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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아들이 일진이 될 것 같습니다.

일진.. 조회수 : 21,372
작성일 : 2018-10-25 15:16:16

제목 그대로입니다. 현재 사는 동네는 범생이 동네입니다. 예전엔 공부 못하는,, 안하는 아들 정도로 생각했는데 아들의 페북 메신져를 우연히 보고 알게되었습니다.


일진이 다 되었구나.. 이동네 일진은 삥을 뜯거나 하지는 않더군요,, 3학년 형 한명한테 삥을 좀 뜯긴것 같긴 한데 정기적인 삥 이런건 아니더라구요,,


문제는 너무나 창피하게도 담배를 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울리는 애들이 전교에서 가장 노는 애들입니다. 그 친구들이 담배 있냐? 하고 물으면 아빠 담배를 가지고 가서 팔기도 했더라구요,


초등때부터 노는 걸 좋아해서 범생이 엄마가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근데 항상 제 상상을 초월하는 행동을 하네요.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담배는 피운지 얼마 안되니 기계 사서 검사하고 강력하게 응징하겠다 하는데 작년에 남편이 애를 두들겨 패서(거의 실성해서요) 제가 막고 난리쳐서 겨우 무마시켰었습니다. 최근에 아빠랑 피씨방 가서 같이 게임하고 하면서 사이가 개선이 되었는데 담배를 강경하게 제재하는 건 맞지만 친구들이 다 그런데 그걸 제재한다고 해결이 될까 싶기도하네요,


그래서 멀리 이사를 갈까 싶은데 이걸로도 해결이 안 되는 건 아닌지 너무 불안해서 글 올려봅니다.


아이의 성향이 어딜 가든 가장 잘 노는 친구만 찾습니다. 그게 중학교에서는 일진인 거죠. 초등은 엄한 사립학교를 나왔습니다. 그 학교안에서도 잘 노는 연예인 아들하고 어울려 놀더군요.


중학교에서도 1학년때는 순한애들하고 좀 놀더니 재미없다고 싫어하더라구요, 이런 성향이면 시간의 문제일 뿐 다른 동네가서도 그런 애들 찾을 것 같고, 그래도 부모로서 어느정도 노력은 해야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한가지 또 고민이 제가 2년 휴직했고 이제 곧 복직인데 회사랑 집이랑 가깝습니다. 근데 애를 현재 친구들하고 떨어뜨려 놓으려면 완전 먼 동네로 가야 하는데 그럼 저도 출퇴근이 멀어지고


현재까지는 잘 생활하고 있는 초3 둘째도 있거든요, 둘째아들은 소심한 편이라 친구 사귀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는 편이고 여기서 제가 휴직하면서 엄마들도 많이 사겨서 둘째에게는 이사라는 것이 악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사는 동네가 학원도 잘 되어 있고 공부 잘하는 동네거든요.


그냥 한마디씩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 아들이 담배를 피우는 일진이 되리라고는 상상을 못 했었습니다. 너무 속상하고 답답하네요. 현재는 엄밀히는 일진이라기 보다는 3학년 일진형이 부르면 쫄레쫄레 나가는 아이이고 이대로 가면 현재 얘네 무리에서 3학년 짱이 나올 것 같습니다

IP : 222.237.xxx.244
10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5 3:20 PM (14.52.xxx.71) - 삭제된댓글

    떨어뜨려야 해요 이사도 가고 전학도 하고요

  • 2. 88
    '18.10.25 3:21 PM (58.123.xxx.231)

    제 친구가 그럴것 같아서 중학교는 강원도 대안학교 보내고 고등학교는 동네로 오니 심한 사춘기를 나름대로 잘 갔다고 합니다. 동네에 나 두었다면 노는애 됐을거라고 참고하세요. 근데 님 아들은 지금 보내면 반발이 심할것 같은데 ᆢ

  • 3. ...
    '18.10.25 3:22 PM (14.52.xxx.71)

    떨어뜨려야 해요 이사도 가고 전학도 하고요
    요즘애들은 sns있어서 한가지론 부족하더라구요

  • 4. ...
    '18.10.25 3:22 PM (112.186.xxx.8) - 삭제된댓글

    우리애 보는것 같네요.
    운동 시켜보세요..격투기쪽으로요.
    그후론 사고 안치고 운동 열심히해서 상도 타오고
    대학 체육학과 갔어요.
    담배는 아직 못 끝었지만 사고 안치는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싶어요

  • 5. 로라
    '18.10.25 3:24 PM (117.111.xxx.89)

    담배가 몸엔 해롭지만 남한테 해끼치는 건 아니니 넘 걱정 마시구여. 이사보다는 대안학교 고민해보세요. Gvcs, 꿈의학교, 레드스쿨 등이요.

  • 6. 같은 중2
    '18.10.25 3:26 PM (39.7.xxx.191)

    우선 위로를 드리고 같은 중2아들 고민이 비슷하네요ㅠ
    저희애도 한두달전부터 방에 향수를 뿌려대서 여친이 선물한 줄 알았어요. 아이아빠가 담배를 안펴서 금방 눈치채거던요. 말로는 안핀다했는데 저한테 들켰어요. 휴대폰뒤져서보니 담배사진이 있더라구요. 아빠한테 심하게 혼나고 담배만은 안된다했는데 또 모르죠. 어울리는 애들이 말씀대로 완전 노는애들입니다. 작년에 멀리 이사안가고 같은아파트 집사서 이사했는데요. 마음같아서는 다른지역으로 이사하고 싶은데 말처럼 쉽지 않네요. 정신못차리는 아이땜에 매일 고민이에요. 학교상담가는데 선생님뵙기가 송구스럽구요ㅠ

  • 7. 이동네
    '18.10.25 3:30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평범한 동네인데 노는애들 담배 다 핀다고 보면 되요
    아직은 가오죠
    그러다 돈없음 끊고 , 들켜서 끊고..
    그중 한둘은 공부도 아주 상위권입니다
    때려서는 해결이 되지 않을 나이에요
    믿고 지켜보는수 밖에요
    이사가도 그 성격으로는 또 일진과 놀게 뻔하고
    수준 낮은 학교 일진들은 더 죄질이 안좋습니다
    이사는 가지 마세요

  • 8. 아니
    '18.10.25 3:33 PM (39.7.xxx.51) - 삭제된댓글

    글 어디를 봐도 일진스런 행동 한것도 없는데~~~
    아이의 성향이 좀 활달하고 노는걸 좋아 할뿐이지
    못된 행동을 하는것도 아니고
    이사로 해결 할 문제는 아닌것 같네요
    환경을 옮기면 아이들도 제자리 찾아가는데 오래걸리고
    정착하려면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
    심리적인 안정을 찾기 힘들어요
    이사보다는 아이의 성향에 맞고칩중할수 있는걸
    택해서 시켜보세요

  • 9. ...
    '18.10.25 3:35 PM (221.139.xxx.180) - 삭제된댓글

    저 위에 분 말씀처럼 아이들 떨어뜨려야합니다. 무조건 멀리 이사가세요.

  • 10. ???
    '18.10.25 3:37 PM (222.118.xxx.71)

    삥뜯는게 제일 문제같은데???

  • 11. ..
    '18.10.25 3:38 PM (1.229.xxx.111)

    남자아이들 일진 그런거 아니어도 담배는 생각보다 많이 피더라구요

  • 12. ..
    '18.10.25 3:39 PM (223.38.xxx.15) - 삭제된댓글

    담배를 펴도 그래도 나이로 보면 아직 어립니다 ᆢ 엄마가 할수있는 최선은 이사하시면 안되나요 물리적으로 그냥떼놓기는 힘들어서요 ᆢ

  • 13. ㅇㅇㅇ
    '18.10.25 3:39 PM (211.246.xxx.155)

    아이가 다른 아이를 괴롭히거나 폭력을 저지르는거 아니면 괜찮지 않나요? 담배 핀다고 다 일진은 아니죠 아니면 도박을 하거나 술을 마시나요?
    폭력 술 도박 이 셋만 아니면야

  • 14. 그냥 두십쇼
    '18.10.25 3:40 PM (220.126.xxx.56)

    애가 성향이 그런걸 님 말대로 떨어트린다고 해결 안돼요 이사갔다가 더 질나쁜애들 만나면
    범죄에 연류될수도 있으니 참으세요
    애아빠에게 일일이 이르지마세요 사이만 나빠지고 아버지가 애 미워해요

  • 15. ...
    '18.10.25 3:45 PM (221.165.xxx.155)

    강원도같은 두메산골에 있는 기숙형태 대안학교 알아보세요.

  • 16. 담배문제보다
    '18.10.25 3:45 PM (175.223.xxx.165)

    담배야 본인 건강에 안좋으니 본인책임이지만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게되면
    그게 제일 큰 문제지요.
    담배보다 삥뜯는게 더 커요.
    아직 그렇진 않다고 하니
    앞으로 절대 그런 행동 안하도록 단도리하는게
    더 우선일듯.

  • 17. 대안학교라뇨
    '18.10.25 3:50 PM (211.246.xxx.155)

    대안학교는 절대 반대요
    대안학교에 어떤 애들이 오겠어요
    편견이라 할지 몰라도 사실 일반 학교에서 적응못해 오는애들도 많은데 왜 대안학교로 보내는건지
    노는거 좋아한다면 강남 한복판 빡센 자사고 보내겠어요 그래야 덜 엊나가죠

  • 18. 부모가
    '18.10.25 3:52 PM (223.62.xxx.201)

    애랑 가깝지가 않은 느낌이네요?글에서 느낌이 그렇고 담배피는것도 늦게알고... 휴직즁이라면서 애한테 신경좀 쓰지 그랬나요 같이 체험장이나 캠프도 같이가고 얼마나 할게많은데 애가 심심하다고 재밌는 친구를 저리찾나요 엄마가 딴데 정신이 팔린거 아니예요?

  • 19. ..
    '18.10.25 3:58 PM (118.32.xxx.70)

    댓글에 잘못있어서요
    삥 뜯은게 아니고 뜯긴거네요..

    둘다 가질수는 없더라고요

    이사가도 또 그런애들 어울릴거예요

    관리도 힘들고요

    차라리 아이랑 타협을 보시는게 나을것같아요..

    부모님이 생각하는 기준과 아이랑 기준에서..

  • 20. 원글
    '18.10.25 4:01 PM (222.237.xxx.244)

    삥은 뜯는게 아니라 중3 일진형한테 상납 비슷한 걸 한 겁니다. 그리고 애가 맘고생을 많이 시켜서 정이 떨어지긴 했어요. 반항도 일찍 했구요. 근데 223.62.~ 님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담배를 피우는것 같다는 의심이 들긴 했는데 애가 피씨방에서 냄새가 배여서 왔다고 하고 물증이 없다가 페이스북 메신져를 보고 확인이 된 겁니다.

    그리고 중2 아이가 가족과 함께 체험장 같이 가려고는 잘 안 합니다. 제 딴에는 여행도 많이 다니고 했었어요,, 엄마가 딴데 정신이 팔린거 아니냐는 말은 참,, 가슴을 후벼파시네요,, 이런 시선들이 참 싫어서 애를 미워한 적도 있었지요,

    모범생이었던 엄마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아들,, 누구 엄마라고 하는게 창피하지만 그래도 꿋꿋이 반모임도 나가고 했었습니다. 좋은 엄마, 현명한 엄마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씁씁하네요

  • 21. ^^
    '18.10.25 4:09 PM (175.118.xxx.246)

    저희 아이는 중3인데 2학기에 한 아이가 전학을 왔는데
    느낌이 아 노는 애구나 했는데
    담날부터 학교에서 유명한 애들하고 바로 몰려 다니고
    담배피고 ...
    친구들끼리 재들은 서로를 알아보는 듯하다고 이야기했다고 하더라구요
    꼭 이사가 방법은 아닌 걸 느꼈네요

  • 22. 원글
    '18.10.25 4:11 PM (222.237.xxx.244)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여러 의견들 읽으면서 벌렁거리는 심장이 진정이 되었습니다. 아이에게 담배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얘기를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이동네 일진은 저런 수준(피씨방 죽돌이)인데 다른 동네는 어떨지 모르니 이사 문제는 신중하게 접근해 봐야 겠습니다.

    시험치기 전날도 피씨방 가고 공부도 아예 안하는데 그것만으로도 가슴이 답답한데 담배피고, 아이들의 적나라한 메신저 내용을 보니 정말 죽을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여러분들 덕분에 이성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23. . .
    '18.10.25 4:12 PM (180.65.xxx.237)

    제가 겪은 중학교 일진학생들인데요
    일진이라고 모두 나쁜짓만 하는거 아니더군요

    요즘은 모두가 공부공부하니까 탈피용으로 놀기좋아하거나 모험심있는 애들이 모여있는곳 또한 일진인경우도 있어요

    정기적인 모임이있었구요
    거기서 유대감과 안정감을 찾는아이도 있어요

  • 24. 좋은엄마
    '18.10.25 4:14 PM (223.62.xxx.201)

    현명한 엄마가 아니라서 그렇게 된거예요 님도 알잖아요 어릴때부터 쌓아온 환경에서 그렇게 자라온거죠 지금이라도 잘해보세요 학교 엄마들 보면서 느끼는게 애는 엉망으로 키우면서 반모임은꼭나오고 엄마들과 술마시고 학교행사에 꼭나가고 그런 엉뚱한데 먼저 정신을 쏟더라고요 상황파악못하는 엄마들 꽤있어요 애부터 챙겨야 순서가 맞죠

  • 25. 다른학교
    '18.10.25 4:19 PM (110.70.xxx.116) - 삭제된댓글

    노는 애들은 강도가 더 심할수도 있으니 담배만 안피는걸로 약속을 받아보는게 어떨까요.
    공부는 강제로 시킨다고 되는게 아니니..

  • 26. ..
    '18.10.25 4:30 PM (211.34.xxx.167) - 삭제된댓글

    와 애들이 내맘대로 되나요. 요즘 세상이 부모맘대로 키울수 있는 세상인가요
    엄마 비난이라니.. 어이 없네요.
    이렇게 고민하고 해결책 찾고 귀 기울이는데..

    참고로 저는 중학교때 전교 1등 도맡아서 했었는데 사춘기 오면서 소위 날나리 애들이랑 노는게 재밌었어요.
    그 애들이 겉으로는 날라리 같아도 속은 착해요.
    아이 친구들을 무조건 나쁜 아이로 단정하면 아이는 엄마랑 말하려 하지 않을거에요.
    아이 마음을 잘 살피시고
    맛잇는거 많이많이 사주시고 꾸짖는 이야기 아닌 그냥 이야기 많이 하면서 대화를 시도해보셔요.

  • 27. 다 소용없어요
    '18.10.25 4:38 PM (119.195.xxx.44)

    이사가고 떨어뜨리면 될것 같죠?
    아이가 변하지 않으면 말짱 소용없습니다.
    이사간 곳에서도 예전 성향의 친구들만 골라서 사귀고
    또 같은일이 반복됩니다.
    아이가 스스로 깨닫고 변해야하고요
    부모는 그때까지 잘 기다려줘여해요 그런대 묵묵히 기다려주기가 참 어렵죠

  • 28. 조금
    '18.10.25 4:40 PM (111.97.xxx.211) - 삭제된댓글

    알것도 같네요. 아들을 키워 본 엄마로서..

    여자인 엄마가
    남자인 아들을 이해하는데엔 한계가 있더군요.

    성장하면서 몇번 바뀌지만
    본성은 그대로 가지고 가는것 같으니까 너무 애쓰지 마시길..

    그 또래 아이들 더 심한 일로 뉴스에 자주 등장했는데
    담배피우는게 그리 마음에 걸리시는지..


    .

  • 29. 조금
    '18.10.25 4:41 PM (111.97.xxx.211) - 삭제된댓글

    알것도 같네요. 아들을 키워 본 엄마로서..

    여자인 엄마가
    남자인 아들을 이해하는데엔 한계가 있더군요.

    성장하면서 몇번 바뀌지만
    본성은 그대로 가지고 가는것 같으니까 너무 애쓰지 마시길..

    그 또래 아이들 더 심한 일로 뉴스에 자주 등장했는데
    담배피우는게 그리 마음에 걸리시는지..

  • 30.
    '18.10.25 4:51 PM (58.102.xxx.101)

    저희 때도 그랬던거 같아요.
    일진이랑 어울린다고 해도, 나중에 다들 잘 갈길 가더라구요.
    담배가 좀.. 걱정되고 상납도 걱정 되지만.. 말로 잘 타일러보세요.
    대안학교/지방은 더 위험하다고 하네요. (성적으로 문란해 질 수 있다는 의견도 예전에 봤어요.)

    이사가고 전학가면, 놀다가 온 애 / 사고쳐서 온 애 취급 받아서 더 찍혀요.
    차라리 지금 친구들과 잘 놀면서 올바른 길로 갈 방향을 고민해보세요.

    그리고 고등학교를 다른 곳으로 ㅎㅎㅎ..
    저 아는 분은 비슷한 상황에서 결국 아들을 고등학교 때 중국으로 유학보내고, 둘째고.. 중국으로.

  • 31. ㅇㅇ
    '18.10.25 4:57 PM (182.216.xxx.132)

    엉뚱한데 정신을 쏟는..
    이라니
    애가 전부 부모맘대로되는 모범생들만인가요? 부모 덕에 훌륭한 애가 되나봐요.
    애는 엇나가고 학교 소식이라도 들을까 할수없이 모임이라도 기웃거리는, 성적과 학교 생활, 엄마맘이 바닥을 치는 저희같은 집도 있을텐데 이와중에 참.

    원글님. 전 전학을 시켰는데 전학이 다가 아니ㅣ었어요
    이사간곳에서 비슷한애들 또 만나더군요

  • 32.
    '18.10.25 5:07 PM (223.33.xxx.155)

    담배야 어른되면 기호식품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상납? 안하면 응징을 당하는 구조일까봐 그게 걱정인거죠 날선댓글에 너무 상처받지 마셔요 ᆢ

  • 33. 애도 엇나가는데
    '18.10.25 5:15 PM (223.62.xxx.201)

    여전히 잘났다 큰소리는 치고싶고 ㅋㅋ 성질머리 엄마를 닮은거죠... 그런거 다 보이는데 이런 엄마들만 몰라요 다 다른탓만 한다는.. 반모임 안나가도 되겠어요 이런엄마들이 뭣좀 알아볼려고 꼭나오니까 도움도 안되겠어요 자기껏만 취할생각한다는...

  • 34. 223.62...님
    '18.10.25 5:22 PM (119.195.xxx.44)

    당신자녀는 사춘기가 늦게 오는가 보네요.
    뒤늦게 겪어보시고 아 그때 내가 그엄마들 가슴에
    대못을 박았구나 깨달으시길.

  • 35. 119.195님
    '18.10.25 5:29 PM (223.62.xxx.201)

    남한테 화풀이 하지말고 애나 잘키워요 님애가 학교가서 피해를 주는지나 관심갖길바래요 역시 이런엄마들은 뻔뻔해 세상 편하게 멋대로 잘살아서 좋겠다 애한테 그벌 받는거지

  • 36. 223 62님 헐
    '18.10.25 5:34 PM (221.141.xxx.186)

    님 좋은엄마는 못될것 같은데
    완장질이 심하시네요
    이이키우는 사람 남의 가슴에 대못박으며
    말하는거 아니라는건
    현명하지 않아도 다들 아는겁니다
    자식키우다 보면
    별일을 다 겪으면서 살게 되고
    중학교때 속상하게 했던 아이들이
    일찍놀고 일찍 철들고 사업머리 비상해서
    사업체 잘 일구며 사는 경우도 많습니다

  • 37. 완장질은
    '18.10.25 5:41 PM (223.62.xxx.201)

    님애가 학교가서 하겠죠~ 그럼 애를 잘키워 보시던가? 자신이 없으신가?

  • 38. 어리석은
    '18.10.25 5:48 PM (221.141.xxx.186)

    머릿속이 텅빈수레임은 글에서 읽히는 내용으로도 잘 알겠는데
    마음자리까지 따뜻한 구석이 없으면
    자식 잘키우기가 더 어려울것 같습니다만

    제 자식은 이미 아주 잘 키워냈습니다
    전 늙어가고 있구요
    세상 살아보니 그렇더라는 이야기입니다
    어미가 그리 강팍한 마음으로 살아서
    자식에게 이로울게 없는법입니다

  • 39. ...
    '18.10.25 5:4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담배피운다고 일진인가요?
    아이를 너무 극단적으로 모시네요.
    너무 억압된 분위기에서 자라온거 아닐까 싶어요.
    그냥 공부는 하기 싫고,
    다른 대안이 없으니 노는 데로 자꾸
    빠지는걸거에요.
    혼내지 마시고,
    아이가 하고 싶은게 뭔지
    같이 찾아 보세요.
    아빠한테 더이상 폭행은
    아무 득될게 없다는거 주지시키시고요.
    나쁜 아이는 아닌것 같아요.
    잘 보듬어 주세요.

  • 40. 221.141님
    '18.10.25 6:06 PM (223.62.xxx.201)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나나봐요? 왜그럴까나? 텅빈수레라니 ㅋㅋ막말은 님이 잘하시는데요? 역시~ 님애가 다커서도 엄마 막말은 안닮아야할텐데요 엄마닮을 님애 걱정이나 하시죠 늙었다니 나도 말하는데 나도 애 다키웠답니다 ㅋㅋ

  • 41. 223.62
    '18.10.25 6:12 PM (125.132.xxx.47)

    223.62 그냥 어그로예요 일부러 저러니 반응해줄 필요없어요 무시하시면 됩니다

  • 42. 223.62..201
    '18.10.25 6:12 PM (223.38.xxx.247)

    은 분란유도글.
    애 안키워본, 분란을 유도하려는 의도가 빤히 드러나는 글.
    얼마 받고 이짓하니? ㅉㅈ

  • 43. 그리고 원글님
    '18.10.25 6:13 PM (125.132.xxx.47)

    남을 괴롭히는 것만 아니면 담배정도야 저는 기다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힘드시죠. 우리 기운냅시다

  • 44. 분란글 좋아하네
    '18.10.25 6:18 PM (223.62.xxx.201)

    그건 너의 바람이겠지~ 찌질한 엄마들이 애 이상한거 공감좀 해달라고 징징거리며 글쓰고 댓글달고 애기들 수준. 원인파악하나 못하면서 징징대는거나 받아달라고...남편도 안해주는 공감(남편에게 못받는 이유가 있겠죠? ) 여기에 얼마나 다양한 의견이 있는데 달콤한 말만 듣고싶어서 ㅉㅉ 한심

  • 45. 원글
    '18.10.25 6:20 PM (222.237.xxx.244)

    죄송합니다. 저로 인해 언쟁이 있는 것 같아서요. 아이의 메신저로 본 아이들 세상에 제가 이성을 잃고 충격을 받아 괜한 글을 올렸네요.
    저는 님들 덕분에 이사가 답은 아니다는 결론도 내리고, 이 또한 지나가리니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는데 다른 분들이 감정을 상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글 삭제는 예의가 아니라 하지 않습니다만 괜히 날선 대립들 하지 마세요.
    그리고 조언 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46. 쏭버드
    '18.10.25 6:59 PM (58.233.xxx.102)

    부모가 자식에게서 관심의 끈을 놓지않고 끊임없이 부딪히기도 하고 격려도 하는 중에 아이가 철이 들기도 하고 제자리로 돌아오더군요
    아들 키우는 일이 엄마에겐 더 어려운거 같아요
    이 시기가 빨리 지나가길 바랍니다.
    원글님 글이나 답글 보니 중심이 바로선 분 같아서 아이도 엄마 바람대로 잘되리라 생각돼요.

  • 47. 원글님
    '18.10.25 7:07 PM (123.212.xxx.56)

    그래도 끝까지 믿고 기다려줄수 있는 사람은
    부모밖에 없어요.
    글 내용으로는 남을 괴롭히거나
    폭력성향이 있거나 그런건 아닌듯한데...
    너무 상심마시고,
    아이를 훈계하는것보다
    얘기를 해보는건 어떨까요?
    원글님이 스테레오 타입으로 살아오셔서
    아들의 세계를 이해 못할수도 있고,
    너무 위험하게 보고 계신걸수도 있어요.
    저 또한 그런 엄마였고
    중2부터 마음을 닫아버린 아들때문에 자살까지 생각했어요.
    그냥 살아만 있어달라고...
    하기싫다는거 아무것도 안시키고,
    학교도 가기싫으면 가지말라했어요.
    인생 남하고 똑같이 살 필요없다구요.
    단...
    기본적인 룰은 지키고,
    타인에게 피해주는건 하지말라고...
    그 아이가 고3이고,
    자기가 하고싶은일 찾아서 준비중입니다.
    남한테는 아무것도 아닌 고등학교 졸업이
    그 아이에겐 훈장이 될것같아요.
    저...너무 좋아요.
    남의 집 아이 ㅅㅇ대학교 가는거 안 부럽구요.
    아이와 부모자식관계를 유지하고
    끝까지 믿고 기다려준 제 자신도 나름 기특해요.
    문제아를 바라보는 시선 말고,
    님 아들로 바라보시고,
    관계 악화되지 않도록,
    조심해서 아이와 대화를 해보세요.
    혹여라도 자책감 너무 갖지마시구요.
    돌이켜 원인을 찾아볼수는 있겠지만,
    내속으로 낳은 아이도 한인격이고,
    우주인지라 내 뜻대로만 되지않아요.
    기본을 지킬수있도록 약속하라하고
    믿음을 보여주세요.
    부모 뜻대로의 삶이 아니라
    아이가 찾아갈수 있도록 멘토가 되어주세요.
    낙담하지마시고,
    일진이란 용어는 쓰지마세요.
    그런 부정적인 용어를 어찌 그리 단정적으로 쓰시나요...
    그냥 중2병 좀 심한 아이인것 같은데...

  • 48. 원글
    '18.10.25 7:59 PM (222.237.xxx.244)

    58.233.~님,123.212~님. 따뜻한 충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랑밖에 답이 없다 머리로는 알면서 잘 안 되네요.
    믿어줘야지 하면서도 '저놈 또 거짓말 하네. 저걸 어떻게 믿어' 그런 생각이 들었구요.
    그래도 부모니까 더 노력하겠습니다. 일진이라는 말도 입에 담지 않겠습니다. 어찌보면 참 감사한 아들입니다. 제가 이 아들을 통해 인격수양이 되고 있거든요.
    그 전까지는 참 오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순탄한 인생을 살아오면서 공부 못 하고 일 못 하는 사람 무시하면서,
    이 아들을 통해 공부도 하나의 재능일 뿐이고 사람은 다 다르고 다른 쓰임이 있다는 걸 배워가면서도 머리로만 받아들이지 아직도 아들의 일거수 일투족이 맘에 안 들어 못 사는 속물적인 학부모 근성을 못 버리네요.

  • 49. ..
    '18.10.25 8:09 PM (14.37.xxx.171)

    폭력과 무단결석, 범죄에 해당하는 짓을 저지르는게 아니라면 일진이라며 너무 겁먹고 볼 필요없을것 같아요.
    놀고싶고 겉멋과 허세도 있을거고, 약간 삐딱하고도싶고
    그런 중2일뿐 아닌가요.
    너무 큰 사단이 난것처럼 부모가 대응하면 역효과날수도 있을것 같고..
    무엇보다 부모가 어느정도 알지않나요? 이 아이가 막나가는 아이일지 삐딱선타는 와중에도 선을 넘지않을 아이일지..
    잘 모른다면 일단 선을 넘지 않게끔만
    관심과 관리를 하면서 조심스럽게 접근하세요.

  • 50. ...
    '18.10.25 9:20 PM (223.33.xxx.14)

    믿음으로 아이를 돌린 경우가 저입니다.
    가끔 아이가 말해요.
    엄마 날 어떻게 믿었어? 난 그때 정말 나쁜놈이었는데.
    엄마 때문에 결국 끝까지 못갔어.
    엄마가 날 굳게 믿으니까.

  • 51. 원글님 나빠요
    '18.10.25 9:30 PM (182.227.xxx.157)

    제가 운동하다 고등학교 청소 시간에 운동장 안을 걷게
    되었어요~샘이 몇미터 앞에 계시는데 아이들 삼 삼오오
    쌍욕하고 더 멀리 있는 아이들은 삼삼오오 모여서 담배 피고 있어요
    담배 중2 넘어서면 많이들 피워요
    공부만 공부만 안할뿐 특별히 문제있는 아들 아니네요
    공부좀 하는 학교가 그래도 관리하기 편하죠
    이사는 둘째도 있는데 노노 입니다
    단 돈뺏는 형이 걱정되네요

  • 52. 부모는언덕
    '18.10.25 9:50 PM (39.7.xxx.189)

    이런저런 크고작은 사건 다 겪은 엄마입니다
    제아이도 중2부터 담배 피웠고 고1 겨울방학때쯤 끊었어요
    당시엔 큰일나는줄알고 진짜 죽고싶을정도로 힘들어했었죠
    남에게 피해입히는 폭력.범죄...저지르지않게하고
    믿음으로 대하면 돌아오니 너무 힘빼지말고 기다려주세요
    그땐 대화도 안되고, 여행도 안가려고합니다.
    말을 적게, 딱 할말만.
    화나더라도 먹을거 잘 챙겨주시고....
    지금 제 엉덩이 두들겨주고 늦은밤 제가 좋아하는 과자 한봉지씩 사다줄만큼 사이좋습니다.
    기다리면 사랑스런 예전 그 아들로 돌아옵니다

  • 53. 그런 빗나가는
    '18.10.25 10:04 PM (223.62.xxx.160)

    애들이 학교에서 급우들만 피해주고괴롭게하는게 아니라 자기 엄마들까지 이렇게 힘들게 한다니 어쨋든 다행이네요 그엄마들도 힘들어봐야죠

  • 54. 힘내세요.
    '18.10.26 12:33 AM (222.98.xxx.38)

    담배 피워도 멋있어보여 따라하는거고. 그거 피운다고 아이인생 망하는거 아닙니다. 어머님이 바르시니 일진놀이도 하다보면 1-2년 안에 끝날거에요.. 그거 그렇게 맛있으면 엄마도 피워볼까? 하고 드대 연짱 피우시고 앓아 누워보세요. 일진에 술담배하던 동생에 걱정하며 엄마에게 쟤 저렇게 살면 어떻하냐고 했더니 저런 놈도 있어야 시장에서 배추내릴 놈도 있고 그래서 네가 배추김치 먹는거다. 했던 놈이에요. 지금은 결혼하고 애맣더니 담배 숨어서 피우고 남동생 침정집에서 작은 하청업체 물려받아 성실하게 삽니다. sky 나와 전문직하는 저보다 잘 삽니다. 담배...... 술보다는 낫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대로 두세요. 스스로 잘못된 길을 가는구나 깨달음이 오면 지나갑니다. 정 싫으시면 허락받고 피우라 하고 양성화하세요. 음성적으로 숨을수록 문제해결은 멀어집니다.

  • 55. ../
    '18.10.26 1:18 AM (110.70.xxx.245)

    담배는 큰 문제 아니에요. 엄마가 좀 모범생이신지라 아이를 답답히 여기시는것 같은데 이 정도는 알고도 넘어가는 쿨한 엄마 척을 하셔도 되요.
    진짜 문제는 선배들이 자기네 모임에 들어오라고 강요하면서 때릴수가 있는데요. 그때 확 끊어버릴 수 있게 미리미리 엄마와 서로 소통이 되는 사이로 만드는 노력을 하세요.
    그리고 223.62는 어그로니까 신경 쓰지 마세요.

  • 56. 지금 사춘기
    '18.10.26 1:41 AM (218.50.xxx.141)

    지금 사춘기라 그래요. 그래도 범생이동네면 크게 엇나가지 않아요. 피방가고 공부 안한는 정도.....
    고등학교 가고 사춘기끝나면 조금씩 돌아오더라구요.
    사춘기애들 키워보지못한 사람의 개소리들은 무시하시고...
    여기 학군좋은 범생이 여고 여학생도 담배피는 친구들 있어요. 울아이는 개인기호 문제라고 공부는 잘 한다라고 하더군요....
    이또한 지나가지요.
    엄마의 피눈물과 화병과 얼굴주름살만 늘어갈뿐....
    좋은날 올거예요.

  • 57. ...
    '18.10.26 1:42 AM (220.72.xxx.247)

    주말에 봉사같은걸 같이 다녀보세요. 정말 노동이 되는 봉사요..
    저라면 폭력이라도 쓰게 될까봐 걱정될것 같아요..
    그리고 때려서 고치는게 점점 안될거에요. 몸집이 아빠보다 커지면 아마 아빠가 때린 그대로 하려고 할거에요.
    내쫓는것도 하지마시고.. 결국은 잘 들어주고 편안하게 해주면 철들지 않을까요?
    밖에 나가서 어른들한테 싫은소리 듣고 동급생들도 좋게 안보는 시선 다 느낄텐데.. 집에서라도 잘해줘야죠..
    담배 피운다니 비타민C 영양제, 과일 챙겨주세요..
    힘내세요.

  • 58. ㅇㅇ
    '18.10.26 1:57 AM (114.204.xxx.17) - 삭제된댓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5&aid=0000320705
    sbs스페셜에서 했던 방송인데요.
    이분 사례를 참고해 보세요.
    아무나 하기 힘든 일이고 참 대단하신 분이지만 작은 참고가 될까 해서 올립니다.
    중3 아들 엄마로서 원글님 위기를 잘 넘기시길 바랄게요.

  • 59. ㅇㅇ
    '18.10.26 2:02 AM (114.204.xxx.1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5&aid=0000320705
    sbs스페셜에서 했던 방송인데요.
    이 방송에서 맨 처음에 나오는 분의 사례를 참고해 보세요.
    찾아보시면 이 방송 외에 여러 인터뷰 기사나 다른 방송도 있어요.
    아무나 하기 힘든 일이고 참 대단하신 분이지만 작은 참고가 될까 해서 올립니다.
    중3 아들 엄마로서 원글님 위기를 잘 넘기시길 바랄게요.

  • 60. 근데
    '18.10.26 2:21 AM (221.140.xxx.157)

    제목만 보고 완전 인간말종에 애들 패고 학폭.. 이런 애 상상하고 들어왔는데;;; 이건 그냥 보통 남자애잖아요ㅠ ... 삥을 뜯은게 아니라 뜯긴 거라는 거죠?? 윗학년한테,,,, 삥은 살다보면 뜯기기도 하잖아요.
    학교를 빠지는 것도 아니고, 친구나 후배를 패는 것도 아니고, 맞고 오는 것도 아니고,,,,
    다만 담배피고 놀기 좋아한다는 건데... 일반 남자애들은 다 그래요. 그리고 노는 애들이라고 다 불량한 거 아니에요. 삥뜯고 왕따시키고 이런 족속들이 나쁜거지,,, 아드님은 안그런데요.

    담배 웬만한 남자애들 다 피구,, 그건 뭐라 하면 안될 것 같아요. 아빠가 애를 팼다고 하니;; 아이가 좀더 자유스러운 성향 부모님 만났으면 마음 편했을 것 같다 싶긴 해요. 그리고, 전학은 보내지 마세요. 지금 학군 좋은 곳에 있으신 거 같은데, 노는 애들은 차라리 학군 좋은데에 있어야 그나마 막장아이 안되지,,, 학군 나쁜데 가서 진짜로 삥뜯고 남 패는 애들이랑 엮이게 되면 그땐 진짜 손 못 쓰구요..

    근데 원글님 아드님이 학교 빠지고 애들패고다니는것만 아니면... 예뻐해주면서 그냥 봐주셨음 좋겠어요.
    그리고, 둘째 걱정하시는데, 둘째가 친구 잘 못사귀는 타입이라면 노는 형 (오빠) 있는 것이 슈퍼인싸되는 지름길이에요. 그런 잘나가는 형제 두면 동생들이 덕 많이 봐요.. 원글님 넘 걱정말고 아이 사랑하고 맛있는거 많이 만들어주고 그러세요. 노는 애들 (막장 말고 놀기좋아할뿐인 애들) 은 사회성 발달해서 공부 말고 사업같은거 잘 하던데요.. 일단 전학은 절대 하지마세요ㅠ

  • 61. ...
    '18.10.26 3:42 AM (94.58.xxx.30)

    많이 힘드시지요?
    학교에서 가장 잘 노는 아이랑 항상 어울린다 ...이유가 뭘까요?
    같이 놀면 재미있어서? 세 보이고 싶어서? 호기심 때문에?
    남편과 아이의 관계가 폭력이 개입되고 엄마가 그걸 막기 위해 중간에서 이리저리 노력하고...이런 패턴이 소위 문제있는 아이들 에게서 많이 봤습니다
    아이와 아빠의 관계에 앞서 부부관계를 살펴보는 것도 우선이구요....

  • 62. 아빠가젤문제
    '18.10.26 5:13 AM (68.129.xxx.115)

    이성을 잃어가면서
    애를 뚜드려 패는 아빠 밑에서는
    강자는 약자를 때려서 억압해도 된다.
    라는 것만 배울 수밖에 없어요.

    힘이 있는 어른이 힘도 없는 어린애를 폭력이 아닌,
    논리로 설득하지 못하고 패다니요.
    아이를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것에 실패하면 감정으로라도 다가갔어야지 가장 '쉬운' 폭력에 의지한거네요.
    아이도 앞으로 인생 살면서
    자기가 힘으로 누룰 수 있는 상대는 그냥 폭력으로 해결하는거 배운거예요.
    남들 때리는 애들은 다
    어디선가 맞았던 애들입니다.

  • 63. 세상에...
    '18.10.26 6:00 AM (211.197.xxx.6) - 삭제된댓글

    "작년에 남편이 애를 두들겨 패서(거의 실성해서요) 제가 막고 난리쳐서 겨우 무마시켰었습니다."
    아들한테 진심으로 아빠가 사과하셔야겠네요. 안했다면 지금이라도.
    마음을 다독여 줘야죠.
    그리고 담배 그거 정말 아무것도 아니고 저맘때 애들이 호기심으로도 피워보고 싶고 그런 정도일텐데 너무 심각하게 일을 벌리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애가 숨이 막히겠네요. 부모가 너무 억누르는 거 같아요. 좀 자유롭게 놀도록 내버려 두세요.

  • 64. 참 어렵지요
    '18.10.26 6:41 AM (58.236.xxx.152) - 삭제된댓글

    은행장인 애아빠가 사춘기아들 담배 사다 주기도 했어요
    어이 키우다 보면 별의별일 다 있지요
    아이 쉽게 키워서 오만방자하신 분들은 운이 좋은 것일뿐 인생내공이 부족하셔서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거에요
    그러니 주변에서 뭐 애를 저따위로 키우냐 부모탓만 해대는 소리 들려도 그러려니 하세요
    물론 인간의 환경의 영향을 받으니 아이가 부모의 거울이기는 해도 부모가 뭘 잘못해서만은 아닌 경우도 많아요
    아이가 한 인격체로서 자기소양대로 발현되는것도 커요
    자식 키우며 고통 안겪어본 사람은 절대 알수 없는거에요
    부모가 고학력 전문직이라고 그 자녀도 그러하리라는 법도 없구요 본인 그릇대로 살아갈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래도 상식적인 부모 밑에서 크는 아이이니 크게 잘못되지는 않을거라고 믿음을 갖고서 따뜻한 눈길로 아이를 바라봐 주세요
    어쩌다 자퇴하고 검정고시보고 대학갈수도 있고
    대학 안가고 장사나 시술을 배워도 괜찮다고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죽지 않고 살아만 있어도 모든게 감사한 일인걸요
    아이는 사춘기를 혹독하게 겪는 평범한 남자애일 뿐이에요
    부모가 믿어주고 애정어린 눈길로 소통하려는 마음만 열어두면 방황하다가 고단해지면 돌아올곳은 부모 뿐이란걸 깨닫게 될거에요
    다른 사람에게 몹쓸짓 하고 사회악이 되는건 죄악이라는 의식만은 가질수 있도록 아이에게 좋게 타이르시고 다독여주세요
    공부 같은건 내려놓으시고 학교 다녀주는 것만으로도 다행이고 애도 크는 과정에서 질풍노도 속에서 고군분투 중이라 혼란한 상황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심각하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이 암울해지니까 마음을 크게 먹으시고 그때그때 생기는 일들에 지혜롭게 대응하세요
    사춘기 아이 키우는 까가 홀러코스터 타는 것처럼 어질어질 한거라고 받아들이세요
    그러면서 부모도 같이 성장하게 되지요
    원글님~ 힘내세요^^

  • 65. 참 어렵지요
    '18.10.26 6:44 AM (58.236.xxx.152) - 삭제된댓글

    은행장인 애아빠가 사춘기아들 담배 사다 주기도 했어요
    아이 키우다 보면 별의별일 다 있지요
    아이 쉽게 키워서 오만방자하신 분들은 운이 좋은 것일뿐 인생내공이 부족하셔서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거에요
    그러니 주변에서 뭐 애를 저따위로 키우냐 부모탓만 해대는 소리 들려도 그러려니 하세요
    물론 인간은 환경의 영향을 받으니 아이가 부모의 거울이기는 해도 부모가 뭘 잘못해서만은 아닌 경우도 많아요
    아이가 한 인격체로서 자기소양대로 발현되는것도 커요
    자식 키우며 고통 안겪어본 사람은 절대 알수 없는거에요
    부모가 고학력 전문직이라고 그 자녀도 그러하리라는 법도 없구요 본인 그릇대로 살아갈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래도 상식적인 부모 밑에서 크는 아이이니 크게 잘못되지는 않을거라고 믿음을 갖고서 따뜻한 눈길로 아이를 바라봐 주세요
    어쩌다 자퇴하고 검정고시보고 대학갈수도 있고
    대학 안가고 장사나 시술을 배워도 괜찮다고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죽지 않고 살아만 있어도 모든게 감사한 일인걸요
    아이는 사춘기를 혹독하게 겪는 평범한 남자애일 뿐이에요
    부모가 믿어주고 애정어린 눈길로 소통하려는 마음만 열어두면 방황하다가 고단해지면 돌아올곳은 부모 뿐이란걸 깨닫게 될거에요
    다른 사람에게 몹쓸짓 하고 사회악이 되는건 죄악이라는 의식만은 가질수 있도록 아이에게 좋게 타이르시고 다독여주세요
    공부 같은건 내려놓으시고 학교 다녀주는 것만으로도 다행이고 애도 크는 과정에서 질풍노도 속에서 고군분투 중이라 혼란한 상황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심각하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이 암울해지니까 마음을 크게 먹으시고 그때그때 생기는 일들에 지혜롭게 대응하세요
    사춘기 아이 키우는 까가 홀러코스터 타는 것처럼 어질어질 한거라고 받아들이세요
    그러면서 부모도 같이 성장하게 되지요
    원글님~ 힘내세요^^

  • 66. 참 어렵지요
    '18.10.26 6:47 AM (58.236.xxx.152) - 삭제된댓글

    은행장인 애아빠가 사춘기아들 담배 사다 주기도 했어요
    어이 키우다 보면 별의별일 다 있지요
    아이 쉽게 키워서 오만방자하신 분들은 운이 좋은 것일뿐 인생내공이 부족하셔서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거에요
    그러니 주변에서 뭐 애를 저따위로 키우냐 부모탓만 해대는 소리 들려도 그러려니 하세요
    물론 인간의 환경의 영향을 받으니 아이가 부모의 거울이기는 해도 부모가 뭘 잘못해서만은 아닌 경우도 많아요
    아이가 한 인격체로서 자기소양대로 발현되는것도 커요
    자식 키우며 고통 안겪어본 사람은 절대 알수 없는거에요
    부모가 고학력 전문직이라고 그 자녀도 그러하리라는 법도 없구요 본인 그릇대로 살아갈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래도 상식적인 부모 밑에서 크는 아이이니 크게 잘못되지는 않을거라고 믿음을 갖고서 따뜻한 눈길로 아이를 바라봐 주세요
    어쩌다 자퇴하고 검정고시보고 대학갈수도 있고
    대학 안가고 장사나 기술을 배워도 괜찮다고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죽지 않고 살아만 있어도 모든게 감사한 일인걸요
    아이는 사춘기를 혹독하게 겪는 평범한 남자애일 뿐이에요
    부모가 믿어주고 애정어린 눈길로 소통하려는 마음만 열어두면 방황하다가 세상 고단해지면 돌아올곳은 부모 뿐이란걸 깨닫게 될거에요
    다른 사람에게 몹쓸짓 하고 사회악이 되는건 죄악이라는 의식만은 가질수 있도록 아이에게 좋게 타이르시고 다독여주세요
    공부 같은건 내려놓으시고 학교 다녀주는 것만으로도 다행이고 애도 크는 과정에서 질풍노도 속에서 고군분투 중이라 혼란한 상황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심각하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이 암울해지니까 마음을 통크게 먹으시고 그때그때 생기는 일들에 지혜롭게 대응하세요
    사춘기 아이 키우는 까가 홀러코스터 타는 것처럼 어질어질 한거라고 받아들이세요
    그러면서 부모도 같이 성장하게 되지요
    원글님~ 힘내세요^^

  • 67. ppppppaaaa
    '18.10.26 6:49 AM (111.118.xxx.4)

    이 글 때문에 로긴했습니다
    아이 성향은 변하기 힘듭니다
    대학가서도 일진놀이하고 외모로 급 나눠가며 사람 사귑니다

    다만 고등학교 입학 후에는 어지간히 노는 학생들도
    자기 앞길을 생각해서 입시에 전념하는 편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실업계로 빠지지 않게 신경쓰세요
    공부머리가 안된다면 예체능쪽이라도 미리 알아보시는것이 좋고요

    또 아버지가 엄하게 할수록 그 나잇대 아이들은 더 엇나갑니다
    엄마가 말릴수록 중화가 되는게 아니라 악화됩니다
    만만해보이는 엄마 이미지와 가부장적인 아빠 이미지가
    평생갈수도있으니 언제한번 남편과 말씀 나누어보세요
    앞에서 연극을 하는 한이 있어도요

  • 68. 참 어렵죠
    '18.10.26 6:50 AM (58.236.xxx.152) - 삭제된댓글

    은행장인 애아빠가 사춘기아들 담배 사다 주기도 했어요
    어이 키우다 보면 별의별일 다 있지요
    아이 쉽게 키워서 오만방자하신 분들은 운이 좋은 것일뿐 인생내공이 부족하셔서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거에요
    그러니 주변에서 뭐 애를 저따위로 키우냐 부모탓만 해대는 소리 들려도 그러려니 하세요
    물론 인간의 환경의 영향을 받으니 아이가 부모의 거울이기는 해도 부모가 뭘 잘못해서만은 아닌 경우도 많아요
    아이가 한 인격체로서 자기소양대로 발현되는것도 커요
    자식 키우며 고통 안겪어본 사람은 절대 알수 없는거에요
    부모가 고학력 전문직이라고 그 자녀도 그러하리라는 법도 없구요 본인 그릇대로 살아갈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래도 상식적인 부모 밑에서 크는 아이이니 크게 잘못되지는 않을거라고 믿음을 갖고서 따뜻한 눈길로 아이를 바라봐 주세요
    어쩌다 자퇴하고 검정고시보고 대학갈수도 있고
    대학 안가고 장사나 시술을 배워도 괜찮다고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죽지 않고 살아만 있어도 모든게 감사한 일인걸요
    아이는 사춘기를 혹독하게 겪는 평범한 남자애일 뿐이에요
    부모가 믿어주고 애정어린 눈길로 소통하려는 마음만 열어두면 방황하다가 고단해지면 돌아올곳은 부모 뿐이란걸 깨닫게 될거에요
    다른 사람에게 몹쓸짓 하고 사회악이 되는건 죄악이라는 의식만은 가질수 있도록 아이에게 좋게 타이르시고 다독여주세요
    공부 같은건 내려놓으시고 학교 다녀주는 것만으로도 다행이고 애도 크는 과정에서 질풍노도 속에서 고군분투 중이라 혼란한 상황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심각하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이 암울해지니까 마음을 크게 먹으시고 그때그때 생기는 일들에 지혜롭게 대응하세요
    사춘기 아이 키우는게 홀러코스터 타는 것처럼 어질어질 한거라고 받아들이세요
    그러면서 부모도 같이 성장하게 되지요
    원글님~ 힘내세요^^

  • 69. ppppappap
    '18.10.26 6:51 AM (111.118.xxx.4)

    이사는 가지마세요 무조건 학군 좋은 곳에 있어야 놀아도 점잖게 놉니다
    지방 특히 시골로 가면 스케일이 커져요
    교우관계나 담배문제는 적당히 잡으시고
    나중에 돌아갈 끈을 미리 이어둔다 생각하시는건 어떠세요
    딜을 하세요 성적은 얼마큼 학원은 얼마큼 진로계획은 얼마큼
    해내도록 협상하며 달래가세요
    아들은 때릴수록 밖에서 다른 아이 패요
    폭력에 물들지않게 하심이

  • 70. 참 어렵죠
    '18.10.26 6:59 AM (58.236.xxx.152) - 삭제된댓글

    은행장인 애아빠가 사춘기아들 담배 사다 주기도 했어요
    아이와 소통하기 위해서였죠
    아이 키우다 보면 별의별일 다 있지요
    아이 쉽게 키워서 오만방자하신 분들은 운이 좋은 것일뿐 인생내공이 부족하셔서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거에요
    그러니 주변에서 뭐 애를 저따위로 키우냐 부모탓만 해대는 소리 들려도 그러려니 하세요
    물론 인간의 환경의 영향을 받으니 아이가 부모의 거울이기는 해도 꼭 부모가 뭘 잘못해서만은 아닌 경우도 많아요
    아이가 한 인격체로서 자기소양대로 발현되는것도 커요
    자식 키우며 고통 안겪어본 사람은 절대 알수 없는거에요
    부모가 고학력 전문직이라고 그 자녀도 그러하리라는 법도 없구요 본인 그릇대로 살아갈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래도 상식적인 부모 밑에서 크는 아이이니 크게 잘못되지는 않을거라고 믿음을 갖고서 따뜻한 눈길로 아이를 바라봐 주세요
    어쩌다 자퇴하고 검정고시보고 대학갈수도 있고
    대학 안가고 장사나 기술을 배워도 사는데는 아무 지장없고 괜찮다고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죽지 않고 살아만 있어도 모든게 감사한 일인걸요
    아이는 사춘기를 혹독하게 겪는 평범한 남자애일 뿐이에요
    부모가 믿어주고 애정어린 눈길로 소통하려는 마음만 열어두면 방황하다가 고단해지면 돌아올곳은 부모 뿐이란걸 깨닫게 될거에요
    다른 사람에게 몹쓸짓 하고 사회악이 되는건 죄악이라는 의식만은 가질수 있도록 아이에게 좋게 타이르시고 다독여주세요
    공부 같은건 내려놓으시고 학교 다녀주는 것만으로도 다행이고 애도 크는 과정에서 질풍노도 속에서 고군분투 중이라 혼란한 상황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심각하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이 암울해지니까 마음을 크게 먹으시고 그때그때 생기는 일들에 지혜롭게 대응하세요
    사춘기 아이 키우는게 홀러코스터 타는 것처럼 어질어질 한거라고 받아들이세요
    그러면서 부모도 같이 성장하게 되지요
    원글님~ 힘내세요^^

  • 71. 아이
    '18.10.26 7:29 AM (223.39.xxx.235)

    엉망으로 키운 엄마들 자기보호쩌네 이런여자들이 이렇게 뻔뻔해서 애들이 그런거예요 에라이 낮짝 두껍다 오프에선 너네를 욕하는 사람이 없겠지 말해봤자 너네 수준이 이런데.. 학교에서도 사회나와서도 인격장애품행장애같은 애들 보이시죠 그런애들 엄마들이 이런겁니다 학교에서 가해자부모와 대면해봤자 좋을거없다는 말이 이래서 나온거예요

  • 72. ㅇㅇ
    '18.10.26 8:09 AM (115.137.xxx.41)

    좋은엄마
    '18.10.25 4:14 PM (223.62.xxx.201)
    현명한 엄마가 아니라서 그렇게 된거예요 님도 알잖아요 어릴때부터 쌓아온 환경에서 그렇게 자라온거죠 지금이라도 잘해보세요 학교 엄마들 보면서 느끼는게 애는 엉망으로 키우면서 반모임은꼭나오고 엄마들과 술마시고 학교행사에 꼭나가고 그런 엉뚱한데 먼저 정신을 쏟더라고요 상황파악못하는 엄마들 꽤있어요 애부터 챙겨야 순서가 맞죠
    ㅡㅡㅡ
    머리가 나쁜 건지...엉뚱한 댓글이나 달고..

  • 73. ㅇㅇ
    '18.10.26 8:10 AM (115.137.xxx.41)

    무조건 학군 좋은 곳에 있어야 놀아도 점잖게 놉니다...222

  • 74. 저도요
    '18.10.26 8:18 AM (210.95.xxx.48)

    무조건 학군 좋은 곳에 있어야 놀아도 점잖게 놉니다...33333
    차라리 고등학교도 그 동네에서 공부 좀 한다는 빡센데 보내세요.
    정말 노는 애들은 학교를 안 가더군요.
    학교 잘 다니면 나머지는 적절한 선에서 관리하세요.
    담배 않 좋지만 ..요즘은 노는 애들만 피는 건 아니더군요.

  • 75. 제발
    '18.10.26 8:43 AM (116.125.xxx.109)

    부모의 모든것을 걸고라도
    자식이 폭력이나 남괴롭히는 일은
    막아주시길.
    대구 중학생자살 사건 보심
    그게 얼마나 큰 죄악인지
    아시잖아요

  • 76. 폭력적인
    '18.10.26 9:12 AM (125.177.xxx.11)

    행동을 하는 것만 아니라면
    담배 피우고 노는 거 좋아하는 건 인성과는 별개라고 봐요.
    누가봐도 범생이 소심이인 제 남편은 아버님 일찍 돌아가셔서 새벽에 신문배달하며 학교다닌 근면성실한 사람인데 담배는 중학교 때부터 피웠대요. 친구 몇몇이 골방에 모여 만화도 보고 라면도 끓여먹고 담배도 피우고 했다는데 남편 포함 친구들 모두 평범하게 잘 실고 있어요.
    중학교 때부터 술담배하며 놀다가 고딩때 정신차려 서울대 간 얘기도 들었구요.
    그래도 담배는 안 피우는 것이 좋으니까
    담배가 성장기 청소년한테 얼마나 해로운지 진심에서 우러난 걱정을 하며 금연을 유도해보세요.

    단지 일진들과 어울리다보면 언제든 범죄에 연루될 수 있으니 절대 그러지 않겠다고 꼭 약속받고 어느정도는 포용하는 자세를 취해야 아이가 홧김에 더 엇나가지 않을 것 같아요.

  • 77. 낙인
    '18.10.26 9:19 AM (210.96.xxx.254)

    아이가 문제행동을 하는 것은 맞지만
    지금 말씀하신 수준이면
    그 나이 때 철없는 말썽 정도인것 같은데요.
    엄마가 너무 쉽게 낙인을 찍으시네요.

    남 때리는 것, 돈 뺐는 것, 말로써 남을 괴롭히는 것(거짓말, 왕따 등), 성폭력
    이 4가지만 빼면
    어리석은 행동이지 나쁜 행동은 아니라고 합니다.(법륜 스님 즉문즉설)

    문제행동 몇가지 했다고 엄마부터 낙인 찍으면
    부모도 아이도 불행할 뿐이죠.

  • 78. 223.39.xxx.235
    '18.10.26 9:22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당신 수준이 쩌네요
    말하는거 보니 일진 맞먹었겠구만


    담배 피면 일진인가요
    어디나 담배피는 애들은 있어요
    정확히 애들 행동이 어떤지 언급이 없네요
    삥 뜯은게 아니라 뜯겼다고 써 있고
    공부 안하고 놀고 게임 담배하는 정도를 일진이라고 하나요
    게임은 누구나 그나이면 해요
    담배도 애 건강이 나빠지는거지 남에게 피해 주는것도 아니고 어른도 피잖아요
    법에 위반되는 행동을 할지 관찰을 잘 해야할듯
    어디 다른데 간다고 더 낫다는 보장도 없고 또 노는 애들과 어울릴건데 더 큰 무슨 복병이 있을지 모르고요

  • 79. 223.39.xxx.235
    '18.10.26 9:24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당신 수준이 쩌네요
    말하는거 보니 일진 맞먹었겠구만


    담배 피면 일진인가요
    어디나 담배피는 애들은 있어요
    정확히 애들 행동이 어떤지 언급이 없네요
    삥 뜯은게 아니라 뜯겼다고 써 있고
    공부 안하고 놀고 게임 담배하는 정도를 일진이라고 하나요
    게임은 누구나 그나이면 해요
    담배도 애 건강이 나빠지는거지 남에게 피해 주는것도 아니고 어른도 피잖아요
    법에 위반되는 행동을 할지 관찰을 잘 해야할듯
    공부 안하고 노는건 어쩔수 없어도 왕따를 주도한다든지 남을 괴롭힌다든지 이런 행동을 하면 댓가를 치른다고 안된다고 가르쳐야죠
    어디 다른데 간다고 더 낫다는 보장도 없고 또 노는 애들과 어울릴건데 더 큰 무슨 복병이 있을지 모르고요

  • 80. 223.39.xxx.235
    '18.10.26 9:26 AM (1.237.xxx.189)

    당신 수준이 쩌네요
    말하는거 보니 일진 맞먹었겠구만


    담배 피면 일진인가요
    어디나 담배피는 애들은 있어요
    정확히 애들 행동이 어떤지 언급이 없네요
    삥 뜯은게 아니라 뜯겼다고 써 있고
    공부 안하고 놀고 게임 담배하는 정도를 일진이라고 하나요
    부모가 애를 질 떨어지는 나쁜놈으로 생각하네요
    게임은 누구나 그나이면 해요
    담배도 애 건강이 나빠지는거지 남에게 피해 주는것도 아니고 어른도 피잖아요
    법에 위반되는 행동을 할지 관찰을 잘 해야할듯
    공부 안하고 노는건 어쩔수 없어도 왕따를 주도한다든지 남을 괴롭힌다든지 이런 행동을 하면 댓가를 치른다고 안된다고 가르쳐야죠
    어디 다른데 간다고 더 낫다는 보장도 없고 또 노는 애들과 어울릴건데 더 큰 무슨 복병이 있을지 모르고요

  • 81. 긍정적
    '18.10.26 9:28 AM (118.221.xxx.4)

    아이 성향이 놀기 좋아한다고 하셨는데 ..그럴수도 있지만 본인이 느끼는 환경이 답답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예요.
    아이가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주는 게 어떨까요?
    예를들면 청소년과 놀이문화에서 하는 캠프
    또 여행학교 같은데서 하는 여행
    등등
    아이가 발산할 수 있는 , 집중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하게해주는 게 좋을 듯해요.
    담배핀다고 다 문제아는 아니예요.
    30년 전에 서울대 간 남자 친구들 중에도 중학교때부터 담배 핀 친구, 고1때 핀 친구 등등 있었어요.
    몸에 안좋고 아플 수 있으니 안피면 좋겠다..정도만 하시구요.
    때리고 욕하기보단 네 고통이 있을텐데 엄마아빠가 너무 모르는 거 같다. 미안하다...하면서 나쁜 길로 네 인생 망치는 길로는 가지 마라...정도로만 말해주세요.
    문제아로 자식을 낙인찍으면 절대 네버 안됩니다.
    이 모든 게 쉽지 않겠죠.우리 부모들도 감정이 있으니까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같이 손잡고 가야죠.
    힘내시고 지금 시기를 잘 극복하면 더 나은 삶을 살것이다. 긍정적으로 아이를 봐 주세요.

  • 82. 올리버
    '18.10.26 9:44 AM (125.182.xxx.65)

    제 중딩때 동창 남자애가 일진이었어요. 저는 완전 모범생타입인데 어찌저찌 인연이 되어 여직 가끔 연락이 된다는.
    지금은ㅇ그때 왜그랬을까 하며 성실하게 사는데요.사실 불법과 탈법 사이를 줄타기하며 아슬 아슬 살다가 40다되어 이제 제도권에 들어왔다는.얘도 중산층 집안에 낳아 탐구 대상인 친구.

    그친구말 들어보면 공부안하고 담배피는것은 양반이고 또 그런친구들이 이성에게 인기있는 경우도있어 이성관계 문란하고 집단폭행 등등 일탈이 아니라 범죄수준으로 노는것이 일.진입니다.
    들어보면 여자 일진들은 집안 좀 되고 인문 좀 좋으면 순진한 전문직이나 돈많은 남자 만나 오히려 잘살아보이는데 남자애들은 지 능력으로 살아야해서 그나이때 공부 안하면 나중에 사회적 지위가 좀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집에 돈좀있고 작은 창고라도 있으면 그거 기반으로 사업해서 돈 더 잘버는 친구도 있고

    원글님 아들은 그냥 공부 관심없어 좀 땡땡이 수준이지 일진까지 갈 그릇?은 안되보이니 일단 걱정 놓으시고요.아이를 문제아로 보는 시각을 바꾸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그 나이때 남학생들 피씨방 가고 서울대 가는 남자애도 담배피고 그래요.

    윗님들 조언처럼 학군 좋은곳에서 그냥두는게 나을것 같고 커서 되고싶은게 뭔지 혹시 좋아하는 여학생있으면 그친구랑 잘 되기 위해서라도 공부해서 멋진 사람이 되어야한다는 동기 부여를 해서 중3형아들과 부딪칠 시간 없이 학원에 뺑뺑이 돌리심이 어떨까요? 공부학원 영수에 운동학원 선수반으로 돌리시면 하루 세시간씩 운동해야하는데 좀 노는 친구들과 만날 시간이 어딨나요?

    담배핀다고 혼내고 문제아 취급하는건 좋은방법은 아닐듯 하네요. 담배피는걸 보니 네가 스트레스가 많은것 같다. 이러면서 운동이나 본인이 하고싶은 분야 댄스학원이라도 아이가 하고싶어하는 일찾아 예체능 학원을 보내시는게 엄마도 네 꿈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걸 보여주면 될것 같아요.

  • 83. ...
    '18.10.26 9:44 AM (211.55.xxx.2) - 삭제된댓글

    아들 애들은 사춘기 되면 엄마가 다루기 힘듭니다. 아버지 역할이 중요하죠.
    그런데 남편분께서 이성을 잃고 아들 때리셨다니 정말정말 굉장히 안 좋게 대처하셨어요.
    남자애들은 신체적으로 조금만 더 성장하면 같이 맞짱 뜨고 물건도 부숩니다.
    두 분이 함께 청소년 부모 역할에 대해 상담을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저도 집안에 사춘기를 정말 무섭게 지나가는 청소년 아이가 있어서
    예전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가 이제 이해되고
    자식 가진 사람은 입찬 소리 못한다는 말을 실감하게 됐습니다.

    자녀와의 관계에서 가장 우선 순위에 둬야 할 것은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인 듯해요.
    아이와 사이가 나빠지면서까지 공부 시키고 학원 보내고
    아이와 사이가 나빠지면서까지 마음에 안 드는 태도를 내 식으로 바로잡으려 하면
    나중에 그게 모두 부메랑으로 되돌아오더라구요.

    아이는 아마 모범생으로 살아온 엄마의 생활 방식이 굉장히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느낄 거예요.
    노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보이겠지요. 그런 감정도 존중을 해줘야하는 것 같아요. 쟤 눈에는 내가 이상할 수도 있겠다고.

    담배 피우는 거 정도야, 남을 괴롭히는 일이나 범죄도 아닌데 몇 갑 사주시고
    오래 달고 있을 물건은 아니지만 그렇게 원하면 한번 피워는 봐라,
    하지만 학교에선 안 된다 등등 선을 그어주세요.

    그렇다고 무슨 짓을 하든 방치하라는 말은 아니고 아이가 노는 것을 허용하고 포용해주되
    주로 놀게 되는 노래방 피씨방 등등의 장소가 결코 안전한 곳이 아니라는 것을 주지시켜주시고
    언제 어디에서 누구와 노는지 부모와 공유를 하고 몇 시까지는 들어와라 등등 경계선을 그어주세요.
    아이를 너무 통제하다가 허용으로 돌아서는 부모들이 허용하다 못해 방치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어쨌든 이사나 대안학교는 안 좋습니다.
    특히 대안학교는 분위기가 천차만별이라 성적으로 문란한 곳, 술담배 허용하는 곳도 있어서
    원글님이 원하는 교육적 효과는 없을 거예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가 가족에서 쫓겨났다는 소외감을 갖게 될 거고요.

  • 84. ...
    '18.10.26 9:46 AM (211.55.xxx.2) - 삭제된댓글

    아들 애들은 사춘기 되면 엄마가 다루기 힘듭니다. 아버지 역할이 중요하죠. 그런데 남편분께서 이성을 잃고 아들 때리셨다니 정말정말 굉장히 안 좋게 대처하셨어요. 남자애들은 신체적으로 조금만 더 성장하면 같이 맞짱 뜨고 물건도 부숩니다. 두 분이 함께 청소년 부모 역할에 대해 상담을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저도 집안에 사춘기를 정말 무섭게 지나가는 청소년 아이가 있어서 예전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가 이제 이해되고 자식 가진 사람은 입찬 소리 못한다는 말을 실감하게 됐습니다.

    자녀와의 관계에서 가장 우선 순위에 둬야 할 것은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인 듯해요. 아이와 사이가 나빠지면서까지 공부 시키고 학원 보내고 아이와 사이가 나빠지면서까지 마음에 안 드는 태도를 내 식으로 바로잡으려 하면 나중에 그게 모두 부메랑으로 되돌아오더라구요.

    아이는 아마 모범생으로 살아온 엄마의 생활 방식이 굉장히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느낄 거예요. 노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보이겠지요. 그런 감정도 존중을 해줘야하는 것 같아요. 쟤 눈에는 내가 이상할 수도 있겠다고.

    담배 피우는 거 정도야, 남을 괴롭히는 일이나 범죄도 아닌데 몇 갑 사주시고 오래 달고 있을 물건은 아니지만 그렇게 원하면 한번 피워는 봐라, 하지만 학교에선 안 된다 등등 선을 그어주세요.

    그렇다고 무슨 짓을 하든 방치하라는 말은 아니고 아이가 노는 것을 허용하고 포용해주되 주로 놀게 되는 노래방 피씨방 등등의 장소가 결코 안전한 곳이 아니라는 것을 주지시켜주시고 언제 어디에서 누구와 노는지 부모와 공유를 하고 몇 시까지는 들어와라 등등 경계선을 그어주세요. 아이를 너무 통제하다가 허용으로 돌아서는 부모들이 허용하다 못해 방치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사나 대안학교는 해결책이 아닙니다. 특히 대안학교는 분위기가 천차만별이라 성적으로 문란한 곳, 술담배 허용하는 곳도 있어서 원글님이 원하는 교육적 효과는 없을 거예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가 가족에서 쫓겨났다는 소외감을 갖게 될 거고요.

  • 85. 대문에걸렸습니다
    '18.10.26 9:49 AM (223.39.xxx.240)

    여러분 아이 잘못키워 학교보내는 엄마들 징징거리고 뻔뻔한 말들하는거 한번 보세요 자기들은 잘못이 없답니다 난 잘났는데 운이 없어서 그렇답니다 아이성향이고 친구잘못만나서 그런거 같답니다 좋은애들 키우는 엄마는 편하게 애키워서 공감력이 떨어진답니다 저렇게 오만해요 나참 이래서 이런 가해자 엄마들이 애가 저모양 꼭 더더 똑같이 당하고 살겁니다 이런 엄마들이 보면 시야의 스펙트럼이 좁아요 보고싶은거 듣고싶은거만 봅니다 아이에게 관심이 없어요 그냥 모든게 귀찮고 여러개를 동시에할 여력이 없달까...

  • 86. 윗님
    '18.10.26 9:53 AM (125.177.xxx.11)

    너무 흥분하지말고 이 글에 해당되는 말씀만 하세요.
    원글님 아이가 가해자인가요?
    피해 본 아이도 없는데 가해자 운운하며 흥분하십니까.

  • 87. ㅇㅇ
    '18.10.26 10:01 AM (114.204.xxx.17)

    중학생의 흡연에 개인의 기호일 뿐이라고요?
    이렇게 관대하다니 참 놀랍네요.
    중3 아들 엄마입니다.

  • 88. 저도 하고싶은말
    '18.10.26 10:01 AM (223.39.xxx.240)

    좀했습니다 아이키우면서 답답했던게 많아서요

  • 89. 순이엄마
    '18.10.26 10:37 AM (112.187.xxx.197)

    원글님께서 제 답글까지 보실지 모르겠네요.

    저는 첫째를 대안학교(기독교학교 - 꿈의학교. cgv등)에 보냈습니다.

    대안학교가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서 오는 경우도 있겠지만 보통의 경우 기독교 성향을 가진 부모님이 보내서

    오히려 일반학교보다 훨씬 건전합니다.

    그 건전함이 오히려 과하여 수녀원처럼 그렇게 규칙이 엄하기도 해요.

    중요한건 제 아이는 그게 맞질 않았습니다.

    제 딸은 독특하고 재미있는걸 좋아하는데 아이들이고 선생님이고 너무 노멀하니까. 힘들어 하더군요.

    담배를 피거나 술을 마시거나 심란하게 노는건 아닌데 웃겨요. 장난끼도 많고 ...

    오히려 일반학교 오니까. 좋아했어요. 숨 쉴만하다고

    1. 엄마가 편하고 싶다면 대안학교를 보내세요. 일주일에 한번 또는 이주에 한번 정도 오기 때문에 아이에게서 해방될수 있습니다. - 아이는 많이 힘들어할거예요.

    2. 이사 가는건 별로 도움이 안되요. 아는 일진의 수와 형태가 늘어날 뿐이예요.

    3. 큰 사건을 저지르지 않는다면 지금 이 학교에서 계세요. 오히려 안전할수 있다고 봐요.

  • 90. 원글
    '18.10.26 10:47 AM (222.237.xxx.244)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제목이 자극적이라 대문까지 갔네요. 수정하려다 그냥 둡니다. 이미 대문이라.
    글을 올릴땐 답답하고 눈앞이 캄캄했었습니다. 부정적 댓글들도 맞는 말씀이시고 그 분들 입장에서는 할 수 있는 말이라는 것도 압니다.
    조언 주신 분들께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12.187님. 저희 아들이 다녔던 사립초가 좀 규율이 엄격해서 애가 힘들어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동네 중학교 와서 더 정신 못 차리고 놀았지요.
    아직은 님들이 말씀하시는 폭력, 왕따 이런 부분은 없습니다만 마음 놓을 수가 없고 어찌할 방법이 안 보여 답답하지만 방치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 91. ....
    '18.10.26 11:45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중학생의 흡연에 개인의 기호일 뿐이라고요?
    이렇게 관대하다니 참 놀랍네요.
    중3 아들 엄마입니다.

    이런 엄마들 때문에 애들이 답답해 담배를 더 피는거겠죠

  • 92. 와..
    '18.10.26 11:49 AM (220.123.xxx.111)

    아들키우는 엄마로써 댓글에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정말 마음 수양을 백번 천번 하지 않고는 안됀ㄴ 거네요.
    아직 사춘기오기 직전의 아들키우는데
    참 힘드는 부분이 많은데 여러가지 생각 했습니다.
    원글님 아이는 아직 나쁜 길로 빠지지 않았고
    이렇게 아이를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넘치니까
    분명히 부모님의 마음을 알고 바른 길로 갈거라고 확신합니다.
    힘내세요

  • 93. 내일
    '18.10.26 12:29 PM (222.116.xxx.187)

    왜 중2병이란 말이 있는가
    조금 있으면 지나가요
    부모가 믿어주면 어느순간에 달라져요
    소크라테스도 요즘 젊은것들...
    그래도 중2에와서 다행이다하시길
    뒤늦게 오니 넘 힘들더라구요
    아이마다 지랄총량제가 있다는 글이
    남일같지 않았어요

  • 94. 상담
    '18.10.26 12:35 PM (166.137.xxx.95)

    소아정신과에 상담도 받아보세요. 가끔은 부모가 아닌 남에게 속내를 더 잘 보일수도 있어요. 저 위에 어떤 분이 쓰신것처럼 계속 그자리에 계셔주시면 언젠가는 아드님이 엄마 품에 다시 올거예요. 다른 분들이 모진말해도 너무 상심마시고요 계속 노력하시고요. 엄마가 바꿀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아이가 타고 나는 부분도 많아요. 남이 뭐래도 저도 품행장애 있는 첫째 온갖 스트레스 받으면서 키우다가 똑같은 양육방식으로 둘째를 키우면서야 비로소 제가 아니라 아이가 가진 요소도 분명 있다는것을 받아들였어요 그때까지 십년넘게 제가 정신과 상담까지 받아가며 스스로 더 잘해야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러고 나니 제가 큰 병을 앓게 되더라고요. 아직도 몇달에 한번은 경찰이 집에 오지만 (여긴 외국이예요) 전보다는 덜하고 저보고 가끔은 조언을 해달라 도와달라는 말도해요. 비록 전화 문자질로긴 하지만 그게 어디예요. 무려 십년을 넘게 시달려왔고 앞으로도 그만큼 남았다 하지만 감옥 안가고 남 안괴롭히고 마약 안하고 고교 졸업 대학 진학 이것만 되면 품행장애를 이기고 나름 성공이라 생각합니다. 몸의 질병같이 자기 조절 못하는것도 진짜 질환이예요 어머니 힘내세요

  • 95. 저위
    '18.10.26 1:00 PM (218.50.xxx.154)

    애랑 가깝지가 않은 느낌이네요?글에서 느낌이 그렇고 담배피는것도 늦게알고... 휴직즁이라면서 애한테 신경좀 쓰지 그랬나요 같이 체험장이나 캠프도 같이가고 얼마나 할게많은데 애가 심심하다고 재밌는 친구를 저리찾나요 엄마가 딴데 정신이 팔린거 아니예요?
    =============
    참 이런글 쓸려면 그냥 나가시던가.. 님 아이는 참 미주알고주알 다 얘기하는 순딩이인가봅니다. 그러니 저런 한심한 댓글이나 달지요. 사춘기 남아들 정말 관계가 좋지 않은이상 집에와서 미주알고주알 얘기 안합니다. 관심과 신경을 쓸수록 내버려두라하고 귀찮아합니다. 그게 부모가 잘못하거나 다른데 정신팔려서가 아니라 애가 친구에게 관심쏟고 집에서는 딱 의식주와 돈만 원하거든요. 그냥 남 사정 이해도 못할거면 어줍잖은 참견도 하지마시길

  • 96. 나는누군가
    '18.10.26 2:01 PM (211.177.xxx.45)

    그냥 어그로 댓글은 무시하죠. 병신같은 댓글 지가 병신인지도 모르고 지껄이는거에 휘둘리지 맙시다. 병신놀이하고 정신병원 안가겠다는 거니 그렇게라도 자기 분노를 조절하며 사는 사람도 있는 거죠.


    원글님, 주변에 담배 일찍 배운 사람 봐서 아는데요, 그거보다는 부모의 사랑이 절대적인 시기에요. 저도 우리 아이가 노는 아이들하고만 어울려서 머리아픈 사람인데요, 그 맘때 안 그런 아이들이 드물기도 해요. 그리고 사람마다 다 꼴이 다르듯 그릇도 다릅니다. 아이가 아주 엇나가지만 않게 잡아주세요. 친구 중 하나가 일진될 뻔한 적이 있었는데 엄마가 매일 아침에 종이 쪽지를 넣어주셨대요. 1달인가 매일 엄마가 쪽지쓴거 보고 아이가 마음 돌려 공부 열심히 했어요. 물론 대학가서 화려하게 다시 놀긴 했지만 적어도 균형 잡는 법은 터득하더라구요. 첫째라 엄마의 시행착오도 자꾸 들어가게 되고 엄마도 이게 맞는건가 긴가민가하실텐데 방법은 하나에요. 얼마나 아이를 사랑하는지 끊임없이 알려주기. 이게 말이 쉽지, 금방 부모가 지쳐요. 그래도 꾸준히 한 사람중에 성공 안한 사람 못봤어요ㅡ 꾸준히 한 사람을 찾기 어려웠지. 다른 방법으론 새벽기도 매일 간 분도 봤습니다. 아이가 그거 보고 바뀌더라구요. 절이나 성당이나 교회나 그건 상관없어요. 아 엄마가 날 위해 이렇게 마음을 쓰는구나가 포인트에요. 그것만큼 아이를 바꾸는게 없어요.

  • 97. 와아
    '18.10.26 2:19 PM (211.245.xxx.213)

    입장들이 달라서 그런 댓글 달릴수도 있는건데 못된애들 엄마들은 마음에 분노가 많네요 막말은 자기들이 하는거 같은데... 병신, 정신병원등등... 대단하네요 남한테 피해나 주지말길 그럼 누가 뭐라하겠어요

  • 98. ...
    '18.10.26 2:35 PM (175.223.xxx.5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감정적으로 아이와 가깝지 않다는 느낌을 저도 받았어요. 원글님을 비난하는 게 아니라 저도 아이가 좀 노는 친구와 어울린 적이 있는데 아이한테 몹시 실망했던 적이 있거든요. 그 때 제 마음과 비슷한 걸 원글에서 느꼈어요. 전 그때 아이한테 "너 이 정도밖에 안 돼?" 그런 맘이 들더라구요. 저희 부부도 범생이 트랙을 살아온 사람들이라 내가 낳은 애가 왜 그런 노는 애랑 친하고 싶은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됐어요.
    근데 아이도 엄마가 자길 감정적으로 밀어내면 느끼거든요. 아드님이 어느 정도의 상탠지, 부모와 대화는 아직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아이를 예뻐해주세요. 자식이란 기본적으로 부모에게 잘 보이고 싶어하고 사랑 받으려고 해요. 말 한 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주시고 아기 때 사진 보면서 우리 **이 정말 예쁘고 귀여웠다 추억 얘기도 하시면서 아이에 대한 좋은 감정을 이끌어내세요. 그리고 전 아이가 좋아하는 걸 알아내서 같이 했어요. 아이돌 굿즈 사주고 영화 같이 보러가고 노래방 가고 등등
    큰애 반모임이나 학부모관계 소홀히 하지 마시고 아이 친구 중 그나마 안 노는 친구 엄마와 계속 연락하며 반 분위기 얘기 들으시고요. 잘 되시길 바랍니다.

  • 99. ...........
    '18.10.26 3:34 PM (222.234.xxx.54)

    육아의 제일 큰 봉우리를 만났네요.
    지나고 보면 생각보다 큰 문제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되실거예요.
    담배 별 거 아니에요. 진짜 아무 문제도 아니니 걱정마세요.

    그 나이에 일탈 해보는 아이가 크면 훨씬 더 폭넓게 인간을 이해하는 어른으로 자랍니다.
    노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감각이 발달한 아이들 특징이기도 하고요.
    물론 후유증도 있고 학업도 떨어지겠지만
    또 어떻게 넘게 됩디다.
    아이마다 상태가 다 다르니 뭐라 말할 수는 없고
    끝까지 돌아온다는 믿음, 아들을 사랑한다는 생각을 잡고 넘기시길 바랍니다.

    속 많이 썩인 아들 딸, 두었는데
    고 2 정도되니 딱 거짓말같이 자기를 돌아보고
    대학 들어가고 취업했어요.
    놀기 좋아하는 애는 적성을 살려 기자가 되었네요.
    만날 때마다 기레기라고 놀리며 웃고요, 지난 이야기 되었네요 ㅎㅎ

  • 100. 웃기시네
    '18.10.26 3:35 PM (223.39.xxx.250)

    211.177.xxx.45
    218.50.xxx.154 가 먼저 병신욕했으니 저도 욕좀 하겠습니다 82분들 양해부탁해요
    미친년아 본능으로 애는 낳았는데 잘 키울 능력도 없는 주제에 성질만 더럽구나 너가 그러니까 애가 닮아 그모양이지 애가 그러니 고소하다

  • 101. .....
    '18.10.26 3:38 PM (222.108.xxx.16)

    전에 82에서 읽었던 이 글이 원글님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본인이 방황해보고 그러다가 고2쯤 정신차리고 공부 다시 했다는 분인데
    부모님이 혼내기도 많이 혼내셨지만
    기본적으로 부모님이 자식을 대할 때 너는 똑똑하고 착하니 잘 될 꺼다를 깔고 계셨다네요..
    너 어쩌려고 그러니, 이러다가 커서 뭐 될래 이런 거는 안 하셨다고..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647660&page=1&searchType=sear...

    그리고 제 생각에는..
    담배피는 것은 나중에 30년, 40년 후 폐암, 인후두암이 걱정되는 건데 당장 위험은 아닌 것 같고요..
    당장 삥 듣기는 것이 큰 문제고
    혹시라도 저러다가 다른 아이 삥뜯을까 그게 아주 큰 문제네요..
    삥 뜯기는 문제는 경찰신고를 하든 뭘 하든 해서 해결을 보셔야하지 않을까요 ㅠ

  • 102. 아드님정상
    '18.10.27 1:24 AM (221.140.xxx.157)

    문제아 아니에요 나중엔 범생이과 원글님네부부보다 훨 행복하게 살 거여요. 다 자기길이 있어요. 너무 과민하지 마세요 원글님 생각보다 괜찮은 아이에요.
    위에 링크 걸어주신 글 꼭 읽어보세요
    오늘 하루종일 원글님 글 생각했는데 아무리봐도 보통 아이이고 일진 문제아 아닙니다.. 링크글 꼭 읽어보셔요
    댓글분이 이상황에 딱 맞는 글 가져오셨네요

  • 103. 이글까지
    '18.10.27 1:47 AM (175.223.xxx.58) - 삭제된댓글

    보실지 모르겠지만 담배를 긍정해주는 건 해법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아드님이 어느 정도 상태인지 모르겠지만 중요한 건 흡연 자체가 아니에요.
    담배를 피우면서 만나게 되는 애들, 그러니까 삥 뜯는 그 애들이 뭘 하느냐가 문젠 거지요.
    아드님은 담배만 피울지 몰라도 그런 애들과 만나고 어울리다 보면 걔들이 다른 짓을 하는 것도 보게 될 겁니다.
    삥을 뜯으면 다른 것도 하겠죠. 범죄적인 걸 수도 있고요.
    아드님이 노는 걸 좋아해도 그게 꼭 노는 애들과 어울리는 것일 필요는 없어요.
    얼마든지 사회가 허용하는 방식일 수 있고 그 길로 부모가 인도해줘야지요.
    거칠고 험한 세계로 빠지는 거 생각보다 훨씬 쉽습니다. 온실에서 살아온 사람들은 이걸 쉽게 생각하고 그 온실을 범생이라고 격하하지만 모르셔서 그래요. 그게 어떤 세계인지.

    쓰신 걸로 원글님 댁 사정은 알기 어렵습니다만 원글님과 남편분은 아이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그 원인을 찾으셔야 합니다. 특히 남편분이 신체폭력을 쓰신 적이 있다고 지나가는 에피소드로 얘기하셨지만 이건 깊은 성찰이 필요한 문제입니다. 신체적 폭력은 아이의 인성의 일부가 되어버립니다. 두 분이 대화를 하시고 아이와도 정말 얘기를 많이 나누셔야 할 거예요. 어려우시면 가족상담 전문가를 찾으시고 대화를 시도해보셨으면 합니다. 중2면 아직 그래도 교정 가능성이 있지만 지날수록 어려워집니다.

  • 104. 이글까지
    '18.10.27 2:06 AM (175.223.xxx.58)

    보실지 모르겠는데 담배를 긍정해주는 건 해법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아드님이 어느 정도 상태인지 모르겠지만 중요한 건 흡연 자체가 아니에요.
    담배를 피우면서 만나게 되는 애들, 그러니까 삥 뜯는 그 애들이 뭘 하느냐가 문젠 거지요.
    아드님은 담배만 피울지 몰라도 그런 애들과 만나고 어울리다 보면 걔들이 다른 짓을 하는 것도 보게 될 겁니다.
    삥을 뜯으면 다른 것도 하겠죠. 범죄적인 걸 수도 있고요.
    아드님이 노는 걸 좋아해도 그게 꼭 노는 애들과 어울리는 것일 필요는 없어요.
    얼마든지 사회가 허용하는 방식일 수 있고 그 길로 부모가 인도해줘야지요.
    거칠고 험한 세계로 빠지는 거 생각보다 훨씬 쉽습니다. 온실에서 살아온 사람들은 이걸 쉽게 생각하고 그 온실을 범생이라고 격하하지만 모르셔서 그래요. 그게 어떤 세계인지.

    쓰신 걸로 원글님 댁 사정은 알기 어렵지만 원글님과 남편분은 아이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그 원인을 찾으셔야 합니다. 특히 남편분이 신체폭력을 쓰신 적이 있다고 지나가는 에피소드로 얘기하셨는데 이건 깊은 성찰이 필요한 문제입니다.. 아주 나쁜 방식을 쓰셨어요. 두 분이 대화를 하시고 아이와도 정말 얘기를 많이 나누셔야 할 거예요. 어려우시면 가족상담 전문가를 찾으시고 대화를 시도해보셨으면 합니다.

  • 105. 나는누군가
    '18.10.27 8:17 AM (211.177.xxx.45)

    211245 223 39 딱 동일인같네. 그래 그렇게라도 분노장애 치유하며 살으렴. 적어도 글을 올릴 때는 글 쓴 사람을 치유해준단 마음으로 달아. 너같이 앞뒤 안재고 무조건 당했던 일만 생각하며 감정이입해서 악에 받친 말 하는거 참 우습고 없어보이거든. 실제 생활에서 만나면 한마디도 못하고 입 다물 것 같은 사람이 참 인터넷에서 용감히 씨부리는 꼴이 우습네. 다시 한번 말하는데 너가 겪었던 일과 같은 일이라고 망상 좀 하면서 살지마. 원글은 그 어떤 글에도 자기 애가 남을 괴롭혔다고 한 적 없어. 그리고 내 주변에도 원글같은 자식 둔 사람들, 그리고 당사자까지도 많이 만나보는 위치에 있던 사람으로서 조언한 거야. 너는 나이가 몇살이나 되어먹었길래 아직도 상처 치유 못하고 그렇게 글을 올리는 진 모르겠지만 주어를 안 쓰고 시작했다가 너도 날 자격하길래 똑같이 댓글 남긴다. 내가 이렇게 글 남기는 이유는 하나야. 너가 불쌍해서.

  • 106. 나는누군가
    '18.10.27 8:19 AM (211.177.xxx.45)

    한마디 더, 그렇게 살면 앞으로도 너 주변에 사람 없을거야. 괜히 교회 나가서 사람들 괴롭히지 말고 병원을 가라.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 107. 211.177.xxx.45
    '18.10.27 9:18 AM (223.33.xxx.179)

    미친년아 제대로 살지도 못하는게 입은 있어서 아가리 놀리지? 니글은 읽지도 않으니 맘껏써라 벌레같은년 어디 멍청한게 본능으로 애 낳아서 부모노릇도 제대로 못하는년 그리 열받으면 연락처 남겨라 얼굴 한번 보자 너도 보고싶지? 너같은년 절대 지기싫은가본데 왜그럴까 분노장애니? 한번 만날까?

  • 108. 211.177.xxx.45
    '18.10.27 9:29 AM (223.33.xxx.179)

    미친년아 너 하는거 보니까 네 아이는 미래가 뻔하다 벌써 경찰서 들락거리지? 욕은 입에 씨발련 씨발련 붙었지? 네 아이는 절대 바뀌지 않아 저렇게 쭉 가거나 더 진화해 나보다 더쎈놈 만나 사는게 아주 피곤하겠지 고소하다~ 열받으면 연락처 남겨 내가 찾아갈게 한번 만나~~^^

  • 109. 댓글
    '18.10.27 9:48 AM (223.33.xxx.179)

    좀 빨리 달아줄래? 바쁘니? 우리 계속해보자 이렇게 일대일로 댓글 단적이 처음이라 재미있네? 언제까지 기다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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