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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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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되신 아버지 어떻게 지내시게 해야 할지...

고민 조회수 : 6,174
작성일 : 2018-10-25 07:58:33
엄마 돌아가시고 70대 중반이신 아버지 혼자 사신지 2년이 되어 갑니다.
처음에는 어려워하셨지만 차차 적응하셔서 식사나 가사 등은 스스로 잘 하십니다.
현재는 저희집에서 가까운 곳에 사시면서 주1회 정도 뵙고 식사하는 정도인데요...
문제는 점점 더 외로움이 심해지시는 거예요.
워낙 사교적이지 못한 성격이시기도 하고, 좀 까탈스러우신 편이라...
새로운 인간관계를 적극적으로 맺지 못하고,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취미생활이나 동호회 활동 등을 권해드리지만 당신께서 적극적으로 하지 않으시니 어렵습니다. 
그리고 자꾸 저한테 기대고 위로 받고 싶어하시는데... 저도 아이 키우고 일하느라.... 여유가 없네요. 
아직 건강하시고 활동하시는데 지장은 없는데...
혹시 시니어타운 같은 곳에 입주하시는 건 어떤가요? 
건강한 70대 노인분이 어떻게 하루하루를 꾸려가셔야 할지.... 
시니어타운 입주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혹은 70대 노인분이 여가를 보내실 좋은 공간이 있으실지요.... ?
IP : 61.252.xxx.15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5 8:07 AM (119.69.xxx.115)

    노인종합복지관 매일매일 다닙니다. 강좌도 듣고 주변 호수공원 산책하고 점심도 복지관에서 드시고. 노인일자리 신청하셔서 일주일에 2~3일씩 두세시간 일하구요..

  • 2. 음..
    '18.10.25 8:08 AM (39.121.xxx.103)

    그런 성격이면 시니어타운 입주해도 어울릴 수있을까요?
    아버지가 바둑좋아하시면 인터넷 바둑 알려드리고
    아니면 인터넷 고스톱이라도 알려드리세요.
    우리 이모부 사교성 꽝이신데 바둑 좋아하시니 진짜 몇시간이고
    바둑 두시더라구요.
    그리고 헬스장 끊으시는것도 괜찮아요.
    우리엄마,이모 아쿠아로빅 다시는데 거의 다 할머니들인데
    할아버지회원도 세분 계시고 꾸준히 나오신데요.

  • 3.
    '18.10.25 8:11 AM (118.34.xxx.205)

    며느리가 시부모 챙기듯
    원글남편분, 즉 사위가 장인어른 살갑게 자주 방문하고 대화상대도 해드리고
    외출도 모시고 다니면 좋겠네요
    남자끼리 통하는것도 있잖아요

  • 4.
    '18.10.25 8:14 AM (117.111.xxx.204)

    윗님 사위 며느리는 뭔 죄에요
    가까이 사는것도 불편할건데‥
    억지로라도 노인복지센터에 한동안 모시고
    가세요 적응하면 잘다니실거예요
    그래도 못한다면 다큰어른 어쩔수없는거예요
    님도 할수있는 선이있지 하나하나 신경써 드릴수없잖아요

  • 5. ...
    '18.10.25 8:14 AM (222.236.xxx.17)

    차라리윗님처럼 복지관이나 그런데 가서 강좌 배우고 하는게 낫지 않나요.. 님이 챙겨주는것도 한계가 있죠... 그냥 아버지가 알아서 이것저것 취미생활하면서 사셔야죠...

  • 6. 강좌배우기
    '18.10.25 8:18 AM (59.3.xxx.151)

    주민센터나 복지관에서 강좌 듣기나 혹 재능기부도 알아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 7.
    '18.10.25 8:23 AM (211.210.xxx.80)

    사시는곳 치매지원센터에서 하는 프로그램있어요 치매가 아니여도 그연세면 도움되실거구요 친정엄마 첨에는 안가시겠다고 하시더니 지금은 복지관하고 치매지원센터 이용하시더니 만족해하세요

  • 8. 며느리가
    '18.10.25 8:31 AM (223.39.xxx.41)

    시부모 챙기라면 남의 딸이 왜 하더니
    언제는 살들이 챙신냥 하는 댓글 웃김

  • 9. 80
    '18.10.25 8:32 AM (223.38.xxx.176)

    시아버지 83인데 혼자되신지 7년 되셨는데. 성격이 까다로워서 노인정에도 안다니고 복지관에 다니시라고 해도 절대 안가십니다.
    대신 텃밭농사 짓습니다 씨뿌리고 밭메고 하루종일... 뭔가 할일이 있으니 건강하게 사십니다

  • 10. ///
    '18.10.25 8:34 AM (218.239.xxx.185) - 삭제된댓글

    요새 며느리가 무슨 시아버지 챙긴다고...잠시 다녀가는 것도 질색팔색하는 판에.
    그래도 뭐 배우시라고 복지관같은 곳에 자꾸 등 떠미세요.
    자식에게 한번 의지하기 시작하면 밑도 끝도 없습니다.
    이정도면 되겠지? 의 이정도의 선이 없어요.
    하나에서 열까지 다 의지해야 하고 하나라도 모자라면 자식 다 필요없다 해요.
    성격이 그런 분들은 더 하시죠.
    외로움을 타인에게 의지하는 사람들은 더더욱요.
    그러니 자꾸 등떠미는 수밖에 없어요.

  • 11. ..
    '18.10.25 8:35 AM (183.96.xxx.129)

    복지관에 프로그램도 있고 한달에 열흘 일하는거도 두시간정도씩 일하는 일자리도 주선해주던데 가보시라 해요

  • 12. 80대 중반
    '18.10.25 8:40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매일 울면서 자녀들에게 전화를 해서
    하소연해서
    엄마 돌아가신지 6개월도 안되서
    아주머니 구해드린 집도 있어요

  • 13.
    '18.10.25 8:40 AM (175.115.xxx.245)

    저희 아버님이 복지관 열심히 다니시는데
    어울리지 못하시는 성격이면 못다니신대요
    혼자서라도 관공서 취미 운동 프로그램 다녀보시게 하세요
    그곳은 젊은 사람들도 있으니 좀 나을수도 있고
    다니다 보면 마음 맞는 분 생겨요
    그럼 밥도 사고 커피도 사면서 적응하시게 하세요

  • 14. ...
    '18.10.25 8:43 AM (183.96.xxx.184) - 삭제된댓글

    아버지 성향 비슷하고 같은 상황 겪고있어 말씀드리자면 방법이 없습니다. 엄마 빈자리는 점점 커지고 삶이 무의미하고 지겹기만 합니다. 뭘 배우고 해보란 말도 본인 의지가 있을때 시도할수있죠. 시니어센터 입소도 부부동반 아님 똑같이 외롭습니다. 저희도 고민하다 관뒀고요. 그냥 지금처럼 님도 하시는 수밖에 없어보이네요. 저는 아버지 우울증있어 합가했습니다.

  • 15. 저런 성격은
    '18.10.25 8:46 AM (223.39.xxx.248)

    방법없어요. 특히 노인은요 본인이 어울릴 생각없음

  • 16. ....
    '18.10.25 8:49 AM (85.3.xxx.84)

    그건 원글이 해줄 수 있는 범위가 아니에요. 인간은 어차피 외로운 존재고 혼자서 살아야 돼요. 경제적으로 크게 어려움이 있는 게 아니라면 지금 하는 정도가 적당해요.
    일방적인 정서적 의지는 모두를 힘들게 할 뿐 좋아지지 않아요.

  • 17.
    '18.10.25 8:49 AM (175.117.xxx.158)

    잘못어울리면ᆢ공원이나 동네 산책 매일 운동으로 바람치시는거 많이하세요

  • 18. 켁,,
    '18.10.25 9:03 AM (211.192.xxx.148)

    친정일이라고
    며느리가 시부모 살뜰히 챙기척 한다.

  • 19. 너무
    '18.10.25 9:03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우쭈쭈 받아주지 마세요.
    강제적으로 세상밖으로 나가시게 하세요.
    집에만 있으면 점점 우울증 깊어집니다.

  • 20. ...
    '18.10.25 9:03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어차피 주위이웃과 어울리지도 않는다니
    텃밭키울수 있는 데로 이사가서 농작물 키우는게 가장 좋아요
    노인들 하루종일 아무것도 할것 없이 무료하게 하루종일 보내는거
    정말 괴로운 일상이예요
    1평짜리 밭이라도 상추라도 심으면 그것들 가꾸는 일이 생긴다는게 활력이 생기고
    그것 뜯어다 손주라도 갖다주는게 인간다운 생활로 돌아갈수 있더라구요

  • 21. ..
    '18.10.25 9:09 AM (39.113.xxx.112)

    합가 하고 싶다고 자꾸 딸에게 하소연 하는거 아닌가요?
    저런 경우 대부분 합가 하고 싶어서 그렇던데.

  • 22. 노인복지관
    '18.10.25 9:16 AM (203.228.xxx.72)

    요즘 너무 잘되어 있어요.
    점심도 잘 나오고요.
    자식들이 너무 보살펴 드리면 결국 더더더
    힘들어져요.
    일단 복지관에 시간내서 모시고 가보시죠.
    아니면 운동센터.
    종교는 없으셔요?

  • 23. 알아서
    '18.10.25 9:26 AM (223.38.xxx.48)

    독립적으로 사셔야하는데.. 시니어타운도 ㅇ버님이 원해야 가는거지 보내드리고싶다고 막 그냥 가시나요? 노인복지관이니 문화센터 같은데 부지런하 다니시거나 기존 친구들과 놀거나 그것밖에 답없어요 나이드니 형제들끼리도 놀러다니고 하던데

  • 24. ㅇㅇㅇ
    '18.10.25 9:34 AM (211.246.xxx.135) - 삭제된댓글

    거동이 힘든것도 아니라면
    요즘 세상에 돈만 내면 신나는곳이 지천인데
    돈의 힘을 빌리세요

  • 25. 인생이란
    '18.10.25 9:35 AM (223.62.xxx.151) - 삭제된댓글

    결국 자기 스스로가 꾸려가는 것인데
    자식이 이렇게 저렇게 어레인지 해줘도
    스스로 살아내지 않으면 무슨 소용일까 싶네요
    같이 살아도 대신 살아줄 수 없는 아버지의 인생인데요
    친구가 없으면 없는대로 할일이 없으면 없는대로
    당신이 감당할 당신의 삶이라 생각되네요
    지켜보는 자식이야 안타깝지만.

  • 26. ..
    '18.10.25 9:38 AM (222.237.xxx.88)

    아버지 스스로가 이제라도 성격 바꾸시고
    까탈스러움을 벗지않는한 해결 안돼요.
    받아줄 어머니도 안계시고 딸도 자기 생활이 있는데
    언제까지 짐으로 사시겠어요?

  • 27. 원글
    '18.10.25 9:47 AM (61.252.xxx.155)

    덧글 달아주신 거 보니 저 혼자만의 고민은 아닌 거 같아 마음이 조금 나아지네요.
    맞아요. 아버지는 합가를 원하시는 거 같아요. 성격이 아기 같은 면이 많이 있으셔서.... 정말 사사건건 힘들다하시는 게 많은데... 그걸 엄마가 다 받아주며 지내셨어요.
    저는 그럴 마음이 조금도 없는데 ... 형제가 모두 외국에 있어 저 밖에 없다보니...
    살짝 여자친구?를 찾으시는 거 같은 말씀도 하시는데.... 그런 분을 어디서 어떻게 찾아드릴까요? 방법도 없고 ㅠㅠ 더 연세드셔서 건강이나 거동이 나빠지시면 어찌해야 할지... 너무 마음이 무겁습니다.

  • 28. ...
    '18.10.25 9:51 AM (125.177.xxx.43)

    주 1회 방문이면 할만큼 하시는거고요
    성격 바꾸고 뭐라도 하며 혼자 이겨내셔야죠
    헬스장 좋은데 가서 몇시간 보내고 도시락 배달 봉사 하시니 좀 낫더군요
    다들 고민이에요 아버지 혼자 남으실까봐

  • 29. 여친
    '18.10.25 9:57 A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아무리 늙었어도 성격좋고 외모좋고 가진것도 있어야지 여친이 생겨요
    방구석에서 상상만 하고 있는데 무슨 여친이요
    혼자된 아버지 엄마 가시고 나자마자 새엄마 들여서 난리났던 집을 알고 있는데요
    지금은요 그 새엄마가 1순위예요
    그분 아니었음 아버지가 다 자기 차지였을거라고..
    칠십 중반이면 건강한 분은 자기 인생 살아가기 어려움 없는 나이인데 자식이 너무 받아주는 거 아닌가요
    여친은 자기가 구해야지 자식이 대령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 30. ...
    '18.10.25 10:10 AM (125.177.xxx.172)

    저희 아빠랑 비슷한 연세...
    근처 게이트볼장에 매일 출근하세요. 가서 고스톱도 치고..
    같이 점심도 해드시고..대회도 나가고.
    거기서 여친도 생기셔서 영화도 보라가고
    병원도 같이 다니시네요.
    어쨋든 바깥활동을 하셔야 해요

  • 31. 얼마전에
    '18.10.25 10:25 AM (221.142.xxx.120)

    남편과 실버타운이란 곳을 가봤어요..

    60대인 우리 부부...누구든지 혼자 남게되면
    아이들 부담주지 말고 자발적으로 들어가자는
    계획으로 여행겸 실버타운 보러 다니고 있어요.

    가서 보니까
    그런 곳도 역시 사람 사는 곳이라
    혼자서 남들과 교류 안하고 사는 분들은
    외롭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노후 준비는
    경제적인면도 중요하지만
    자신 성격에 맞는 환경적인 노후 준비도
    해야할것 같더군요..

  • 32. ****
    '18.10.25 10:44 AM (125.141.xxx.1)

    다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 법.
    100세 시대에 합가라니요?
    그런에 웬만치 여유 있지 않으면 여친 구하기도 쉽지 않아요.

    노인은 애기입니다.
    내가 하기에 따라 응석받이가 되기도 하고 혼자 해 나가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도 원글님 가정이 먼저입니다.

  • 33. ....
    '18.10.25 10:49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아버지는 평생 자기 맞춰줌수발들 사람이 필요한 거였군요
    성정도 까탈스럽다고 하니
    세상 어디에도 돌아가신 어머니 외에는
    아버지 맞춰줄 사람이 없을거 같아요
    그 연배의 남편이 없는 여성은
    혼자 지내는게 얼마나 편하고 좋은데요
    경제적으로 아주 어려운 분 아니면 누가 까탈스런 사람과 함께 하고 싶겠어요

  • 34. ,,,
    '18.10.25 1:07 PM (121.167.xxx.209)

    아버지가 성격 바꾸지 않는한은 괴로워요.
    어딜가든 어울려야 생활 할수 있어요.
    시니어 타운 갔다가 다시 나온 사람들 있어요.
    성격상 어울리는게 힘들대요.
    돈 있으시면 고정적으로 하루 4시간이라도 살림 도우미 고용 하세요.

  • 35. ... ...
    '18.10.25 1:44 PM (125.132.xxx.105)

    님, 너무 아버지를 응석받이 만드는 건 님이 잘못하는 겁니다.
    같이 살고 싶다고요? 남편은 무슨 죄입니까? 그러면 시부모님 중 한 분 혼자 되시면 그 분도 합치셔야죠.
    님이 선을 그어야 아버지도 어리광이 어디까지 허용되는지 터득하실 겁니다.
    요양원이던, 헬스던 그것도 당신께서 고민하고 선택하셔야 해요.
    사실 남자분이 혼자 되시면 정말 그 속내는 딸 부부와 합가 아닙니다.
    여자 소개시켜 주는 걸 거에요. 노후 준비가 잘 되어 있으시면 그 방향을 알아 보시는게 정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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