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했을때 수영장에서
배가 많이 나온 8개월쯤이었나봐요
레슨 없는 날 자유 수영하러 간날이었어요.
시작하기 전읹
한바퀴쯤 돌고 기다릴때인지
젊은 할머니 같아 보이는
50년중후반....
같은 레인 사람이었는데
다가오더니
내가 수영하면서
발로 찰수도 있으니
알고 있으라고
그러고 가대요.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난 뭐라고 했어야 하나요
그당시 저는 평형왕복 10번정도
안쉬고 하는
임산부여서
맞지는 않은듯합니다.
1. 인간이
'18.11.1 7:15 PM (118.33.xxx.178)아니었네요
2. 호이
'18.11.1 7:17 PM (116.121.xxx.84)배를 부여잡고 바닥을 좌우로 구르면서 119불러주세요 하셨어야지요
어찌 인두겁을 쓰고 그따위 흉악한 소리를 입밖으로 낸답니까3. ㅠㅠ
'18.11.1 7:19 PM (211.44.xxx.57)수영할때 주변 못 챙기니 조심해서 피하라는 말 아니었어요?
4. ..
'18.11.1 7:36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수영할때 주변 못 챙기니 조심해서 피하라는 말 아니었어요?222
5. ..
'18.11.1 7:41 PM (125.177.xxx.43)헐 피하란 말이어도 무슨 말을 그리 하나요
6. 그런뜩
'18.11.1 7:41 PM (223.62.xxx.187)그런 어투가 아니었어요
사람도 레인에 3ㅡ4이고
옆 레인들도 한가해서
그런 걱정했으면
옆으로 갈수도 있는거고
그렇게 죽자고 빨리 수영하지도 않았겠죠?
자기는 수영을 잘해서 뭐 이런말도
앞에 붙였던듯한데
걱정하는 말투였다면
알았겠죠
아.
제가 수영하던걸 보기 전이라
밍기적 거리고 걸치적 거리지 말라는 식이었어요7. ..
'18.11.1 7:42 PM (61.102.xxx.165) - 삭제된댓글워메.. 그 연세면 손자도 있을법한 나이인데..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인데.. 정말 그러니 조심하세요 가 아니라 그렇게 알고 있으라고 했나요??
그렇다면 임산부가 수영하는거 꼴보기 싫다고 돌려까는 말 아닌가요?8. ..
'18.11.1 7:55 PM (121.184.xxx.3)같은 말을 해도 저렇게 기분나쁘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똑같은 말인데 어떤 사람은 참 기분좋게 말하고 어떤 사람은 기분 나쁘게 말하잖아요.
그냥 그사람의 품성과 그릇이겠지요.
말은 그사람의 그릇이라잖아요.
말만 예쁘게 잘해도 그사람의 얼굴이 못생겨도 다시 보이게 되는 놀라운 비밀.
저만 알고있는지.9. sandy
'18.11.1 7:59 PM (218.153.xxx.41)무섭네요 -_-;
사실 임산부 있으면 최대한 피해서 다른 레인에서 할텐데10. ㅁㅁ
'18.11.1 8:26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조심하라고 해도 되는데 말 디게 살벌하게 하네요 ㄷㄷ
11. ᆢ
'18.11.1 8:33 PM (121.167.xxx.209)혹시 원글님이 날씬한 분이라 임신해도 잘 몰라서 그럴수도 있어요 제가 키가 큰편이라 아이 임신 했어도 똥배 나온 정도 였고 8개월 정도 됐을때는 똥배에 좀 살찐 정도였어요
나중에 아이 낳고 안고 나가니 앞집 아줌마가 입양 했냐고 물었어요 자주 봐도 자기는 임신한거 몰랐다고 하더군요
보통 임산부가 수영 다니기 쉽지 않아요12. 와
'18.11.1 8:39 PM (182.222.xxx.106)싸다구를 날리고 싶은 마음이네요
(실제로는 암말도못하는 스타일이에요ㅠ)
젊은 임산부가 질투났나보네요
나 오토바이 타는 여잔데
자전거 타는 당신 애를 쳐서 죽일 수있으니 알고있으라고 한 거랑 뭐가다른가요13. 나옹
'18.11.2 1:11 AM (123.215.xxx.117)못된 여자네요.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