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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결혼할 사람이다라는 확신

프림로즈 조회수 : 11,233
작성일 : 2018-10-25 07:59:33
어디서 받는 건가요?

전 지금 만나는 남자랑 맞선으로 만나서.. 두세달째 교제중인데 아직 결혼 얘기 서로 대놓고 하진 않지만 이대로 죽 가면 결혼이다.. 라는 게 각자 암묵적으로 있는 느낌인데... 감정이 깊어갈수록 음.. 과연 이 사람이 내 인생의 남자인가 궁금해진다고 해야 하나? 어떻게 하면 확신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일단 서로 많이 좋아하고 있는 상태. 남자가 절 많이 아껴줘요.
전반적으로 외모, 직업 등 외부적인 스펙..은 내가 욕심내고 싶은 최고 수준.. 엔 한참 못 미치고 마지노선에 간당간당 턱골이 수준이지만 그 정도로 만적할 수 있을거 같아요. 집안, 재력 차이가 좀 있긴 한데.. 뭐 전 괜찮다고 생각을 해요..
무엇보다 대화가 잘 통한다는 느낌을 받는데.. 서로 관심사와 성향이 비슷해서요. 근데 제가 연애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 느낌이 쉽게 드는 건 아닌지 스스로 의심이 들어요..
스킨십 같은 직접적 부분.. 서로 잘 맞는건진 모르겠지만 그냥 살맞대고 있기만 해도 가슴이 뛰는 기분..
근데 문제는 제가 이 모든게 거의 처음이라 판단이 어렵다는 거에요. 그냥 연애감정에 빠져서 후르륵 휩쓸려가도 되는 건지.. 기혼분들 배우자 정할때? 어떤 확신 같은것 있으셨나요.
IP : 221.149.xxx.17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혼이지만
    '18.10.25 8:10 AM (175.223.xxx.105)

    이 사람의 가장 큰 경쟁력 (외모가 됐든 직업이 됐든 재산이 됐든) 그게 이 사람에게 없더라도 이사람을 좋아하고 이사람과 결혼해서 평생 함께 하고 싶은지. 저는 이게 중요한것 같은데 님은 그런 분 만나신것 같네요.
    맞선인데도 남자분 조건이 기울게 들어왔나요?
    가치관 관심사 성격 비슷해서 자신과 잘 융화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 찾기 힘들던데 꽉 붙들어서 결혼하세요

  • 2. ....
    '18.10.25 8:18 AM (180.69.xxx.199)

    저는 처음 만났을때 눈을 보고 헉하고 숨이 멎는 느낌이 들고 눈물이 그렇게 나대요. 눈에서 눈을 뗄 수가 없고요...
    학벌 외모 모두 제 스타일이 아니었어요.
    이상형이랑 멀었죠.
    그런데 처음 만나는 사람 같지가 않고 대화를 하면 그냥 막 빠져들고 잘 맞았어요. 그래서 엄청 고르고 고르느라 연애 한번 못하다 지금의 남편이랑 만나 결혼했어요.
    이상한 경험이었어요. 결혼은 연이 되어야 하는거 같아요.

  • 3. 프림로즈
    '18.10.25 8:19 AM (221.149.xxx.177)

    ㄴ 객관적으로... 기울게 들어와서 .. 정확히 말하자면 친구 대타로.. 부탁들어줄 겸 심심해서 걍 한번 나가봤는데 암생각없이 만나다 보니 좋아지더라구요.. 긍정적인 댓글 감사해요.

  • 4. 친구가족
    '18.10.25 8:20 AM (222.114.xxx.36)

    주변사람을 보세요. 저는 그 사람이 자리비웠을때 친구들이 나 직원들이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고 칭찬을 많이 했어요. 가족들 봤을때도 바르게 자랐구나..느꼈구요. 그때 결혼해도 되겠구나 확신이 들었어요.

  • 5. 그 확신이
    '18.10.25 8:28 AM (85.3.xxx.84)

    고작 몇 달 데이트 몇 번으로 생기긴 힘들지 않겠어요? 남들 확신 들어서 뭐해요? 나랑은 다른 사람이고 다 케바케인데.
    나의 확신은 나만이 아는 거죠.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원하는 게 뭔지, 내가 가질 수 있는 건 뭐고 포기 못하는 건 뭔지 이런거부터 잘 생각하고 상대를 잘 관찰하세요. 데이트 한다고 그냥 놀고 먹고 그러지 말고요.

  • 6. 저는
    '18.10.25 8:29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

    전 첫사랑에 실패하고
    저 좋다는 남자랑 얼떨결에 결혼했어요.
    대화도 그닥 안통하고....그 찌릿찌릿하게
    영혼이 통하는 느낌이요.
    집이 지지리도 가난한것도 맘에 안들었지만
    그보다 온몸과 마음으로 풍기는 가난함이 싫었고요.
    결혼 전날까지 엄마는 지금이러도 그만두라고.
    결혼하고 아혼하는것보다 낫다고...
    남동생은 살다가 아니면 돌아오라고...ㅠㅠㅠ
    근대 27년을 살아보니
    가난해도 시집이 손벌리는 거지근성없고,
    성품좋은 분들이고,
    남편이 성실하고도 돈은 잘벌고요.
    대화는 상대를 이해하면 그냥 잘되고요
    적어도 우울하거나 비관적인 성격이 아니라면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결혼에 적합한 성격이 있어요.
    착하고 배려심이 강하고
    경제력이 갖춰지고,
    최종 시집사람들이 어떤 성품인지..
    이런 게 중요해요.
    연애가 아니라니 해보는 조언입니다.
    스킨쉽은 또 다른 얘기인데요.
    그건 19금이라..
    가슴이 뛰는건 님인거죠.
    계속 가슴은 뛰는데 남자가 부실할수도 있어요.
    이것도 결혼생활에서 최악입니다.

  • 7. 프림로즈
    '18.10.25 8:30 AM (221.149.xxx.177)

    ㄴ 그래야 하는데 연애에 빠져서 상대가 좋아져버리니까 그냥 그 사람 자체가 다 좋어져버리는 부작용이 ㅠ 배우자 찾는 만큼 냉정해져야겠지요..

  • 8. 맞아요
    '18.10.25 8:38 AM (139.193.xxx.73)

    그냥 그 자체로 다 좋아요
    25년지나도 콩깍지 안벗겨져 지금도 들러붙으며 닭살로 살고 있어요

  • 9. ..
    '18.10.25 8:44 AM (221.138.xxx.168) - 삭제된댓글

    객관적으로 조건은 다 기우는데, 그 사람이 좋고 잘 맞는 느낌이 든다면
    솔직히 그건 남자가 적어도 지적으로나 인격적으로 그리고 성격은
    원글보다 우월할 가능성이 커요.
    그리고 처음이라고 살만 닿아도 두근대다뇨?
    오히려 처음이면, 그 사람이 좋아도 스킨십은 괜히 어색하고 싫을 수 있어요.
    원글은 그 남자 많이 좋아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원글이 말한 객관적 기준이라는 것은 원글의 나이가 들수록
    턱걸이가 아니라 최고가 될 수 있구요.
    왠지 남자가 처지는 건 집안재산 정도일 것 같은 느낌인데, 원글 집에서
    원글에게 남자가 가져오는 것 이상으로 확실히 서포트 해준다면 의미가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것도 거의 무의미하고요.

  • 10. ㅇㅇ
    '18.10.25 8:46 AM (175.223.xxx.105)

    그 확신이 님 말씀에 매우 동감

  • 11. 프림로즈
    '18.10.25 8:53 AM (221.149.xxx.177)

    .. 님 // 맞아요 아마 결혼을 하게 된다면 제 쪽에서 집이며 뭐며 다 해가야 할 거에요.... 남자분이 그럴 사정이 안 될거에요 아마... 이 부분 두고 부모님이 그 쪽이 기운다.. 이렇게 핀잔을 주시는 거죠 ㅠ 님 말씀대로 그 부분 빼놓고는 저보다 정말 많이 훌륭한 사람인 거 같아요. 그런데 이게 또 제 주관적인 판단인 거잖아요. 그래서 참.. 제가 아직 남자에 대해 잘 모르는 면도 많고.. 사람을 제대로 볼 줄 모르는 거일 수도 있고.. ㅠㅠ

  • 12. ...
    '18.10.25 8:56 AM (1.229.xxx.227)

    그 가족을 만날 기회를 보세요 가족이 건전한지 분위기가 어떤지..아버지 모습 거의 닮을 거예요

  • 13. 좋네요
    '18.10.25 9:12 AM (222.99.xxx.66)

    대화 통하고 아껴주고 살맞대면 가슴뛰고, 더 뭘 바라나요?

  • 14. 프림로즈
    '18.10.25 9:15 AM (221.149.xxx.177)

    ㄴ 이게 그냥 연애의 기본적인 건데 제가 너무 크게 무게를 두고 판단하는 것 아닌가 해서요...

  • 15. 그냥
    '18.10.25 9:19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

    그 남자를 좋아하는거네요.

  • 16.
    '18.10.25 9:21 AM (116.36.xxx.192)

    결혼이 급하지않아서일수도있어요

  • 17.
    '18.10.25 9:23 AM (218.238.xxx.44)

    단점이 하나도 안보였어요
    뭐든 그정도면 됐다..싶었어요
    결혼후에도 그때 내 결정이었지.. 생각하면서 참아요ㅎㅎ

  • 18. 프림로즈
    '18.10.25 9:24 AM (221.149.xxx.177)

    아... 단점이 하나도 안 보여야 하는 건가요?....

  • 19. 그사람의 친구들
    '18.10.25 9:27 AM (125.132.xxx.186)

    을 만나 보세요.
    비슷합니다.
    사고 수준, 능력, 인간을 대하는 태도 등.
    박찬호 부인이 박찬호 선택할 때 사용한 방법이에요.

  • 20.
    '18.10.25 9:32 AM (223.62.xxx.184) - 삭제된댓글

    다들 중요시하는게 달라요.

    님이 결혼에서 제일 중요한게 뭔지 판단하시면 돼요.

    예를 들면 결혼 후 여유롭게 애들 모든걸 다 시키며 쇼핑하는 사모님이 되는게 제일 중요하다면 그남자는 아닌거죠.

  • 21. 최우선
    '18.10.25 9:40 AM (223.62.xxx.192) - 삭제된댓글

    자기 자신을 잘 아는 것이 선결과제입니다
    나한테 잘 맞을 사람을 고를 수 있어야 하는 거예요
    자기에 대한 그런 확신 자신감이 없으니
    하물며 배우자를 고르는데도 주저하게 되지요
    저는 남들이 보면 기겁할 일도 저에게는 장점으로 보여 결혼했구요
    20년 지난 지금도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아 이 사람이랑 평생 살아도 되겠구나...
    이건 내 마음이 내 생각이 알려주는 겁니다
    연애초반이야 손끝만 닿아도 두근두근..하죠
    그런 것에 속으면 안된단 말씀.

  • 22. 프림로즈
    '18.10.25 9:44 AM (221.149.xxx.177)

    어렵네요.. 역시 82선배님들께 여쭤보길 잘한듯.

  • 23.
    '18.10.25 10:08 AM (220.88.xxx.202)

    모든것이 그냥 편안하는 느낌요.

    저 사람과는 하나라도 불안하다.
    느낌들면 안되구요

  • 24. tree1
    '18.10.25 11:17 AM (122.254.xxx.22)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657934&page=1

  • 25. ..
    '18.10.25 11:25 AM (221.138.xxx.168)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렇게 휼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으니 원글이 기우는 조건이라는
    느낌에도 좋았겠죠.
    근데요..
    정답은 없어요.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생각해 봐요.
    나는 어떤 것을 감수할 수 있는 사람이고, 어떤 것을 견딜 수 없어하는 사람인지.
    사람은 누구나 보상심리가 있어요.
    생각해 봅시다.
    결혼을 했다쳐요.
    요즘 아무리 반반 해도 실제 좀 여유가있는 사람들끼리 결혼이면 남자가 큰 액수를 해오죠.
    근데 원글이 상당히 많은 부분을 책임지고 결혼했는데, 시부모가 은근 갑질을 해요.
    근데 어라? 남편은 너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은근히 그 와중에 부모편을 들어요.
    이런 상황에 맨날 보는 것도 아니고,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며 쿨하게 넘길 수 있어요?
    아니면 그런 일에 엄청 스트레스 받는 타입이에요?
    후자라면 남자만 봐서는 안 되고, 반드시 그 부모님을 자연스럽게 몇 번 만나봐요.
    느낌이 오겠죠.
    주관적 판단으로 좋은 사람인 거 당연히 중요한데요.
    그게 꼭 좋은 남편이 될 것을 보장해주는 건 아니에요.
    경제적인 부분을 많이 감당하고 하는 결혼이라면 남편될 사람이 아내바보가 되야지
    만족도가 높을 거예요.
    근데 현실은 그렇지 않을 거예요.
    원글 말대로 그 남자는 괜찮은 남자니까, 자기가 경제적으로 좀 부족해도 자기가 괜찮은
    사람인걸 알고있으며,경제적인 부분은 결혼해서는 연봉이나 이런 것은 남편될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은데 그러면 남자는 자기가 꿀린다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쿨하게 내가 돈을 더 해가도 저 남자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어, 그러지 않았다면 내가 잡을
    수 있는 남자가 아니야라는 확실한 생각이 필요해요.
    그래도 사람이 살다보면 더 가져간 내 재산이 생각날텐데 매사에 남편이 조금 더 잘하길 바라게 될
    거예요.
    완전히 그것에서 자유로울 자신이 있나요?
    그냥 많은 걸 생각해 보라는 거예요.
    이래도 저래도 내가 이사람과 결혼하면 잘 살 수 있겠는지.
    원글은 이미 남자친구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결혼 전에 마음에 걸리는 게 있다면 결혼하면 그 일은 열 배쯤
    걸리는 일이 될 거예요.
    그러니 내 결혼생활을 많이 시뮬레이션 해봐요.
    감정에만 치우치지 말고요.

  • 26. 중요
    '18.10.25 11:34 AM (124.5.xxx.157)

    가장 중요한건 그 남자 성품이겠지만 그건 알기 쉽지 않아요
    그럴때 주변 사람이나 가족들을 보세요
    거기에 기본 정도 성품 지닌 남자면 돼요
    결혼하고 살다보면 위기 상황이 많이 와요
    한국 남자들 어지간하면 다 무디고 둔하고 이기적인 면모 가지고 있구요(정도의 차이일뿐)
    힘든 상황에서 남자의 저런 면모가 나타날때
    그나마 주변 사람들 수준이 괜찮거나
    가족들이 좋을때
    아내나 남편이나 엇나가지 않고, 부부상황이 최악으로 가지 않고 버틸 수 있어요

  • 27. 한가한오후
    '18.10.25 12:22 PM (125.132.xxx.105)

    첫눈에 반할 수도 있고 서서히 조금씩 그 사람을 향한 호감이 늘어갈 수도 있어요.
    근데 분명한 건 "아! 이 사람이다"하는 느낌이 분명히 드는 거에요.
    그 사람 좋아하는데 딱히 이유가 없고 분명히 싫어져야할 성향이 있는데 그게 웃기거나 용서가 되는 거에요.
    박수홍이 전에 한 말이 너무나 적절했는데요. 사랑은 이러 이러해서 좋은게 사랑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게 사랑이라고 했어요.

  • 28. ...
    '18.10.25 12:58 PM (222.239.xxx.231)

    나를 먼저 잘 알아야 한다
    모든것이 그냥 편안한 느낌
    공감되네요

  • 29. 편한 느낌
    '18.10.25 1:31 PM (220.80.xxx.61) - 삭제된댓글

    둘이 있어도 어색하지 않고
    개인적인 부탁도 할 수 있고
    의견이 달라서 다툴 때 걱정되지 않고
    겸손하고 다정하고 합리적인 대화가 통하는 사람
    과 결혼해서 행복하긴한데
    결혼전에 확신은 남자한테 하지않고 제가 했네요
    난 속물적이지 않다 난 이 남자랑 평생 살 수 있을거 같다 그렇게요

  • 30. 4789
    '18.10.25 2:03 PM (211.36.xxx.161)

    전 지금남편 처음봤을때 딱 느낌이 왔어요
    이남자라는걸~
    조건도 안좋고 키도작고 마음을 안주려했는데
    어쩔수없이 끌리고 결혼하게 되었네요
    선봐서 조건맞으면 잘살더라구요
    걱정마세요

  • 31. ...
    '18.10.25 4:09 PM (223.33.xxx.140)

    그냥 콩깍지가 씌인거죠.

    그런확신있다고 다 후회하지않는건아니고
    다만 여자가 확신받아서 남자에게 여지를 주면
    남자들은 용기가 나서 더 적극적이니까 결혼하게되는듯.
    남자들도 쌩한여자한테 계속 매달리지않고.

    내가 결혼이 하고프면
    적당한사람 나오면 장점보면 이런사람없을것같고,
    단점은 다 극복할수있을것같고 그런거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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