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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님이 막말하셔도 가만히 있을까요?

~~~ 조회수 : 6,110
작성일 : 2018-10-22 08:02:40
나이 40넘어 어찌하다보니 시댁들어와 살게되었는데

저희 아이 시부모님 시키는대로 안한다 기죽이며 혼내시다
화살이 저에게로 오더군요.
아이 착하다했더니 이리 고집을 부리게 키웠냐..
그러시다 시아버지께서 저에게 너 머리색이 그게뭐냐
나이쳐먹고 어른이랑 사는데 그러고 다니냐.
양년이 뭐하뭐라 지랄하고 자빠졌네 뭐 다 기억도 안나는
폭언을 하셔서 참다참다 머리색을 지적하시는건 좋은데
단어 선택이 지나치시다. 어떻게 그렇게 말씀하시냐 했더니
어른한테 덤빈다고 남편과 시부모님 난리가 났습니다.
아이는 들어가게 하고 남편이 부모님께 이혼하겠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러겠다했더니 이 집에 살땐 안된다 하시더군요.

제가 직장관계상 헤어컬러가 일반 사십대보다 밝을 순 있습니다.
미용관련업에 있어서 흰머리도 그냥둘 수 없구요.
맘에 안드신다 해도 년들어가는 소리 하시는데
가만히 있었어야 하나요.
이 나이에 이런거 여기 여쭙는 것도 바보같네요.
어르신이기에 마음다잡고 무릎꿇고 사과말씀 드렸습니다만
마음깊이 잘못했단 생각은 안듭니다.

제가 쌍욕 듣고도 가만히 있었어야 했나요

IP : 175.223.xxx.81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2 8:06 AM (116.36.xxx.197) - 삭제된댓글

    지금 숙이시고 지금 성냄을 자립의 도구로 쓰세요.
    누구나 자기가 아는대로 생각합니다.
    같이 살면 많이 부딪힐 수밖에요.

  • 2. . .
    '18.10.22 8:07 AM (58.141.xxx.60)

    이혼하고 나오세요. .

  • 3. 오메
    '18.10.22 8:07 AM (125.137.xxx.227)

    남편이랑 이혼하세요..
    지 입으로 이혼한다 했으니 꼭 하세요.
    무릎을 왜 꿇었어요?? 앞으로 더더 잡아먹을려 할겁니다.

  • 4. 못배운 집구석
    '18.10.22 8:07 AM (124.58.xxx.178)

    참 못배운 집구석이네요.
    아이들 생각해서 그 집구석에서 나오세요.

  • 5. 에구
    '18.10.22 8:08 AM (223.33.xxx.99) - 삭제된댓글

    어쩌다 합가하게 되셨는지 참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수준이하의 시부모 만난건 더 안타깝고요.
    아이보는데 가정교육이 올바로 될까싶지도 않고.
    남편이 내편이면 어찌어찌 버틸 수 있겠지만 나중에 이혼하지 않으시면 시부모와는 인연 끊으셔야겠네요.
    얹혀사는 입장이시면 싸우지도 못할테니 참 난감하지만 사과까지는 안하면좋았을것같습니다.

  • 6. 잘하셨어요
    '18.10.22 8:12 AM (211.187.xxx.11)

    가만히 듣고 있으면 막말의 수위가 점점 높아집니다.
    며느리가 이런 얘기는 그냥 듣지 않는다는 거 아셔야 해요.
    이 집에서 이혼은 안된다는 건 어른이 졌다는 얘기에요.
    남편이 걸리네요. 그런 소리를 듣고 있는데 이혼하겠다니.
    믿지마시고 원글님은 따로 원글님 살 길을 생각해두세요.
    그리고 사과 말씀은 하지마시지 그러셨어요. 아니면 사과를
    하더라도 아이 앞에서 그러신 건 받아들이지 못하겠다 하시지.
    계속 거기서 살 생각은 하지마세요. 아이가 죽어나겠어요.
    남편만 거기에 두고 원글님은 아이랑 독립하시면 좋겠어요.

  • 7. ..
    '18.10.22 8:13 A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어쩌다 합가하게 됐길래요

  • 8. ㅇㅇㅇㅇ
    '18.10.22 8:17 AM (1.227.xxx.171) - 삭제된댓글

    이제 분가할 때가 된겁니다.

  • 9. ...
    '18.10.22 8:21 AM (58.230.xxx.110)

    이악물고 돈모아 분가했죠.
    걸핏하면 내집서 나가라고~
    그래서 2년만에 4천모아 나왔어요.
    그랬더니 독해빠진년이라고~
    에휴.
    결혼할때 집한칸 도움안준 아들내외가
    돈모아 독립하는데 저게 할소리일까요?
    20년전 얘기고 이젠 제게 눈도 못맞추게 기죽었지만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남만 못한 대접받고 사시지요~
    다 자업자득

  • 10. 이혼
    '18.10.22 8:21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남편이 무능에 ㅂㅅ새끼네요
    저 같으면 쌍욕 하면서 니 부모랑 천년만년 살아라 하고 이혼 해줍니다
    시부모도 결혼하고 얹혀 산다고 무시하네요
    애가 어린것 같은데 이혼이 차라리 낫겠어요 애도 안 행복하죠
    요즘 이혼해도 애 한명 충분히 키워요
    한부모 지원 나오고 고딩까진 공짜로 학교 다닙니다
    걱정 마세요
    그런 집구석에 뭐하러 있어요

  • 11. 원글
    '18.10.22 8:22 AM (175.223.xxx.81)

    남편은 부모님 말씀이라면 껌벅죽는 마마보이구요.
    저희애가 어머님 속상하게 했다고 시부모님이 혼내시는 자리에서
    화나는 감정을 담고 아이머리를 세대쯤 주먹질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 머리잡고 뭐하는거냐. 때릴때 때리더라도 욱하는 감정을 담고 때리는건 아니다 했더니 왜 애편을 드냐며 저 미친년취급. 애가 중학생인데 어른말에 꼼작못하는 지 아빠처럼 키우기 싫은데 가족문화가 다르니 힘드네요.
    투자하다 다말아먹고 주식만 쳐보는 남편한테 쳐맞아도 애들보고 참고살았는데 제가 미쳤죠. 어쩌자고 시댁에 들어와 이러고사는지.

  • 12. 이혼하세요
    '18.10.22 8:22 AM (110.47.xxx.227)

    남편이 이혼하겠다고 하는데 이혼해야죠.
    남편에게 원글님은 그 정도 존재밖에 안되네요.

  • 13. ..
    '18.10.22 8:23 AM (175.201.xxx.36)

    남편이 미친놈이네요.
    양년이란 표현은...;;;;

  • 14. ,.
    '18.10.22 8:24 AM (183.96.xxx.129)

    아이구 아이생각하면 월세라도 빨리 따로 나오는게 답이겠어요

  • 15. 첩첩산중
    '18.10.22 8:25 AM (223.33.xxx.99)

    마마보이에요?
    아이 머리를 때려요?
    참고 사실 이유가 없네요.
    이 악물고 돈 모아서 탈출하실 계획을 세우세요.

  • 16. ....
    '18.10.22 8:25 AM (112.152.xxx.176)

    아침부터 열받네요
    그냥 안살면 안되나요?

  • 17. 노을빵
    '18.10.22 8:26 AM (122.35.xxx.177)

    가만있으면 가마니로 알아요
    남편이 더 이상한 인간이네요

  • 18. 이혼
    '18.10.22 8:26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어른도 어른 같아야죠
    아 무릎도 꿇으셨네요
    전 저런식으로 당하면 위 아래고 없어요
    그냥 쌍욕 시전입니다 그러다 이혼 하게 되면 하는거죠 까짓것
    우리 동서도 예전에 시어머니한테 헛소리 하길래 제가 옆에서 형님한테 쌍욕하고 다 쥐어뜯어 놨더니 나이도 쳐 먹은 게 한참 어린 저한테 사과 하더라고요
    제가 한번만 더 어머니한테 헛소리 쫙쫙하면 그땐 위 아래 없이 다 죠져 놓을 거라니까 벌벌 떨더라고요
    그날 이후 전 형님네 안갑니다 만고 편합니다
    이젠 여자도 참지 않아야 해요 강하게 나가시고 다시는 비는 짓 하지 마세요

  • 19. 내가다 속상해요
    '18.10.22 8:28 AM (220.76.xxx.14)

    애기엄마 이혼하세요 때리는 시아버지보다 이혼하겠다는 남편놈이 더미워요
    어디가 병신 모자라요 ? 내가다 열받아서 못살겠네요
    시애비보니 남편도 틀리지 않아요 자기아내에게 힘이안되어주는 그런남편은 버리세요
    요즘은 혼자도 잘만 살아요 아이고 아침부터 속터지네 왜며느리가 미울까요?
    나는 우리며느리 안미운데 미운마음을 갖는다는것이 갈등이 많다는 증거인데

  • 20. 사과를 왜해요?
    '18.10.22 8:35 AM (121.190.xxx.146)

    이혼할건데 사과는 왜 해요? 늙은이가 노망이 났나 아무리 손자라도 어디다 대고 쌍욕이에요? 그걸 또 받아서 애 야단치는 남편은 더 병신이구요. 진짜 아침부터 속터지네. 남편때문에 재산말아먹고 합가한거죠? 그러니 시부모가 만만하게 보고 휘두르려고 난리죠. 그런남편 시부모주고 애랑 같이 나오세요.

  • 21.
    '18.10.22 8:39 AM (223.39.xxx.130) - 삭제된댓글

    이 경우는 이혼해야할 거 같은데요

  • 22. 월세방
    '18.10.22 8:39 AM (223.38.xxx.207)

    구할 돈도 없으세요? 그냥 옷만 가지고 애하고 나오세요
    일 하고 계시고 아이랑 먹고 사실수는 있겠네요
    이혼하겠다는 남편넘하고 뭐하러 붙어 있나요

  • 23. 그러한
    '18.10.22 8:40 AM (211.36.xxx.84) - 삭제된댓글

    모든것이 시부모입장에서는 같이 사는게
    힘들어서에요

    다 핑계일수 있어요
    자식 결혼해 애까지 달고 들어왔는데 잘대해줘야지는
    교과서적인 얘기고 심기 불편해 모든게 다 맘에 안들어
    그래요

    골방이라도 얻을수 있으면 나오시면 좋은데
    그게 어려우신가 봅니다

  • 24. 이혼서류
    '18.10.22 8:41 AM (182.222.xxx.70)

    작성하세요
    양년이요?
    너거 아들 양년이랑 결혼해서 조오켔다
    미친 영감탱이

  • 25. 아이고
    '18.10.22 8:43 AM (14.49.xxx.133)

    아들이 중학생이라고요?
    그런 아들을,
    주식투자로 돈 다 까먹고 시댁에 얹혀살게 만든 남편이
    머리를 주먹으로 3대 때렸다고요?
    원글님은 미용업이 직업인데,
    시부한테 쌍욕 먹고 말댓구했다고 무릎끓고 빌었다구요?
    그 와중에 돈 다 날리고 얹혀살게 만든 남편이
    이혼하곘다고 했다구요?

    잘 됐네요.
    아들을 위해서라도 이혼하고 아들이랑 둘이 오손도손 사세요.
    어떻게 살아도 지금보다는 낫겠죠.
    아들이 다 보고있잖아요.

  • 26. 그게
    '18.10.22 8:46 AM (223.63.xxx.164)

    쌍놈집안이랑은 이래서 결혼을 하면 안되는거에요.
    보고 배운대로 자자손손 이어져가는게 가풍이에요.
    돈의 유무를 떠나서 미혼 처자들 집안을 꼭 보세요.
    저도 쌍놈집안에서 베지밀을 하도먹다먹다 죽을것 같아요.

  • 27. ..
    '18.10.22 8:47 AM (210.183.xxx.241)

    돈이 없어서 시댁에 들어가셨나 보군요.
    그러니 시부모도 화가 난 상태이고, 남편분은 그런 시부모에게 할 말이 없는 입장이라서 공연히 처자식만 괴롭히는 것 같은데
    원글님도 원글님이지만 아이들이 가엾습니다.
    아이들이 부모와 조부모 누구에게도 보호받지 못하는 것 같아요.
    아빠가 엄마를 때리고 아이들도 때리고
    조부모는 엄마와 아이들을 괴롭히는 상황인데
    아이들이 어디 마음 둘 데가 없겠군요.
    지금 상황은 절대로 아이들을 위해서 참고 있을 상황이 아닙니다.

  • 28. 그냥
    '18.10.22 8:50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사세요. 원글님은 이혼같은거 못합니다.
    아들이 중학생인데 그런 조부모앞에서 아버지한테 맞고있는거 보면서도
    참고 거기 얹혀 살아야하는 이유가 있는거잖아요.
    나를 막대하는건 참아도 자식 막대하는거 못참는 법인데.
    남편은 말아먹고 부모 기대 살아야하니 눈치보면서 기어야하는 상황이라 판단한거죠.
    원글님도 바닥부터 시작할 자신 없으니 동의하고 들어간거잖아요.
    처음부터 같이 살았다면 모를까 다 큰 자식까지 끼고 들어와 얹혀사는 자식
    잘 대해주기 쉽지 않죠.
    원글님이 아무리 잘해도 상황이 그래요.
    스스로 결정도 못하고 그저 이 상황 위로받고 넘겨서 살고싶은건데 그냥 참고 살아야죠 뭐.

  • 29. 어휴
    '18.10.22 8:50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그런 집구석에서 애들이 제대로 자라겠어요?
    마음속에 어마어마한 분노를 품고 있을겁니다.
    아이를 보호하려면 얼른 그집에서 나오셔야겠어요.
    그리고 무릎 꿇는건 도대체 어디서 나온걸까요?
    아무리 죽을죄를 져도 말로 사과하면 되지 무릎을 왜 꿇어요. 치욕스럽게.
    남편도 ㄱㅅㄲ고 그집 식구들과 엮일 아무런 이유도 없어요.
    하루 빨리 준비해서 독립 하시길 바래요.
    이 아침에 남의집일로 제가 다 부들부들 떨리네요.

  • 30. 다른 것보다
    '18.10.22 8:52 AM (218.48.xxx.68)

    자녀분한테 악영향이예요.
    제 친구도 비슷한 상황인데 애들이 시부모 잔소리에 더 어긋났어요. 그 꼴을 아빠가 못 보니 더 난리고.
    같이 사는 게 며느리 뿐 아니라 손자들에게도
    안 좋은 영향이..
    그냥 손자 교육, 훈육은 부모에게 맡겨야는데
    어르신들이 아예 이해를 못하니 자꾸 트러블만 생기더라구요

  • 31.
    '18.10.22 8:54 AM (175.214.xxx.161)

    아 깊은빡침이~~저 원글님이랑 비슷한 나이대인데 내 딸이라면 델고 나옵니다....님이 뭐가 부족해서 그런 대접 받고 사시나요ㅜㅜ
    잘못한 것도 없는데 무릎꿇고 사죄라니 -_-

  • 32. 그냥
    '18.10.22 8:55 AM (211.214.xxx.39)

    사세요. 원글님은 이혼같은거 못합니다.
    짧은 글로만 봐도 많은 기회들이 있었을텐데 계속 참고 살았고
    지금은 중학생아들이 막말하는 조부모에게 혼나고
    이유없이 아버지한테 맞고있는거 보면서도 참고 얹혀 살아야 할 이유가 있잖아요.
    나를 막대하는건 참아도 자식 막대하는거 못참는 법인데.
    남편은 말아먹고 부모 기대 살아야하니 눈치보면서 기어야한다고 판단한거죠.
    원글님도 바닥부터 시작할 자신 없으니 동의하고 들어간거구요.
    처음부터 같이 살았다면 모를까 다 큰 자식까지 끼고 들어와 얹혀사는 자식
    잘 대해주기 쉽지 않죠.
    스스로 결정 못하고 위로받고 이 순간 넘겨서 살고싶은건데 그냥 참고 살아야죠 뭐.

  • 33. 세뇌
    '18.10.22 8:56 AM (210.94.xxx.89)

    시부가 원글님에게 욕해도 시아버님이고 시댁이고 그렇죠?
    말이 별거 아닌것 같지만 사람의 정신을 지배합니다.

    그 못배운, 시부는 며느리에게 *년이라는 욕을 쓰는데 원글님은 무릎 꿇고 빌어요?
    자식 이전에 원글님의 자존감은 어디로 갔을까요?

    님은 님에게 년이라고 욕하는 시부집 나오면 갈 곳 없어서 지금 이런 굴욕을 감수하고 있는 건가요?

    쓰레기 같은 님 시부, 님 남편 모두 버려도 되요. 뭐하러요?

    님 잘못한 건. 이런 상황에서 잘못했냐고 물어볼 만큼 님이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하고 있는 거라는 거죠.
    직장도 있는데 왜 거기 시부집에서 숙식을 해결하나요.

  • 34. ..
    '18.10.22 8:57 AM (180.230.xxx.90)

    시어른들,남편 모두 비정상이네요.
    원글님도 힘드시겠지만 아이도 집에 들어오기 싫겠어요.
    직업도 있으신데 나오세요.아이를 위해서라도.
    남편 고쳐쓰기 힘들 듯 합니다.
    아무렴 저런 집구석 환경보다 못 하겠어요?

  • 35. 원글
    '18.10.22 9:01 AM (175.223.xxx.8)

    아침부터 죄송합니다.

    남편이 무릎꿇고 빌고있기에 그 모습보다가
    그래. 그래도 어른인데 내가 접자. 하는마음에 같이 꿇고 죄송하다 말씀드리곤 아이 맘 달래주고 듸척이다 잠자리에 들었는데, 이 집에선 제가 비정상이라고 하니 정말그런가 해서 여쭤봤어요 시댁에서 일년정도 살다보니 기준이 흔들려서요.. 남편은 항상 시부모님이 우선이고 어릴때부터 이런교육을 받고자라 부모님이라면 월급받는 직원이 대표이사 비위맞추듯 합니다. 불쌍해요. 어떨땐.
    어쩌겠어요. 저들의 세상에 제가 비정상인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든 올해안에 아이들데리고 나가야겠어요.

  • 36. ㅇㅇ
    '18.10.22 9:02 AM (1.240.xxx.193)

    월요일 아침부터 깊은 빡침을 주시네요.
    이글 괜히 봤네 스트레스 쌓여 ㅎ

  • 37. 뭔가
    '18.10.22 9:04 AM (121.137.xxx.250)

    다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들..
    원글 시부모 남편 다 평범하지않음..

  • 38. ....
    '18.10.22 9:04 AM (175.212.xxx.171)

    비타민님이 쓰신 글을 모아 정리해 놓은 글이 있어요
    꽤 분량이 많은데요
    놀랍게도 님과 같은 경우가 참 많다는 것을 알게 되실 거에요
    읽어보시고 시부모님과 남편의 행동을 분석해 보세요
    그리고 결정의 순간이 왔을 때 왜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는지
    님도 돌아보시구요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윗님들이 조언해 주시는대로 한다해도
    그때그때 일시적인 막음으로는 도로 돌아갈 확률이 커보여서에요
    남편과 시부모님의 심리를 파악하고
    큰 맥락에서 움직이셔야지 아이도 지킬 수 있을거에요
    돈 문제가 단시일에 해결되지 않잖아요

    비타민님이 쓰신 글에 나와는 전형적인 케이스라
    안타까워 글 남깁니다.

  • 39. ..
    '18.10.22 9:04 AM (203.226.xxx.136)

    월요일출근길에 정말 짜증나는글

    왜 무릎을 꿇으며
    남편ㅅㄲ ㅂㅅ이네요
    이혼한다고 나오고말지
    남편 아오

  • 40. 남편도
    '18.10.22 9:08 AM (175.223.xxx.45) - 삭제된댓글

    시부모도 쓰레기들같네요.
    아이와 원룸 월세를 살더라도 나오세요.
    남편은 그집에 버려두시구요.

  • 41. ...
    '18.10.22 9:10 AM (110.70.xxx.133)

    제 딸이면 저 집구석에서 데리고나옵니다.
    감히 누구딸한테 년을 붙이고
    무릎을 꿇으라고 하나요.
    위자료 소송 벌여서 수십이든, 수백이든, 수천이든
    정신적피해보상금 받아낼거에요.

    단체로 미친 집구석에서는
    온전한 정상인은 못 살아요.

  • 42. 아이와
    '18.10.22 9:19 AM (59.3.xxx.151)

    아이와 이런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야기 해보세요.
    엄마와 그집을 나가 사는거에 대해서도요.
    아이가 걱정이네요.

  • 43. ...
    '18.10.22 9:19 AM (218.147.xxx.79)

    님도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뭘 올해안에 나와요?
    지금 당장 나와야죠.

  • 44. 미친
    '18.10.22 9:29 AM (119.65.xxx.195)

    미친 시부모에 남편인데 뭐하러 사과는 하시는지
    다 녹음해놓고 이혼소송하시면 돈 둑둑히 뜯어?내겠는데요
    참 답답하십니다

  • 45. ..
    '18.10.22 9:36 AM (49.1.xxx.87)

    아는 언니는 애 안고 그냥 택시타고 나왔었데요. 돈없어서 방하나짜리 얻어서 사는데 세상 행복했다고요.

  • 46.
    '18.10.22 9:37 AM (223.38.xxx.212)

    남편이 경제적으로 무능한데다 돈사고치고
    시부모가 손주 며느리 학대하고 남편도 아이
    학대하고 돈은 며느리가 버는데 그 집에 붙어있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저런사람도 남편 이라고 데리고 살다니

  • 47. 저기
    '18.10.22 10:04 AM (223.53.xxx.239)

    경제력만 되시면 분가 안되시나요?
    원글님은 성인이지만 아이가 걱정이네요.
    시아버지가 맥락없이 성격 가지고 혼대고
    아빠는 무조건 동조하고 애가 가치관의 혼란이 심할 겻 같은데요.

    그러다 사춘기오면 손도 못대게 삐뚤어질 것 같아요.

  • 48. ..
    '18.10.22 10:07 AM (114.200.xxx.117)

    "어릴때 부터 이런교육을 받고 자라..."
    뭐 교육이랄께 있나요.
    그냥 상놈의 집안입니다.
    원글 절대로 그 집안 탈출못해요.
    적당히 또 버틸만한 계기가 있을테고
    그걸 핑계로 눌러앉을 결심을 하기 쉬운 분입니다.
    본인을 과대평가 하지 마세요

  • 49. ,,
    '18.10.22 10:08 AM (211.243.xxx.103) - 삭제된댓글

    자식이 걱정이네요
    부당한데도 오히려 말못하고
    사과하다니.
    이렇게 부당한 대접을 받고살면
    올바르게 살수가 없는겁니다
    사회에 나가서도 모든면에서 남한테 맞춰주려고하지
    결국 자신의 인생을 독립적으로 살지를 못해요
    얼른 분가하세요
    그리고 앞으론 가정내 부당한 일 앞에서 무릎끓지 마시고 자식 생각해서
    죽어도 그냥 버티세요
    저런 시아버지는 버티고 맞서서 꺽어놔야
    조금이라도 덜하지
    무릎끓어주고 맞춰주면 더 지랄하는거에요
    저희집안 누구와 똑같네요

  • 50. ,,
    '18.10.22 10:13 AM (211.243.xxx.103)

    덧붙여
    원글님은 그렇다쳐도
    자식인생까지 망치지는 맙시다
    그 집구석에 있을수록 자식 인성 망가지고
    피폐해져요 보고 배운게 무서운거에요

  • 51. ...
    '18.10.22 10:16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투자하다 다말아먹고 주식만 쳐보는 남편한테 쳐맞아도 애들보고 참고살았는데 제가 미쳤죠. 어쩌자고 시댁에 들어와 이러고사는지. ---
    --- 원글님. 어디 모자란 분이세요? 돈도 못버는 남편한테 쳐맞기까지 했다고요? 헐!!!!!!!!!!!!!!!!!!
    근데 폭력남편이랑 같이 살자고 또 시댁에 들어갔다구요????
    이거. 너무 비상식적인 상황인데 누가 설명해주실분????
    원글이 어디 모자란 정신박약아 아니고서야
    이런상황에서 또 시댁에 들어가산다구요? 정상이에요?

  • 52. 핑크러버
    '18.10.22 10:16 AM (211.243.xxx.103) - 삭제된댓글

    자식이 걱정이네요
    부당한데도 오히려 말못하고
    사과하다니.
    이렇게 부당한 대접을 허용하면
    올바른 판단을 하고 살수가 없는겁니다
    사회에 나가서도 모든면에서 남한테 맞춰주려고하지
    결국 자신의 인생을 독립적으로 살지를 못해요
    얼른 분가하세요
    그리고 앞으론 가정내 부당한 일 앞에서 무릎끓지 마시고 자식 생각해서
    죽어도 그냥 버티세요
    저런 시아버지는 버티고 맞서서 꺽어놔야
    조금이라도 덜하지
    무릎끓어주고 맞춰주면 더 지랄하는거에요
    저희집안 누구와 똑같네요

  • 53.
    '18.10.22 10:17 AM (211.243.xxx.103)

    걱정이네요
    부당한데도 오히려 말못하고
    사과하다니.
    이렇게 부당한 대접을 허용하면
    올바른 판단을 하고 살수가 없는겁니다
    사회에 나가서도 모든면에서 남한테 맞춰주려고하지
    결국 자신의 인생을 독립적으로 살지를 못해요
    얼른 분가하세요
    그리고 앞으론 가정내 부당한 일 앞에서 무릎끓지 마시고 자식 생각해서
    죽어도 그냥 버티세요
    저런 시아버지는 버티고 맞서서 꺽어놔야
    조금이라도 덜하지
    무릎끓어주고 맞춰주면 더 지랄하는거에요

  • 54. ,,,
    '18.10.22 10:21 AM (121.167.xxx.209)

    남편 희망도 없어요.
    애 데리고 나와서 생활 하시고
    별거 하시다가 남편 변하지 않으면 이혼 하세요.
    평생 시부모랑 엮일 생각하니 글 보면서 소름 돋아요.

  • 55.
    '18.10.22 10:26 AM (211.243.xxx.103)

    아마도 폭력과 욕설에
    자아을 잃어버린분 같네요
    근데 원글님
    참고사는건 경제적 능력이 없어서 여자들이 참고사는거지
    일할수있는 원글님은 도대체 왜 이러구 사는건가요
    무엇이 무서워요?
    남편이 불쌍해요?
    남편이 불쌍함 버리세요
    그래야 정신 차릴려구 노력이라도 해볼겁니다
    비굴하게 살지 마세요
    자식도 보고 배워요
    내자식 그렇게 만들지 말구
    사회에서 당당하게 살수있게 만드세요
    집안에서 인간대접 못받고
    욕듣고 폭언에 정상적으로 자라겠어요?
    갈길 머네요

  • 56. 나오세요
    '18.10.22 10:34 AM (211.193.xxx.228) - 삭제된댓글

    그냥 살면 더 험한꼴 당합니다.
    그러다보면, 자존감도 점점 없어지고....우울증도 생겨요.
    지금 정신 멀쩡할 대...박차고 나오세요.
    그넘의 집구석...그런 아비 밑에서 자란 남편도 문제 있네요

  • 57. 어머나
    '18.10.22 10:52 AM (61.84.xxx.134)

    저 참 얌전한 사람이지만,
    저는 그 누구(시부모라해도)에게도 그런 소리 못들어요.
    어디 감히 나에게 그런 막말을 해요?

    저라면 오히려 길길이 날뛰고 이혼합니다. 사과 받기전에는 절대 용서 못합니다.
    제가 왠만한 일에는 어른편 드는 보수적인 사람이지만 욕이라뇨?

    염색이 죄예요? 막말이 죕니다.
    분별하세요.

  • 58. 쓴소리
    '18.10.22 11:56 AM (223.62.xxx.60)

    본인 처한 상황이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스스로 판단이 안되고 남들한테 물어봐야지 아는 거라면 그냥 님 팔자가 그런거예요. 평생 그러고 사세요.

  • 59. 쓴소리
    '18.10.22 11:57 AM (223.62.xxx.60)

    무릎 꿇고 사과라니... 정상적인 사람이면 그냥 짐싸서 나옵니다. 님은 그냥 그렇게 살 팔자인듯... 아휴 답답

  • 60. 부모노릇
    '18.10.22 12:50 PM (169.234.xxx.120) - 삭제된댓글

    아빠는 무능해서 조부모 비위 맞추느라 처자식한테 함부로 하고
    엄마는 자존감이 없어서 맞아도 그냥 살고
    애비라는 인간은 가끔은 다큰 사춘기 아이 머리나 때리고
    아이 맘 속에 분노 생겨요.
    애 데리고 나오세요.
    애를 보호 못하네요.
    그따위 할애비 존경해서 뭐하시게요.
    당장 나오세요. 님 부모님이 그런 대접 받으라고 기르진 않으셨겠죠.

  • 61. ......
    '18.10.22 2:28 PM (211.46.xxx.196) - 삭제된댓글

    중학생 아들 키우는 엄마로서
    글만 읽고도 분노가 치미네요.
    아무리 아이가 잘못했어도 머리를 치다니요.
    사춘기에 어마어마하게 큰 상처 입었겠네요.
    대부분의 엄마들은 아이때문에 이혼 못하는데
    원글님 경우에는 아이때문에 이혼하셔야 겠네요
    게다가 며느리에게 어떻게 저런 말을.......

    아이들 보호하는게 제일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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