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살 빠지고 얼굴도 큰데 각지다보니 왠만하면
사진 안찍어요.
친구들과 꼭 찍어야하면 뒷줄로가거나 맨끝에서거나 해요.
비교가 덜 될까싶어서요 ㅋ
일요일에 남편이랑 모처럼 꽃구경 갔는데 남편이 수시로
포즈를 요구해서 나름 웃는다고하는데
카메라보면 대부분 썩소 ㅠㅠㅋㅋ
활짝 웃는 얼굴이 안나오더라구요.
남편은 전원주처럼 웃어보라는데 누가 옆에서 웃기지않는한
웃음이 나올리 없죠.
나름 즐거운 마음으로 갔는데 사진은 안보고 싶어요.
반전은 저 자영업해서 손님들께 친절하고 인상좋다는 말 자주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