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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 뷰 좋은 집에 사시는 분들

조회수 : 19,558
작성일 : 2018-10-30 09:53:37
거실 창 밖으로 어떤 뷰가 펼쳐져 있는지
자랑 좀 해보세요~^^
IP : 223.62.xxx.193
10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ㄱ
    '18.10.30 9:54 AM (125.177.xxx.152)

    앞이 호수공원입니다. 가을이에요~~~

  • 2. 바다
    '18.10.30 9:56 AM (112.185.xxx.106)

    부산 아닌데
    요트 떠나니는 거 보이고 아침에 안개 끼면
    예술입니다
    저희 집은 아니고 ...

    저희는 부엌에서 강변이 보여요
    불꽃놀이도 해요
    멀리 나갈 필요도 없어요
    심장이 터질 거 같아요
    너무 황홀해서

  • 3. 강이 보이고
    '18.10.30 9:56 AM (223.62.xxx.177)

    산이 보여요~
    집앞공원은 가을 풍경화

  • 4. ^^
    '18.10.30 9:57 AM (58.238.xxx.129)

    앞으로는 시냇물이 흐르고 뒤로는 야트막한 산등성이, 옆으로는 낮은 주택들이 오밀조밀 모여있고
    또 옆으로는 호텔이 있어요.
    매일 저희집도 호텔에서 자는거 같답니다^^
    단점은 8차선 도로가 나있어 소음이 약간 있다는거

  • 5. 강변
    '18.10.30 9:58 AM (125.191.xxx.231)

    강변 잔디밭이 노랗게 물들고.
    가로수 플라타너스가 또 노랗게 빨갛게 옷 갈아입고
    강물에 하얀 새들이 제법 보이네요.

  • 6. ㅇㅇ
    '18.10.30 9:58 AM (49.142.xxx.181)

    지금 집은 앞에 산이 보여요. 하늘도 보이고... 높지 않은 3층인데도 그래요...
    예전 집 두집은 앞에 산이 보인집(계절의 변화에 따라 산이 너무 예뻐요)
    또 한집은 스카이라운지처럼 밑에 도시가 쫙 펼쳐져있었어요.
    예를 들어 남산에서 내려다보는 서울시내 이런식...
    근데 결론은 저희집은 그냥 처음엔 뷰가 좋다고 하다가 자꾸 보면 시들해지기도 하고
    전 햇빛이 밝게 들어오는게 싫어서 얇은 커튼 쳐놔요.
    결론은 뷰가 저에겐 소용이 별로 없었어요.

  • 7. 우면동
    '18.10.30 9:58 AM (211.108.xxx.86)

    뒤는 우면산 옆은 관악산과 청계산이 있고 툭 트여 잇어서 정말 행복 합니다.

  • 8. 6층인데
    '18.10.30 10:00 AM (61.82.xxx.218)

    단풍나무들이 꼭대기가 보여요.
    노랗게 빨갛게 이거라도 보여서 좋아요

  • 9. ...
    '18.10.30 10:02 AM (119.149.xxx.18)

    나무 많은 공원인데..
    울긋불긋 .. 가을오니..더 이쁘네요

  • 10. 우왕
    '18.10.30 10:04 AM (121.181.xxx.103)

    첫댓님.. 호수공원... 대박 부러워요!

  • 11. 호수풍경
    '18.10.30 10:05 AM (118.131.xxx.121)

    앞에 생태습지 있어요...
    축제 같은거 하면 멀리서 불꽃놀이 하는것도 보이고 그래요...
    저녁에 펑펑 소리나서 뭐야 그러고 보면 불꽃놀이하고 있고,,,
    고양이들은 신나서 구경하구요...
    처음엔 신기하고 좋았는데,,,
    요즘은 시들하고...
    생각해보니 좋은 뷰는 고양이들 차지네요...
    근데 밖에 보고 있는 고양이들도 예뻐요 ㅎㅎㅎ

  • 12. 앞베란다
    '18.10.30 10:07 AM (116.123.xxx.113)

    작은 산 있어
    울긋불긋 단풍 구경 가능하고
    뒷배란다는 제가 사는 시내가 뻥 뚫려(?)
    야경이 굿이예요^^

  • 13.
    '18.10.30 10:07 AM (175.207.xxx.147) - 삭제된댓글

    거실에선 아파트 야자수,,작은방에선 근처 주황색 빌라지붕들이랑 노란빛 감귤 과수원,,주방에선 멀리 바다랑 산이보여요

  • 14. 저는
    '18.10.30 10:07 AM (222.120.xxx.34)

    앞에 천변 산책로가 펼쳐져 있고, 그 다음엔 상가들 불빛이 보여요.
    이 뷰 때문에 3천만원이나 더 주고 샀다는...
    (아파트 값이 비싼 곳이 아니라서 다른 동보다 10% 비싼 가격에 산 거네요.)

  • 15. ㅇㅇ
    '18.10.30 10:08 AM (118.176.xxx.138) - 삭제된댓글

    거실이 아니고 빌라 3층인데
    주방에서 너른 창으로 논이 보이고 밭이 보이고
    예쁜 전원주택 그리고 멀리로는 오가는
    3번국도의 차들과 산이 보여요.
    조금 왼쪽 멀리 산 너머로 지는 노을 보는게
    큰 즐거움입니다.
    지금은 추수가 거의 끝나 빈들이지만
    봄부터 가을까지의 색깔변화와
    겨울들판도 좋아요.
    눈이 시원한 주방 창밖 풍경이 너무 예뻐
    좀 작긴 하지만 우리집이 좋습니다. ^^

  • 16. ....
    '18.10.30 10:11 AM (112.173.xxx.168)

    위에 댓글다시는님들 모두 부럽습니다.

    전..원룸계단실벽면이 똭!!!
    그래서 뽁뽁이가 365일 열일하고 있군요 ㅋ

  • 17. 2층
    '18.10.30 10:15 AM (1.241.xxx.106)

    아파트예요. 앞쪽에 주차장없고 나무가 많이 심어진
    단지내 놀이터낀 공원있어요. 오래된 아파트라 나무들이 큰거 작은거 많이 심어져있어요. 울긋불긋 단풍이 너무 아름다워요.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뷰 때문에
    집은 낡았어도 이곳을 떠나지못하네요~^^

  • 18. ㅇㅇ
    '18.10.30 10:16 AM (124.54.xxx.52)

    다들 멋지네요
    저희집은 대로변1층
    은행나무 노랗게 물들었고 세상 온갖 종류의 차들을 다 볼 수 있어요 시끄럽지만 외로움 많이 타는 저에겐 좋은풍경 같아요

  • 19. 5층이에요
    '18.10.30 10:17 AM (118.223.xxx.155)

    동과 동 사이 트인곳에 위치해서 아늑해요
    아래는 메타세콰이어가 있구요

    앞이 확 트이는 뷰는 아니지만 아기자기 계절을 느낄수 있어 좋아요

  • 20. 진이엄마
    '18.10.30 10:20 AM (223.195.xxx.11)

    2층이라 공용정원이 꼭 저희 집 전용정원 같아요. 지금 감나무엔 새가 한마리 앉아 있고, 단풍이 예쁘게 피었네요. 모과나무에 모과가 매달려 있구요. 잔소리 많은 연세드신 분들이 많은 빌라라 이사가고 싶을 때도 많지만 이 분들이 정말 지극정성으로 정원을 가꾼 덕에 사계절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어요. 관리비의 대부분이 정원관리비지만 전혀 아깝지 않아요.

  • 21. ~~
    '18.10.30 10:21 AM (183.97.xxx.135)

    시야 가리는 거 없이 뻥뚫린 전망이고요.
    산, 공원, 교차로뷰요~
    특히 야경이 참 예뻐요^^

  • 22. ㅇㅇㅇㅇㅇ
    '18.10.30 10:24 AM (211.196.xxx.207)

    세상 조용한 수녀원 뒷 숲요.
    산자락 끝을 그대로 살려 50년 이상 된 고목들이 우리집과 수녀원 사이에 큰 숲으로 있는데
    거실이 그 숲을 보고 있어요. 안쪽 건물들은 안보이고
    봄, 가을 잎이 덜한 계절만 숲과 숲 사이 오솔길과 아주 가끔 산책하는 수녀님 옷자락이 보입니다.
    바람이 불면 영화에서 나오는 우수수수 소리가 스테레오로 들리고요.
    여름에는 그 바람이 시원해 에어콘 안 켜도 견딜만하고
    물론 겨울이면 그만치 춥지만, 남향이라 베란다 화분 안 얼을 정도로 커버가 돼요.

  • 23. ㅇㅇㅇ
    '18.10.30 10:25 AM (120.142.xxx.80)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한강변이고, 특히 제 방에선 세빛둥둥섬과 반포대교가 보이고 거실에선 앞으론 동작대교가 보이고 뒤론 남산타워가 보입니다. 단풍색이 짙어가고 한강물빛이 깊어가는 느낌.. 가을의 서정. 오늘 미세먼지는 보통 같아요. 짙은 날엔 멀리 보이는 롯데타워하며 강남쪽이 고담시 같이 무섭게 보일 때도 있어요.
    모든게 덮어지고 불빛만 보이고 한강에 유람선이 유유히 떠가는 야경이 더 아름답습니다.

  • 24. ..
    '18.10.30 10:26 AM (183.96.xxx.129)

    단풍놀이 굳이 갈필요가 없어요
    베란다서 내려보면 울긋불긋.

  • 25. ㅇㅇㅇ
    '18.10.30 10:27 AM (120.142.xxx.80)

    저희집은 한강변이고, 특히 제 방에선 세빛둥둥섬과 반포대교가 보이고 거실에선 앞으론 동작대교가 보이고 뒤론 남산타워가 보입니다. 단풍색이 짙어가고 한강물빛이 깊어가는 느낌.. 가을의 서정. 오늘 미세먼지는 보통 같아요. 짙은 날엔 멀리 보이는 롯데타워하며 강남쪽이 고담시 같이 무섭게 보일 때도 있어요.
    낮도 아름답지만, 모든게 덮어지는.. 불빛만 보이고 한강에 유람선이 유유히 떠가는 야경을 볼 때가 더 아름답습니다.

  • 26. ㅇㅇㅇㅇㅇ님,
    '18.10.30 10:28 AM (120.142.xxx.80)

    어딘가요? 늠 서정적이네요. ^^

  • 27. 그냥
    '18.10.30 10:28 AM (115.136.xxx.173)

    우리 집도 한강 앞인데 물 있고 차 다니고 단풍있고 그렇습니다. 하도 오래 살아 감흥이 없습니다.

  • 28. ...
    '18.10.30 10:29 AM (125.186.xxx.152)

    자랑은 많은 분들이 하셨으니 생략하고
    단점도 있어요.
    날씨 안 좋은날은 그 영향력도 크다는거.

  • 29. 저는
    '18.10.30 10:30 AM (163.152.xxx.151)

    앞쪽으로 무려 200여 가구의 주방담당의 수면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작은방 쓰는 식구의 귀가 및 수면 여부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ㅎㅎㅎ

  • 30. 그냥님,
    '18.10.30 10:30 AM (120.142.xxx.80)

    맞아요.. 저도 걍 그래요. 이 글 보고 창밖을 유심히 보게 되었다는... ㅋㅋㅋ

  • 31. ㅎㅎ
    '18.10.30 10:32 AM (210.109.xxx.130)

    앞에 산이 잇어요. 옆으로는 시내 전망이구요.
    언덕이라 탁트였죠.
    제일 좋은 것은 집에서 헐벗고 돌아다녀도 안심이예요. 커튼도 안칩니다.

  • 32. 저희집
    '18.10.30 10:34 AM (222.238.xxx.86)

    앞 경치는 여수앞바다 오밀조밀 섬들 전체가 보이구요 다리
    케이블카 도 보이구요

    뒷베란다는 바로산이 있어요
    가운데 앉아서
    왼쪽은 바다
    오른쪽은 산 중턱이 눈앞에
    보여요
    맞바람도 좋아요
    해풍 산풍 솔솔~~

  • 33. ㅇㅇㅇㅇ
    '18.10.30 10:38 AM (211.196.xxx.207)

    신기하게도 흔한 서울 아파트 건물 중 하나에요 ㅎ
    아파트 사이에 수녀원과 숲이 있고 우리 동의 남향이 그 숲을 보고 있는 것 뿐
    세속적인 이야길 하자면 남향이라 다른 동보다 시세가 원래 높지만
    그 뷰가 구매욕 자극과 구매결정에 큰 몫을 하는 것 같아요.
    우리도 이사 전에 엄마가 그 숲 이야기를 많이 했고
    이제 우리가 살다 내년에 이사 가려고 내놨는데
    우리 집 보러 온 분도 그저 그런 표정이다가
    커튼 걷어 숲 보여드리니 어머, 어머 하다 도장 찍자고 하셨어요.

  • 34. 윈디
    '18.10.30 10:40 AM (223.39.xxx.192)

    부산인데 바다뷰고 섬이 보여요. 배들이 두둥실 지나가기도 하고 특히 바람이 심할 때 바다 색이 예술입니다.
    바다 색이 매일매일 층층이 다르다는걸 여기 살면서 알았어요.

  • 35.
    '18.10.30 10:43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강이나 산같은 자연뷰는 아닌데요.

    앞에 아무것도 없이 탁트인 동이라 크고 작은 마천루 위로 시네마스코프 비율의 하늘이 늘 펼쳐져 있어요.

    전 궂은 날씨에도 멋있다 감탄하면서 하늘 보거든요.
    지금은 구름 한 점 없이 파래요.

    어느 님 말씀하신 미세먼지때문인지 살짝 뿌연 듯도 한데, 전 바깥 유리창이 더러워서 그런 줄 알았어요. ㅎㅎ

  • 36. ....
    '18.10.30 10:44 AM (59.15.xxx.61)

    우리집은 저 멀리 관악산이 보여요.
    아침에 해 뜨는게 보이죠.
    매일매일 해뜨는 위치가 달라져요.
    계속 남쪽으로 내려가는 중...

  • 37.
    '18.10.30 10:45 AM (180.224.xxx.210)

    강이나 산같은 자연뷰는 아닌데요.

    앞에 아무것도 없이 탁트인 동이라 크고 작은? 높고 낮은?
    마천루 위로 시네마스코프 비율의 하늘이 늘 펼쳐져 있어요.

    전 궂은 날씨에도 멋있다 감탄하면서 하늘 보거든요.
    지금은 구름 한 점 없이 파래요.

    어느 님 말씀하신 미세먼지때문인지 살짝 뿌연 듯도 한데, 전 바깥 유리창이 더러워서 그런 줄 알았어요. ㅎㅎ

  • 38. 저도 자랑
    '18.10.30 10:50 AM (61.252.xxx.155)

    창 가득 파란 하늘과 단풍 나무 가득한 산이 보여요. 리조트 저리가라...

    서울 바로 옆 고양시.... 서울 가깝고 동네는 한가롭고... 너무 좋네요.

  • 39. 내사랑부산
    '18.10.30 10:52 AM (112.76.xxx.163)

    부산 살아요, 베란다에서 바다가 펼쳐져 있어서 수평선이 보여요. 바다 색깔에 따라, 날씨를 알수도 있는것 같아요. 날씨가 너무 좋으면 바다색깔빛이 파랗고, 우중충하면 회색빛이 나더라구요.. 이른새벽에 해뜨는걸 볼수도 있어용.. 그렇게 좋은 아파트는 아니지만, 뷰가 좋아요~ 10년 넘게 살았는데, 밖에 볼때마다 감탄하니깐요.:) 이상 자랑 끝!

  • 40. ㅎㅎㅎ
    '18.10.30 10:53 AM (223.63.xxx.75)

    아파트 공사현장이 보이고 학교증축한다고 철근들 보이네요
    그 뒤로는고층 아파트가 쫘악~~~~

  • 41. 김해인데요
    '18.10.30 10:56 AM (1.210.xxx.166)

    남향베란다 왼쪽 은 가까운 산
    앞은 동네, 경전철 , 김해벌판과 낙동강
    더 너머엔 부산과 공항 보이는데
    날씨 쨍하면 다대포 앞바다까지
    우리집 처음오는 사람은 모두 와 하고 소리지름
    밤야경은 더 끝내주는데
    여기 이사오고 2년 터울로 딸,아들 결혼해서
    둘뿐인데.. 집이 넓어 팔려고 내 놓았는데
    아무도 보러오지 않음. 현재 김해는 집이 남아 돔

  • 42. ㅇㅇ
    '18.10.30 10:56 AM (117.53.xxx.106) - 삭제된댓글

    예전에 한강 앞 아파트에 살 때는, 정남향 햇빛이 눈부시도록 너무 잘 드는데도, 살짝 우울증이 오려고 했었어요.
    간혹 저같은 사람들도 있긴 한가봐요.
    예전에 아는분도 한강 앞 살면서 우울증약 드시다가, 용인 수지 골프장뷰(=잔디뷰?)아파트로 이사가고 약 끊으셨다고 했거든요.
    지금은 대모산, 우면산 보이는 많이 고층인데, 저한텐 산이 맞는거 같아요.
    부엌일 하다가 남산타워, 북한산~도봉산으로 이어지는 스카이뷰를 보면 마음이 온화해지고 편안해져요.
    특히 겨울에 눈 덮인 북한산~도봉산 설경은......
    넋을 잃고 멍 때리며 커피 한 잔 마시면서, 혼자만 보고 싶을 정도에요.
    성남공항에서 에어쇼 할 때는 거실에서 2/3쯤은 보여서, 과일 깎아놓고 앉아서 감상해요.
    올해 국군의 날은 성남공항에서 별 행사 없이 지나가서 내심 섭섭했어요.

  • 43. 그냥이
    '18.10.30 11:02 AM (175.118.xxx.16)

    오래된 아파트 앞이 뚫려있고 아파트 조경뷰가 다이지만
    큰 나무가 많아서 4계절 내내 보는 맛이 있네요
    10층 높이라 하늘도 적당히 보이고요

    요즘은 단풍이 너무 예쁘네요
    특히 비온 다음 날은 운치 있어요

  • 44. 단풍
    '18.10.30 11:02 AM (110.70.xxx.166)

    단풍들어가는 산이 보이죠. 문화재도 보이고.
    특히 해질녁에 넘어가는 해를 받은 산이 너무 이쁩니다.
    아이들도 힐링이라고하고~~

  • 45. 풍수
    '18.10.30 11:11 AM (112.154.xxx.167)

    전 공원뷰나 야트막한 산이나 논밭이 보이면 좋을거같아요
    전원주택이 그래서 좋은거 아닌가요
    집앞에 호수나 깊은 물이 있는건 풍수상 그다지 좋은건 아니래요
    근데 한강변 아파트가 다들 좋다는게 정말 좋아서 좋다는건지,,,

  • 46. 주택가
    '18.10.30 11:13 AM (1.236.xxx.4)

    다른집들 옥상이 보이고요 옥상에 아직 나무가 많이 놓여져 있네요
    좀더 추워지면 다 어딘가로 숨겠죠.
    조금 멀리 산도 보이고 구름이 이쁘네요

  • 47. 2층인데요.
    '18.10.30 11:14 AM (211.246.xxx.20)

    앞이 트인 2층인데요
    단풍이 빨갛게 노랗게 절정이네요
    바람이 불어서 이리저리 떨어지고
    봄에는 벚꽃 목련이
    계절이 변할때 비온뒤 새순이 올라올때 하루하루 계절을 느끼고 살아요 아침에 새소리도 들리고
    집안에 식물을 키울 필요가 없네요
    전망이 너무 이뻐고 인테리어가 이쁘게 된집이라 첫눈에
    충동구매로 집본지 20분만에 계약금 걸고 집에 돌아와서 저층이라 좀 망설였는데
    5년 살면서 완전만족이네요
    이쁜전망 때문에 삶의질이 올라간 느낌이에요

  • 48. 부암댁
    '18.10.30 11:32 AM (122.45.xxx.208)

    거실 베란다 아래 부암동 무계원 전경이 보입니다.
    너무 사랑하는 뷰입니다.
    종종 무계원 뜰에서 작은 클래식 음악회나 국악공연을 하면 베란다에 캠핑의자 놓고 감상합니다.
    눈이 오면 '설국'이죠.
    주택이라 너~~~무 추운데... 이 뷰때문에 이사를 못가요.

  • 49. 고층
    '18.10.30 11:33 AM (220.86.xxx.91)

    앞베란다로는 멀리 단풍진 관악산이 보이고
    뒷베란다로는 집 옆 공원 숲이 울긋불긋 난리났네요^^

  • 50. ㅎㅎㅎ
    '18.10.30 12:03 PM (112.165.xxx.153)

    우와 ㅎㅎㅎ 우리집은 앞이 트여있고 작은 시냇물 흐르는데
    이걸로도 만족스러운데 ㅎㅎㅎㅎ 댓글보니...
    호수 보이고 산보이고 바다보이고... 호텔 갈 필요없겠어요^^

  • 51. 와~~
    '18.10.30 12:08 PM (117.111.xxx.140)

    다들 부러운 조망권을 가지고 계시네요.
    저희 집 맞은 편은 경찰서 숙소가 뙇~
    치안걱정은 덜고 삽니다만ㅠ
    이층만 높았어도, 영산강 조망만 보였을텐데 아쉬워요.

  • 52. ㅋㅋㅋ
    '18.10.30 12:41 PM (118.223.xxx.105) - 삭제된댓글

    이와중에 관악산보니 누렇게 익은 벼농사도 생각나고ㅋㅋㅋㅋㅋㅋ

  • 53. 괘종시계
    '18.10.30 12:49 PM (210.105.xxx.253)

    뷰 좋은 아파트 너무 부러워요.
    자랑하시면서 어느 지역 무슨 아파트인지도 써주시면 안될까요?
    은퇴하면 학군이고 역세권이고 다 버리고 뷰 좋은 집으로 가고 싶은데 어디에 그런 아파트가 있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광고 아니신거 다 아니까 제발 지역명이랑 아파트 이름도 같이 알려주세요~

  • 54. 판교역
    '18.10.30 1:10 PM (117.111.xxx.74) - 삭제된댓글

    바로 앞인데 멀리 분당까지 보여요
    봄에는 벚꽃이, 여름엔 초록나무들이, 지금은 단풍이, 겨울에는 설경이...
    손님들이 콘도에 갈 필요가 없대요

  • 55. ...
    '18.10.30 1:18 PM (220.118.xxx.233) - 삭제된댓글

    성남공항이 가까워서 에어쇼할때는 거실에서 편하게 관람해요.
    대통령님 해외가고 오실때 전용기 지나는것도 종종 봅니다.
    모르시겠지만 손도 흔들어드려요 ㅎ

  • 56. i88
    '18.10.30 1:34 PM (14.38.xxx.118)

    16층 아파트에 13층...
    눈앞에 봉화산이 있어요.
    아파트 보러왔다가 이 뷰에 반해서 그냥 샀어요.

  • 57. ...
    '18.10.30 2:06 PM (210.91.xxx.165)

    어느 지역 어느 아파트인지 대충 알려주심 안될까요? ㅜㅜ

  • 58.
    '18.10.30 5:15 PM (211.243.xxx.103)

    수녀원숲이 보인다는 아파트는 어디일까요

  • 59. ㅠㅠ
    '18.10.30 5:15 PM (124.61.xxx.247)

    탁 트여 전망보고 샀던집 작년에 대형교회를 우리베란다 앞으로 똭!!! 지어놨어요. 대형교회벽이 보여요ㅠㅠ

  • 60. 한강
    '18.10.30 7:03 PM (112.219.xxx.68)

    거실에서 한강이 보입니다.
    오른쪽에 롯데월드
    왼쪽에는 올림픽대교.

  • 61.
    '18.10.30 7:15 PM (125.182.xxx.27)

    부산 광안리쪽이구 마린시티 아이파크보이구 광안대교보였었는데 오션테라스 올라오는중이어요ㅜ

  • 62. 호수공원전망
    '18.10.30 7:20 PM (112.152.xxx.82) - 삭제된댓글

    후수공원 전망의 제일 앞동 입니다
    평소 전망도 좋은데
    특히 한겨울 새벽에 공원 언덕배기 눈가득 쌓인날
    창밖보면 산 사이로 조명을 켜둬서
    스키장리조트서 밤스키장 보는 풍경이랑 비슷
    해서 넘 좋아요 ㅎㅎ

    매주 공원서 공연을 하는데
    쿵짝하고 음악이 들리면
    뛰어나가서 공연관람 합니다

    국내 내놓으라는 가수들 많이 다녀갔고
    저번주엔 백지영 코앞에서 노래듣고
    좋아미치는지 알았네요

    남편이 프리미엄 많이 주고라도
    조망권 있는곳이 낫다고 한게ᆢ맞는말 같아요

  • 63. 내로라
    '18.10.30 7:22 PM (112.152.xxx.82) - 삭제된댓글

    윗댓글
    내놓으라ㅡ내로라
    급히 쓰느라 틀린표기로 써서 고칩니다

  • 64. 한강변에
    '18.10.30 7:22 PM (1.225.xxx.199)

    딱 닿은 아파트는 아니고 100미터 정도 떨어진 아파트고 앞에 아무것도 가리지 않은 꼭대기층 남향이에요.
    한강이 보이고 그 건너 여의도 전경이 보입니다. 국회의사당, ifc, 쌍둥이 빌딩, 63빌딩, 전경련회관, 증권거래소 등
    아침에 11시쯤이면 강물이 일렁거려 은빛을 한가득 선사하는데 가장 아름답고요, 밤엔 야경이 넘나 이쁩니다.
    유람선의 뿌뿌하는 기적소리도 들리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불꽃 놀이도 하는데 그것도 구경할 맛 납니다.
    세계불꽃쇼? 때는 화려한 불꽃을 거실에 앉아서 와인 한 잔하면서 봅니다.
    뭐니뭐니해도 제일 좋은건 요즘 같이 맑은 날, 한강 위로 한가득 펼쳐진 맑은 하늘을 실컷 바라볼 수 있다는 거 아닐까합니다.
    가슴 속까지 정화되는 느낌이요.

  • 65. 비전맘
    '18.10.30 7:23 PM (210.96.xxx.66)

    거실 블라인드를 확 제끼니,, 앞동 복도식 아파트 현관들이 쫘르륵 보이네요
    서글퍼서 뒷베란다로 갔어요.
    그랬더니????
    뒷동 베란다들이 쫘르륵 보입니다.
    음....뷰가 참으로 좋소이다.

  • 66. ...
    '18.10.30 7:27 PM (49.172.xxx.25)

    우리집도 앞에 호수공원 있어요.
    밤이면 공원 산책길에 조명이 들어오는데. 야경도 참 예뻐요.
    공원이라 앞으로도 조망권 가릴 일은 없네요.

  • 67. 한강뷰
    '18.10.30 7:35 PM (14.32.xxx.190)

    한강변 아파트입니다. 저희 집은 단지 가운데 동이라서 자동차 소음 없이 조용합니다. 오른쪽 뷰가 열려있어요. 오른쪽 언덕 위엔 학교 가운데 롯데타워 왼쪽 잠실대교가 보입니다.
    88대로엔 자동차 행렬이 이어집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은 새벽 풍경입니다.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새벽 하늘과 한강에 자동차 불빛..
    새벽에 혼자 일어나서 창밖을 보면 가슴이 먹먹하게 아름답습니다.

  • 68. 어머
    '18.10.30 7:47 PM (39.7.xxx.87)

    제 로망 한강뷰 거실을 가진 분들이 계시네요.
    부러워요.
    전 거실 유리창 열러 갔다 저희 아파트 단지 맞은 펀 사무실 건물 흡연자들이랑 눈 마주쳐서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뷰는 바라지도 않으니 프라이버시만이라도 좀.. ㅜㅜ

  • 69.
    '18.10.30 7:56 PM (118.36.xxx.21)

    부암댁님이 젤 부러워요.
    부암동에서 살아보고 싶어요

  • 70. 14차선 삽자대로
    '18.10.30 8:01 PM (58.231.xxx.66)

    가로수들 뙇. 앞이 뻥 뚫려서 멀리 삼숑병원산들 더멀리 산산산...
    자동차들 지나가는것도 저녁엔 장관이고...
    조금 소리는 있짐ㄴ 불편할정도도 아니고....
    사람들 오면 다들 얼굴과 눈들이 난리남...

  • 71. ..
    '18.10.30 8:22 PM (180.66.xxx.57)

    바다.산.섬.다리...반짝이는 야경.
    여러분들의 여행지...바로 그곳에.

  • 72. 광안리
    '18.10.30 8:25 PM (49.173.xxx.221)

    부모님 댁이 광안리 광안대교가 바로 보이는 집(아파트 고층)입니다.
    야경도 좋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아침에 일출이 정말 좋더라구요.

    집에 대한 욕심이 전혀 없었는데, 부모님 집 보고나니 뷰가 좋은 집이 삶의 질을 실제로 높여줄 수 있음을 깨달았어요.

    저도 창밖이 좋은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요즘은 많이 합니다.

  • 73. chirochiro
    '18.10.30 8:25 PM (175.223.xxx.39)

    앞창문 가까운바다보입니다.
    뒤창문 한라산보여요.

  • 74. 제주도
    '18.10.30 8:28 PM (221.162.xxx.22)

    범섬이 보이네요.
    밤바다에 수십척의 갈치잡이 배가 반짝거려요.

  • 75. ㅇㅇ
    '18.10.30 8:36 PM (82.43.xxx.96)

    거실뷰는 동네를 향해있어서 별로인데요.
    안방뷰가 정원을 향해있고 그끝에 150년 넘은 나무가 몇그루있어요.
    일년내내 보기좋은데,
    이제 너무 커져서 걱정거리가 되어가는중입니다.

  • 76. 5층
    '18.10.30 8:42 PM (180.231.xxx.225)

    통유리 창이라 아침 저녁으로 해가 뜨고 지는 사이
    구름과 빛이 만들어내는 풍경을 구경하구요
    발아래 높이 솟은 소나무와 지금은 물들어간 단풍나무를 구겅합니다. 구름동동 모습도 보름달 모습도 볼 수 있음에
    감사한 요즘이에요

  • 77. 전원주택
    '18.10.30 9:07 PM (49.166.xxx.98)

    거실쪽 남쪽창으로는 텃밭이 보이고
    부엌쪽 북쪽창으로는 끊임없는 밭들과 멀리 밤바다에 가득 뜬 갈치배들이 보입니다
    처음 일주일만 딱 좋았고 지금은 새아파트가 그립네요 ㅜ ㅜ

  • 78. Qwer
    '18.10.30 9:10 PM (220.79.xxx.171)

    지금집은 아니고요 춘천살때 소양강이 바로 보이고 멀리 박사마을이 보였어요 6호까지 있는아파트인데 5호까지는 남향이고 일반아파트처럼 앞건물보이는구조인데 6호만 서향으로 뺀 대신 뷰가 소양강이어서 집은춥고더웠는데 뷰는 최고였어요 그때 이건희도 이건못볼거다 했었어요 ㅋ

  • 79.
    '18.10.30 9:13 PM (220.79.xxx.102)

    산중턱 즈음 타운하우스인데요.
    요즘 창밖으로 초록색 골프연습장에 그 뒤로 노란. 빨간 딘풍들이 집으로 몰려오는 느낌이에요. 하루가 다르게 그라데이션처럼 물들면서 점점 더 영역을 넓히네요.
    오른편으로는 산아래 아파트단지도 보이고 지나가는 지하철도 보이네요.
    이런 풍경두고 아파트로 다시 돌아가지는 못할듯해요.

  • 80. ㅁㅁㅁㅁㅁ
    '18.10.30 9:13 PM (161.142.xxx.16)

    저의 집 거실에서는 반절은 바다가 보이고 반절은 도시 야경이 보입니다.
    여긴 외쿡입니다.

  • 81. 입주예정
    '18.10.30 9:22 PM (110.13.xxx.2)

    아파트가 앞시야 가리는거 없고
    광안대교가 보인대요.
    기대중.

  • 82. 산책길
    '18.10.30 9:33 PM (61.78.xxx.137) - 삭제된댓글

    거실창 가득 하늘 반, 산 반이 보입니다.
    새벽의 일출즈음의 신비로운 색감을 늘 보며 아침을 시작하죠.
    노을지는 저녁무렵도 좋구요.
    비내리면 숲에 김서린듯 안개숲인듯 몽환적입니다.
    지금은 조금씩 단풍들어가는데 낙엽 떨어질 즈음엔 쓸쓸함을 무한정 느끼게 합니다.
    눈보라치는 산을 바라볼때는 겨울산 보러 떠나지 않아도 되어서 좋아요.
    무엇보다도 언제든 운동삼아 산길을 걸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산보다는 조금 큰 동산 정도입니다만)
    이곳을 두고 떠나기가 영 쉽지않네요.

  • 83. 산책길
    '18.10.30 9:36 PM (61.78.xxx.137)

    거실창 가득 하늘 반, 산 반이 보입니다.
    새벽의 일출즈음의 신비로운 색감을 늘 보며 아침을 시작하죠.
    노을지는 저녁무렵도 좋구요. 하늘과 구름의 멋진 변화를 늘 보며 삽니다.
    비내리면 숲에 김서린듯 안개숲인듯 몽환적입니다.
    지금은 조금씩 단풍들어가는데 낙엽 떨어질 즈음엔 쓸쓸함을 무한정 느끼게 합니다.
    눈보라치는 산을 바라볼때는 겨울산 보러 떠나지 않아도 되어서 좋아요.
    무엇보다도 언제든 운동삼아 산길을 걸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산보다는 조금 큰 동산? 정도입니다만)
    이곳을 두고 떠나기가 영 쉽지않네요

  • 84. 수영장뷰
    '18.10.30 9:36 PM (111.95.xxx.206)

    4층이라 그리 높진 않지만 나무 울타리 너머에 골프장이 있고 사이사이로 골프장 잔디와 호수가 보여요..
    거실에서 내려다보면 아파트 1층에 어른 풀, 아이풀 나란히 두 개가 관리 잘 된 모습으로 정돈되어 있고 사시사철 수영할 수 있고요
    나무들은 열대의 모습 그대로 아주 높게 높게 뻗어있어요. 어느 커다란 나무는 저희 아이들이 공룡나무라고 이름 붙였고요
    봄이나 볼 수 있는 감탄 터지는 색감의 꽃들이 곳곳에 있어요 주방 식탁에 앉아서 거실창을 보며 차 마실때 좋아요...

  • 85. 부럽네요
    '18.10.30 9:44 PM (211.108.xxx.4)

    다들 부럽네요
    저희는 끝라인에 5층 정남향 집인데요
    앞에 소나무가 딱 걸려있어요
    사시사철 푸른소나무가 수채화처럼 거실 유리창에 펼쳐져 있네요
    제가 동양화를 그리는데 사진찍어 그대로 그린적이 있어요
    한폭의 산수화느낌
    겨울엔 눈이 소복히 쌓일때도 있구요

  • 86. 소소
    '18.10.30 10:07 PM (115.137.xxx.76)

    잘사시는분들에 비하면 암것도아니고 평수도 20평대지만 남향에 샷시가커요 앞에 단독주택이보이고 멀리 아파트랑 산이보여요 이사온지 3년이 됐는데도 일부러 바깥 볼일이 많지안아서 그런지 하늘이랑 절묘한 뷰 가끔 볼때마다 너무 좋아서 깜짝깜작놀래네요 ㅎㅎ

  • 87. ggg
    '18.10.30 10:29 PM (121.180.xxx.90)

    거실에서 확 트인 바다가 보여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편인데 바다위로 해돋이도 봅니다.^^
    정남향이라 정면은 확트인 바다가 보이고 왼쪽 꺾인 베란다로는 동쪽이라 해돋이를 볼 수 있어요.
    24평이라 좁아서 이사갈까 하다가도 풍경이 너무 좋아 짐을 없애며 살고 있어요

  • 88. 아이고저런
    '18.10.30 10:56 PM (68.173.xxx.80)

    탁 트여 전망보고 샀던집 작년에 대형교회를 우리베란다 앞으로 똭!!! 지어놨어요. 대형교회벽이 보여요ㅠㅠ

    아이고마니나, 뭐라 위로의 말을 해드려야 좋을지...... ! 벽도 그냥 벽이 아닌 .....

  • 89. 부럽다 다들
    '18.10.30 11:54 PM (14.187.xxx.73)

    아파트 수영장이 내려다보이고 야자수들이 있긴한데 멋지지는 않고, 맨날 너무너무 덥고 보이는 풍경이 1년내내 색도 안바뀌고 하늘도 나무도 똑.같.아.요.
    한국의 단풍본적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남. 슬프다

  • 90. ............
    '18.10.31 12:03 AM (112.144.xxx.107)

    고라니 뛰어노는 숲이 있고 그 너머에는 논도 약간 보이고...
    가로막힌 건물이 하나도 없어서 시원하게 멀리까지 보이고
    무엇보다 좋은건 창을 열어놔도 절간처럼 아무 소리도 안들립니다.
    길가 집에서 소음공해 시달리다가 조용한 곳 오니 살 것 같아요.

  • 91. ..
    '18.10.31 12:06 AM (182.222.xxx.106)

    한국에서 산조망 한강조망 다 살아봤고
    외국에서도 강조망 산조망 다살아봤는데
    외국살다오니 산조망이 좋네요
    나이들어서 그런가
    사계절 뚜렷한 우리나라는 산조망이 더 좋아요
    가을이 제일 이쁜듯

  • 92. 근데 이사했어요
    '18.10.31 12:14 AM (122.35.xxx.36)

    한강변에 살아 롯데타워부터 새빛둥둥섬까지 보였어요.
    한강물의 반짝이는 햇살이 집 천장에 반사되어 일렁이는 모습은 정말 마법같아 침대에 누워 한참이고 바라보곤 했었네요..
    집 테라스에선 남산 그리고 남산타워가 보여 아침저녁으로 그리고 계절마다 다채로운 볼거리가 되었었지요.
    근데 이사를 했네요
    지금 집은 저희 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운동장이 뙇~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에 한강도, 산도 주지 못했던 감동을 받고있습니다.

  • 93. 이런~~
    '18.10.31 12:21 AM (223.62.xxx.246)

    너무 늦게 이글을 봤네요
    자랑할 게 뷰 하나 밖에 없는 집에 살고 있거든요
    아파트 19층 강북인데요
    가리는 거 없이 저멀리 제2 롯데월드 남산타워까지 다 보입니다
    부엌 큰창으로는 북악스카이웨이 숲과 산책로 성북동 저택들 모여있는 동네를 보면서 설거지 하네요

  • 94. ^^
    '18.10.31 12:27 AM (175.112.xxx.117)

    확 트여있는 거실에서 북한산이 병풍처럼 드리워져 있어요.

  • 95. 아담한
    '18.10.31 12:43 AM (223.62.xxx.151)

    앞베란다 정 중앙에 아담하고 예쁜 성당이
    있어요.
    느낌이 좋아요.

  • 96. 콘도
    '18.10.31 1:48 AM (116.120.xxx.132)

    저희는 1층 베란다 확장한 집인데요
    허니콤블라인드를 바닥에서 어깨정도 높이까지 쳐놓으니 창으로는 나무들만 보여서 숲이 그려진 액자 걸어놓은 것 같다고 해요

  • 97. dfgjikl
    '18.10.31 3:03 AM (223.38.xxx.186)

    산이나 바다나 직접 가서 보면 되지
    집에서 거실 창만 보고 사나
    반지하 사는 사람은 이 글 보고 참 슬프겠소

  • 98. 저희도
    '18.10.31 3:12 AM (58.140.xxx.232)

    거실에선 강건너 국회의사당 ifc몰 들 보이고 세탁실 베란다에선 남산이 보여요. 젤 좋은건 미세먼지 나쁠때 바로 알아요. 코앞에 한강이 안보이고 국회의사당, 남산은 아예 흔적도 없지요 ㅠㅠ. 미세먼지 농도 안 찾아봐도 됨.

  • 99. 반짝반짝
    '18.10.31 7:59 AM (223.39.xxx.212)

    아침에 일어나 이 글 보며 창 밖을 보니 반짝반짝 수평선이 보이네요.
    남쪽 살짝 낀 거의 동향이라 아침에 눈부셔서 블라인드 내리고 있는데 마음이 여유로울 땐 수평선 위로 해가 뜨는 이 풍광이 너무 평온하고 좋아요. (오늘 날씨 좋네요 부산.)

  • 100. 가을
    '18.10.31 8:06 AM (221.162.xxx.30)

    베란다에서 바다가 보이고


    부엌창에는 한라산이 보입니다 ~

  • 101. ㅡㅡㅡ
    '18.10.31 8:29 AM (175.119.xxx.48)

    초고층이라
    저멀리 롯데타워가보이고(이걸로 미세먼지 감지)
    서울,성남,분당,수지,광교까지 다 보이네요
    아파트 역시 많은 대한민국이에요..^^
    근데 초고층에서 바라보니 전혀 답답하지않고
    길게 난 경부선 라인과 함께
    도시장관을 이루네요

  • 102. ..
    '18.10.31 8:33 AM (118.39.xxx.210)

    바다랑 이어진 작은 강이 있는데 오리랑 왜가리들 떠다녀요

  • 103. 강은아니고
    '18.10.31 8:42 AM (223.39.xxx.245)

    천변이 아주멀리까지 보이고 4계절 변화가 보여요 앞이 트여있어 동네가 다보임

  • 104. 바다
    '18.10.31 9:18 AM (117.2.xxx.125)

    아시아에서 가장 길다는 비치 야자수 멀리 보이는 섬...
    설거지 하면서 파도 소리 들리고 수평선 보고 그래요.^^;;
    이렇게 글로 적으면 소설처럼 아름답게만 생각되지만
    옆집 인테리어 공사소리, 주변 빌딩 올라가는 소리에 시끄러워 미치겠어요 ㅠㅠ

  • 105. 궁금
    '18.11.1 10:28 PM (221.138.xxx.20)

    수녀원 보이는 서울의 아파트가 어딘지 알려주세요. 50대인데 노후에 그런곳에서 살고 싶어요. 이글을 보시면 꼭 좀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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