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려한 이미지라는 말
나이가 드니 화려한게 싫어져서
염색 머리도 더이상 안하고 내 머리색으로 기르는 중이고..
일년에 한번 셋팅펌 약하게 하고요.
머리길이는 등 중간쯤 오죠.
다행히 나이에 비해 흰머리는 없어요. 출산을 안해서 그런가봐요.
닮았다고 하는 연예인을 굳이 꼽자면
이미숙, 다비치 멤버 이해리,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 한국판 ㅋ
어떤 이미지인줄 아시겠죠. 광대좀 있고 코좀 높고
옷을 몸에 붙게 잘 입는 편이고요.
옷에 신경을 많이 쓰죠.
키는 작은 편인데 오리 궁댕이다 보니 뒤가 자연스럽게 S라인이 돼요.
그 반면 가슴은 작구요.
제 모토는 꾸미지 않은거 같으면서 멋스러운 느낌을 내는거였는데
제 인생에 청순미는 죽어도 안되는거였어요.
자랑 아닌 푸념하고 갑니다.
1. ㅠㅠㅠㅠㅠㅠ
'18.10.21 7:18 PM (221.163.xxx.110)이제와서 생각해보니
화려한 이미지라는게, 잘 놀거 같은 이미지
놀고싶어하는 이미지 같아서. 그런 이미지에 대한 설명
기분이 나빠요.2. ..
'18.10.21 7:18 PM (223.33.xxx.101)자랑 아니라는데 듣기기에는 자랑.^^
3. ㅇㅇ
'18.10.21 7:19 PM (61.106.xxx.237)ㅋㅋㅋ 화려하다는말 들을만하세요
이미숙도 그런데 멜라니아에서 쐬기를 박으시네요
ㅋㅋ4. 진심이면
'18.10.21 7:20 PM (183.98.xxx.142)머리부터 잘라보세요
화려하단말 반으로 줄어듭니다 ㅋ5. 흠
'18.10.21 7:22 PM (49.167.xxx.131)대학때부터 들었어요 옷도 화려하지 않게 입고 화장도 진하지않은데 생긴게 그렇다고ㅠㅠ 말해보면 순진하다고 ㅋㅋ
6. ...
'18.10.21 7:24 PM (223.62.xxx.51) - 삭제된댓글꾸미지 않은 것 같지만 멋있어 보이려면 일단 키가 커야 됩니다. 나이들수록 특히요.
7. ㅡㅡ
'18.10.21 8:21 PM (49.174.xxx.237)옷을 붙게 입으면 수수하게는 안 보이죠
8. 머리
'18.10.21 8:26 PM (211.46.xxx.42)일단 치렁치렁한 머리부터 자르고 의상도 여유핏으로
9. 제 친군
'18.10.21 8:55 PM (220.92.xxx.39)화장도 수수하고
이목구비가 뚜렷한 편도 아닌데
키 크고 몸매 좋아요
옷태가 좋으니 화려하고 아우라가 장난 아니더군요10. 아마도
'18.10.21 10:29 PM (220.89.xxx.228)먼저 날씬하고 예쁘신가보네요..
전 화려한 이미지라고 하면 전 이휘향이 생각나요.
피부도 복숭아빛으로 감돌고, 립스틱은 붉은,진한 아이샤도우와 아이라인이랑, 볼에 움푹 패이는 보조개까지. 참 화려한 이미지같아요.11. 원글이
'18.10.21 10:32 PM (211.248.xxx.92)앗. 윗님 댓글보다가 이휘향 들었다는 말도 들었어요. 연세있으신 분한테요.
전 카가 작간한데 옷발은 나름 있는거 같아요.12. ,.
'18.10.21 11:32 PM (211.178.xxx.54)원글님 설명해주신 글에선 옷에 신경많이쓰고 또 타이트하게 입으신다면 꾸미지않는게 아닌데용....ㅎㅎ
꾸미기때문에 화려한 이미지라는 말씀을 듣는듯.13. ㅇ
'18.10.21 11:33 PM (118.34.xxx.205)이미숙 젊었을땐 청순해보였어요
화려하게 생겼다는 님외모는
도시적으로 세련되게 생겼다는 뜻도되요
나이들어도 아줌마느낌 별로안나고요
사람은 자기나름의 이쁨이있는건데
즐기세요
보석도잘어울리고 푹퍼지지않는이상 모던한옷도 잘어울려요. 장점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