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싹 무시하고 있거든요
일에선 사무적으로 대 하구요
저를 편하다 못해 지 멋대로 굴어서 상처받고 많이 힘들었는데
한번 된통 당하고 이가 갈려서 마음이 완전 차가워지더군요
그래서 어버버한 제 성격도 단단해지네요
외로워져도 그만이다 생각하니 무서울것도 없어요
그만큼 이번에 당한 일이 상처가 됐어요
항상 제가 맞춰주고 웃어주고 그랬는데 이젠 관심 뚝요
그러니까 이상한가봐요
가만히 지켜보는 듯도 하구요
더 웃으며 다가오고 친절하기까지 합니다
추켜세워 주기까지 하네요
그러나 몇번 그렇게 이해했다 결국 똑같이 되는걸 봤던터라
이젠 그뿐이에요
그 여잔 동료일뿐 제게선 아웃입니다
그동안 인간적으로 좋아지려 노력했던 일이 웃기네요
사람을 사랑하던 저였는데 직장에서 상처받으며 견디다
이젠 이렇게 저도 차돌이 되나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같지 않은 직장동료
강심장 조회수 : 3,302
작성일 : 2018-10-23 18:23:11
IP : 110.70.xxx.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딜가나
'18.10.23 6:35 PM (121.174.xxx.203)직장 어딜가나 또라이 같은것들이 꼭 한명씩 있어요
제가 다니는곳에도 그런 동료 하나 있는데 처음에 입사할때 같이 있었던 직원들이
저거 ㄸㄹㅇ 라고 같이 친하게 지내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웃긴게 처음에는 정말 저한테 잘해줬어요
왜냐? 그전에 퇴사한 사람들이 이 직원 얘기를 하나같이 다 하고 나갔거든요
성격 지랄같고 말 함부로 해서 힘들었다고...
그러니 처음에는 본색을 숨기다가 한,두달 지나니 지 성격 나타나서 저한테 함부로 하는데
참다가 며칠전 대판 싸웠어요
그랬더니 지가 먼저 와서 사과하더라구요
센사람한테는 무조건 세게 나가야 된다는걸 절실히 느꼈어요
참으면 호구 됩니다2. ....
'18.10.23 6:42 PM (175.223.xxx.135)원글님 토닥토닥.
좋은맘으로 대할때 고미워할줄 모르고 그런인간들이 꼭 있어요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닫진 마세요
다른 분들과는 웃기도 하고 편안하게 일하시길 바래요
그 여자에겐 다음에 한번 더 그럴때 그 자리에서 바로 ㅇ기하세요
내가 @@씨 바로ㅡ이런게 참 불편한겁니다
저 이렇게 했는데 그 사람 얼굴 빨개지고
아무말 못했어요 나중에 다른 사람들이 개사이다라고 하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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