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고 어른이고 욕하는건 정말 천박해요

... 조회수 : 1,394
작성일 : 2018-10-24 09:24:41
우연히 얘기 나누게 된
어어쁜20대 처자가
호호 웃어가며 돈지랄 빡돈다 뭐 이런류의 단어를
섞어 쓰는데 진짜 엮이기 싫더라구요
수줍어하면서 얘기하는 태도에
단어는 저 모냥이니 더 부각 되더라구요
IP : 27.176.xxx.15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4 9:30 AM (220.78.xxx.14)

    제가 딱 그나이때 데이트중
    토꼈다 라는 말했다가 절교 당한적 있어요
    딱 님처럼 생각했을 테죠 ㅜㅜ
    그 이쁜입에서 어찌 그런 단어를 쓰냐며
    남자는 한양대 기계과에 우지원 닮은 외모였는데

  • 2. 단어
    '18.10.24 9:39 AM (121.146.xxx.167)

    단어 사용 하는 거 보면
    그 사람을 다시 보게 되요
    눈 돌았다느니 빡친다느니
    역 아니라 저급한 표현도 싫어요

  • 3. 별로
    '18.10.24 9:39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그 정도야 뭐 빡돌면 그럴 수도 있죠
    요즘 애들 더 한 욕도 많이하는데요 뭐
    무조건 예쁘고 얌전해야 하나요
    매일 쌍욕 달고 사는 것도 아니고요 더 천박하게 사는 사람들 천지고요

  • 4. @@
    '18.10.24 9:41 AM (125.137.xxx.227)

    제가 욕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어요....남의편땜에 .
    그래서 한국영화도 안보고 지인들 흘러가는 말로 시누시모 욕하면서 ㄴ 소리 자주 하는거 듣고 그냥 안봐요..
    제가 넘 힘들어서요.
    사람들은 도대체 왜 욕을 할까요???

  • 5. ㅇㅇ
    '18.10.24 9:44 AM (175.223.xxx.160)

    헉. 저는 차분한 외모에 말도 조곤조곤 하는데
    일부러 좀 과격한 단어들은 쓸때가 있거든요
    그게 제 외모와의 부조화로 제가 그러면 사람들이
    재밌어하고 좋아해서 ;;;
    원글님같은 분도 계실테니 이제 안해야겠어요~

  • 6. ㅂㅈㄱ
    '18.10.24 9:54 AM (117.111.xxx.43) - 삭제된댓글

    저도 싫어하고 안쓰는데 그런말 쓴다고 다 천박하게 보면 멀쩡한 사람이 없더라고요 지금은 그냥 너무심한 욕만 아니면 좋게좋게 봐요

  • 7. ...
    '18.10.24 10:00 AM (112.154.xxx.139)

    어쩌나 썩여나오는거야 그럴수있겠다싶은데
    문장마다 욕썩어서하는건 정말 천박해보여요
    뭐 청소년기에 세보이려고 그런단 얘기도있던데
    어이없죠 욕이 아니면 감정표현이 안될정도로 어휘력이
    딸리나싶어요

  • 8. ??
    '18.10.24 10:20 A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말에 욕이 섞여 나온다는 얘기죠?

    아무튼 뭐 그정도면 그런가보다 합니다.
    아직 어려서 그런가보죠.
    일일히 다 신경쓰는게 더 피곤하네요.

  • 9. ??
    '18.10.24 10:21 A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말에 욕이 섞여 나온다는 얘기죠?

    아무튼 뭐 그정도면 그런가보다 합니다.
    아직 어려서 그런가보죠.
    일일이 다 신경쓰는게 더 피곤하네요.

  • 10. ..
    '18.10.24 11:42 AM (110.13.xxx.164) - 삭제된댓글

    빡돈다..뚜껑열렸어.
    이런 말을 일상으로 계속 하면 몰라도 가끔 섞어 쓰지 않나요?
    저는 섞어서를 '썩어서'로 쓰시는 분이 더 어휘력 딸려보이는데요.
    쓸데없는 된소리를 쓰면 사람이 드세고 무식해보이죠.
    천박하다는 말도 아무데나 쓰면 오히려 열등감있어 보이고요.

  • 11.
    '18.10.24 5:38 PM (175.197.xxx.123) - 삭제된댓글

    예전에 중2아이 엄마일때
    중2의 동생 같은반 엄마들하고 모임중에요
    좀 더 강렬한 표현이 필요해서 쩔어요 라는 표현을 썼어요
    근데 제 면전에 대고 어찌 그런 표현을 쓰느냐
    쩔어라니 막 이러면서 고상을 떨더라구요
    애들이 초딩 저학년이니까 아직 어려서 그런가 싶다가도
    솔직히 천박의 경계가 어디인지
    너무 갖다 대는 것도 짜증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012 리모델링 알아보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까요? 1 인테리어 18:25:28 22
1580011 처방전없이 살 수 있는 역류성식도염약 추천 좀 해주세요 .. 18:23:39 51
1580010 미국 상류층들 일상 보니까 공통점 하나가 8 Mmmm 18:22:48 454
1580009 쿠쿠 내솥 1 18:22:27 59
1580008 광화문근처분들 조국님 보고가세요 2 7시부터 18:18:49 237
1580007 물류업계 중국발 특수 누리고 있다네요 1 특수 18:15:02 310
1580006 뭐여 30대 후반 임시완 5 .... 18:12:46 687
1580005 50에 간호조무사따는거 어떤가요 10 . . . 18:06:10 623
1580004 해외에서 사시는 분들..이제야 조금 후회도하네요. 7 인생 17:59:16 992
1580003 남편이랑 어떻게 살까요? 6 17:54:29 1,046
1580002 새로운미래 광주 호남 선대위 출정식 (6:10부터 라이브) 14 live 17:53:42 279
1580001 조국펀드요 9 ㅎㅎ 17:51:16 438
1580000 조국을 지지하는 소소한 이유 11 .... 17:50:55 585
1579999 은행예금이요..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 17:47:08 571
1579998 45세인데 아가씨 소리 들어요 40 000 17:46:38 1,859
1579997 조국혁신당 펀드 5 입금 17:46:37 403
1579996 글로우 쿠션을 처음 써본 오십대중반의 소감 2 ㄱㄱㅣ 17:44:41 653
1579995 고1 3모 결과 처참하네요 9 17:44:37 1,130
1579994 오늘 KBS 여론조사 보고 선거 끝났다고 하네요. 17 ... 17:44:07 1,692
1579993 식세기 식초 쓰는 것 괜찮은 거죠? 4 .. 17:43:51 318
1579992 못된것들이 무능하기까지 하니 나라가 이 꼬라지 1 상민폐당 17:39:46 226
1579991 이재성선수 4 축구국대 17:34:05 469
1579990 지민비조 중요해요. 32 ... 17:32:08 1,219
1579989 미녀와 순정남을 봤어요 2 그놈의밥 17:31:35 911
1579988 이재명대표보고 자전거버리고 와 안기는 아이 10 ... 17:29:59 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