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어과외 구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부탁드립니다.
1. 재수맘
'18.10.21 12:43 AM (220.85.xxx.12)다른과목은 잘나왓는데 저희도 국어가 발목잡앗엇어요
고1때 학원다니다가 고2,3 때는 과외도 햇엇는데
2018년 재수때는. 결국 학원선택해서 다녓고
정말 점수 더럽게 안오르다던 국어가 빛을발하긴햇어요
그러나 진짜시간투자 많이 해야하고 과외는 3시간씩 주2회는 해야 효과볼수잇을것 같고 관건은 정말 실력잇는 쌤을 만나는 것인데 업체통해서는 검증되지 않아요
문학. 비문학 문법 고전 화작. 공부할 분야가 너무도 많고 저희딸 많이 울기도 포기할까도 했는데. 한끈기하는 아이이기에 견디고 하고 잇네요
혹시 지역이 어디신지요?2. 예전 경험
'18.10.21 1:11 AM (121.167.xxx.243) - 삭제된댓글아직 1년이라는 시간이 있습니다.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구요
단순히 언어영역 점수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향후 대학에 들어간 뒤에 각종 텍스트를 접하게 될 것을 감안하여
여러가지 글 읽기를 시켜보셔요. 과외샘이 해주신다면 좋겠지만 굳이 그게 아니어도 집에서 여러가지 길고 짧은 책을
읽으면서 혼자 독후감을 쓰는 버릇을 가진다면 좋아요. 겨울방학이 있으니 그때 해보시죠.
제가 예전에 국어과외하던 시절에는 학생에게 좋아하는 만화책부터 내용 정리하라고 했었어요
어려운 책부터 선택하지 말고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분야의 책부터 시작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그 다음에는 문학작품으로 분야를 넓히구요. 길고 어려운 책이라고 해서 다 좋은 게 아녜요.
좋은 글을 여러번 계속 접해야 글읽기 실력이 늡니다. 독후감을 써보는 게 좋은 건
글을 쓰면서 생각도 정리되고 따라서 읽기와 쓰기에 깊이가 생깁니다.
그게 이뤄지고 나면 조금씩 다른 분야, 어려운 책, 비문학으로 넓혀가는 것이구요.3. 원글
'18.10.21 9:09 AM (49.172.xxx.114) - 삭제된댓글재수맘님... 7호선 중랑구쪽입니다.
4. 원글
'18.10.21 9:15 AM (49.172.xxx.114)재수맘님.. 7호선 중랑구쪽입니다. 전철역에선 가깝구요
소개가능하신분이 계시면 메일부탁드려도 될까요? peach0730@naver.com입니다.
감사합니다.~~5. 아무리
'18.10.21 9:29 AM (175.223.xxx.8)국어가 발목잡는 아이들 많아요.
1년이면 급하긴 하지만 올인하세요.
문과든 이과든 요즘 수학 다음이 국어예요.
탐구과목은 자기 좋아하는 과목 선택이라도 가능하잖아요.
전에 서울대 들어간 학생 수험일기 보니 다 1등급인데 국어만 2등급이라서 재수했대요. 근데 재수하면서 하루 30분씩 책을 읽었던 게 국어 1등급 만드는데 도움됐다 하더라고요.6. 대치가
'18.10.21 10:09 AM (14.52.xxx.110)대치가 멀면 좀 곤란하긴 하네요
근처 주변 잘한다는 국어학원 없나요
거기 가서 테스트 보고 원장에게 딜 하셔야죠
원장 수업 과외로 받겠다
국어는 그리 많이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