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질병이 기관지염인데 지방만 내려가면 싹나아요
병원가도 잘 낫지도 않구요
그런데 이상하게 지방내려가서 일주일정도 지내면
증상이 싹 사라지구요.
시골같은곳도 아닌데
서울 공기가 나빠서일까요?
지방으로 이사갈수도 없고
1. 서울공기
'18.10.20 2:00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나쁜거 맞아요.
근데 서울서 시골로 가신분이
공기좋은걸로만 살수가 없다고....2. ...............
'18.10.20 2:06 PM (210.210.xxx.52)서올공기 아주 지독하게 나빠요.
저는 한두어달에 한번 서울 다녀오는데
서울내리자마자 숨이 턱턱 막혀요.3. ,,,
'18.10.20 2:07 PM (104.238.xxx.57)공기가 좋다는 보장도 없어요.
이웃이 무식해서 비닐봉투 등 발암물질 들어간 쓰레기를 막 태우기도 하고.
농기계는 자동차와 같은 수준의 배기가스 기준이 적용되지 않아서 농기계에서 뿜어나오는 유해물질도 있고.
가정용 보일러에서 나오는 매연.
촌 같이 보여도 곳곳에 작은 공장들이 있어요. 거기서 나오는 난방 매연과 그 외 다른 매연.4. ...
'18.10.20 2:11 PM (175.223.xxx.18)서울에서 숲세권으로 이사가세요.
은평뉴타운이나..개포지구나5. 그래서
'18.10.20 2:14 PM (222.106.xxx.68)사람들이 은퇴후 고향으로 내려가는 겁니다.
우선 공기가 깨끗하고 작은 땅이지만 농사를 지으면 운동도 되고 흙냄새가 소화를 돕기도 한답니다.
동네사람들과는 어릴때부터 알던 사이라 어울리는데 아무 문제 없고요.
도시에서 살면 돈 쓰는 일 밖에 없고 시간이 갈 수록 만나는 사람도 없어지고요.
병원은 119 부르면 5-10분 내로 옵니다.
지방 종합병원엔 실력의사들 많고 간호사들도 친절하고 테크니션들도 우수합니다.
대수술 아니면 집에서 가까운 병원에 가는 게 훨씬 편하고 좋아요.6. ㅠㅠ
'18.10.20 2:18 PM (125.131.xxx.8)지방살다서울이사가는데요
의료는 진짜 10년이상 후퇴되어있어요
좋은의사가 굳이 시골에있을이유가없으니