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이 8일정도 지난 하수구냄새나는 바지락봉지를 가위로 잘라서 씽크대에 물을 따라버리고 쓰레기봉투에 바지락을 버렸어요.
그러고나서 대충 손을 씻고 제육볶음 요리를 했는데 그손으로 양파도 만지고 마늘 파도 만지구요. 근데 요리하다보니 계속 하수구냄새가 나서 손에 냄새를 맡아보니 그 썩은바지락 냄새가 손에 베었더라구요.
실컷 제육볶음 다 만들었는데 찝찝하네요. 바지락에서 묻은 균이 손에 있었을까봐요.
손을 씻긴씻었는데 제육볶음 먹어도 될까요? 애들도 먹을거라서 신경이 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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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먹어도 될까요?
응데렐라 조회수 : 954
작성일 : 2018-10-22 18:51:34
IP : 223.62.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18.10.22 6:54 PM (223.38.xxx.195) - 삭제된댓글배탈나요...버리셈
2. 00
'18.10.22 6:55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드세요 손은 씻었고 재료는 볶아서 이미 걱정하시는 균이나 냄새는 없어졌을거에요
3. 응데렐라
'18.10.22 6:57 PM (223.62.xxx.172)상한조개에서 살모넬라균 그런거있었을까봐 걱정되는데 고온에 죽었을까요? 없는돈에 고기샀는데 ..
4. oops
'18.10.22 6:57 PM (61.78.xxx.103)재육볶음에서 냄새가 아는 게 아니라
원글님 손에만 배인 냄새라면 괜찮을 거예요.
그 정도로도 음식을 못 든다면 외식음식은 아예 입에도 못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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