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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가 만기일에 나가겠다고 하는건 좋은데

dma 조회수 : 5,808
작성일 : 2018-10-23 11:33:33

왜 집을 잘 안 보여줬을까요..

집주인이 그 전세금을 한푼도 안 쓰고 통장에 예금해서 만기일에 주는 경우가

대한민국에 몇프로나 된다고..

적극적으로 집을 보여줘서 다음 세입자가 구해지도록 도와줬어야죠..

집을 안 보여주는것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어서 그랬다면..

진상세입자네요..

울 나라 전세제도는 없어져야 마땅해요.

외국처럼 전부 월세 렌트개념으로 바뀌어야 해요.

그럼 관례가 필요없고 정확히 계약서대로만 움직이면 되죠..

보증금 적고 월세 빵빵하면 이런 일 없죠..

IP : 183.98.xxx.197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나라에서
    '18.10.23 11:38 AM (121.130.xxx.60)

    이렇게 전세많은 나라에서 더불어 살려면 전세가 빠지도록 세입자도 돕고 주인도 도와서 다같이
    좋게 좋은 방향으로 끝내야죠 세입자는 무슨 날짜 딱 맞춰 하루라도 어김 바로 소송걸겠다 난리치고
    이것도 옳은 모양새가 아니죠 사람이 역지사지란걸 해야죠 자기도 언젠가 세주는 입장이 될수도 있는건데
    그렇게 자기 입장 자기 원칙만 바락바락 주장하는 사람도 문제 있어요
    주인이 돈도 많고 집도 많아 악질이라 전세금을 내주지 않은 경우라면 소송이자 최고까지 다 받아내고
    대처해야겠지만 주인도 집이 빠져야 전세금을 줄수 있는 입장도 많지 않겠어요
    그런 경우라면 서로 좀 양해를 해야죠 사람이 다 일장일단이 있어요 더불어사는 사회 역지사지 안하면
    나중에 자신도 해를 입을수 있어요

  • 2. @@
    '18.10.23 11:39 AM (125.137.xxx.227)

    그분이 좀 더 자세히 써줬으면 그리 욕 안 먹을텐데. ..
    어쩌다가 집을 안 보여줄려고 하고 딱 만기때 나간다고 하고...서로 감정은 상한듯 한데...
    아무리 계약이래도 날짜를 조율하지 않나요???
    어떻게 딱 맞추나요??

  • 3. ...
    '18.10.23 11:40 AM (110.11.xxx.84) - 삭제된댓글

    진상주인이네요
    만기때 전세금 줄 여력 안되면 앞으로 월세놓으세요 임대법에 따라야지 몇프로 운운 한심해요

  • 4.
    '18.10.23 11:41 AM (223.62.xxx.30)

    처음엔 잘 보여줬겠지요
    시세보다 비싸니 사람들이 보기만 하고 계약을 안하니 안보여 주는것 같아요
    집 보여 주는것도 피곤하고 신경 쓰여요
    내용증명 보냈다는거 보니 주인이 말해 봐야 안통하니 보낸것 같아요
    세입자가 처음부터 무턱대고 내용즘명 보내지 않아요
    저도 집가지고 전세 놓고 있어요

  • 5. 완전히
    '18.10.23 11:41 AM (183.98.xxx.197)

    주인 엿먹일려고 작정을 한 세입자더라구요.
    만기일에서 하루도 양보 않고...다음 세입자 구해지도록 협조도 안하고..진상세입자에요..

  • 6. ......
    '18.10.23 11:41 AM (125.143.xxx.198)

    집주인이 그 전세금을 한푼도 안 쓰고 통장에 예금해서 만기일에 주는 경우가

    대한민국에 몇프로나 된다고..

    --------

    그 몇 프로가 정상인 겁니다.

    외눈마을에 눈 두개인 사람이 가면, 눈 두개인 사람이 병신이란 논리랑 똑같네요.

  • 7. ....
    '18.10.23 11:42 AM (59.10.xxx.176) - 삭제된댓글

    집에 빠져야 전세금을 내줄수 없는 돈없는 집주인의 입장을 세입자가 배려해줘야한다는건가요?
    전세가 없어져야하는게 아니라
    전세를 악용한 갭투자가 없어져야하는것 같은데요.

  • 8. 무조건
    '18.10.23 11:42 AM (121.130.xxx.60)

    집주인만 욕하는것도 잘못이죠 집주인이 악의적 감정으로 일부러 전세금을 안주는게 아니라면
    집주인도 애타는건 마찬가지일텐데 왜 무조건 진상 집주인 운운하는건지 뭐든 한쪽만 쏠려서 보면 안돼요

  • 9. 무도
    '18.10.23 11:43 AM (59.10.xxx.176)

    집에 빠져야 전세금을 내줄수 있는 돈없는 집주인의 입장을 세입자가 배려해줘야한다는건가요?
    전세가 없어져야하는게 아니라
    전세를 악용한 갭투자가 없어져야하는것 같은데요.

  • 10. ......
    '18.10.23 11:44 AM (125.143.xxx.198)

    세입자한테 받은 돈을 2년간 어떻게 쓰든 집주인 마음이지만
    계약일 종료됐으면 즉각 돌려줘야죠
    애시당초 자기돈이 아니잖아요

  • 11. 진상집주인
    '18.10.23 11:44 AM (110.11.xxx.84)

    전세가 없어져야하는게 아니라
    전세를 악용한 갭투자가 없어져야하는것 같은데요22

    여력없으면 월세놓으세요
    임대법에따르세요
    본인유리한관례만 쏙쏙

  • 12. 당연
    '18.10.23 11:45 AM (121.178.xxx.186) - 삭제된댓글

    세입자 만기일에 나가야 하고 집주인도 동시에 돈 줘야 하고요.
    저는 보증금 받으면 진짜 고대로 예치했다가 딱 내주는 사람이니까 갭투자도 아니고
    완전 정석만 하는 사람인데요

    그럼에도
    세입자 역시 사생활이 불가능해지지 않는 정도가 아닌한 집 보여줄 의무가 있고 도리상도 그래요.

    본인도 집 보고 들어올거 아닌가? 빈집만 보러다닐건가요?
    그리고 집 내놓을 동안 집주인은 꼭 공실의 손해를 봐야하고?

    집 내놓기도 세 살아보기도 다 해봤지만 법적인 권리는 철저히 서로 지켜주되 더불어 협조도 해야하죠.

  • 13. dma
    '18.10.23 11:46 AM (183.98.xxx.197)

    집주인이 그 전세금을 한푼도 안 쓰고 통장에 예금해서 만기일에 주는 경우가

    대한민국에 몇프로나 된다고..

    --------

    그 몇 프로가 정상인 겁니다.

    외눈마을에 눈 두개인 사람이 가면, 눈 두개인 사람이 병신이란 논리랑 똑같네요.
    --------------------
    전세라는 제도 세입자에게 내 집이라는 안정감을 주고 월세부담을 줄여주는 전세계 유일한 제도입니다
    그래서 관례가 생긴거죠..세입자에게는 주거의 안정을 주고 집주인에게는 목돈을 굴릴수 있는 기회를...

    전세계가 이런 전세제도가 없고 월세인것처럼 우리나라도 이제 정상적인 임대개념이 박혀야죠..
    외눈박이 전세제도 없어져야 하구요..

  • 14. 사실
    '18.10.23 11:46 AM (59.10.xxx.176)

    그동안 세입자들이 너무 배려해준거죠.
    주인에게 전세금 오전에 받아 오후에 청소도 제대로 못하고 들어가면서까지 배려해주다보니
    이젠 날짜까지 주인에게 맞추라네요.ㅋㅋ
    원칙은 세입자에게 돈 주고 깨끗하게 수리할 곳은 수리하고
    빈집으로 집 보여준다음에 전세 내놓아야하죠.
    주인들이 돈 없다고 남이 사는 살림집 들어가서 보게하는등 온갖 민폐는 다 끼치는것도 모자라
    만기일에 나간다는것도 욕하시네요.

  • 15. 우기지좀마세요
    '18.10.23 11:48 AM (125.143.xxx.198)

    엄연히 임대차법이 존재하는데
    무슨 자기 이익대로 관례 운운하면서 잘못된걸 마치 현행법이나 세입자가 문제인것처럼 합리화합니까?
    진짜 저질이네
    정신승리도 어지간히 좀 하세요

  • 16. 125.143.xxx.198
    '18.10.23 11:49 AM (121.130.xxx.60)

    애시당초 자기돈이 아닌거 맞죠
    그러나 보통 전세놓는 집은 그돈을 주인이 맘대로 쓰는게 아니라 담 세입자한테 나가고 또 담 세입자한테
    나가고 이런식이죠 받아서 주고 받아서 주는 형태니까요
    집주인이 그돈받아 통장에 예금해뒀다 만기일에 주는 집주인이 대한민국에 몇프로나 되냐는말
    사실이잖아요 그런 집주인 정말 드물어요
    그게 정상이라고 주장하는건 너무 이상적인 원론적인 답변이시네요
    대한민국 사회가 지금 그렇게 돌아가지 않잖아요
    어느 한 집주인의 문제도 아니구요
    악감정을 가지고 안주는 집주인이라면 소송끝까지 해야겠지만 올해보니 작년 재작년과 너무 달라요
    집을 보러 다니는 즉 이사하는 전월세 사람들이 거의 없어요
    부동산이 다 그러더군요 경기가 안좋으니 이사조차 안하려한다고.
    이런 상황에선 세입자 구하기가 힘들다는게 사실이잖아요
    소송해도 세입자가 이기는거 맞고 다 맞는데요 이런 저런 상황 다 알고도 세입자가 그렇게까지 딱딱
    자기입장만 내세워서 결국 나중에 좋게 되는건 없어요 모든건 다 맞물려 있거든요
    하나가 돌아가야 또 돌아가고 돌아가고 사회가 그런 구조예요
    다 역지사지를 해야돼요

  • 17. 솔직히
    '18.10.23 11:49 AM (207.244.xxx.196)

    남의 사는 집 들어가서 보는것도 싫고
    내가 사는 집 적나라하게 보여주는것도 싫어요.
    외국처럼 하루 시간 정해 보여주는것도 아니고
    대체 이게 뭔가요?

  • 18. 사실님
    '18.10.23 11:49 AM (183.98.xxx.197)

    외국이 그렇게 해요..렌트개념이라 집 수리상태가 매우 중요하다네요..그래서 계약기간 끝나고 나면 다음 계약자 구하기 전에 집수리를 철저히 한다네요..대신 집 엉망으로 쓴 부분에 대해서는 전 세입자에게 철저히 청구를 하고요..그렇게 칼로 정확히ㅣ 딱딱 자른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이렇게 세입자와 집주인사이에 칼로 정확히 자르면서 임대임차해야 하는 시기가 왔어요.
    전세제도는 구시대 유물이죠.
    월세로 가야 합니다.

  • 19. 121.130.xxx.60
    '18.10.23 11:51 AM (125.143.xxx.198)

    만기일에 돈 못돌려줄거면 전세를 받지를 말아야죠
    어처구니가 없네요.
    세입자가 무슨 무이자대출 업체도 아니고
    세입자 돈 끌어다 돌려쓰고
    내 돈 달라면
    "다른 사람한테 받아서 줄테니까 기다려"
    이게 말이 됩니까?
    말이 안되는걸 제발 좀 된다고 우기지 마세요

    그냥 당신들은 몰염치한 겁니다.
    그 몰염치를 정당화하고 합리화시키기 위해서 다른 핑계들이 붙이는 거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제발 본인들이 부도덕하단 사실을 인지하고 고치세요. 핑계만 대지 말고.

  • 20. ...
    '18.10.23 11:51 AM (207.244.xxx.196)

    지금 우리 나라도 집 엉망으로 쓰는 경우 청구 가능해요.
    그런데 오전에 전세금 주고 열쇠 받고 그 자리에서 전세금 받고 열쇠 주느라
    집 상태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서
    원상복구를 제대로 요구하지 못하는거죠.
    남이 살던 집 오전에 짐 빼고 대강 청소해서 이사짐 들어가는 문화는 너무 지저분해요.

  • 21. ㅇㅇ
    '18.10.23 11:53 AM (175.223.xxx.95)

    집을 잘 안 보여줬다는 것도 주인 말 아닌가요. 시간이 잘 안 맞거나 그래서 맞추다보면 부동산에선 꼭 집 보여주는데 협조적이지 않다 이런식으로 말을 전합니다.

  • 22. 저도
    '18.10.23 11:53 AM (5.254.xxx.83)

    월세로 가는거 찬성이요.
    지금 높은 전세덕분에 일부 월세가 많이 받을수 있고
    전세금으로 진입장벽 높혀가며 집값 폭등시켰지만
    우리 나라 소득 수준에 월세로 가면 집값 폭락이예요

  • 23. 그러니까요..
    '18.10.23 11:54 AM (183.98.xxx.197)

    결론은 이거네요..
    이제 만기일에 정확히 돈 내주고, 세입자에게 문제 있는 부분 다 청구하고 보증금에서 빼고..그전에 철저하게 사전사진 찍어놓고 ...
    결국 대세는 월세죠...
    전세 없애버렸으면 좋겠습니다.

  • 24. 계약서
    '18.10.23 11:54 AM (203.246.xxx.74)

    작성했잖아요 그게 법대로예요
    뭐가 억울한거죠?

  • 25. 121.130.xxx.60
    '18.10.23 11:55 AM (5.254.xxx.83)

    소송해도 세입자가 이기는거 맞고 다 맞는데요 이런 저런 상황 다 알고도 세입자가 그렇게까지 딱딱
    자기입장만 내세워서 결국 나중에 좋게 되는건 없어요 모든건 다 맞물려 있거든요
    하나가 돌아가야 또 돌아가고 돌아가고 사회가 그런 구조예요
    다 역지사지를 해야돼요

    ========================
    세입자가 나중에 좋게 되는건 없다셨는데 이해가 안되서요.
    집주인 입장에서야 발등이 불이겠지만
    세입자가 왜 안좋을까요??
    막연히 나중에 안좋다 말고 구체적인 예를 들어주세요

  • 26. ...
    '18.10.23 11:55 AM (110.11.xxx.84)

    자기돈이 아니라 손해날까 벌벌떠는거죠
    자기돈으로 산 집이면 임대차법 어길일 없죠 순환같은건 다른경우

  • 27. 네네
    '18.10.23 11:55 AM (183.98.xxx.197)

    집값 안정도 되고.
    ( 이게 집값 안정이 될지, 오를지는 모르겠지만)
    전세제도 자체가 이젠 없어지고
    외국처럼 철저히 렌트개념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용산주상복합도 월세 320/보증금 5천..이런 곳 벌써 울 나라에도 있습니다.

  • 28. 전세놓고
    '18.10.23 11:57 AM (223.38.xxx.160)

    투자하는 사람들이 잘못이죠 언제든 그 전세금 빼줄수 있는 사람이 제대로 투자하는겁니다 그렇게 해서 시세차익 올릴깨는 신나라 하면서 돈빼달라할때는 없어져야할 제도라구요? 그런 마음이면 투자를 하지 마세요

  • 29. ....
    '18.10.23 11:57 AM (175.206.xxx.169)

    그 세입자가 8월에 말한거니
    8월 9월달에 집을 보여줬을수 있겠지요-
    만기일이 언제 인지 모르지만 이제와서 대출도 안된다는 집주인
    글만 보고 세입자가 엿먹일려고 그런다곤 볼수없지요

    반대로 집주인이 전세금 올릴땐 세입자들도 여유자금 없어 허덕일때
    배려보단 못올리면 다른집 구해 나가라하잖아오 그럼 세입자들도
    그날짜가 맞춰 돈없으먄 작은집으로 가고 집없는 서러움 느낀다니
    뭐 그러잖아요. 집안보여준다고 욕하기 보단 계약서대로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 30. 그래요..
    '18.10.23 11:57 AM (125.137.xxx.227)

    전세 없애면 되겠네요.
    못 수십개 박고 벽지는 기본이요...씽크대도 엉망으로 사용하고 화장실은 청소도 안해서 엉망...환기는 안 시켜서 곰팡이 천지로 만들어놓고 그래도 찍소리 못한 집주인들이 그동안 너무 대우받았네요..
    이글에 토 다는 사람은 진상 세입자.

  • 31. 억울한건
    '18.10.23 11:59 AM (183.98.xxx.197)

    집을 안 보여줬잖아요... 전세금이 가령 10억인 경우...하루로 치면 그게 얼마인가요..
    하루라도 그 집이 공실로 있게 되면 그 손해가 집중인에게 고스란히 가는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세라는 전세계 유일한 제도를 굳이 유지하면서
    세입자에게는 거주의 안정을 주고 주인에게는 목돈을 굴리는 기회를 줬죠..
    이젠 세입자들이 주인에게 목돈굴리는 기회를 줄수 없다고 한다면 세입자들도 거주의 안정을 주는 전세제도 자체가 없어지고 이젠 월세 빵빵하게 내는 월세제도로 가는게 맞다고 봐요..
    이제 전세제도 관례 이런거 다 없어질"때도 되었구요..

  • 32. 그러게
    '18.10.23 11:59 AM (110.11.xxx.84)

    세입자 안좋을일없어요 그렇게 믿고싶을뿐
    그리고 월세보증금조차도 만기때안주는집주인 많습니다
    .
    집을 잘 안 보여줬다는 것도 주인 말 아닌가요. 시간이 잘 안 맞거나 그래서 맞추다보면 부동산에선 꼭 집 보여주는데 협조적이지 않다 이런식으로 말을 전합니다.22

  • 33. 저도
    '18.10.23 12:00 PM (183.98.xxx.197)

    관례,,,,너무 이상하다는 데 100퍼 동의합니다.
    관례가 없어질려면 전세제도 자체가 없어져야 하구요..

  • 34.
    '18.10.23 12:01 PM (49.167.xxx.131)

    집을 보여주는거 고역이죠 요일 시간 정해 보여줘야 하는게 맞아요. 예전 전세살때 집보러오는거 시도때도없고 우리살림도 두고갈꺼냐 묻는 무례한 노인들이며 하루몇ㅁᆢㅇ 나중에 안나가니 집주인이 집좀 수시로 치우라고ㅠ 제가그때 간난아기 30개월 아이 둘을 키우고 있었는데 고통 그자체였어요 집보러온다면 가슴이 두근두근

  • 35.
    '18.10.23 12:01 PM (117.123.xxx.188)

    법은 세입자를 약자로 보니 세입자 우선이죠.....
    확정일자부 임차권 제도도 그렇고요
    전세금을 법이 여러가지로 보호해주다 보니
    보증보험도.임차권등기도.잇는거지요
    전세제도를 없애야 옳고 그름이 명확해지겟네요
    전세제도가 집값을 올리는 데 일조한 면도 잇고요
    집값이 좀 잡힌담에 서서히 없어지는 쪽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해요

  • 36. 반대로
    '18.10.23 12:02 PM (180.65.xxx.49)

    세입자도 사정이 있을 땐 만기 앞뒤로 한두달 정도는 당기거나 밀릴 수 있고
    전세같은 경우 보통은 그렇게 하지 않나요?

    만기일을 반드시 지켜야 할 경우에는 미리 주인과 상의를 해서
    꼭 그날 나가야 한다고 2, 3달 전에 말하고

    집 가격에 육박하는 큰 돈이 오가는 것이니 주인이나 세입자 모두 신경써야 하지
    나 혼자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건 아니죠

  • 37. 전세제도가
    '18.10.23 12:06 PM (183.98.xxx.197)

    있는 한, 세입자가 집보여주는데 적극협조해야 하고, 계약일과는 다른게 전세금을 주고 받는 관례라는게 존재하면서 원칙과 대결할 수 밖에 없죠.

    이젠 전세계 유일한 제도인 전세제도를 없애고,
    월세로 돌려서 관례같은거 없이 철저히 계약서대로만!

  • 38. ㅇㅇ
    '18.10.23 12:08 PM (49.142.xxx.181)

    시세차익 노리는거 아니면 전세 놓을일이 없죠.

  • 39. 지역이 다르면
    '18.10.23 12:13 PM (180.65.xxx.49)

    세주고 세사는 경우도 있죠

  • 40. 원글님
    '18.10.23 12:13 PM (175.116.xxx.169)

    저도 세입자였기도 하고 집주인이기도 한데요,
    저희 어머니는 임대 경험 많고요,

    전세금을 다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전세만기 다가올 무렵에는 시세가 어찌될찌 몰라
    전세금 10~20프로는 통장에 마련해둬요 .
    그래야 세입자 나간다고 할때 보증금이 내렸으면 부동산에 날짜 맞춰 나갈 수 있게 내놔달라고 말하고 만기때 보증금 반환할 수 있으니까요?

    저도 세입자때 내용증명 보낸적 있어요.
    (전세주고 전세사는 상황)
    서로서로 협조해서 만기 날짜 보름이나 늦어도 한달 전후까지는 조정가능하다 생각했고, 그동안 그래왔는데

    당시 집주인이(갭투자자였어요),근처 대규모입주로 전세금이 저희 들어올때보다 20프로 떨어졌는데 전세금을 자기 필요한 만큼 더 올려서 내놨더라고요ㅡ.ㅡ
    부동산에서는 이 금액으로는 안나간다는데 내릴생각없고, 우리더러는 전세 빠지면 나가라고. 자기 주장만 펼치길래 임차권등기설정하겠다는 내용증명보냈어요
    이것도 반송시키더니 부동산통해 이야기 들었는지 그 후에 시세대로 내려서 만기날짜 맞췄고요.

    8월에 말을했으면 당시 시세가 있을텐데
    빠지기힘든 금액으로 내놨고 아마 중간 과정중에 세입자 감정 엄청 상하게 한듯 한데요.

  • 41. 세입자
    '18.10.23 12:20 PM (166.104.xxx.13) - 삭제된댓글

    저희는 세입자인 경우입니다만, 집 보여 주는 거 당연하죠.
    근데 그 보여 달라는 전화가 수시로 옵니다.
    평일 8시 이후나 주말에 같이 밥 먹으러 나갔다가도 전화 오고....그 때마다 다 보여줬으나 잘 안되었어요.
    안 된 이유는 집 주인이 시세보다 더 높이 받을려고만 해서요.
    화장실만 쓰고 가는 사람도 있었네요.
    한달만 해 보세요.지쳐요.저희도 사생활이란 게 있으니까요.
    세입자는 무조건 부동산에서 요구하는 데로 다 보여 줘야 하는 건가요?

  • 42. ...
    '18.10.23 12:22 PM (175.223.xxx.245) - 삭제된댓글

    전세 제도 앞으로 없어질 거고 찬성이요.
    전문적으로 갭투자 한다고 무리해서 돈 끌어다 집 사서 전세 놓는 사람들 이래저래 빠지면 집값 많이 잡힐 듯.

    또 대출 이리저리 다 땡겨 겨우 집 한채 장만해서 전세 놓고
    보증금 돌려막기 하는 사람들... 겨우 한채 마련한 집 한채
    세 주고 자기들도 어디선가 전세 살고 있겠죠?

    월세 제도로 굳어지면 이런 사람들도 월세 박치기 하게 될 거고
    그럼 차익 노리고 대풀 땡겨 마련한 집에 실거주자로 들어가는
    사람들 많이 나오겠죠.

    전 세입자도 임대업자도 아니지만 이 많이 지워놓은 집들 다 자기 주인 찾아서 가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주거 보급 상황 괜찮은 편입니다. 갭투자다 뭐다 하는 사람들 때문에 비정상적으로 돌려 쓰고 있는 거죠.

    월세 하자 그러면 세입자들이 아구구 무서버 하는 시대 아니에요. 현관 한쪽만 자기 집이면서 은행 업고 주인장 노릇하던 사람들도 같이 힘들어지는 거죠.

  • 43. ....
    '18.10.23 12:23 PM (39.7.xxx.80)

    외국같은 경우 디파짓(보증금)도 이사 나간 후 두 세달 후에 돌려주는 게 원칙이에요. 그동안 주인이 하자 생긴거 다 고치고 수리비 청구해서 그거 감액해 돌려줘야 해서요. 심지어 이사 후 청소 비용까지 물립니다.

    저도 한국서 전세 살아봤고 전세도 놔봤고, 외국에서 10년 넘게 살아봤는데 한국의 전세는 세입자에게 유리한 제도에요. 갭투자 했다고 원망할게 아니라 저금리 시대에 전세금 다 챙기며 그만한 주거 환경을 안정적으로 보장 받았다는 측면도 고려해야죠.

  • 44. 맞아요.
    '18.10.23 12:28 PM (121.178.xxx.186) - 삭제된댓글

    전세땜에 갭투자가 극성인 부작용 문제지만

    그럼에도 한국의 비교적 주거안정이 잘 된점..은 전세 덕이고 전세는 어찌되었건 세입자가 유리해요.

    요새 세입자가 집주인 눈치보는 시대도 아니고 본인 권리만 자꾸 주장하는데 외국처럼 권리 인정받자나서면
    외국처럼 엄청난 집관리와 하자담보(거기에 다르는 임료상승)까지 감수하고 싶은지.
    법적인 권리야 당연 서로 지켜줘야 하는 거고요.

    정작 얼마전 집주인에게 말도 안하고 에어컨 구멍뚫은 글에는 그럴수 있지 뭘 깐깐하게 난리냐 하던데 ㅎ

    돈 모으려면 그래도 전세살아라...이말뜻은 결국 전세가 그나마 세입자에게 유리한 제도라는 뜻이죠.
    (갭투자 잡는것과는 별개로요)

    물론 이른바 신자유주의가 도래한 상황에서...결국 전세는 언제가는..이렇게들 안 빌어도 사라질거고
    그게 집값을 잡을지..대자본의 주거독점이 심화되고 전국민이 월세살이가 장기화될지는 두고봐야겠죠.

  • 45.
    '18.10.23 12:31 PM (117.123.xxx.188)

    저도 크게는 원글님의 생각에 동의해요
    법은 별개로 하고요
    집주인은 애당초 돈이 잇다면 전세 놓을일이 없죠-90%이상의 집주인은
    그렇다고 생각해요
    세입자는 월세 내고 살기 싫어서 전세를 얻엇잖아요
    그러니 세입자만 집주인 배려햇다고 생각할 일은 아니죠
    서로 필요햇던 겁니다

  • 46. ㅇㅇ
    '18.10.23 12:31 PM (117.53.xxx.47) - 삭제된댓글

    부동산이 일을 못하네요.
    저도 전세계약할때 시간이 안맞아서 집못봤고 대신 옆동에 같은조건의 샘플집 보고 계약했어요.
    수리가 필요한 부분은 부동산에서 보고 계약서에 넣어줬구요.
    부동산도 전세금이 안맞으니 등한시 했던게 아닌가 싶어요.

  • 47. 웃긴다
    '18.10.23 12:40 PM (61.84.xxx.134)

    갭투자가 나쁘다고 말하기전에 전세제도가 잘못됐다고 말하는게 정상입니다.

    전세제도는 그 목돈을 받아 투자하기위해 있는거지요.
    목돈을 은해에 놔둘거면 왜 전세를 놓나요? 월세를 놔야지?

    무슨 집주인들이 자선단체예요?
    세입자들을 위해 월세 한푼 안받고 투자도 하지못하고 다시 고스란히 내줘야할 돈을 맡아두게?

    그냥 전세제도 없어지면 됩니다.
    돈 있는 사람들이야 집 여러채 사서 월세 받으면 되고
    돈 없는 사람들은 정당하게 월세 내고 살면 됩니다.목돈도 안들고 더 좋죠.안그래요?

    솔직히 세입자들도 전세가 더 유리하고 좋으니까 전세만 찾으면서 집주인들이 전세돈 받아 투자하는걸 뭐라 하면 안되죠. 가만히 맡아둘 돈이라면 자선사업인거죠.

    서로 윈윈하는 제도라면 서로 사정을 어느 정도 봐가며 조율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 48. 미친 정부가
    '18.10.23 12:42 PM (61.84.xxx.134)

    대출도 못받게 꽉 막아놨는데 돈을 어디서 구해서 내주겠나요?
    집 보여주는거 협조나 잘하던가...참나

  • 49. 그 세입자
    '18.10.23 12:52 PM (124.53.xxx.204) - 삭제된댓글

    제 경운데요. 교육때문에 세주고 20년 넘은 아파트 1층으로 전세들어갔어요. 사람이 도저하 살 수 없는 불결한 곳이었지만 내 돈 들여 깨끗하게 바꿔살았습니다. 어느날 임대인이 와서 집점검을 하겠다고 하더니 이렇게 좋은 집으로 바꿔놨다고 엄청 좋아하며 돌아가더니 보증금 1억을 인상하더군요. 내 돈들여 내 집처럼 꾸몄났더니 돌아오는건 1억인상.. 넘 열받아 이사하겠다고 3개월전에 통보하고 이사갈 집 계약해도 되냐니까 그 집은 내놓으면 바로 나가니까 하라해서 계약했죠. 왠걸 리모델링한번 안한 집을 특올수리로 로얄층보다 3천이나 비싸게 내놓으니 누가 계약하나요. 하루에 10번 넘게 집보여줬지만 보증금 비싸다며 죄다 싫다하고 죽어도 보증금은 안내리겠다하는 임대인의 갑질에 완전 분노해서 본격적으로 경매알아봤습니다. 만기일 3주전부터는 집 아예 안보여주고 이사갈 집 계약서 첨부해 이사갈집 계약 파기시 제 계약금과 그 집 원세입자 계약금 보상까지 함께 청구하겟다는 내용증명과 계약금 사본 , 판결문 사본 첨부해 2번 보냈습니다.

    결국 보증금 엄청 내리고 1층인데 문도 안닫히는 샷시 썩은 싱크대수리조건으로 세입자 구하더군요. 그간의 사정을 생략하면 저 역시 집안보여주는 진상세입자 입장인데 이렇게 안했다면 임대인은 1원도 손해안보고 배째라했을 거예요.

    제발 옛날식 임대방식으로 임대하지 마세요. 물론 진상세입자도 많지만 거지같은 집 임대주고 현실파악못해 보증금만 비싸게 받는 악질 임대인들은 언젠가는 제대로 물먹을 겁니다. 저 역시 경매 못넘기고 나온게 한스럽습니다.

  • 50. 윗님
    '18.10.23 12:53 PM (183.98.xxx.197)

    제발 옛날식 임대방식으로 임대하지 마세요.-----------> 그러니까 옛날식인 전세제도 폐지만이 답입니다..
    월세제도면 이런 분쟁 자체가 없어요

  • 51. ....
    '18.10.23 12:55 PM (218.1.xxx.8)

    전 한국 살때는 몰랐는데,
    외국 나와 살아보니, 우리나라 전세제도 정말 좋은듯해요.
    댓글 중간중간 저랑 같은 생각하는분이 많아 고개 끄덕이고 갑니다.

  • 52. ....
    '18.10.23 12:57 PM (218.1.xxx.8)

    세입자, 집주인 서로 잘 만나는것도 중요한것같아요ㅠㅠ

  • 53. 상관은 없지만
    '18.10.23 1:04 PM (121.132.xxx.204)

    솔직히 집 주인 입장에선 월세가 낫죠.
    그런데 그렇게 하면 자기집 마련하는 사람들은 점점 힘들어지긴 할거에요.
    전세면 그래도 그 돈은 나중에 다시 받을수 있는데, 월세는 그냥 나가는 돈이거든요.
    전세 살다가 금액 올려서 좀 비싼 전세로 가고.. 반복하면서 종자돈 모으면서 집 사는 건데,
    대출은 막힌 지금 상황에서 월세로 돌리면 시작하는 사람들은 계속 월세밖에 살 수 없으니까요.
    동시에 앞으로는 자기 여유돈 있거나 대출 낼 수 있는 사람들만 제 2주택 구입할 수 있을걸요.
    그 사람들은 월세 받아서 원금 이자 상환하면 몇년 후에는 자기집 만들수 있고...
    결과적으로 부익부 빈익빈 가속화되겠죠.

  • 54. 건물주도 세입자도
    '18.10.23 1:08 PM (121.137.xxx.231)

    서로 서로 진짜 잘 만나야 해요.
    상식이 통하고 서로 소통이 되어야 하는데
    어느 한쪽 잘 못 만나면..

  • 55. 그래요
    '18.10.23 1:22 PM (223.38.xxx.160)

    전세없애면 갭투자도 못할 집주인들 천지인데 다 집 내놓으면 되겠네요 대출다 막아버려야 집가지고 장난치는 이런 인간들 다 사라져서 무두택자들이 집을 사죠 집을 돈버는 수단으로 알고 남의 살집까지 다 장악해버리고 뭐가 그리 당당한지.. 남의 돈 가져다 투자했으면 줄때 제날짜에 돌려주던가

  • 56. ..
    '18.10.23 2:26 PM (1.227.xxx.232)

    저도 집주인이자 세입자지만 살던집에 집주인이 저몰래 대출을 왕창받았더군요 만기에나가려해도 대출안된다하고 집이안빠지고 엄청 핫한곳이라 50명은 보여준거같아요 그뒤로 결심했어요 토요일만 보여주던지 미리약속한 사람만보여줍니다 보여주는거 얼마나 스트레스인데요 그리고 그글에 집을안보여줬다는말은없습니다 자주볼수없다는뉘앙스였지요 애당초 세입자돈이지 주인돈이 아니잖아요

  • 57. 집살 돈이
    '18.10.23 10:59 PM (222.120.xxx.44)

    부족하면 전세 끼고 적은 돈으로 집을 살 수 있으니 집주인도 좋고,
    전세금은 이사 갈때 반환 받으니 세입자에게도 좋은게 전세라
    꼭 나쁜 것만은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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