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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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는 아이한명 보는것도 힘들다고 난리치는데
1. ㅇㅇㅇ
'18.10.21 9:37 AM (175.223.xxx.114) - 삭제된댓글지인중에 보육교사가 여럿이라 들어보면
돈벌러 나가서 아가들 이뻐라하며
직업정신은 투철한데
자기자식은 빗자루 가지고 호되게 키우는 엄마도 있어요ㅋㅋ
또 다른 엄마는 8년경력이라 자기 자식은 잘볼줄 알았는데
힘들어 죽겠다며 징징징 애가 힘들게 하기도하더만
그엄마말 들어보면 애들이 선생님이라서 통제도 되고 따른다네요
애들도 엄마한테 하는거 다르고 선생님한테 하는거 다른거죠
누울자리보고 다리를 뻗는다고그 어린것이 살아남겠다고 처신하는거보면 딱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2. ..
'18.10.21 9:39 AM (58.235.xxx.36)그러니까 보육교사들처우를 개선해야하는데
여자들, 저학력많이하는일자리는 절대 처우개선안합니다
왜냐면 그만두면 또오고또올사람들이 널렸거든요악순환이죠3. 000
'18.10.21 9:40 A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애도 안 낳아본 사람이 뭘 알겠어요 하루 24시간 애라 붙어지내는거랑
직업으로 일정시간 애들 돌보는거랑 다르죠.
육체적으로 힘든것도 있지만 정신적으로 훨씬 더 힘듬.
애가 둘이라면 지들끼리 놀지만 애하나면 엄마가 하루종일 상대하고 놀아줘야함.4. ..
'18.10.21 9:41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집에서 시어머니 한 명 간병하는 것보다
요양시설 가서 열 명 간병하는 게 편한 거랑 마찬가지예요.
애들도 눈치가 빤해서 엄마 아닌 선생님한테 진상 떨지 않듯,
환자들도 간병인한테 진상 떠는 경우 드물죠.
게다가 노동에 대한 보상을 받고, 퇴근하니까 비교할 수 없는 거고요.
이렇게 간단한 것도 직접 체험하지 않으면 모르는 멍충이가 천지라
세상 사람들이 서로 역지사지가 안되는 겁니다.5. ㅇㅇㅇ
'18.10.21 9:41 AM (175.223.xxx.114) - 삭제된댓글맞아요 보육교사 처우를 개선해야해요
그런데 원장들이 중간에서 꿀꺽들은 수십년동안 했었으니
이번에 싹 뜯어고쳐지길6. 미친원장들
'18.10.21 9:43 AM (175.223.xxx.26)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원장들 단체 카톡으로 내부비리 빍힌 교사든 빌랙리스트돌려 취업 길 막는데요
그러니 개선될수가 없음7. 저두
'18.10.21 9:43 AM (59.23.xxx.105) - 삭제된댓글욕 먹을지 모르겠지만,
전업하시는분들은 애들 유치원갈때까지는 데리고 계시는게 맞는듯 해요.전 애랑 문화센타 동네마실 근처공원 동네애들과 놀며지냈거든요.둘째도 마찬가지고
아기가 3.4살도 넘 어린듯 한데 남 손에 맡기는건 좀 아닌듯 하네요8. 사회문제
'18.10.21 9:50 AM (175.215.xxx.163)가정에서나 사회에서나
육아 간병 가사에 대한 가치를
너무 낮게 잡는 것 같아요9. 어린이집에서는
'18.10.21 9:54 AM (175.193.xxx.206)친구들 속에서 혼자 모난행동하면 창피하다는걸 아주 어릴때부터 알아요.
대부분 나와서는 범생이고 집에서 다 풀고 그래요10. 대우
'18.10.21 9:54 AM (118.39.xxx.76)초등학교 1학년 아이였음 저랬을 까 싶네요
어린이집 선생님에 대한 처우개선이 시급 합니다11. 어릴 수록
'18.10.21 9:57 AM (210.183.xxx.241)아이들이 어릴 수록 특히 취학 전 아이들을 돌보는 선생님들 월급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정말 힘들어보이고
또 그분들이 가장 훌륭한 일을 한다고 생각합니다.12. gggg
'18.10.21 10:08 AM (211.248.xxx.135)왜 그 자리가 저학력 여자들이 내일이라도 쉽게 취업할 수 있는, 인력 아쉬울 거 없는 자리겠어요?
남자 같은 힘 필요없고, 기술, 학력, 필요없는 일자리니까 그렇죠.
애 낳고 키우는데 학력, 기술 필요해요?
여자면 다 하는 거잖아요. 심지어 장애인도 말이죠.
그러니 평가 낮은 것도 당연하죠.13. 이런병맛같은
'18.10.21 10:10 AM (211.186.xxx.126)비교를..
보육교사 처우개선은 시급하지만 그걸 어떻게
전업주부를 끌어다 비교합니까?
생활과 직업을 구분못합니까?
화장실 갈시간도 부족하고
밥먹을 시간도 부족하고
선생님 한명당 책임지는 아이수도 많다.
그에반해 월급은 말도 안된다..
팩트만가지고 얘기해요.
애엄마한테 억울한 일 당했어요?14. 비교가 틀림
'18.10.21 10:25 AM (58.230.xxx.110)이런 사람은 여자가 아닌거.
애를 안키워봤거나~15. 보육교사
'18.10.21 10:35 AM (219.250.xxx.231)거나.... 혹은 육아를 안해봤거나....
16. ...
'18.10.21 10:43 AM (39.120.xxx.142) - 삭제된댓글그래서 저는 어린이집 안보냈어요.
엄마인 나도 애가 미울때가 있는데 혼자서 열명씩 애를 돌보는 보육교사가 늘 좋은 마음으로 애를 데리고 있을수 있을까? 돌지나면서 징글징글하게 낮잠도 안자고 자꾸 놀자는 애를 재우려면 어떤 상황일지 상상이 가거든요.17. 위에
'18.10.21 10:45 AM (110.70.xxx.68) - 삭제된댓글125.181님 댓글 사이다
원글은 아이 안 키워보신 듯18. ...
'18.10.21 11:00 AM (108.181.xxx.214)전업주부 후려쳐서 보육교사 처우 개선에 써먹으면 좋아요?
애 하나면 첫 아이일 텐데 첫애 키우기 제일 힘든 거 모를 어린 분이던지 애 다섯씩 낳아서 마당에 막 굴려 키우던 세대던지 ....
아빠가 돈 번다고 육아 참여 안 하는 건 또 무슨 경우에요 애는 혼자 만들어 낳았나요? 이러면서 나중에 아버지 자리 없다고 헛소리 할라고 ㅎㅎㅎ
나도 평생 워킹맘이지만 첫애 키울 때가 빡센 대기업 신입으로 다닐때보다 열 배는힘들더만... 아는 것도 없고 애는 울고 잘못될까 무서워서 나도 울고 친정엄마도 애 키운 지 30년 돼서 헤메시구 .... 첫애 키우는 첫 해가 직장생활보다 더 빡세더이다 본인이야말로 직장 생활도 육아도 제대로 해본 적 없으신 듯19. 무지
'18.10.21 11:21 AM (175.223.xxx.37)미련하고 어리석은 글이네요.
20. ㅇㅇ
'18.10.21 11:59 AM (122.36.xxx.122)보육교사 무시하는 학부모들 문제구요.
처우도 너무 낮죠
여자들 일자리들 특징이... 박봉에 낮은 대우에요. 그러니 사람들도 질낮은 사람만 가게 되구요.
남자들은 저질일자리라도 이상하게 여자보다 돈 더 받고 편하더군요.
여자들끼리 뭉쳐서 국회의원에게 처우개선 해달라고 졸라야하는데 여자들은 뭉침이 안되죠21. ㅇㅇ
'18.10.21 12:01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남자들 일자리는 기술과 학력 필요한줄 아세요?????
님들 잘 모르는 특수경비나 청원경찰들 처우 보면 보육교사 일도 수월한편인데 대우는 더 좋습니다
그래서 청와대 게시판 가면 특수경비들이 청원경찰만큼 처우개선 해달라고 조르고 있는 실정이고
청원경찰은 공무원 대우인데도 더 대우해달라고 징징댑니다.
그에 비해 여자들 일자리 돌봄,조리 같은 힘든 일은 처우개선 조르는 글이 올라오지도 않습니다.
이게 여자들 실정입니다. 남자보다 힘든 육체노동하고 무시받고 돈 적게 받는거22. ᆢ
'18.10.21 12:22 PM (182.221.xxx.99)보육교사 처우개선 확실하게 해야죠.
임금도 높이고 교사당 학생수도 파격적으로 줄이고
그러려면 원비가 최소 두배 이상 상당히 높아지겠죠?
그에 대한 동의가 확실히 있어야 할겁니다.
뭐든지 선진국과 비교하자면 끝도없죠.
수준은 선진국 수준으로 하자면서 돈을 그만큼 내기는 싫다그럼 답 없는거에요.23. 난리네요.
'18.10.21 12:30 PM (111.97.xxx.211) - 삭제된댓글적성에도 안맞는데 우선 돈 때문에 일을 하려니
요양원이나 어린이집에 사고가 빈번한거고.
어린이집이 못미더운건 사실이지만
더 나은 자식의미래를 위한 방편이니 어쩔수없다는 논리로
힘없는 노인과 철모르는 어린이들만 학대 당하는 현실..24. ...
'18.10.21 12:45 PM (49.163.xxx.134)개인 소유인 사립 대신 국공립 전환해서 운영하면 못해도 기본은 하겠죠.
장부상에만 존재하는 유령 보조교사,
일상화된 무급 연장근무 강요 등의 문제가 해결될테고
처우나 신분보장 면에서도 낫고요.25. ..
'18.10.21 12:46 PM (175.117.xxx.158)보육교사 진짜 불쌍한직업맞아요 ᆢ처우도 그지같은 그 몇십명 박봉에 ᆢ미친다는
26. ...
'18.10.21 12:48 PM (49.163.xxx.134) - 삭제된댓글교사 인원보강과 처우개선도 시급해요.
27. 보육교사
'18.10.21 12:49 PM (49.163.xxx.134) - 삭제된댓글인원보강과 처우개선이 시급해요.
28. 보육교사들
'18.10.21 12:50 PM (49.163.xxx.134)인원보강과 처우개선이 시급해요.
29. 저 위에..
'18.10.21 1:40 PM (211.60.xxx.226) - 삭제된댓글애 낳고 학력..기술 필요하냐구요?. 필요합니다
직업인으로서든 비직업인으로서든 사회구성원으로 당연히 필요하죠..
현직자로서 학력. 능력. 눈치 등 다 떨어지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그로인해 피해보는건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고..
중요한건 적어도 보육교사만큼 경제적인 이유로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애들에게 바로 영향이 가니까요..
저도 물론 일하는게 경제적인것도 이유지만 절대적 이유는 아니에요.. 남편은 계속 얘기해요.. 힘들어하지 말고 그만두라고...
저 4년제 나와 대기업 다니다 평범한 상대출신은 10년이상 경력단절로 사회로 돌아 갈 자리 없어서..내 아이들 어느정도 케어하며 주말도 오롯이 쓸 수 있는 일 찾다가 보육교사가 되었네요.. 전 아가들땜에 힘든것보다 서류나 능력미달의 동료교사..학부모갑질과 무시가 더 힘드네요..그래도 케바케지만 만2세까지는 아이들 영혼이 맑아서 이뻐서 또 힘냅니다. 그리고 계속 힘들게하는 부모와 애들은 감정분화하려고 의식하며 노력해요..
경제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정말 우울하고 힘들고 천원짜리한장에 벌벌떠는 교사들 분명 있는데.. 진입이 쉬운것도 문제있다고 생각해요.. 자격취득을 반드시 강화해야 하구요!!
그래도 아이들과 여유로운 마음으로 즐겁게 지내는 분들도 있어요.. 보육교사가 불쌍하다는 말에..또 휴일이 끝나가고 있어서 조금 우울해지려고해요.. 쉬려고 오전부터 ☆필드 아쿠아필드 와있는데.. 재충전해 다시 즐겁게 출근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