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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에서 배운 것 중 가장 유용한 습관

조회수 : 23,050
작성일 : 2018-10-21 18:24:05

집에 있을 때요
어디에서 어디로 이동할 때 꼭 제자리에 놓을 물건 없나 찾아서 들고 이동하는거요.
예를 들면 거실에서 티비보다 부엌 쪽 갈때는 다마신 물컵 들고가고
안방에서 거실 화장실 갈 때는 화장지 여분 비축해둘거 들고가는 식으로요. 거실에서 서재 갈 때는 굴러다니는 책 들고 들어가요. 안방 화장실 들어간 김에 간단히 세면대 주변 청소하구요. 일부러는 안하게 되니~~하는 김에 하는 식으로요.
습관이 붙으니 정말 게으름에 맥시멀리스트인데도 집이 얼추 겉보기엔 집꼴이 나고요. 단점은 외출 준비 할때도 나도 모르게 그 짓을 하고 있어 두배는 걸립니다.
IP : 183.96.xxx.250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1 6:31 PM (125.138.xxx.78)

    저도 실천하는 유용한 습관이에요~

  • 2. 저두요
    '18.10.21 6:37 PM (223.39.xxx.201)

    이 습관 좋네요^^

  • 3. 저는
    '18.10.21 6:37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원래 그런데요 82에 그런 글이 올라왔었나봐요?
    저도 원랜 맥시멀이라 좀 널어 놓고 사는 편이었는데 미니멀라이프 하면서
    저절로 그렇게 됐어요

  • 4. ㅇㅇ
    '18.10.21 6:38 PM (103.10.xxx.155)

    음 좋은 습관. 기억해둘게요.

  • 5. 원글
    '18.10.21 6:41 PM (183.96.xxx.250)

    예전에 누군가 올려주셨어요. 미국의 누가 심지어 정리법으로 이론화하기도 했대요. 이 방법을요 ㅎ 82가 있어좋아요.

  • 6. 저는요
    '18.10.21 6:46 PM (119.193.xxx.45)

    옷방에 박스 하나 두고 안 입는 옷
    집어넣고 재활용장에 버려요.
    옷방이 늘 단촐해서 좋네요.

  • 7. ㅇㅇ
    '18.10.21 6:48 PM (175.223.xxx.197)

    어제도 그 방법을 생각은 했으나 실천을 못했어요 ㅎㅎ
    허리 한 번 굽히기가 귀찮아서요

  • 8. 원글
    '18.10.21 6:51 PM (183.96.xxx.250)

    저는요 님의 박스법도 좋네요. 옷 미니멀이 저한텐 제일 힘드네요.

  • 9. 초기에
    '18.10.21 6:54 PM (180.64.xxx.59) - 삭제된댓글

    82쿡의 맨 처음 초기에 주인장의 어머님께서 그렇게 가르치셨었다는 얘기 올라왔었어요.
    좋다고 생각하고 도움도 됐었고 실천도 했었는데, 어느 순간 강박처럼 따라 붙는 다는 걸 알게 되고서 안 하게 됐어요.
    저기서 이쪽 와서는 아차차 왜 안 가지고 온거야 이러는 순간이 많아져서요.

  • 10. 머문자리 뜰때는
    '18.10.21 7:01 PM (58.143.xxx.127)

    눈으로 한 번 휘이 둘러보기.... 평생 잃어버리는거 없어요.

  • 11. . .
    '18.10.21 7:05 PM (121.145.xxx.169)

    저도 하고 있어요. 따로 시간내서 하는 건 더 어렵더라고요. 근데 부작용이 있어요. 회사에서 간식타임때 주부병이 나오더라고요. 치우면서 먹는. . .

  • 12. ...
    '18.10.21 7:10 PM (220.75.xxx.29)

    82쿡 주인이 쓴 책에 나와요. 친정어머니가 가르치셨다고...
    주방 가는 김에 물도 가져오지 그냥 왔다갔다 생각없다며 타박하셨대요.

  • 13. 저는
    '18.10.21 7:12 PM (180.66.xxx.161)

    샤워 후 쓴 수건으로 거울,세면대랑 그주변 닦고 마지막 나올 때 발 닦기.
    이거 한 뒤로 욕실 거울이 늘 깨끗해요. 아이가 여드름 짠다고 맨날 손자국 내 놔도 혼내지 않아요.

  • 14. ...
    '18.10.21 7:20 PM (58.234.xxx.34) - 삭제된댓글

    저도 늘 실천하고 있어요.
    되도록 움직일 때마다 보이는 대로 치우면 우선 겉모양은 유지되서 참 좋아요.

  • 15. 습관
    '18.10.21 7:24 PM (118.176.xxx.108)

    위에 있는 방법들 모두 실천해보겠습니다 집이 늘
    어수선 해요 ㅠㅠ

  • 16. 82쿡
    '18.10.21 8:17 PM (1.226.xxx.227)

    주인장님 책 일하면서 밥해먹기 책에 나온 내용이예요.

    방상 물릴때쯤 숭늉을 가지러 부엌에 가면 숭늉인가 물인가 가져오면서 쟁반이랑 행주를 아예 챙겨오는 습관을 가지라고 친정 어머니께서 말씀하셨다고..

    미국 이론은 모르겠고 책 내용으로는 제가 댓글 달았었네요.

  • 17. 저도
    '18.10.21 8:17 PM (218.51.xxx.138)

    실천하는 것 중 하나예요. 놀라운 마법을 일으키더군요. 적에도 제겐.

    근데 저 윗분 말처럼 약간의 강박이 따라붙는 것 같을 때도 있어 요즘은 자제중이에요. ^^

  • 18. ,.
    '18.10.21 11:36 PM (211.178.xxx.54)

    댓글중에 샤워후 몸닦은수건으로 거울과 세면대 닦는거요.. 전 도저히 그건 못하겠어요.
    거울이나 세면대 욕조는 걸레로 닦아야하는거라...
    수건을 걸레처럼 사용하면 너무 찝찝해요.

  • 19. 와우
    '18.10.22 12:34 AM (116.126.xxx.216)

    멋진습관ㅇ팁 배워가네요

  • 20. 저도
    '18.10.22 7:47 AM (39.120.xxx.126)

    샤워후 거울닦고 발닦고 이건 안되더라구요
    거울도 물기고 발도 물기닦는건데 말이죠

  • 21. ㅜㅜ
    '18.10.22 8:07 AM (58.238.xxx.129)

    이것의 단점이 몸에 완전 베여 식당가서도, 모임가서도 저런 행동을 하니 저희 딸이 엄마는 시녀병이 걸렸다고 너무 싫어해요.
    무의식적으로 가는김에, 오는김에 이왕이면, 이러면서 가만히 못있으니....
    저도 제가 좀 심하다고 느껴요.

  • 22. 노을빵
    '18.10.22 8:15 AM (122.35.xxx.177)

    좋은습관 같아요
    우리 올케가 그런편인데 뭘하면 종일 걸려요 ㅋㅋ
    그래도 저도 함 실천해봐야겠어요

  • 23. 저는
    '18.10.22 8:37 AM (223.33.xxx.110)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치약은 안 묻히고 이부터 닦고 혀 클리너하고 거실에 나옵니다. ㅋ

  • 24.
    '18.10.22 8:40 AM (220.88.xxx.64)

    저장합니다

  • 25. 실천
    '18.10.22 9:22 AM (180.228.xxx.213)

    좋은습관 배워갑니다

  • 26. ^^
    '18.10.22 9:30 AM (175.114.xxx.90)

    방에서 거실로 나갈 때 갖고 나갈 것 없나 보는 것도 여기서 배운 거 같아요

  • 27. 숭늉 가지러갈때
    '18.10.22 9:32 AM (14.40.xxx.68)

    다먹은 찌개나 뭐든 부피크고 무거운거 주방에 가지고가고
    물가져올때 쟁반 행주 챙겨서 그릇들 피우면 쟁반 부족할 일이없죠

  • 28. 겨울속으로
    '18.10.22 9:57 AM (39.120.xxx.146)

    좋은 습관 저장합니다

  • 29. ...
    '18.10.22 10:02 AM (218.1.xxx.8)

    그러네요.. 저도 배워갑니다^^

  • 30. 수건으로
    '18.10.22 10:07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매일 닦으면 특별하게 더러운 곳이 적어요.
    세탁때는 항상 간이삶음으로 하고 여러번 헹궈서 햇볕에 말리니까 더러움이 남지도 않고요.

  • 31. ....
    '18.10.22 10:09 AM (99.90.xxx.134)

    시간 절약 좋은 습관입니다.

  • 32. .......
    '18.10.22 10:17 AM (125.137.xxx.253)

    저도 샤워후 닦은 수건으로 거울닦는게 안되더라구요..ㅠㅠ 곰팡이 많은 욕실이라 찝찝해요 ㅠ
    다른 방법 가지고 계신 분 없을까요?

  • 33.
    '18.10.22 10:36 AM (117.53.xxx.134)

    이동할때마다 다 신경쓰고 생각해야하니
    전 머리 아플 것 같아요.^^
    제 경우엔... 이동하고 뭐 이런 것보다 뭐든 쌓이고 지저분해지지 않게 바로바로 제자리에 갖다놓고 먼지보이면 바로 치우고 .. 이렇게 바로바로 뭐든 눈이 거슬리거나 지저분하면 바로 치우고 닦고 하니 집이 늘 깨끗해요.
    (바로바로 치우기.. 뭐 단순한 건데 전에 코리아헤럴드 영어공부할 때 사람들고민 해결해주는 앤? 아줌마 상담코너 에서 읽고 실천한거랍니다.)

  • 34. 스프링워터
    '18.10.22 11:01 AM (222.234.xxx.48)

    저도 그런 습관이 있는데
    부작용이랄까요 한번 일어서면 일이 끝나지 않아요ㅠ,ㅜ
    예를 들어 물마시러 주방으로 가면
    거기에 설거지하고 말리고 있는 냄비가 있어요 냄비는
    베란다에 두는거라서 베란다로 넣어두러 가면 널어야 할
    빨래가 보이고 그 빨래를 들고 다시 앞베란다로 갔다
    널고 나면 고양이 화장실이 눈에 띄고
    그걸 치우고 나면 내가 뭘 하다가 이렇게 됐지
    아 물마시러 가야지
    물마시러 주방에 갔다가 다시 뭐가 보이고
    그렇게 왔다 갔다
    결국 컴터앞에서 안 일어서는게 낫다라는 결론이 나네요 ㅋㅋ

  • 35. 룰룰
    '18.10.22 11:54 AM (221.145.xxx.186)

    댓글 보다가... 치우면서 먹는 분 보고..
    가~~끔 정말 그런 분이 있어요.
    다같이 앉아서 뭐 먹고 있는데 먹는 도중에 막 상 치우시는 분...ㅠㅠ
    그거 과하게 하시는 분이랑 같이 있으면 되게 불편하더라구요.
    뭐든 적당해야 합니당..

  • 36. ..
    '18.10.22 11:57 AM (175.201.xxx.36)

    샤워후 수건으로
    거울, 세면대 닦는 거 하지마세요.

  • 37. Turning Point
    '18.10.22 12:43 PM (218.159.xxx.146)

    저도 이거 실천 중이요.
    82주인장님이 예전에, 친정어머님께 듣고 실천했다고... 이런 소소한 생활의 팁 좋아요.

  • 38.
    '18.10.22 1:21 PM (175.126.xxx.20)

    화장실청소가 힘들어서, 샤워후 나올 때마다 거울닦는 스퀴저로 벽,바닥 물기 제거하고 나와요. 그럼 물때가 적게 생겨서 청소도 가끔 해도 되고 오래 걸리지도 않아요.

  • 39. 오오
    '18.10.22 2:28 PM (106.240.xxx.157)

    좋은 습관이네요..저도 노력 해야 겠어요~~

  • 40. 아 이거
    '18.10.22 2:47 PM (220.126.xxx.56)

    저도 매일매일 실천중이예요
    정말 유용하죠
    82댓글로 배운 최고지식중 하나예요
    그때 가르쳐주신분들 덕에 지금은 집안이 놀랄만큼 깨끗해졌어요

  • 41. mm
    '18.10.22 4:19 PM (211.184.xxx.105)

    죽순이인데 이걸 못봤네요
    이동할 때는 제자리 둘 물건이 있는지 살펴라.

  • 42. 좋은 방법!!!!
    '18.10.22 5:01 PM (211.36.xxx.177)

    정말 좋은방법이고 집을 잘 관리하기위해서는
    꼭 필요 하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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