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의상 하는말로 기분좋아한다고 비웃는거
기분 좋게 해줄려고 한거면 그러고 말던지.
전 말하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편이라 정말 기뻐하고 좋아하는데.
그런 사람들 보고 거바 내가 이렇게 말하면 백이면 백 다 좋아한다니깐 진짜 아닌데도 그냥 인사치레로 하는말에..
그 말 듣고 진짜 뭐지?싶대요.
앞에서는 그러고 뒤에서는 순진하다느니 그걸 진짜로 받아들인다느니 마치 자기가 세상 센스최고고 다른사람들은 그런 자기한테 다 속아넘어간다는 식?
들으면서 기분 나빠서 가까이 안 지내게 되네요.
1. @@
'18.10.21 11:22 AM (125.137.xxx.227)아주 못된 짓이죠..
상종을 말아야 함.2. 왜 봐요
'18.10.21 11:25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그런사람을....
전 몇번 대화해봐서 무례하면 말을 아예 안섞어요.
봐야 할 사람이면 웃지도 말고 응수도 마시죠
직장 상사라면 기어야 하구요3. ㅇㅇ
'18.10.21 11:26 AM (36.106.xxx.116)앞뒤 얼굴 다른 그런 인간이 제일 최악이에요. 사기꾼과 다를 바 없지요. 깊게 사귀지말고 경계할 대상입니다.
4. ..
'18.10.21 11:47 AM (175.196.xxx.62)칭찬 너무 듣고 싶어하고(특히 외모칭찬) 왕자(공주)병 기질있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말해주면서 은근 비웃기도 하는 사람들은 가끔 봤지만
님이 아무 말이나 행동도 안했는데 자기 혼자 립서비스하고 비웃는거면 그 사람이 잘못한 거네요.5. ㅇㅇ
'18.10.21 12:07 PM (122.36.xxx.71)잔 아무 행동도 안해요 평소에도 언제 한번 밥한번 먹자 이런말도 잘 안하는. 진짜 얼굴보려면 연락하는 스타일이랄까. 근데 저러대요..저 뿐 아니라 모든사람에게요. 그리고 주변에 막 칭찬 막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 잘 없지 않아요?대부분이 그냥 보통이지..전 저 사람이 젤 이상하고 나쁜거 같더라구요.
6. 나나
'18.10.21 12:51 PM (125.177.xxx.163)그런거에서 상대방 인성이 드러나는거예요
저열한 인성
몰리하는게 좋져
남들앞에서 나를 짓뭉개는거예요 낄낄거리면서7. ..
'18.10.21 2:39 PM (175.197.xxx.144) - 삭제된댓글예의상 입발린 칭찬하는 사람은 예의가 좋은사람 맞아요.
대신 당사자가 없어도 칭찬을 하거나 차라리 함구해야 예의 바른거구요.
당사자 없을때 험담하면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죠.
상종 말아야할 종자임.8. 내공
'18.10.21 4:49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듣다보면 내공이 생겨요.
표현방식은 사람마다 몇 가지 패턴으로 고정되어 있는 편이라서, 자꾸 듣다보면 그냥 의미없이 기계적으로 하는 말이라는 것이 파악 돼져요.9. ...
'18.10.21 5:12 PM (1.253.xxx.58) - 삭제된댓글내가 이래저래하는 행동에 저사람의 반응이 달라지는 걸
보면서 마치 자신이 사람을 조정하는 왕이 된듯하게 그런데서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어요.
근데 사실은 자기가 조정이 아니라 오히려 남의 별거없고 의미없는 반응에 자기 기분이 오르락내리락 신났다가 분노했다가 하는거예요. 자기자신을 1도모르는 사람10. ...
'18.10.21 5:14 PM (1.253.xxx.58)내가 이래저래하는 행동에 저사람의 반응이 달라지는 걸
보면서 마치 자신이 사람을 조정하는 왕이 된듯하게 그런데서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어요.
근데 사실은 자기가 조정이 아니라 오히려 남의 별거없고 의미없는 반응에 자기 기분이 오르락내리락 신났다가 분노했다가 하는거예요. 자기자신을 1도모르는 바보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