구요
    그런데 이혼한 친구 말이 담임한테 듣기론 부촌이 이혼률이 적은건 맞다고 했다더군요
    교사인 친구 말로는 요즈음은 주말부부로 주민등록지 다른 경우도 많아서 말하지 않으면 이혼가정인지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담임도 정확히 파악할 수 없나봐요
    요즘 아이들은 이혼에 대해 우리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던데 원글님이 너무 예민한 면고 있을거에요

  • 24.
    '18.11.2 2:22 PM (223.38.xxx.231)

    경제력이 되면 참고 사는 확률도 높고 이혼사실을 일일히 알리지도 않을거구요
    그런데 이혼한 친구 말이 담임한테 듣기론 부촌이 이혼률이 적은건 맞다고 했다더군요
    교사인 친구 말로는 요즈음은 주말부부로 주민등록지 다른 경우도 많아서 말하지 않으면 이혼가정인지 담임도 모르나봐요
    요즘 아이들은 이혼에 대해 우리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던데 아이가 한 말을 원글님이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신건 아닌가요?

  • 25. ....
    '18.11.2 2:57 PM (112.168.xxx.205)

    있어도 굳이 말안하는 경우가 많겠지만 강남부촌이라면 한부모가정이 적기도 해요. 이혼하고 엄마가 키우게 되면 보통은 좀더 작고 싼 집으로 옮기지 엄마 혼자 부촌에 살만큼 경제력을 가진 사람이 많진 않거든요.

  • 26.
    '18.11.2 2:58 PM (223.62.xxx.116)

    저희 아이반에도 있었는데 그걸 담임이 오픈도 안하고 아이가 오픈도 안하니 아무도 모르는데 (전 엄마친분으로 알게되고요) 그게 왜오픈되었을까요

  • 27. 말안함 모르죠.
    '18.11.2 3:38 PM (122.42.xxx.24)

    보여지는게 즁요한사람들인지라...감추는거죠.
    실제 쇼윈도 부부도 많고..
    첩이 애들키우고 사는 사람도 있구요.아빠란 사람은 왔다리갔다리..

  • 28. 적은 거같아요
    '18.11.2 4:08 PM (61.254.xxx.167) - 삭제된댓글

    전 반포동 살고
    여기서 아이들 가르치는 일해요
    십 수 년 애들 가르쳤지만 이혼 가정 하나였어요
    강북에서 교사 생활도 했었는데
    반에 편부모 가정 많았거든요
    강남은 이혼 가정이 적은 거같긴 해요
    어디까지나 제 소견일 뿐입니다

  • 29. 재혼
    '18.11.2 4:08 PM (220.76.xxx.87)

    저도 학군 세고 전문직 많은 동네 살았는데, 싱글맘은 못 봤고 재혼가정은 진짜 의외로 많았어요. 남일 관심 없어 나중나중에 알았지요.

  • 30. 며칠전
    '18.11.2 4:10 PM (211.214.xxx.39)

    82에 올라온 글 중에 외벌이 1억 넘으면 이혼도 쉽지 않다고.
    아무래도 참고 사는 경우가 많겠죠.

  • 31. 남은하루
    '18.11.2 5:00 PM (203.253.xxx.169)

    남편의 소득이 1억이 넘으면 이혼율이 급감한다는 정보를 봤어요.
    맞을 것 같아요.

  • 32. 맞아요
    '18.11.2 7:31 PM (49.1.xxx.109)

    돈많으면 남편이 아무리 바람을 피건 성질 드럽건 간에 atm 기계라 생각하고 쇼윈도로 살지언정 이혼은 안하더라고요. 애들땜에
    그러니 겉보기에는 화목한 가정이죠

  • 33. 김지숙
    '18.11.2 8:17 PM (223.38.xxx.3)

    조재현보구도 모르시는군

  • 34. 깡텅
    '18.11.2 9:03 PM (49.174.xxx.237)

    돈 있으니 서로 이혼도 잘 안하구요 설사 이혼하더라도 서로 조건이 좋으니 빨리 재혼도 해요. 시집오거나 장가오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맘만 먹으면 다시 결혼 잘 하니까 한부모 가정이 잘 안 보이죠.

  • 35. 전문직
    '18.11.2 9:40 PM (175.113.xxx.77)

    제대로 직업이 좋은 동네는 이혼 부부 정말 적어요

  • 36. 강북에서
    '18.11.2 9:43 PM (119.196.xxx.10)

    교사하시던분은 그냥 평준화학교 교사 하셔서 그런거고
    강남에서는 사교육하니... 아무나 님 수업 못들어서 그런것아닐까요?

  • 37. 오히려
    '18.11.2 10:05 PM (124.56.xxx.35)

    부촌은 쇼윈도부부가 더 많아요

  • 38. ㅇㄹㅂ
    '18.11.2 10:13 PM (110.70.xxx.190)

    저 강남인데 부촌은 아니고요;;혼자 애 키워요 내년에 학교가요...전 그냥 오픈이 필요할땐 숨기지는 않고 삽니다....

  • 39. 아마도
    '18.11.2 11:16 PM (121.185.xxx.67)

    윗분말씀처럼 아빠없는건 티가별로안남

  • 40. ...
    '18.11.2 11:49 PM (1.236.xxx.239) - 삭제된댓글

    서울 부촌에 사는 지인은 별거 상태인데 절대 다른 사람들한테는 티 안내고 오히려 카톡 프사, sns 등에 너무 행복하고 남편이 너무 잘해주고 아이들한테도 이런 아빠 없다고 매일 광고 해댑니다. 현실은 맨날 욕하고 싸우고 별거한지 5년이 넘습니다. 돈도 많으면서 차라리 이혼하지 그러냐고 물었더니 아빠의 직업 간판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보이는게 다가 아니에요. 기죽지 마세요.

  • 41. ...
    '18.11.2 11:57 PM (1.236.xxx.239) - 삭제된댓글

    서울 부촌에 사는 지인은 별거 상태인데 절대 다른 사람들한테는 티 안내고 오히려 카톡 프사, sns 등에 '남편이 나 힘들까봐 애들만 데리고 외출, 넘 행복해. 고마워요. 남편.'뭐 이런 식으로 남편이 너무 자기 아껴주고 아이들한테도 이런 아빠 없다고 매일 광고 해댑니다. 현실은 맨날 욕하고 싸우고 별거한지 5년이 넘습니다. 돈도 많으면서 차라리 정리하지그러냐고 물었더니 아빠의 직업 간판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지인 동네 친구는 남편이 바람을 너무 펴서 맨날 점보고 부적쓰러 다니는게 일이구요. 지인 통해 여러 얘기를 들으니 그 동네 정상인 사람이 없어요. 보이는게 다가 아니에요. 윗분들 말씀처럼 쇼윈도 부부 많습니다. 절대 기죽지 마세요.

  • 42. 이혼
    '18.11.3 4:56 AM (24.102.xxx.13)

    부촌에는 사회적 지위가있어서 이혼 못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래요. 별거 하는 가정도 많고 남남처럼 살아도 애들 결혼 할 때 책 잡힌다고 그냥 살아요 진짜 쇼윈도 부부 많아요

  • 43. 현실적으로
    '18.11.3 5:42 AM (87.164.xxx.231)

    이혼하면 살던 집 팔고 위자료나 양육비주고 재산이 반쪽이 나니 아무래도 부자동내에 살긴 힘들죠.

  • 44. 서민아파트도
    '18.11.3 7:19 AM (58.231.xxx.66)

    잘사는 동네도 아니고 먹고 살만한 그냥 그저그런 서울의 빈촌까지는 아니지만 서민 아파트. 부부사이들 좋아요. 정말로 이혼가정 없네요. 아빠들이 주말엔 우르르 애들 데리고 놀이터 나와있어요.
    나만 애들 데리고 나와있다가 너무 창피해 죽는줄...
    서민 아파트 옆으로 정말로 진짜로 서민 빌라촌 숨쉬지 못할정도로 빼곡한데...그쪽에는 편부편모들도 아닌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손주들 데리고 사는집들이 많았어요. 애들이 길거리로 헤메이지 않도록 정부가 공부방을 정식으로 내어서 오후까지 저녁 먹이고 집으로 보내더군요.
    정식 공무원샘 두명이서 애들 데리고 공부시키고 피아노 바이올린 배워주고, 시간맞춰 공원놀이터 데리고 나와서 놀리다가 데리고 가는데 꽤 숫자가 많을걸보고...음.....

  • 45. ...
    '18.11.3 8:30 AM (116.33.xxx.3)

    저도 그런 동네인데, 제가 어찌해서 집안 속사정을 알게 된 몇 아이들이 편모 가정이예요.
    오픈된 집은 하나뿐입니다.
    가까이서 오래 본 결과 아이들은 그 사실보다 그에 대한 엄마의 태도에 훨씬 영향을 받는 것 같아요.
    케바케지만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는 엄마가 자기 상황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애한테 풀지 않고, 엄마와 솔직하게 소통하고 엄마와 즐거운 시간을 충분히 만들어가고 있다고 여기는 아이 같아요.
    그리고 이 또한 케바케지만, 또 부모 다 있는 애들에게도 마찬가지지만, 애완동물 기르면서 정서적으로 꽤 많이 도움받는게 보여요.

  • 46. 위디스크
    '18.11.3 8:54 AM (125.177.xxx.55)

    요즘 말많던데 그 회장도 그 언저리 살지 않겠어요?
    부인이 얼굴 형체도 알아볼 수 없게 맞고 살았다던데..
    백화점 브이아이피 카드 주면서 그냥저냥 살게 하지 않았을까요

  • 47. 학부모
    '18.11.3 8:56 AM (211.227.xxx.137)

    교대 나온 친한 언니가 그 쪽에서 근무해요.
    언니 자체가 이혼을 했고 아들 하나 키워요.

    철저히 숨기고 살죠.

    나이스인지 뭔지 보면 이혼 가정 자녀들 꽤 많대요.
    이혼이 나쁜 짓 한 것도 아닌데 사회에서 이상한 눈으로 보니 숨길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사람들 마다 다 사연이 있어요.
    그냥 다 그러려니 하며 사는 거죠. 이혼에 대한 편견 정말 이해가 안가요. 저도 이혼을 너무나 자주 생각하며 살기에...

  • 48. 아빠가
    '18.11.3 9:13 AM (211.36.xxx.39) - 삭제된댓글

    오랫동안 외국에 있다는 애들은 백퍼 이혼가정

  • 49. ㅇㅇ
    '18.11.3 9:21 AM (61.99.xxx.237)

    없는건 아닙니다. 조부모가 키우는 아이도 꽤 있어요.

  • 50. 남자가
    '18.11.3 10:09 AM (222.109.xxx.94)

    돈 있으니 금방 재혼해서 표가 안나는거죠. 새엄마 많아요.

  • 51. 어차피
    '18.11.3 10:12 AM (222.109.xxx.94)

    이혼했다면 엄마랑만 사는 아이가 제일 행복해요.
    새엄마 아무리 좋아봐야 솔직히 없느니만 못하죠.

  • 52. ㅇㅇ
    '20.4.4 2:56 AM (211.205.xxx.82)

    많이 가리고들 살죠.
    확실한 건요.
    엄마가 기죽으면 아이도 기죽어요.
    겉으로라도 씩씩해지세요.
    아이데리고 혼자 힘든 날도 있으시겠지만 부부가 살아도 힘든 날 있잖아요.
    뭐 어때요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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