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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남미녀인 분들~~

..... 조회수 : 5,522
작성일 : 2018-10-21 19:02:28
미남 미녀인 분들은
거울로 본인 얼굴 보면 기분 좋아지나요?
진심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모태 미남미녀요~~
누가 봐도 잘 생기고 미인이라는 소리 듣는 분들이요
IP : 220.116.xxx.17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1 7:04 PM (27.119.xxx.10)

    제가 백화점 거울에서 누가 수정화장하는데 20대 어려보이던데 자기한테 감탄했는지 옆에서 제가 본다고 생각하는지 저 한번씩 쳐다보고 자아도취되어있는거 보이던데요.

  • 2. 나도 한번쯤
    '18.10.21 7:08 PM (211.46.xxx.154)

    이런 질문에 자신있게 대답해보고 싶다.
    다음 생을 기약하며 대답 미리 배울게요

  • 3. 음..
    '18.10.21 7:10 PM (175.209.xxx.57)

    솔직히 거울 볼 때마다 참 이쁘게 생겼다 싶어요.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이죠.


    라고 제 예쁜 친구가 솔직히 말해 주더라구요. ㅎㅎㅎ

  • 4. ..
    '18.10.21 7:15 PM (223.62.xxx.24) - 삭제된댓글

    엄마 아빠한테 화 나는 일이 있다가도 거울을 보면 화가 풀리고 도리어 감사하는 마음이 든다


    라고 예쁜 친구한테 들었습니다.ㅋㅋㅋ

  • 5. 음..
    '18.10.21 7:17 PM (14.34.xxx.188)

    그래서 연예인들이 돈많이 벌면 부모님에게 집사주고 건물 사주고 하는건가봐요.

    자기를 이렇게 이쁘고 잘생기게 만들어 줬으니까

  • 6. ……
    '18.10.21 7:28 PM (218.51.xxx.107)

    ㅎㅎ축복이죠
    40평생 대우받고

  • 7. ....
    '18.10.21 7:34 PM (220.116.xxx.172)

    주변에서 대우받는 거 말고

    자기 얼굴 자기가 거울로 볼 때요~~

  • 8. ....
    '18.10.21 7:36 PM (39.121.xxx.103)

    그것보다..
    사주에도 외모가 출중하다고 나오는게 전 더 신기했어요.
    그냥 인터넷사주를 여러번 봤는데 다들 외모가 출중하다고 나와서
    이런거까지 사주에 나오는구나..신기했다는.

  • 9. ....
    '18.10.21 7:38 PM (220.116.xxx.172)

    윗님 거울로 자기 얼굴 볼 때
    기분 좋아지나요?

  • 10. ....
    '18.10.21 7:40 PM (39.121.xxx.103)

    전 늘 보면 얼굴이라 뭐 기분좋아지고 나쁘고 그런 감정없이
    그냥 내 얼굴이구나..싶어요.

  • 11. ㅣㅣㅣ
    '18.10.21 7:48 PM (112.187.xxx.82) - 삭제된댓글

    23세 딸아이가 밖에 나가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 번씩 눈길 머무는데요
    집에 함께 있으면서 살랑살랑 다니는 것만 봐도
    뭔가가 녹아나는 기분이예요
    남편은 인물 전혀 없고요
    저는 그냥 중상정도인데
    좀 희안해요
    본인이 엄청 꾸미기도 하고요

  • 12. 평생 자주
    '18.10.21 7:53 PM (211.206.xxx.180)

    보고 당연히 갖고 있는 건데 뭐 볼 때마다 기분이 좋고 하겠어요.
    그냥 결핍감이 없다는 게 더 정확.
    비출 때 어디가 아쉽다 부족하다는 생각을 안하고 그래서 쓱 한번 보고 만다는 것.
    오히려 가끔 더 괜찮아 보이는 때나 생각 못한 추레함이 의도된 스타일로 보일 때 새로워서 더 오래 비추고 한번 씩-하고 웃고 하죠.

  • 13. ....
    '18.10.21 7:55 PM (39.121.xxx.103)

    대부분 자연미인들은 그냥 당연히 생각하는데
    성형미인들이 유독 얼굴에 자신있어하고 그러더라구요...

  • 14. ㅇㅇ
    '18.10.21 7:57 PM (36.106.xxx.116)

    여자들은 예쁘다고 얘기 많이 들어도 자신은 꼭 요것만 이랬으면 하는 맘이 더 든다더니 진짜 그랬어요. 근데 가끔은 내가 봐도 예쁘네 싶어 기분 좋기도 해요 ㅎ

  • 15. 흥~
    '18.10.21 8:00 PM (223.38.xxx.210) - 삭제된댓글

    전 하루만 못생겨봤으면 좋겠어요
    .
    .
    .
    .
    .

    .
    .
    .
    .
    왜냐면 전 매일 못생겼거든요
    다들 나가주세요 혼자있고 싶네요 ㅜ.ㅠ

  • 16. 남들은
    '18.10.21 8:01 PM (1.226.xxx.227)

    못보는 어릴적 맑은 모습까지도 문득 문득 보여서

    거울 볼때 열에 아홉은 만족해요.

    화장 잘 못된 날 오후 늦게 피곤할때 보면...나도 늙는구나...하는 것은 또 별개지만요.

  • 17. 일단 미안해요
    '18.10.21 8:14 PM (175.223.xxx.164)

    거울볼때 이쁘다생각하다가 또어떨땐 질려요...제얼굴이니까
    큼직큼직하게생겼는데 아기자기하게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가끔들고...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걷다가 전신샷볼때
    스스로 맘속으로 아...비율좋네 얼굴이 남들보다 작긴작구나;;;; 혼자생각해요...

    예쁘다고 칭찬하면
    늘 너무 감사하다고
    그래도 이제 늙는다고 대답합니다

  • 18. 기분이
    '18.10.21 8:16 PM (122.47.xxx.231)

    좋아지냐구요?
    괜찮아 보일때 그때는 기분 좋죠
    그런데 항상 그렇게 보이진 않아요
    아주 불만족스럽거나 못생겨 보일 때도 있어요
    이쁜척 하는 사람들 있던데 제 눈엔 지극히
    평범하지만 스스로는 이쁘다고 생각하는거 아닌가요?
    평생 얼굴이 주먹만하다 소릴 듣고 있지만
    거울 속 제 눈에 보이는 크기로는 스스로 가늠이 안되요
    비교대상이 있을때 그때 아 내가 많이 작구나 하죠

    반대로 못생긴 사람들은
    거울 보면서 기분 나쁘다고 생각 할까요?
    저는 아닐것 같거든요 .

  • 19. 남들이
    '18.10.21 8:16 PM (211.245.xxx.178)

    뭐라든 기분 좋아요. ㅎㅎㅎ
    내 맘에 쏙 드는건 아니지만 이 정도면 됐지...하니까요...

  • 20. ....
    '18.10.21 8:18 PM (39.121.xxx.103)

    오랜만에 작은 엄마가 어릴때사진을 발견하고 보내주셨는데
    어릴때 사진보니 기분 좋더라구요.
    어릴때도 예뻤네..30년 전인데도 애가 안촌스럽네..하면서요 ㅎㅎ

  • 21. ....
    '18.10.21 8:18 PM (39.113.xxx.94) - 삭제된댓글

    네.. 제 얼굴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 죄송...
    맑은 기운도 있어서 제가 제 얼굴보고 기분 푼다는;;;;

  • 22. ......
    '18.10.21 8:19 PM (39.113.xxx.94)

    네.. 제 얼굴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 죄송...
    맑은 기운도 있어서 제가 제 얼굴보고 기분 풀어진다는;;;;

  • 23. ....
    '18.10.21 8:37 PM (223.33.xxx.46)

    오 39.113 94님 같은 분 또 안 계시나요?

  • 24. 사실
    '18.10.21 8:39 PM (221.153.xxx.221)

    거울볼때보다 남들 시선이 느껴질때(?) 희열을 느끼죠
    눈을 못떼겠다는 듯이 보는 그 눈빛이.....

  • 25. 미인인 편~ㅋ
    '18.10.21 8:41 PM (124.56.xxx.35)

    친정 엄마가 젊을때는 김혜자씨 닮으셨구요
    4~50대때는 박정수씨 같았어요 정말 많이 닮았어요
    이쁘고 세련되셨죠
    제가 엄마처럼 절대 미녀는 아니지만
    나이들어갈수록 엄마의 계란형 얼굴과 하얗고 뽀얀 피부
    크고 예쁜눈 게다가 아빠의 높은코를 가지고 있는 것이 참 감사해요
    40대 후반에 접어들어서 다른 여자분들이 나이들어가서
    얼굴이 점점 넓어지고 점점 변해갈때
    다른 분들은 세월과 싸우며 이기기위해서
    피부관리며 헤어관리며 예뻐보이고 세련되 보이기위해 엄청난 노력들을 하고 계신데

    전 타고난 얼굴형 이목구비 때문에
    아무런 노력없이 세련되고 예쁘다는 소리를 그냥 들으니
    또 거울볼때마다 부모님과 신께 감사하죠

    사실 거울 볼때마다 세월이 가고 별로 늙지도 않기까지 하는 제 얼굴을 볼때마다
    외모는 니가 신경안써도 될만큼 만들어놨으니(신이)
    외모에 신경쓰지 말고 내면이나 신앙생활에나 집중하고 신경쓰고 살아라 는 신의 뜻인거 같아요

  • 26. ....
    '18.10.21 8:44 PM (223.33.xxx.46)

    39.113님 혹시 타인에게도 그런 소리 들으시나요?

  • 27. ....
    '18.10.21 8:45 PM (223.33.xxx.46)

    네 얼굴 보면 기분 좋아진다는 소리요...

  • 28. 흥~님처럼
    '18.10.21 8:58 PM (218.150.xxx.251) - 삭제된댓글

    화무십일홍이라~
    흥~님처럼 귀엽고 유머러스한 분이 좋아요.

  • 29. 저는...
    '18.10.21 9:55 PM (118.33.xxx.178)

    못생긴 편이라 셀카는 물론 남 이랑 사진찍기도 싫어하는데 거울만 보면 왤케 예뻐보이고 기분이 좋아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모르게 거울을 자주봐서 거울공주인 것 같기도 하고
    근데 또 바깥에 나가 어리고 예쁜얘들 보면 또 부럽고 기가죽고 암튼 그렇습니다~

  • 30. 성형미인아닌
    '18.10.21 10:33 PM (115.139.xxx.184)

    모태로 눈이 커서 예뻐보이긴하는데..
    거울 보면 제 얼굴보고 만족해요.
    너무 예뻐보여서 깜짝 놀랄때도 있고 ㅋㅋ
    요즘 너무 예쁜사람이 많아서 걍 겸손히 살아요ㅋㅋ
    성형미인이 아니라 세련미는 없네요ㅜ

  • 31. jacj
    '18.10.21 11:02 PM (222.237.xxx.184)

    예쁘단 말 자주 들었습니다.
    40대인데 지금도 처음 인사 나누는 분들. 립서비스인진 몰라도 예쁘다고 한마디씩 덧붙이네요.

    그런데 제가 저를 볼때는 마음에 들질않아요ㅠ
    눈옆주름도 신경쓰이고 눈꼬리도 쳐져있고
    피부도 탄력없어보이고..
    암튼 시술같은거에 관심생기고 그러네요.

    지금 기준으론 젊었을때로 돌아가고프단 맘이 들긴하는데.
    글타구 젊을땐 거울보고 기분좋고 흐믓했냐하면 것도 아녔네요ㅠ
    그때 역시 여기저기 살펴보며 부족한 부분 꼬집으며 아쉬워했던것같습니다.

    아마도
    원글님 말씀하신 수준만큼의 미인이 아니거나 자존감이 부족하거나. 둘중하나인듯합니다ㅎ ㅠ

    직업은 디자이너였는데 주위에선 승무원했음 딱이었겠단 말은 자주 들었는데 튼튼하게 생겨서라고 받아들였네요^^;;
    ==
    암튼 답변할 자격이 되려나몰겠는데 기분이 좋지는 않다는..요^^;;

  • 32. ㅌㅌ
    '18.10.22 4:30 AM (42.82.xxx.142) - 삭제된댓글

    저는 꾸며야 예쁜 스타일인것 같아요
    안꾸미면 푸대접 받고 꾸미면 이쁘다고 하고..
    근데 꾸미는게 너무 힘들어요
    안꾸며도 예쁜분들 부럽네요

  • 33. ㅎㅎ
    '18.10.22 9:40 AM (125.177.xxx.163)

    뭐 만날 그렇겠어요
    그냥 매일보는 얼굴이니 별 생각없다가
    세수하거나 화장하고 거울 봤을때 맑아보이고 그럴땐 부모님께 감사하죠
    엄마아빠 인물이 정말 훌륭하시거든요
    엄만 태현실씨 더 여성스럽게 만든얼굴이고
    아빤 서양사람처럼 잘생기셨어요
    엄마아빠 좋은점 반도 못받았는데 오빠가 그래요 넌 엄마아부지 반만 닮았어도 연예계로 빠졌을거라고 지금이 딱이라고요 ㅎㅎ
    근데 이 얼굴이 중딩쯤부터 나오기 시작했어요
    어릴땐 못난이더니 점점 엄마아빠 얼굴이 나오더래요 ㅎㅎ
    못난이 낳아놓고 두분이 얼마나 놀라셨을꼬
    지금은 어느 모임에거거나 성별 연령 상관없이 다들 그 무리에서 제일 예쁘다고 해요

    암튼 감사합니다

    근데 저 위에 외모는 이렇게 완벽하게 줬으니 신앙샹활에 정진하라는 말씀 가슴에 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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