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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일 후 이탈리아 가는데 막막하네요, 도와주세요

로로마 조회수 : 6,238
작성일 : 2018-10-28 01:42:44

갑자기 시간이 열흘 생겨서 이번주 급하게 애들 여권 만들고

만 5년만의 해외여행이라... 어디로 갈까 며칠 고민하다...

유럽에서 그나마 남쪽인(파리는 이미 춥더라구요 흑) 이탈리아로 간신히 정하고 

로마행 항공권을 그저께 끊었어요.

숙소는 게스트하우스 패밀리룸 7박으로 연박할인 받고 어제 예약했구요.


오늘 바티칸 투어랑 로마시내 야간투어,

당일치기 남부투어,

피렌체행 왕복 고속열차표 예매했네요.


이제 차분히 짐을 싸보려 앉았는데... 막막하네요.

돌아보니 준비가 하나도 안됐어요.

수요일 밤 출발인데...


옷도 뭘 가져가야할 지 모르겠고,

원래 데일리로 걸치고 다니는 복조리형 숄더백은

소매치기 많다는 로마 시내에서 매고 다니기엔 허술한 듯 싶고...


카메라는 스마트폰만 있어도 될까요?

성능좋은 카메라 하나 더 챙겨야 할까요?

애도 둘인데 다 잘 챙겨야 할텐데... ㅠㅠ

생각나는대로 믹스커피 한팩이랑 상비약 좀 챙기다 글 쓰고 있어요.


그냥 막막해서 그러니

경험있으신 분 이탈리아 여행 짐싸기 아무 조언이나 부탁 좀 드려요.




IP : 61.85.xxx.251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0.28 1:50 AM (182.227.xxx.37)

    카메라 폰으로 충분.
    돈은 분산해서. 큰돈은 손수건에 싸서 외투 안주머니에 넣고 인두머니를 옷핀으로 고정(막아버려요)
    여권사본 복사. 샤워용품 주렁주렁 챙기지마시고 단촐히.
    추위 많이타면 전기방석가져가서 깔고자요. 없으면 핫팩. 유럽이 난방이 약해요. 11월이나 되야 틀어줘서 추워요.
    막 둘러도 되는 면스카프 같은거. 추우면 목 감싸고 아이들도 챙기고 깔고앉기도 하고.
    가방은 양손이 자유로운 크로스백. 그러나 지퍼있는 걸로.

  • 2. ㅇㅇ
    '18.10.28 1:56 AM (182.227.xxx.37) - 삭제된댓글

    인두머니 -> 안보고 쳤더니 오타났어요. 안주머니.
    면세 살거 있으시면 출퇴근길에 앱깔고 쇼핑하시구요.
    밤에 따시게 컵라면.

  • 3. ㅇㅇ
    '18.10.28 1:56 AM (14.75.xxx.8) - 삭제된댓글

    크로스로 매는 작은가방에 옷핀달아서
    약간 앞으로 매시고요
    역같은 복잡한곳은 가방매고 그위에 잠바입으세요
    애들은 각자 배낭에 개인 물품챙기고
    운동화 . 잠바 챙기고
    약간의 컵라면 정도
    여귄복사해서 각2부씩 준비
    폰은 줄달린커버 사서 전 스카치테입으로 감아요
    제눈앞에서폰 가로체려다 손목줄땜에 못가져간적있어요
    꽃 실 팔찌 .애들 . 색종이 등호객행위조심

  • 4. 쭈니
    '18.10.28 1:58 AM (1.235.xxx.74)

    일주일전에 로마 다녀왔는데 소매치기 많아요.
    다이소 3000원짜리 복대 사셔서 꼭 하고 다니세요. 필요한 돈만 가방에 넣고 나머진 복대에 넣고 다니세요. 가장 안전해요.
    로마에서 친절 베푸는 사람 다 노 하세요. 괜한 친절 다 이유가 있어요. 사진 찍어달라면 거절하시고요. 전 사진찍어주다 소매치기 당했어요. 어두운골목 다니지 마시고요. 이것만 조심하면 돼요. 볼거리 많은 로마 즐거운여행 되세요.

  • 5. 로로마
    '18.10.28 1:58 AM (61.85.xxx.251)

    첫 댓글님 감사합니다! 카메로 폰으로 충분하다니 안심입니다^^!
    적어주신 팁들 열심히 받아적었어요.
    난방이 약하다니 잠옷을 잘 챙겨야겠어요. 뽀글이 잠옷 같은 걸로...
    스카프도 잘 챙길게요!! 감사합니다!!

  • 6. 로로마
    '18.10.28 2:03 AM (61.85.xxx.251)

    옷핀들도 찾아봐야겠네요. 폰에 줄도 달고...
    가방매고 겉옷 입기, 짧은 시간 자세한 꿀팁 정말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 7. 로로마
    '18.10.28 2:05 AM (61.85.xxx.251)

    쭈니님, 며칠 전에 다녀오셨다니 반갑습니다~
    사진 찍어달라는 것도 거절해야 하는 정도군요, 흑. 소매치기 긴장 바짝해야 겠어요.
    경험담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82가 짱이에요^^~

  • 8. ㅇㅇ
    '18.10.28 2:09 AM (182.227.xxx.37) - 삭제된댓글

    뽀글이잠옷 오노. 짐이 너무 커져요. 차라리 경량패딩을 싸가서 입고자요. 두꺼운옷 부끄러울때 속에 경량입고 겉은 홑겹입어도 괜찮아요. 저는 추위마니 타는데 갸들은 안추워보여서ㅜㅜ 얇은옷 입고 달달 떨었어요. 애들도 있으니 따시게 다녀오세요.
    폰으로 찍으시되, 사진옵션에 크기나 용량 있으니 인화할거면 용량 큰걸로 찍으세요.

  • 9. ㅇㅇ
    '18.10.28 2:12 AM (14.75.xxx.8) - 삭제된댓글

    멀티 충전기 있으시죠?
    애들폰 있으면 애들 폰도 조심
    애들배낭도 옷핀해놓으세요

  • 10. ㅂㅇㅇ
    '18.10.28 2:19 AM (75.157.xxx.125)

    복대필수
    폰에 줄
    여권복사해서 숙소에 보관
    여권 사진찍어 폰에 저장
    이 정도면....OK

  • 11. 로로마
    '18.10.28 2:20 AM (61.85.xxx.251)

    앗 뽀글이잠옷이 젤 따신데 부피를 생각못했네요;;
    저도 로마 온도가 저희 동네랑 비슷하게 나오는데,
    인스타로 로마 실시간 사진 검색해보면 다들 얇게 입고 있어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갸들이 추위를 별로 안타는 거였군요!!
    큰 깨달음 얻고 히트텍 챙기러 갑니다~~ 큰애 폰에도 줄 달게요,
    세심한 지적 감사합니다. 저 제주 사는데 오시면 맛집에라도 모시고 싶네요!

  • 12. 로로마
    '18.10.28 2:22 AM (61.85.xxx.251)

    오오 여권 사진 찍어서 폰에 보관할 생각은 진짜 못했어요.
    꿀팁 정말 감사합니다!!

  • 13. ㅇㅇ
    '18.10.28 2:28 AM (182.227.xxx.37) - 삭제된댓글

    제주계시는군요. 가끔 놀러가서 가볍게 도민집에 묵어요. 밥사달란건아니구요 제주 가끔가니 육지사람으로서 그냥 아는 제주도사람 늘어난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좋은밤보내시고 로마 느끼세요. 전 거기 몇달 살고싶었어요. ^^

  • 14. 이탈리
    '18.10.28 2:36 AM (1.233.xxx.36) - 삭제된댓글

    날씨 - 2년 전, 10월 3째 주 쯤 아웃했을 때 점퍼, 경량패딩 입기 시작했어요.

    사진 - 네이버 클라우드 동기화 해놓고 가세요.
    이태리 3번 째 여행 중 전화기 사라져서 ... 사진이 하나도 없어요.
    동기화하고 테스트도 했는데 ... 테스트 한 그것만 없어요.

    유심 - 유심은 이태리가서 사세요. 한국과 속도 비슷해요.
    해충 - 그리고 베드버그 스프레이 가서 가져가세요. 일주일 계시니 팍팍 뿌려주세요.

  • 15. 이탈리
    '18.10.28 2:37 AM (1.233.xxx.36) - 삭제된댓글

    날씨 - 2년 전, 10월 3째 주 쯤 아웃했을 때 점퍼, 경량패딩 입기 시작했어요.

    사진 - 네이버 클라우드 동기화 해놓고 가세요.
    이태리 3번 째 여행 중 전화기 사라져서 ... 사진이 하나도 없어요.
    동기화하고 테스트도 했는데 ... 테스트 한 그것만 있어요.

    유심 - 유심은 이태리가서 사세요. 한국과 속도 비슷해요.
    해충 - 그리고 베드버그 스프레이 가서 가져가세요. 일주일 계시니 팍팍 뿌려주세요.

  • 16.
    '18.10.28 2:42 AM (112.153.xxx.100)

    커넥터 줄 긴거요.가능함 3- 5미터쯤요. 전기장판등 연결하려면 콘센트가 먼쪽에 있는 구조도 있어요.

    비상용으로 현금인출기능있는 국제체크카드도 하나 만드시고
    인권단체.동물보호등 서명받는거 있음 패쓰하시고요. 가끔 이런 사람들로 가장한 쓰리꾼도 있다고 해서요.

    신용카드도 비자.마스터 하나씩 한도등 잘 체크하시고, 체크카드면 핀넘버 확인해놓으시고..미리 인터넷으로 여행자보험 들어두심 될듯요. 그래서 만약 사태에 대비해 현금 챙기시고, 댄글 처럼 간수 잘하시고요. 즐거운 여행 되시고요.

  • 17. ^^
    '18.10.28 2:53 AM (180.66.xxx.147)

    급히 떠나는 여행이라도 핸드폰과 돈, 카드만 있으면 다 되니 너무 걱정 마시구요.
    핸드폰 뒷편에 링을 부착해서 손가락에 끼우고 스티랩 줄도 사셔서 이중으로 하세요. 길찾기 등 다 핸드폰으로 하는데 소매치기 많습니다.
    복대에 여권이랑 환전한 돈 챙기시고 하루 쓸 돈만 지갑에 넣고.. 가방은 옷핀으로 꽂고 다니시구요.
    전 아예 잠금장치가 있는 크로스백을 샀어요. 서울에 오프라인 매장이 있습니다.
    크로스백을 겉옷 안에다 하시면 좋아요.
    캐리어에도 자물쇠를 채우시고, 기차에서 혹시 모르니 캐리어와 떨어진 좌석에 대비에서 기차짐칸을 묶을 수 있도록 와이어 준비하세요.
    소매치기가 워낙 많은 곳이지만 준비 잘해서 가면 타겟이 될 확률이 줄어들죠.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시 택시를 다신다면 50유로 고정금액이구요(올해 1월 기준) 한인택시도 있습니다. 미리 예약하세요.
    컵라면, 비빔밥, 고추장튜브 등 소량 준비하시는게 좋을거에요.
    트래**이트란 쇼핑몰이 있는데 거기 판매 목록 보면서 참고하세요~
    또 화장실이 더러운 경우가 많아서ㅜㅜ 앉기 전에 닦을 물티슈 챙기세요.

  • 18. 로마
    '18.10.28 4:24 AM (176.32.xxx.139)

    오늘부터 다음주까지 계속 오락가락 비소식 있습니다.
    날씨가 화창하면 낮엔 반팔 입을정도로 더웠지만
    밤낮 기온차가 있어서 봄가을 점퍼나 긴팔 티셔츠 필요해요. 일교차 감안하시고 반팔, 긴팔, 스카프와 우산, 얇은 방수점퍼 모두 챙기세요

  • 19. . . .
    '18.10.28 4:34 AM (14.52.xxx.71) - 삭제된댓글

    소매치기는 로마에만 있었던거 같아요
    친구는 분실했는데 현금이 꽤들어있어서 분실 저는 다른데에 다 뷴산해 있었어요
    피렌체가 도시가 작고 예뻐요 나폴리도 좋고 좀 멀지만 소렌토도 좋고요
    충전을 자주 해야하니 충전기두개 보조배터리 하나 그렇게 가져가면 좋을거 같아요

  • 20. . . .
    '18.10.28 4:36 AM (14.52.xxx.71)

    소매치기는 로마에만 있었던거 같아요
    친구는 분실했는데 현금이 꽤들어있어서 분실 저는 다른데에 다 뷴산해 있었어요
    피렌체가 도시가 작고 예뻐요 나폴리도 좋고 좀 멀지만 소렌토 베니스도 좋고요
    충전을 자주 해야하니 충전기두개 보조배터리 하나 그렇게 가져가면 좋을거 같아요
    애들데리고 힘들겠지만 저같을 아울렛가서 몽클구찌 프리다만 보겠어요

  • 21. ...
    '18.10.28 4:38 AM (14.52.xxx.71)

    저도 추위 대박 많이 타서 전기장판 가져가려는데 전기방석도 유용하다네요

  • 22. 지금 나폴리
    '18.10.28 5:21 AM (88.53.xxx.27)

    이태리 여행 20일차예요
    베니스 피렌체 로마거쳐 지금은 나폴리인데 날씨는 경량패딩 하나 정도 필요하고
    전기방석 가져오시면 좋아요
    이태리 사람들 목소리 커도 겁먹지마세요
    일상이니까
    소매치기가 많다지만 조심하면 괜찮아요
    여기도 관광지 시내에는 경찰, 총 든 군인들이 쫙 깔려있어 안심예요
    바티칸 베드로 성당은 꼭 오후에 가셔야 줄 길게 안서고 들어 갈 수 있어요
    여기가 질서는 없지만 여행하는건 괜찮아요
    즐겁게 지내세요

  • 23. 나나
    '18.10.28 8:36 AM (125.177.xxx.163)

    여권, 여분사진, 숙소 바우처 등등을 찍어서 내 메일로 보내두세요
    폰 분실해도 어디서든 메일에서 다운받아 쓸 수 있고요
    지금 아마 쌀쌀할거고 남부 터어 요즘도 아말피에서 배 타면 좀 추워요
    스카프나 얇은 장갑도 도움되고요

    붙이는 핫팩 넉넉히 들고가면 바깥에서도 잠자리에서도 도움됩니다
    그리고 숙소에서 춥다싶으면 생수2리터짜리중에 좀 두꺼운 물 팔거예요 그거 사다가 뜨거운물 부어서 침대에 넣고 주무세요
    아침까지 따뜻해요

    그리고 뮤판씨 바이탈씨같은 씹어먹는 비타민씨 한박스 사서 한장씩 가방에 넣어 나가서 사탕처럼 먹으니 좋더라고요
    피곤함도 덜하고 감기예방도 되고요

    크로스백 아주 작은게 있어요 레스포삭이나 스포츠브랜드같은데에
    검은샥 하나 사셔서 외투안에 몸에 붙게 하나 매고 외투입으면 안보여요
    거기에 여권, 돈, 폰 넣고 다른가방은 외투위로 들고 물이나 책같은거 넣고다니면 좋아요

    다이소에파는 폰에 다는 스프링같이 생긴 걸로 폰을 가방에 묶기도하고
    저는 포장리본 어둡고 눈에 안띄는게 있어서 폰케이스 구멍(카메라)에 연결해서 가방에 넣어둘때도 있어요

  • 24. 요즘
    '18.10.28 8:42 AM (114.203.xxx.163)

    이태리앓이 중인데..지나치지못하고
    아이들이 몇살인지 몰라 둘건사 걱정이고 초행길이면
    자전거나라,이태리소규모여행사 알아보세요

    전 대학생딸과 자유여행반 자전나라에 바티칸투어,남부투어 ,반일투어 신청해서 아주 유용했어요.
    뭐먹을까?
    어디서?
    이런걱정덜고 버스도 겁나편하고^^

    피렌체는 두오모근처도 가보시지
    로마7일은 지겨울수도 있고 피렌체가 전 참 좋더라고요

    크로스백 겨드랑이에 끼고 패딩잠그고 다녔어요
    나름 패셔니스트인데...포기됩니다^^
    여자들,애랑 있음 100%달려들어요
    옷핀뜯긴사람도 봤어요.
    지퍼도 칼로 따요.순식간이죠

    그리고 서명,안내,뭐팔러오면 무조건 노!와 동시에
    가방 .만져보세요
    전 일반시내버스 커브돌때 손이 가방을....ㅠㅠ
    일부러 움직임 크게~~애들챙길때 가방도 잡고,
    주위 오는것 경계,경치보느라 넋놓치만 않음 됩니다.

    참.,잠금백 비추예요.열고 닫고 왕짜증
    연결고리들 중요하고.
    손톱깎이,면봉,머리끈 여분 챙기고
    종이컵이나 텀블러 보온병 챙기세요.
    갸들이 스치로폴컵을 써요...

    즐거운 이태리 여행되세요

  • 25. 무무
    '18.10.28 8:51 AM (220.76.xxx.223)

    저는 수면양말 챙겨가서 애들 잘때 신겼어요~ 혹시 집에 있으시면 챙겨가세요 포근하게 잘 수 있어요

  • 26. 급...보험 꼭
    '18.10.28 9:01 AM (1.240.xxx.7)

    드세요
    패키지는 저절로 들지만
    자유여행은 개별로 들어야해요
    울딸 유럽한달 15000 보험들어
    아이폰 액정 교체비 19만원 받앗어요
    인터넷으로도 들수잇고
    공항가서도 들수잇고요

  • 27. 꿀팁
    '18.10.28 9:14 AM (218.159.xxx.83)

    저장해요~
    즐겁게 다녀오세요.

  • 28. 좋은정보
    '18.10.28 9:26 AM (14.63.xxx.191)

    감사합니다

  • 29. ㅇㅇ
    '18.10.28 9:39 AM (39.115.xxx.81)

    1. 로마 베이스로 다니신다니
    자전거나라 투어로 남쪽 포지타노 지역과 폼페이 가는게 동선 시간절약될것같구요
    토스카나 쪽 피렌체 시에나 산지미냐뇨 다니시기 추천해요
    운전할수있으면 렌트해 토스카나쪽 2일정도로 다니며 국도에 있는 locanda라는 싼 숙소에서 자도 깨끗해요
    산자미냐노 지역 국도 드라이브다니면 글라데이터 영화 본가장면 한적한 싸이프러스길
    집에와서도 눈에 밟힐겁니다

    2.로마 1일 개인가이드 투어 어떤가요
    건축전공 학생이 가이드했는데 씨스티나성당 베드로성당과 판테온 가이드받았는데 강추합니다

    3. 피렌체가기전 냉정과 열정 보고 가세요
    이전 영화도 많지만 특히 골목 구석을 많이 보여줘서..
    두오모 전경은 드론으로 찍어서 내눈으로 보이는것만 보는것보다 근사해요

    우피치미술관은 예약하면 줄서는 시간 절약
    점심 간식은 그앞 조각파는 피자집들 맛있어요
    싼 제품은 두오모에서 우피찌 가는도중 싼로렌쪼 시장있어요 가죽제품 캐시미어스카프등..

    4. 전기방석 가져가라는 댓글있어서..
    수퍼에 이 계절에 양모전기담요 많이 팝니다
    싱글사면 부피도 작아 쓰고 한국가져오시면 되겠네요 질이 좋고 포근해요

    더 알려드릴게 있는데 일정을 좀 주시면~~

  • 30. 동이마미
    '18.10.28 10:10 AM (223.38.xxx.71)

    이탈리아 여행 도움 받아갑니다

  • 31. 이태리여행
    '18.10.28 10:17 AM (61.85.xxx.249)

    알쓸신잡 덕에
    이태리 관심 더 커졌는데
    부럽습니다
    도움 드릴건없고 ;;
    잘 다녀오시길 기원합니다!

  • 32. 잘 다녀오세요
    '18.10.28 10:28 AM (49.163.xxx.134)

    정신없는 상황일수록 폰, 지갑 챙기시고요.
    아이들 연령대가 어찌되는지 몰라도 서로서로 챙겨야 한다고 단단히 일러두세요.
    현지 비상연락처, 숙소 등도 프린트해서 늘 소지하도록 나눠 주고요.

  • 33.
    '18.10.28 10:46 AM (203.238.xxx.100)

    와우! 저 저번주에 이탈리아에서 돌아왔어요.
    피렌체,밀라노, 베네치아 한낮엔 반팔입어도 될정도였어요
    하지만저녁엔쌀쌀해요. 하지만 너무춥다싶을정도도 아니에요
    경량패딩이나 점퍼류 가져가시면되고 반팔티나 긴팔얇은종류도 가져가셔야해요.안추우니까요. 뽀글이잠옷이나 수면잠옷은 진짜필요없을듯..안추워욤...

  • 34. 햇살
    '18.10.28 10:55 AM (220.89.xxx.168)

    저도 며칠전 로마 다녀왔는데
    피렌체에서 중국인 여자가 지갑털리는 장면을 목격했어요.
    남자가 다가서서 휴대폰 어쩌구 하면서 말거는 순간
    순식간에 다른 남자가 가방 열고 지갑 빼가더라구요.
    정말 순간이었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 복잡해서 어찌할 방법이 없어요. 조심하는 수 밖에..

    저는 크로스백 앞으로 매고 손으로 꼭 붙들고 다녔어요.
    그리고 큰돈은 가방속 작은 주머니에 따로 넣고 옷핀 두세개로 꿰매고 다녔어요.

    이태리 나폴리는 할렘가처럼 폐허가 되었다는 느낌이었어요.
    거기는 소매치기 천국이니 정말 조심하라고 가이드가 당부 당부하더라구요.

  • 35. 아휴
    '18.10.28 11:10 AM (58.123.xxx.199)

    팁들 보고 있자니 그나라 사람들 너무 짜증나네요.
    국민성, 인간성 완전 제로인 나라 ㅠ
    그런 나라가 역사는 또 훌륭해서 전세계에서
    돈 싸들고 찾아가고...
    남 물건에 신경 좀 안쓰면 안되겠나 하는 생각.ㅠ
    이러는 저도 그나라 멋지다니 꼭 한번은 가보고 싶고...

  • 36. ..
    '18.10.28 11:18 AM (110.70.xxx.21)

    어제 뭉쳐야 뜬다에서 로마 워킹투어 가이드가 설명하는 부분이 많아서 보고 가면 좋을것같드라구요

  • 37. 지금도
    '18.10.28 11:26 AM (222.109.xxx.94)

    엄청 추워요.특급호텔도 춥고. 온 단단히 챙겨가세요. 추웠던 기억밖에 없는듯.

  • 38. 부럽다
    '18.10.28 11:47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거스름돈 받으실 때 정신 단단히 챙기세요..
    잔돈가지고 장난질 많이 해요..
    옷은... 저는 제일 예쁜 옷으로 입으시길 추천... 나중에 사진보니 옷이 추래해서 씁쓸하더군요

  • 39. ......
    '18.10.28 11:56 AM (122.34.xxx.61)

    올리브영달려가셔서 휴족시간 많이 사세요.

  • 40. 오우~~^^
    '18.10.28 12:00 PM (112.152.xxx.131)

    즐거운여행팁~~

  • 41. 이태리여행팁
    '18.10.28 12:29 PM (218.144.xxx.78)

    이태리여행팁 감사합니다

  • 42. ..
    '18.10.28 12:35 PM (125.180.xxx.122)

    이렇게까지 무장하고 여행을 가야한다니..ㅠ
    유럽에서 제일 가보고 싶은곳이 이탈리아인데 무섭네요.ㅜ
    정보 감사해요.~~

  • 43. 요즘2
    '18.10.28 12:52 PM (114.203.xxx.163)

    이태리 앓이하는 .사람인데....
    휴족시간 도움 되었고요
    욕조있는 룸 받아서 꼭 그날그날 피로 푸는거 도움되요
    반신욕효과봤어요.

    보험은 공항서 꼭 들거고
    식당에서 먹은 내역,잔돈 확인하셔요.
    먹지않은거 주문내역에 있고 거스름돈 그자리서
    꼭 확인하고 받아야하고요
    신용카드는 금액 꼭 확인하고...

    아이들 주전부리 작은초코바,청포도 캔디 유용했어요^^
    엄청걷거든요~
    커피좋아하심 카페도리아 꼭 가서 드시고 .몇봉사오세요

    마비스치약 하늘색,흰색(요건미백용,가끔써야한대요)
    묶음으로 더 싼곳있으니...돌이보다가 사시길...
    장갑끼면 피렌체광장에 가죽장갑 꼭 사시고요
    가죽시장은 부른값의 반을 딜하면 됩니다^^
    갸들도 어차피 그리불러요.
    딸 셀린느,구찌보다 그 가죽시장서 산 백이 더 좋다네요
    그리고 아이들정보가 .없으니...아쉽네요.
    윗분이 추천해줬지만..아쉽게도 개인가이드 비추예요.
    소소한 문제발생시 해결방법이 없어요.아이들과
    1일1젤라또 하시고요^^

  • 44. 요즘2
    '18.10.28 12:54 PM (114.203.xxx.163)

    참...옷 없으시다면 자라,h&m에서 사고 스카프나 머플러 화려한거 하면 .사진도 잘나와요.
    패딩이 검정,회색일색일때..전 여행팁으로
    좋아해서 잘챙겨가요

  • 45. 그냥
    '18.10.28 1:13 PM (223.62.xxx.50)

    소매치기 조심,또 조심..

  • 46. 로로마
    '18.10.28 1:43 PM (211.193.xxx.155)

    어머나 밤새 이렇게나 많은 도움 글 달아주셔서 정망 감사합니다. 제가 언니가 없어서 늘 혼자 궁리하고 고민하는게 익숙했는데요, 82를 만나고 수많은 언니들을 얻은 기분이에요!!
    감사합니다!
    참 아이들은 9살, 5살 자매입니다~^^
    둘째가 아직 천둥벌거숭이예요;;ㅎㅎ

  • 47. 요즘3
    '18.10.28 2:18 PM (114.203.xxx.163)

    아이가 .많이 어리네요.
    갑작스런 변수를 잘 생각해요.
    아이들이 의외로 시차극복 못해요.
    낮에 막 한국시간 밤잠자듯 자고...

    하루투어
    하루 쉬다시피 자유여행 추천해요.
    멀미약,상비약 잘 챙기고...

    천둥벌거숭이라니..후다닥 튀지 않게...조심,조심 하시고
    이유야 있겠지만...5살 유럽여행은 많이 힘들수
    있어요.
    막내위주로 스케줄 짜면 좋을듯해요.
    배탈,열...평소건강 엄마가 제일 잘아니까요.

    식성도...
    밥,김,후리가케?이런거 챙겨 가보시길.,
    지퍼백과 작은 밀폐용기도요.
    수시로 물,과일,간식먹일때 유용해요.
    쇼핑할때 한순간 아이들 없어지기도 하니...
    잘 챙기시고요^^

  • 48. happyhymom
    '18.10.28 3:01 PM (180.71.xxx.189)

    이탈리아 여행 참고합니다
    감사합니다~^^

  • 49. 저도
    '18.10.28 5:47 PM (117.111.xxx.165)

    이탈이아 여행팁 참고할께요.
    역시 82예요.
    다른나라 여행갈때도 유용한 팁들이 어마어마하네요.

  • 50.
    '18.10.28 8:35 PM (118.32.xxx.227)

    이탈리아 여행팁 감사합니다

  • 51. .......
    '18.10.28 10:23 PM (183.108.xxx.98)

    이탈리아..........

  • 52. 저장요
    '18.10.29 4:16 AM (2.141.xxx.164)

    이탈리아 여행

  • 53.
    '18.10.30 4:31 PM (125.176.xxx.54) - 삭제된댓글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침수되고 로마는 휴교령 내렸어요
    뉴스 검색해보세요 ㅜㅜ

  • 54. **
    '18.11.11 7:35 PM (115.178.xxx.254)

    이탈리아 여행 참고 할께요^^
    82쿡 최고!!

  • 55. 로로마
    '18.11.20 7:15 PM (61.85.xxx.14)

    위에 걱정해주신님,
    가보니 뉴스랑 달리 비는 보슬보슬 정도만 오고
    관광객도 많고 평화롭더라구요.
    베네치아에서 온 분도 만났는데 베네치아도 뉴스랑 다르게 너무 좋았다네요. 암튼 잘 다녀왔습니다!

  • 56. 야탑댁
    '19.12.6 8:00 PM (221.150.xxx.170)

    로마정보저장합니다

  • 57. 오양
    '21.5.16 10:39 PM (180.69.xxx.44)

    이태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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