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아들 롱패딩싫다네요
제가 작년에 롱패딩입어보니까 너무따뜻하고 좋더라구요
짧은건 못입겠다싶을만큼
그래서 노스페이스랑 좀 돌아다니면서
입혀봤는데 이쁘고 좋은데
싫다네요
교실에서 불편하다고
교실에선 벗고있는거 아닌가요?
우리애는 패딩입고있대요 히터나오는데도
이해가안가요 다른애들은 어떤가요?
1. ㅡㅡㅇㅇ
'18.10.22 10:04 AM (27.35.xxx.162)우리 애도 싫다네요.
불편하다고2. ...
'18.10.22 10:08 AM (220.75.xxx.29)고1딸 싫대요 불편하다고..
길어서 앉아도 끌리고 벗으면 둘 데 없고 그렇답니다.3. 음
'18.10.22 10:11 AM (211.204.xxx.23)교실에선 후리스집업 입고
등하교길엔 롱패딩 입어요
안 샀으면 어쩔 뻔 했냐고 좋아합니다4. ...
'18.10.22 10:11 AM (125.186.xxx.152)우리 딸도 싫대요. 너무 흔해서.
엉덩이 덮는 헤비패딩 있는데 그걸로 충분하대요.
다리는 별로 안 춥다고.5. ㅋㅋㅋ
'18.10.22 10:11 AM (125.184.xxx.67)반짝 유행하더니 유행질 모양이네요.
작년에 그렇게 사지 말라고 말렸건만 82아줌마들 대동단결
따뜻해서 너무 좋다고 하시더니 이 유행이 두해를 못 가네요.6. 40넘은 저도
'18.10.22 10:12 AM (182.227.xxx.142)아줌마들 사이에서 유행하는(철마다 그런옷들 있쟎아요.)
그런 옷은 피하게 돼요..
개성없고 촌스럽게 느껴져서..7. 우리 아이도
'18.10.22 10:15 AM (1.240.xxx.41)계단에서 거추장스럽고 교실에서 간수하기 번거로워서 싫다네요
사줘도 안입는다길래 그냥 안샀어요.8. ...
'18.10.22 10:16 AM (220.79.xxx.86) - 삭제된댓글작년에 느무느무 추웠어요. 올해도 그런 추위면.....ㅠㅠㅠㅠ
9. 아들애들은
'18.10.22 10:17 AM (223.38.xxx.163)우리만큼 추위안타나봐요.
그냥 눕스사달라네요10. ....
'18.10.22 10:18 AM (1.227.xxx.251)우리집 고2도 질색했어요 ㅠㅠ
11. ....
'18.10.22 10:20 AM (121.179.xxx.151)그래서 제가 이번 호피에 손도 안대는 이유네요.
요즘 트렌드 주기 너무 짧죠
특히 호피는 그 특유 저렴한 듯한 분위기와
경박함에 최고 짭은 주기를 기록할 듯12. 작년
'18.10.22 10:23 AM (175.213.xxx.82)작년까지는 중고등학생 위주였는데 올해는 초등학생이나 아줌마들도 많이 사는 듯 해요. 올해는 연령 불구하고 대유행일거 같은데요 중고증학생은 검정색 있는데 흰색도 많이 사는 거 같구요. 어른들은 털달린 벤치파카 많이 구입하구요.
13. ㅋㅋㅋ?
'18.10.22 10:26 AM (211.36.xxx.50) - 삭제된댓글글쎄요. 롱패딩은 이제 스테디셀러 될거 같은데요. 성인 여성들 추위 많이 타는 사람 많은데 유행 통해 그 따순맛을 한번 봤으니...
14. 교실에
'18.10.22 10:26 AM (125.177.xxx.11)겉옷 걸 곳이 없어요.
의자에 걸쳐놓는데 너무 길면 질질끌리고 밟히고 바닥청소용이죠.
근데 치마 짧은 여학생들은 입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하체 춥게 다니면 부인병 걸리기 쉽거든요.
유행을 빙자해서 따뜻하게 입고 다니니까 좋아보이더라구요.15. 우리아들도요
'18.10.22 10:27 AM (112.150.xxx.19)요즘 스타일리쉬한 숏패딩 유행인가봐요 숏으로 사달래요
16. ..
'18.10.22 10:31 AM (1.253.xxx.9)저희 고2도 싫대요
17. 미투
'18.10.22 10:39 AM (1.233.xxx.10)우리집 고딩 아들도 작년에 패딩 사줬는데
롱패딩이 유행이었잖아요
추위 많이 타는 애라 추천했었는데
거추장스럽다고 싫대요
저희집이 남고 앞에 있는데 남자애들은 롱패딩 많이 안 입더라구요18. ...
'18.10.22 10:46 AM (118.218.xxx.150)우짜죠. 우리아들 외국에 있어서 추울것 같아서 하나 사 놨는데.
근데 명품관 같은데 돌아도 죄다 롱롱 이던데19. .....
'18.10.22 10:48 A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작년처럼 추워만 보세요~
20. 지나가다
'18.10.22 10:50 AM (112.216.xxx.139)우리집 고삼이도 대일이도 롱패딩은 싫답니다. 불편해서..
작년에 그 유행일 때도, 그 추위에도 롱패딩은 아니랍니다. ㅡㅡ;;
아이들 말에 따르면, 오며가며 걸을 때 추운거 좀 참고 말지
교실이나 강의실에서 불편하대요.
실제로 고삼이 작년 겨울에 교실에서 난로 옆에 가까이 있던
다른 친구 패딩이 녹아서 난리가 한번 난적도 있구요.21. ..
'18.10.22 10:57 AM (180.230.xxx.90)제 아들도 롱패딤 싫대요.
불편하고 안 예쁘대요.
아무리 추워도 롱은 안 사겠다고...22. 대딩
'18.10.22 11:03 AM (115.164.xxx.0)우리딸도 싫다네요. 다들 둘둘 김밥처럼 감고다니는거 싫고 너무 길어서 뒤채이고
다들 아롱이다롱이예요.
자기 맘에드는거 사야죠.23. ..
'18.10.22 11:06 AM (175.117.xxx.158)너무싫다고ᆢ교실에 질질 끌린다고 ᆢ무릎길이가 적당한거같아요 뭐든ᆢ
24. 줘도 싫어요
'18.10.22 11:07 AM (117.111.xxx.103)걸을때도 거추장스럽고
교실에 벗어놓으면 어디에 놔두나요
특히 남자애들은 열이 많아서 두꺼운거 싫어하죠25. 여중생
'18.10.22 12:02 PM (117.111.xxx.127)저도 너무 사주고싶어서 계속 꼬시는데 싫대요ㅠ
26. 패션에
'18.10.22 12:10 PM (119.149.xxx.20)일가견이 있으신 우리 따님께서는
5년전에 벤치코트 사달라고 하셔서 입으시다가
작년 남들이 롱패딩 사입으니 쪽팔려서 못입으시겠다고
핸드메이드 코트로 갈아타셨습니다.
춥지않냐 물었더니 낙랑18세라 괜찮으시답니다.27. 그게
'18.10.22 12:16 PM (182.225.xxx.13)날씨가 추워지면 입을거예요.
맨날 얇게 입고 다니던 녀석이 작년에 엄청 추울때 롱패딩 잘 입고 다녔어요.
반패딩, 롱패딩, 캐시미어코트, 모직코트, 이것저것 다 있는데,
추울때 롱패딩만 입었어요. 캐시미어 목폴라에 롱패딩만 주구장창.28. 다시
'18.10.22 12:54 PM (211.36.xxx.48) - 삭제된댓글노스페이스 스타일로 가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