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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론리 조회수 : 7,236
작성일 : 2018-10-20 20:19:36

정말이에요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게다가 가족도 없어요

부모님이 있기는 하지만  연락두절한지 10년이 넘어요

엄마가 너무 독하고 무서워요

엄마깨문에 아빠와 연락도 뫃새요

친구도 가족도

아무도 없어요

아파서 입원해도 아무도 연락할곳이 없어요


IP : 211.218.xxx.9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업은?
    '18.10.20 8:23 PM (175.193.xxx.206)

    직장은 다니시나요? 직장에서 사귈 여건 안되면 동호회라도 가입해서 조금씩 사귀려 노력하세요. 사람을 무서워하는건 아니죠? 누구나 찌질함 있고 그반면 누구나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이 조금씩은 다 있다고 하니까요.

  • 2. 저도
    '18.10.20 8:31 PM (210.103.xxx.30)

    친구라 부를수 있는 사람이 없어요
    아들 둘은 있지만 어려서
    저도 입원하면 아마 혼자 쓸쓸히 있어야 할꺼에요
    요즘도 아픈데 누구에게 하소연 할사람이 없네요
    이세상 그냥저냥 살수는 있을것 같은데
    나죽으면 장례식에 올사람이나 있을런지.....

  • 3. ....
    '18.10.20 8:36 PM (1.246.xxx.82)

    없으면없는대로 살아요 어쩔건데요 없는걸
    편하게살되 모임활동을 해보세요
    맞으면 하는거고 안맞으면 관두면되죠
    그러면서 접해보는거죠 다양한 사람들을

  • 4.
    '18.10.20 8:42 PM (117.111.xxx.99)

    큰교회 다녀보세요 매주 아님 2주에 한번 주일마다 나가다
    보면 사람들과 친분생겨져요

  • 5. rt
    '18.10.20 9:04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아파서 입원해도 아무도 연락할곳이 없어요 ->
    82에 글 올리세요. 비록 서로 만나지는 못해도 원글님의 마음을 공감해주고 이해해주는 따뜻한 이곳 82님들이 있거든요

  • 6. ㄴㄴ
    '18.10.20 9:10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아파서 입원해도 아무도 연락할곳이 없어요 ->
    82에 글 올리세요.
    서로 만나지는 못해도 원글님의 마음을 공감해주고 이해해주는 따뜻한 분들이 82에 있어요.
    저에게는 82가 친구예요.

  • 7. 빵과스프
    '18.10.20 9:25 PM (180.198.xxx.229)

    전 젊을때 한국떠나 사십대 되니 원글님이랑 같은처지.
    외로움과 고민에 괴로울때면 여기 게시판에
    글 올려서 위로 받아요

  • 8. 힘내요
    '18.10.20 9:29 PM (49.196.xxx.75)

    82자게에 수천명 친구 있어요!!

  • 9. 있는친구도
    '18.10.20 9:49 PM (220.76.xxx.14)

    다끝냈어요 속시끄러워요 수십년된친구도 얍삽하고 그런친구 잇으면 뭐해요 이용해 먹을려고하고
    아니면 나이먹으니 박사모인데 아닌척하고 또한친구는 남편이 평생 다른여자 꽁무니만 쫓아다니니
    그하소연 들어주기 싫어서 넌덜머리나서 버렷어요 나혼자가 좋아요 속안시끄럽고 음악도듣고
    나가면 아는사람들잇고 단골가계잇고 하나도 외롭지 않아요

  • 10. 친구
    '18.10.20 10:17 PM (119.70.xxx.204)

    뭐라도 배우러다니시고 운동다니고 종교생활을
    하던지 암튼 부지런해야친구생겨요

  • 11. 몇살이신가요?
    '18.10.20 10:24 PM (121.208.xxx.218)

    나이들수록 친구는 소용없어요.

    그렇다고 부모형제가 소용있다는 말은 아니예요.

    나를 해하는건 결국 인간인데, 그것만 피해도 인복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외로움따위로 악연에게 미끼를 주지마세요.

  • 12. 둥글둥글
    '18.10.20 10:27 PM (175.121.xxx.62)

    나를 해하는건 결국 인간인데, 그것만 피해도 인복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외로움따위로 악연에게 미끼를 주지마세요. 222

  • 13. 신세
    '18.10.20 11:00 PM (118.222.xxx.51)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도 아무에게 연락하고 싶지않아요 사람들에게 상처도 받아보고 안다고 해서 부담주고 빚지고 살기싫어요 조용히 살고싶어요.

  • 14. 종교
    '18.10.20 11:19 PM (182.209.xxx.230)

    교회나 성당을 다녀보는건 어떨까요?

  • 15. 이럴때 악연조심
    '18.10.20 11:42 P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

    나를 해하는건 결국 인간인데, 그것만 피해도 인복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외로움따위로 악연에게 미끼를 주지마세요. 333

  • 16. 다 부질없어요
    '18.10.21 12:02 AM (121.167.xxx.243)

    가끔 외롭긴 하지만 그걸로 괴로울 일은 없어요.
    인간이 얼마나 악한지 몰라요. 님이 아무리 정성을 기울인다 해도 그들은 결국 님 마음 알아주지 않아요
    저도 그걸 진작 알았다면 젊을 때에 그렇게 애쓰지 않고 나를 위해서 살았을 텐데
    그걸 몰라서 쓸데없이 타인에게 애를 썼네요.

  • 17. 음...
    '18.10.21 12:02 AM (175.215.xxx.163)

    아는 사람과 친구는 다른가요?
    마음을 열면 친구 되기는 쉬운 것 같아요

  • 18. 친구
    '18.10.21 2:35 AM (221.132.xxx.85)

    친구 있어봤자 금방 다 없어져요..
    혼자라서 외로운 것이 아니라
    혼자라서 자유롭고 너무 좋아요~

  • 19. ,,
    '18.10.21 7:35 AM (221.162.xxx.233)

    글읽고 무슨의미인지 알겠네요
    곁에 아무도없다는게 얼마나 무섭고괴로운지ㅠ
    이상한친구만나괴로운것보다 낫지만 그래도 제대로된친구한명쯤 정도는 있고싶은마음 알아요 자주안만나도요
    이모나 형제자매도 없으신가요
    교회나 동호호모임같은데서 사귀는건 어떨까요
    가까운동네 교회가시면잘챙겨주셔요

  • 20. 그렇다면
    '18.10.21 9:37 AM (14.52.xxx.212)

    종교보다는 본인의 취미위주로 사람을 만나보세요. 처음부터 그런 목적으로 시작하지 말고 하고 싶었던 것 하나 배우러 다닌 다는 마음으로 다니면 됩니다. 타인의 당신의 목적을 캐치하는 순간 아무도 당신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아요. 님 같은 사람은 종교로 가면 너무 빠질 수 있으니까 종교는 좀 생각해보세요.

  • 21. 종교나쁘지안아요
    '18.10.21 8:45 PM (117.111.xxx.144)

    큰교회는 사람도 많아 좋지만 큰교회도 사회생활 같아요 좀 적응이 힘들더라고요 그기에도 질투하는 사람도 많고 제 마음 잘 헤어려주는 사람이 없었어요
    대신 작은교회 추천드려요 가족같은 분위기고요 성도들 하나하나 소중하게 생각해요 잘 다니시면 목사님이나 직분 높은 분들이 좋게 생각해서 더 잘 챙겨주시거든요
    서로 기도도해주고 마음도 터놀 수 있고요 세상 사회에 몰랐던 정보를 알려주기도하고요
    멀리 지방에서 올라와서 사회생활 새내기였을 때 힘든 일도 많고 마음에 안주할 곳도 없었어요 원래 기독교였고요 어찌어찌 알게된 아는 사람이랑 같이가다가 작은 교회라고 무시했는데 지금은 완전 가족같아서 제 편이 되주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마음이 너무 든든해요
    잘 모르면 주변 성도들이 알려주고 전도사님들이랑 그리고 목사님도 걱정도해주시고 몰랐던 정보를 여기저기서 알려주시거든요 그리고 힘든 일 있을 때 도움도주시고요

  • 22.
    '18.10.22 8:37 AM (211.244.xxx.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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