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에게 집착하고 사랑갈구하는 스타일인데 결혼하신분 계세요?
1. ㅋ
'18.10.22 1:48 AM (49.167.xxx.131)그러시니까 떠나는거예요. 떠날까봐 겁나면 쿨하게 넘기시는 연습을 하세요. 제보기엔 자존감에 문제거나 자꾸 의심하는게 문제인듯
2. 문제인듯
'18.10.22 1:53 AM (124.56.xxx.35) - 삭제된댓글집착은 밀당의 반대입니다
남녀사이에 밀당은 상대를 끌지만
집착은 오히려 상대를 밀칩니다3. 미성숙해서요
'18.10.22 1:55 AM (124.56.xxx.35)아직 미성숙하신 듯
인격적으로 성숙해지면 독립적인 성격이 됮
하지만 나이 많아도 남편한테 의지하고 사는 아내들 은근히 많음4. 혼자
'18.10.22 4:50 AM (221.132.xxx.85)혼자 서는 연습이 필요해요.
남자 그까이것 아무것도 아니다.
없으면 외롭고 있으면 더 외롭고..
혼자라서 좋은 점 생각하면서 자기자신을 더 사랑하면서 사세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남자가 올수도 있고..안와도 그만..하는 생각으로 사세요..
안그러면 결혼해서도 불행할수 밖에 없어요..5. ....
'18.10.22 6:21 AM (222.236.xxx.17)그런여자 같은여자가봐도 매력없어요.. 근데 사귀는 사람이면 오죽하겠어요..ㅠㅠㅠ얼마나 힘들겠어요... 솔직히 본인도 피곤할것 같거든요....ㅠㅠ님 성격 안고치면 이건 결혼해서도 스스로가 불행할것 같아요..ㅠㅠ
6. 짝을
'18.10.22 6:58 AM (175.123.xxx.2)못만나서 그런거에요.인연이면 님이 그렇게 힘 안들어도 사랑받을수 있어요.님게 아니니까 블안하고 집착하는 거지요. 님 탓이라.생각말고 나를 집착하게 만들고 불안하게 만드는 남자는 만나지 마세요.그런 남자들은 님 불안처럼
딴짓하고 있는게.맞아요. 언젠가 떠날 사람들이에요. 내.잘못이다 생각하지 마세요7. ...
'18.10.22 7:09 AM (27.176.xxx.11) - 삭제된댓글남자만 싫어하는 거 아니고 여자도 싫어해요.
아마도 자존감 바닥일 듯8. 님같은
'18.10.22 7:10 AM (175.123.xxx.2)사람은 남자 사귈때 아무것도 주지마세요.마음도 몸도 영혼까지도 다 주고 나니까 헛헛한 거에요.남자들은 여자 한테 받으면 떠나요. 내 거 됐으니 자신감 충만해서 다른데로 눈돌아 가는 거에요.남자한테는 암 것도 주지 말고 내 맘대오 사랑하다 아니면 됐다 이런식으로 해야지 첨 부터 잘해준다고 열정적으로 사랑해봣자 남는건.집착입니다. 주지.않으면 도도하게.연애할수 있답니다.
9. 괜찮아요.
'18.10.22 7:27 AM (124.54.xxx.63)그래서 남친이 있잖아요?
남친 없은 적 없으시죠?
사랑이 많이 필요하고 남자가 많이 좋으니까 그런 거죠.
아예 남자에 그닥 흥미조차 없는 것보다는 나아요.
사랑하려는 열정이 있으니까 점점 더 성숙한 사랑을 할 수 있게 될 거예요.10. 그런성격
'18.10.22 7:47 AM (223.33.xxx.232) - 삭제된댓글결혼하지 마세요
님 같은 그런 성격이면 결혼생활 힘들어요
짧게 연애나 하면서 사세요11. ㅡㅡ
'18.10.22 8:00 AM (119.70.xxx.204)잘난남자들은 매달리는여자 딱싫어합니다
하도 그런여자를많이봐와서
여자는좀도도한매력이 있어야돼요12. ㅋㅋ
'18.10.22 8:03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연애때야 좋은데 결혼하면 남자들 그런 여자 피곤해 해요
저랑 진짜 반대시네요
가든 말든 뭔 걱정임
여자가 귀한 세상에요 발에 채는 게 남자에요13. ㅇㅇ
'18.10.22 9:24 AM (116.47.xxx.220)상대적인거 아닐까요?저는 이해가 되네요...
세상에 반이 남자지만..
쓸만한 내남자는 있을까말까 하니까요..
대화통하고 성격 맞고 자라온 환경 비슷하고
서로 사랑하게 되는 그런 박자 다 맞으려면...
이렇게 많은 남자중에 있을까말까 하니까..
오히려 더 희소하게 느껴지쟈나요..
이사람 놓치면 이 나이에 더 못한 사람 만나게 될까봐...
실제로 주위를 봐도 그렇구...
그러다보니 집착하게 되는거 아닐까해요..
저는 그래서 아예 연애를 버렸어요
포기,,,내 생에 연애는 없다!ㅋ 할거많은 세상에 연애말고 다른것들 하자!
물론 사람나름인게..
저랑 제 주위는 비슷해서 이렇지만
sns보면 주위에 좋은 사람많아서 끊이지 않고 연애가 가능한분도 있더라구요...한때는 너무부러웠지만, 이젠 포기했어요. 그건 그들의 세상. 내 세상은 연애말고 다른거로 채워야한다는걸 깨달았죠.
글쓴님도 잘생각해보세요.
스스로 생각할때 연애가 힘드신분이라면
연애할 타입이 아니신거에요
다른거하세요14. ...
'18.10.22 10:30 AM (1.253.xxx.58) - 삭제된댓글사랑에 빠질때는 느낌 그 하나지만 그 사랑을 유지시켜주는건 믿음이예요. 우정같은 편안한 마음이기도 하고..
밖에서 스트레스받아도 내마음 다 알아주고 날 좋아해주는
사람과 같이 있어서 다른걱정이 없어지고 편안해지고 그래서 사랑을 하는건데 그사람이 없는거 보다 더 불안해지고 스트레스받으면 솔직히 사랑을 할 이유가 없어요.
스킨쉽하기위해서 남자 만나는거 아니잖아요.
우정도 똑같죠. 날 불안하게 만들고 같이있어도 안 편한 사람을 누가 베프로 두나요.
남친이 '니가 내옆에있어서 내마음이 참 편하다..'라는 생각이 들수있게 해주세요. 그럼 글쓴님 마음도 같이 편해질거예요.15. ..
'18.10.22 10:45 AM (1.253.xxx.58)사랑에 빠질때는 느낌 그 하나지만 그 사랑을 유지시켜주는건 믿음이예요. 우정같은 편안한 마음이기도 하고..
밖에서 스트레스받아도 내마음 다 알아주고 날 좋아해주는
사람과 같이 있어서 다른걱정이 없어지고 편안해지고 그래서 사랑을 하는건데 그사람이 없는거 보다 더 불안해지고 스트레스받으면 솔직히 사랑을 할 이유가 없어요.
스킨쉽하기위해서 남자 만나는거 아니잖아요.
우정도 똑같죠. 날 불안하게 만들고 같이있어도 안 편한 사람을 누가 베프로 두나요.
남자는 여친에게서 자기엄마와 같은 익숙한 편안함을 찾으려하는게 있어요. 그런 사람을 만날때 단순히연애를 넘어 '아 이사람 놓치기싫다' 라는 생각이 드는거죠.
남친이 '니가 내옆에있어서 내마음이 참 편하다..'라는 생각이 들수있게 해주세요. 그럼 글쓴님 마음도 같이 편해질거예요.16. ...
'18.10.22 11:09 AM (112.216.xxx.42)저 그런 성향 있는데 순한 연하남 만나서 결혼 잘했어요. 징징대기도 하고 독점욕도 있고 한 데도요, 저 좋다는 사람 많던데요;; 늘 남자친구 끊어져본 적 없어요. 짜증스러운 성격 뒤에는 밝고 웃긴 면도 좀 있어서요. 자랑 죄송;;;
암튼 결혼하고 심신이 안정되다 보니 전처럼 그렇게 남녀 관계에 에너지를 안 써도 되는게 너무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